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남아와 춘천 당일여행

..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6-04-26 11:38:35

이번 5월 연휴중 하루동안 엄마랑 중딩 야구중계시청이나 게임만 하고 싶어하는 아들 데리고

춘천을 가려고 하는데 스케줄 좀 봐주세요.

 

용산 9시-> 남춘천역에서 10시 40분(도시락아침)->김유정역11시. 김유정 문학관 구경12시-> 1시 레일자전거

->3시 전철로 춘천역(?)->내려서 또 택시타고 강원대앞에 맛있다는 닭갈비집 (늦은 점심) 이름은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 5시 춘천역ITX 로 귀가.

 

로 하려고 하는데, 소양강과 배타고 들어가는 절에도 가고 싶지만 시간이 빠듯할 것 같고

또 아들이 좋아할까도 싶네요.  

이렇게 시간들여 알아보고 데리고 가도 별로 안좋아하고 다리 아프다 어쩐다 괜히 왔다 야구나 볼껄 툴툴거릴까

신경쓰이네요.

시간이랑 대충 계산이 맞을까요 그나마 먹을꺼엔 눈반짝 하니 이 경로에서 들르면 좋을 원조 맛있는 닭갈비집 추천좀 해주세요^^

 

 

 

IP : 122.153.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4.26 11:53 AM (211.179.xxx.18)

    어째 데이트 코스 같은데요ㅎㅎ
    아드님이 평소에 엄마랑 살갑게 이런 데 다니는거 좋아하면 모를까 차라리 야구장에서 치킨 먹으면서 큰소리로 응원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2.
    '16.4.26 11:58 AM (222.101.xxx.103)

    평소 이런거 좋아하는 애면 몰라도 애입장에선 지루할듯요
    차라리 영화보고 맛있는거 사주는게 더 좋지 않나요
    아님 친구랑 놀리거나

  • 3.
    '16.4.26 12:30 PM (183.99.xxx.190)

    조금 빡빡한 면이 있지만 괜찮은것같아요.
    저도 아들이 엄마랑 여행하는걸 좋아해서
    이런식으로 많이 다녔어요.
    여행사에 돈내고 가는것요..일정도 좋아서 많이 이용했어요.

    이번 대학 신입생 됐는데도 엄마랑 여행가자해서
    여친이랑 사귀고 같이 가라고 했네요.

  • 4. ...
    '16.4.26 2:29 PM (219.248.xxx.180)

    여학생이면 몰라도 남학생이면 야구장에 한표요
    그리고 김유정문학관 같은데는 애들 별로 안 좋아할것같고 레일바이크는 오늘같은 날씨라면 덥고 힘들지 않을까싶네요
    차라리 바로 소양강으로 가서 배타고 청평사 구경하고 오세요
    나무그늘 많아서 슬슬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그러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그쪽에도 닭갈비집 유명한데 많아요

  • 5. --
    '16.4.26 4:15 PM (122.153.xxx.194)

    역시 82 !
    나혼자 며칠을 신문이며 인터넷이며 뒤지고 예약하고 혼자 난리부르스를 췄는데
    아들입장에서 말씀해주시니 아차 싶네요.

    소양강 배타고 청평사갔다가 닭갈비먹을지 물어보고 같이 결정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91 지금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일이랍니다. 6 아마 2016/05/22 2,559
559890 대형견 글 댓글보니 미친사람 많은거 같네요;;;; 49 라라라 2016/05/22 6,098
559889 초5 수학입니다. 풀이 부탁드려요. 2 .... 2016/05/22 1,135
559888 4인가족..선풍기 총 몇대 있어야 할까요 20 살림정리 2016/05/22 3,572
559887 폐경이 일찍되면... 10 우울증 2016/05/22 5,271
559886 기혈차 라는 것 드셔보신 분 .... 2016/05/22 764
559885 국정원이 MBC 노조 상대로 쓴 비방 트윗 2 엠팍 2016/05/22 578
559884 흰색 망사안에 꽃있는 치마?? 1 그림속의꿈 2016/05/22 717
559883 근데 요즘 길거리에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지지 않았나요? 13 ㅇㅇ 2016/05/22 5,213
559882 청라달튼 외국인학교 어떤가요? 소라 2016/05/22 1,601
559881 새 아파트 사시는 분 계신가요? 입주전 사전점검일이 대략 입주일.. 2 fdhdhf.. 2016/05/22 1,980
559880 정신분열증(조현병) 원인은 뭔가요? 18 2016/05/22 9,215
559879 아이가 너무 걱정되네요 6 고민 2016/05/22 1,731
559878 생생우동에 ddd 2016/05/22 550
559877 구이용 목살로 뭐해먹으면 좋을까요|? 6 .. 2016/05/22 1,342
559876 돈 떨어졌냐? 영남권 신공항으로 또 영남지역에 돈 퍼 붓자고? 2 돈 퍼붓기 2016/05/22 946
559875 물 싫어하는 분 계세요 5 워러 2016/05/22 1,785
559874 시신기증하면 장례식도 치르지 않는다는게 사실인가요? 9 2016/05/22 3,702
559873 제주도 - 해비치호텔 vs 롯데호텔 - 어디가 더 좋은가요? 8 여행 2016/05/22 3,588
559872 스릴러물 보다 보니, 좋은영화들이 밍밍해 보여요 7 여름 2016/05/22 1,344
559871 살인 사건 때마다 왜 꼭 우발적 여부를 따지나요? 5 ..... 2016/05/22 995
559870 나이들수록 암내 심해지나요? 11 2016/05/22 9,525
559869 오해영 ㅋㅋㅋㅋ예지원 24 000 2016/05/22 9,369
559868 518 광주 유혈진압의 배후는 미국이다. 11 신자유주의도.. 2016/05/22 1,701
559867 내일 봉하열차 타고 봉하마을 가시는 분 계신가요 5 시월애 2016/05/22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