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원 "호남, 특정인 집권 도와주고 반대급부 받자는 것"

관심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6-04-26 11:07:15
뷰스앤뉴스 : 박지원 "호남, 특정인 집권 도와주고 반대급부 받자는 것"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31418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26일 자신의 호남참여 연합정부론과 관련, "우리가 가령 안철수 대표를 지지하더라도 우리 호남의 가치와 호남의 발전을 약속해라, 이거다"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DJP연합때에도 JP는 2~5% 지지를 받았지만 DJP 연합을 통해서 결과의 산물을 즉 총리를 포함해서 40%의 장관을 확보했다. 특히 경제장관들을 확보했고 심지어 산업은행 총재나 대우증권 회장까지도 자민련 출신이 전부 차지했다. 이렇게 해서 충청권을 발전시켰는데 우리 호남은 피폐할대로 피폐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무조건 노무현 대통령에게 95% 정도의 지지를 보내주면서도 아무런 조건 없이 줘서 호남이 발전했느냐 이거"라면서 "문재인 대표에게도 90% 이상 지지를 하면서도 아무런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사실 그게 총선에서 호남을 단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차기 대선때)우리 당내 후보도 경선할 것 아니냐? 그래서 조건을 제시해서 호남의 발전을 가져오도록 노력하자, 그렇게 해야 내 자식도 취직하고 내 아우도 승진하고 예산 갖다가 지역 발전시키고 기업 유치시켜서 일자리나 경제를 발전시켜야지 호남을 이렇게 피폐되고 차별받고 인사도 예산도 기업도 이러면 살 수가 있겠느냐"라면서 "이번에 호남 사람들이 뭉쳐서 어떠한 특정 인물이나 특정당을 집권하는 데 도와주고 반대급부를 받자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그는 자신을 원내대표로 합의추대하자는 움직임에 대해선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도 그렇고 우리 당이 이번 국회를.. 제가 한다고 해서 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러한 분위기가 이뤄진다고 하면, 당내 분위기가 하나로 모아진다고 하면 제가 그 짐을 져야겠다...생각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며 수용 입장을 밝혔다.

jtbc [인터뷰] 박지원 "국민의당 정체성 용인 범위 내에서 연정 가능"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425213352137

[앵커]

새누리당이 아니라 더민주와 그러면 연정을 한다라는 전제가 있으시다면 누가 누구화 되는 겁니까?

[박지원 의원/국민의당 : 더민주와 저희가 연정을 한다는 건 아니라니까요. 어디까지나 호남의 가치를, 호남의 지지를 받아야만이 야권은 집권을 할 수 있지만 호남만 가지고도 안 되고 호남을 빼고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호남을 단결해서 정권교체의 방법으로.]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한 가지가 있는데요.

[박지원 의원/국민의당 :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그러한 연정을 얘기한 거예요.]

[앵커]

그런데 연정이라 하면 하나의 정파와 다른 정파가 같이 정부를 꾸려가는 게 연정이 아닙니까? 그런데 아까 말씀하실 때 새누리당은 아니라고 했으면 남는 정파는 정의당하고 더민주밖에 없는데 누구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지원 의원/국민의당 : 아니, 그렇게 딱 정파로 보지 마시고 정체성, 가치관을 함께하는 분들이 얼마든지 올 수 있다 하는 그러한 가능성을 얘기한 것이고. 예를 들면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우리가 안철수 대표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를 한다 하면 호남의 발전을 보장해 달라, 그런 의미에서 이 박지원도 대권도 당권도 도전하겠다 얘기를 한 거고 그러한 결과가 이번에 호남을 단결시키는 그래서 결국 분열해가지고도 야권이 승리하는 이런 총선의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앵커]

좀 더 나중에 정리가 되면 마저 말씀을 나눴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박지원 의원/국민의당 : 네, 그렇게 하시죠.]



*5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호남을 발전 시키지 못하고 뭘했는지.......



IP : 58.140.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심- 진짜 호남사람의 민심이 궁금하다
    '16.4.26 11:08 AM (58.140.xxx.82)

    한겨레 "호남은 더민주 버린 게 아니라 잘하라 각성시킨 것"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425213605182

  • 2. 박지원 이제서야 정신 차렸군요,
    '16.4.26 11:20 AM (103.10.xxx.194) - 삭제된댓글

    이제까지 전라도는 표주고 욕먹는 호구였는데.
    이제서야 박지원과 전라도 정치가들 정신 차렸나 보네요.

    사실 노무현씨가 정권 잡았을때 전라도는 정권 창출으 핵심 도력이였지만 ..
    그 정권에서 전ㄹ도 지분은 없었죠.

    문재인 지지했던 2012년에도 전라도는 문재인씨에게 몰표 줬지만 전라도 지분은 없었지요.
    이제라도.,
    전라도 세력도 표값을 받아야합니다.

    이제까지 전라도가 이렇게 당하고 살았던 이유는 정권과 척을 졌기에 이렇게 당했는데.
    이제라도 언제나 정권과 함께하는 세력으로 거듭나야한다봅니다.

    집권 가능한 세력..혹은 전라도가 표줘서 집권하면 전라도 세력의 지분을 인정받는 정치를 하세요.
    그렇게 낙후되고 피폐한 지역 경제 살리고..

    아뭏튼.
    이젠 케스팅 보트 정치를 하세요.

  • 3. 박지원 이제서야 정신 차렸군요,
    '16.4.26 11:22 AM (103.10.xxx.194)

    이제까지 전라도는 표주고 욕먹는 호구였는데.
    이제서야 박지원과 전라도 정치가들 정신 차렸나 보네요.

    사실 노무현씨가 정권 잡았을때 전라도는 정권 창출의 핵심 동력이였지만 ..
    그 정권에서 전라도 지분은 없었죠.

    문재인 지지했던 2012년에도 전라도는 문재인씨에게 몰표 줬지만 전라도 지분은 없었지요.
    이제라도.,
    전라도 세력도 표 값을 받아야합니다. 정권에 지분이 있어야 지역발전도 할수있습니다.

    이제까지 전라도가 이렇게 당하고 살았던 이유는 정권과 척을 졌기에 이렇게 당했는데.
    이제라도 언제나 정권과 함께하는 세력으로 거듭나야 한다봅니다.

    집권 가능한 세력..혹은 전라도가 표줘서 집권하면 전라도 세력의 지분을 인정받는 정치를 하세요.
    그렇게 낙후되고 피폐한 지역 경제 살리고..

    아뭏튼.
    이젠 케스팅 보트 정치를 하세요.

  • 4. 용어정리가 필요해
    '16.4.26 11:39 A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연정, 이라는 용어가 아니라 융화, 융합 이라는 표현을 썼어야 했군요..

  • 5. 용어정리가 필요해
    '16.4.26 11:44 A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융화와 융합의 주체는 국민의당이 되어야 하고,
    박의원은 전라도 지역 발전의 약속을 전제로 걸고 싶은 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652 라식 수술후에 관리 궁금합니다. 1 라식 2016/04/26 766
551651 항공료의 편도금액만 받기로 합의 했음..을 영어로 했을때 2 000 2016/04/26 932
551650 시동생 결혼..맏며느리는 어떤 일 해야하나요? 17 결혼 2016/04/26 4,470
551649 하체비만으로 한참 이쁜 나이에 치마 못입어 본거 후회되네요 10 ... 2016/04/26 3,331
551648 흑채 써보신 분...긴머리 여자분 ㅠㅠ 1 well 2016/04/26 1,569
551647 부산 기장 멸치축제 끝났나요? 2 ?? 2016/04/26 1,078
551646 첫인상에 착해보인다고 하는말들으니 7 2016/04/26 1,930
551645 머리카락 얇아서 가라앉는 머리 ... 해결책조언부탁드려요 3 ㅠㅠ 2016/04/26 2,699
551644 박근혜, 세월호 특위 기한 보장에 부정적 3 세우실 2016/04/26 787
551643 영어공부때문에 일희일비 하는거 힘드네요.. 14 ... 2016/04/26 4,028
551642 종신여왕~~~~ 3 좌익효수 2016/04/26 1,596
551641 생선구이 폐암 ?? 23 drawer.. 2016/04/26 7,598
551640 朴대통령, 법인세 인상에 반대 "국민에 면목없는 일&.. 11 oops 2016/04/26 2,096
551639 세월호74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4/26 550
551638 중학생 딸 셤 끝나고 같이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12 궁금맘 2016/04/26 5,059
551637 카드분실시 1 허브 2016/04/26 732
551636 편가르기 좋아하는 인간들 보시오.. 1 dd 2016/04/26 858
551635 헤어디자이너분 계신가요? 1 happy 2016/04/26 936
551634 朴대통령 ˝공직자 골프, 좀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 13 세우실 2016/04/26 3,069
551633 내일부터는 스타킹 안신고 맨다리로 나가볼까하는데 추울까요? 4 ........ 2016/04/26 1,938
551632 김영란법, 뇌물까지 헌재에 묻는 나라.. 2 생각 2016/04/26 818
551631 생수 사드시는분들 한달 얼마 나오나요? 18 .. 2016/04/26 5,099
551630 위닉*공기청정기요 산소 2016/04/26 630
551629 래쉬가드는 딱 맞게 입나요? 넉넉하게 입나요? 4 궁금 2016/04/26 5,587
551628 영화 속에서 나왔던 장소 기억하시나요? 2 심플라이프 2016/04/26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