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칸에 혼자 있어요.
다내리고 아무도 없어요.
순간 무서웠어요.
영화 속 장면이 생각나서ㅎ
1. ....
'16.4.26 1:13 PM (218.37.xxx.97)오 이 시간에 신가하네요..ㅋㅋㅋ 전 그러면은 신기해서 꼭 기념사진 찍어서 친한친구한테 보내요..ㅋㅋㅋㅋ
2. 더 무서우시라고,
'16.4.26 1:15 PM (112.217.xxx.235)곧 안내방송 나올꺼에요.
- 다음 역은 없습니다.3. ....
'16.4.26 1:15 PM (211.193.xxx.111)헬스 때문에 아침 일찍 지하철 타는데..
어느 해 여름 휴가철 아침에 책 읽다가 고개 드니..2호선 한 차량에 아무도 없었다는...
저도 무서운 느낌 들었네요..4. ......
'16.4.26 1:17 PM (39.121.xxx.97)더 무서우라고님~~~
너무해요..
글만 읽어도 무서워요!!!!
원글님. 무사하신거죠???5. 곧
'16.4.26 1:18 PM (14.63.xxx.57)청소 아줌마 들어 오실겁니다.
이 아가씨 낮술 먹었나?
하시면서.6. 그라믄
'16.4.26 1:20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지하철은 사람이 많아도 지랄
사람이 없어도 지랄인거네요
대중교통을 본인 입맛에 맞추려하지마셈7. ㅋㅋㅋ
'16.4.26 1:21 PM (112.220.xxx.102)다음역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8. ..
'16.4.26 1:22 P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더 추가하면
이제 어디로 가실까요?
1. 얼음판
2. 찜질
3. 칼산
4. 다트판 선택하세요.9. ..
'16.4.26 1:25 P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추가하자면
이제 내려갈수는 없습니다.10. 어머,
'16.4.26 1:26 PM (175.209.xxx.160)몇시에 몇호선 어디인데 그래요??? 세상에나..
11. .........
'16.4.26 1:45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운행하는 기차 맞아요?ㅋㅋ 안움직이는데 타신거 아닌가요
12. ㅋㅋㅋㅋㅋㅋ
'16.4.26 2:19 PM (222.233.xxx.80) - 삭제된댓글다음역이 없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짱 ㅋㅋㅋㅋㅋㅋㅋ13. 원글
'16.4.26 2:38 PM (182.228.xxx.137) - 삭제된댓글6호선 종착역 3정거장 전이이었어요.
환승태릉입구역에서 다 내렸나봐요.
무서워 옆칸봤더니 거긴 몇분 있었어요.ㅎ14. 원글
'16.4.26 2:42 PM (182.228.xxx.137)6호선종착역 가까이여서 환승역 태릉입구에서 다 내렸나봐요.
핸폰에 집중하다 고개들어보니 아무도 없어서 순간 공포를 느껴 옆칸을 보니 다행히 몇분 계셨구요.15. //
'16.4.26 4:13 PM (222.238.xxx.125)옆칸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니?
16. 00
'16.4.26 5:45 PM (115.137.xxx.53) - 삭제된댓글근데 그거보다 더 무서운건
술취한 듯한 아저씨가 탔는데 텅텅 빈 자리를 두고
내 옆에 딱 앉았을 때요...
순간 오만가지 생각다 들던데요,.,.,내릴까 자리를 옮길까 가만히 있을까....17. ㅎㅎ
'16.4.26 8:21 PM (175.212.xxx.115) - 삭제된댓글옆칸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