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중간고사 수학을 대부분 어렵게 내나요.

.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6-04-26 14:47:21

수학 시험을 말도 못하게 어렵게 냈더래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문제를 다 못 풀었고

에이급 수학 학원 다니면서 잘 하는 애도 60점대고

전교 1등 하는 애가 반에 있는데 그 애도 2개 틀렸고요.


중1 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원래 중2 되면 흐름이 이런가요.


열심히 공부했는데 낙심한 모습 보니 안타깝네요.

왜 이리 어렵게 내는지.

IP : 122.40.xxx.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2:48 PM (218.37.xxx.97)

    중2-2학기 기말고사때 더 큰 파도가 몰려옵니다.
    배우는 내용이 어려워지기도 하고요.
    1학년때 자유학기제때 아이들 많이 흐트러졌어요. 학교 분위기 말도 아니에요.
    그래서 학교에서 경고 차원에서 조금 더 어렵게 낸걸 수도 있어요

  • 2. 지역이
    '16.4.26 2:48 PM (183.109.xxx.87)

    강남이신가요?
    전교 1등도 두개 틀릴정도면 허걱이네요
    아무리 어려워도 꼭 백점맞는 귀신은 있던데

  • 3. 시크릿
    '16.4.26 2:49 PM (119.70.xxx.204)

    중2부터 수학이어려워지는것같던데요

  • 4. 경기도
    '16.4.26 2:52 PM (122.40.xxx.31)

    용인요

  • 5. ㅇㅇ
    '16.4.26 2:54 PM (66.249.xxx.221)

    학군 좋은데면 어려워요.
    족보닷컴에서 다운 많은 동네꺼 받아보니 엄청 어렵던데
    우리 동네는 대체적으로 쉬워요.
    우리동네도 같은 ㅇㅇ시내라도
    택지지구쪽 학군 좋은데는 어렵고
    구도심은 좀 심할정도로 쉽고요

  • 6. ...
    '16.4.26 2:55 PM (218.51.xxx.99)

    1학년 2학기가 자유학기라 시험을 안쳤어요. 시험 안치니까 공부를 안하니 구멍이 뻥뻥 나있는 상태에서 수학시험을 잘 볼 리가 없어요. 그리고 방정식의 활용 단원이 포함되었다면 시험이 더 어려웠을거예요. 보통 용인지역 중등 수학평균은 60점대입니다.

  • 7. 그게
    '16.4.26 3:04 PM (119.14.xxx.20)

    학교 따라 다른 듯 해요.

    저희 아이 중학교가 서울 중상위권 정도 됐는데요.
    2학년 수학평균이 늘 70점 전후는 됐던 걸로 기억해요.

    그 때를 기억하는 이유가 당시 저희 아이가 귀국학생이어서 굉장히 떨면서 시험준비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수학만 좀 하는 아이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긴 한국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수학은 늘 만점이었어요.
    수학시험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 볼 수 있고, 평균을 봐도 과정 자체가 아주 어려워지는 단계는 아니었다 생각돼요.

    대신 그 중학교는 사회, 과학 등 국영수 외의 과목이 어렵기로 유명했어요.
    대체로 평균이 낮았죠.

    모든 학교가 주요과목 난이도를 높게 내는 건 아니더라고요.

  • 8. 우리 아이 다니는
    '16.4.26 3:06 PM (122.34.xxx.138)

    학교도 시험 어려울 때는 평균 50점 이하예요.
    대신 다음번 시험에서 조절하더군요.
    중간고사가 어려웠으면 기말에는 조금 쉽게,
    중간이 쉬웠으면 기말에는 헉소리나게.

    그리고 중2 수학이면,
    연립방정식의 활용 문제 참 현란하죠. -_-

  • 9. ㅡㅡ
    '16.4.26 3:39 PM (182.221.xxx.57)

    애들말 그대로 믿으시면 안돼요.
    막상 점수나오면 잘 본 애들 투성일수도있어요...
    시험이 어려웠더라도 그반만 못본걸수도 있구요.
    야들은 시험 끝나고 오면 딴친구들 망한 이야기만 주로 하거든요 ㅠㅠ
    사실이면????????다행이고요... 다들 어려웠으니 기말에 힘내자 하시면 되고...

  • 10. 시험 점수에
    '16.4.26 4:12 PM (122.40.xxx.31)

    아무말 안하기 때문에 그런것 꾸며서 얘기 안해요..
    오자마자 너무 심했다고 상황 묘사를 그리 하더라고요.
    아이도 문제를 다 못 풀고 온 적은 없는데 너무 어려워 시간이 부족했다더라고요.

    이 정도로 어렵게 내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수학 공부 열심히 하는 애인데 수학에 흥미를 잃지나 않았음 좋겠네요.

  • 11. 동감
    '16.4.26 4:52 PM (221.164.xxx.13)

    저희 딸이 지금 대학교1학년이예요.
    중학교 3학년때 수학을 너무 어렵게 내서 수학샘 욕 무지 했어요.
    그렇게 자기가 잘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변별력 가지게 한다고 교과서에도 없는 응용문제 내고
    정말 수학 잘하는 아이 혼자 300명이 넘는 아이중에 백점 자기 혼자 받은적도 있고 저야 수학 난이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학원 샘들이 하나같이 문제 꼬아서 이상하게 낸다고 하더라구요.

  • 12. ^^
    '16.4.26 5:22 PM (1.238.xxx.77)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도 중2.
    오늘 수학시험 보고 와서 좀 어려웠다는 말을 하기는 했는데
    같은 학교일까요?

  • 13. 같은
    '16.4.26 6:19 PM (122.40.xxx.31)

    ㄱ중학교 일까요^^

  • 14. 지나가다..
    '16.4.26 6:37 PM (116.123.xxx.154)

    저희 애 학교도 심하게 어렵게 나온적이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지난 기말고사때 시험이 쉬워서 평균이 좀 높았더라는.. 그러면 경고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했는데도 낙담해 있는 아이들보면 정말 불쌍해요. 잘 도닥여 주세요.

  • 15. ^^
    '16.4.26 6:49 PM (1.238.xxx.77) - 삭제된댓글

    같은 학교 맞나봐요.
    끝난 시험은 어쩔 수 없으니
    낼 시험 열심히 준비해서 잘 마무리해요.
    화이팅!^^

  • 16. 선행을
    '16.4.26 7:33 PM (175.223.xxx.190)

    금지할게 아니라
    기르치지도 않은 내용 꼬아서내는 걸 금지해야 할 것같아요.

  • 17. 네~
    '16.4.26 8:11 PM (122.40.xxx.31)

    모두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22 "7월은 맛보기, 진짜 폭염은 8월 시작".... ... 13:26:54 90
1741421 관세협상에 결국 재벌 총수 (한화, 삼성, 현대) 나섰네요. 1 원글이 13:25:27 103
1741420 Golden 노래 커버한거 끝판왕 ㅇㅇ 13:24:03 111
1741419 최근에 오스트리아 체코 다녀 오신 분께 물어 봅니다 nn 13:22:09 75
1741418 관세 협상 없이 8월 1일 기간 되는 게 한국에 유리한 거에요?.. 1 ... 13:21:13 226
1741417 부모님한테 들었던 이야기 중에서 살면서 도움 완전 되는거.? 4 ... 13:17:47 436
1741416 국민의힘 지지율 10%대.. 출구가 안보인다 10 .. 13:12:29 520
1741415 일본통신원 안계신가요?ㅠㅠ 6 벳부 13:11:31 689
1741414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이스라엘 근본주의자들’ 3 ㅇㅇ 13:10:58 276
1741413 취사는 인덕션이고 여름에 난방도 안하는데 10 13:09:07 600
1741412 망가져가는 국가인권위원회 1 ... 13:09:02 250
1741411 스와로브스키 침 색깔 변색 ㅇㅇ 13:04:53 139
1741410 며칠전 복숭아 할인 상품 배송 받았나요? 맛이궁금 12:58:27 215
1741409 지정생존자 한드 미드 뭐 볼까요? 5 ㅇㅇ 12:58:07 284
1741408 박범계도 "최동석, 인사처장 직무 수행 어려운 태도·철.. 4 ㅇㅇ 12:56:22 697
1741407 결국 민주당이 틀린거네요 48 ... 12:54:47 2,062
1741406 李대통령 “100조 국민펀드 조성해 미래산업투자 13 ... 12:52:22 622
1741405 윤 부당대우라니 그런말 한 적 없다 5 .. 12:50:07 498
1741404 남편폭행 때문에 한국에 난민신청을 17 ㅓㅓ 12:44:30 1,913
1741403 확실히 시원해졌어요 39 12:39:12 3,087
1741402 일본 쓰나미로 대피한다는데 5 12:38:15 1,905
1741401 과일이 맛있게 익고 있겠네요 4 뜨거워 12:36:36 565
1741400 '서부지법 폭동 '변호인, 인권위. 전문 위원 위촉 3 그냥 12:33:08 372
1741399 내란돼지 더럽게 징징대네요. 눈 아프대요. 32 어휴.. 12:24:58 1,941
1741398 중학생 1학년 남아 키 20 모스키노 12:23:24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