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각사각 사과 트라우마

그만좀.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6-04-26 09:25:56

얼마전에도 글 올렸었어요.

아 정말.. 그놈의 사과 사과 사과.

조용한 사무실에서 아침부터 시끄럽게 사과 먹는 녀자!!!

정말 사과 트라우마 생겼습니다. 어쩜 저렇게 더럽게 먹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말도 못하고 악!!!!!!!!!!!!!!!!!!!!!!!!!

예전에 저말고 사과 글 올리셨던 분 생각나요. 사과 ㄱ ㅅ ㄲ 라고 ㅋㅋ

극 공감합니다.

죄 없는 사과야 미안하다...

IP : 175.211.xxx.1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6.4.26 9:34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의문의 1패

  • 2. 오즈
    '16.4.26 9:34 AM (125.186.xxx.121)

    사무실 분위기가 절간같나요?
    사과씹는소리가 그리도 거슬리신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 3. ...
    '16.4.26 9:39 AM (112.220.xxx.102)

    같이 먹는건 괜찮지만
    누군가 혼자 먹고 있는건 좀 신경쓰일듯요
    저도 사무실이 조용해서..이해되요
    집에서 먹고 오던가
    같이 먹게 넉넉하게 준비해오던가
    아니면 쥬스로 만들어서 오던가..-_-

  • 4. &
    '16.4.26 9:49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혼자서 당당히 씹어먹는용기가 더 대단해요.
    혼자음식먹을때 똥을 옆에두고 먹을순있어도
    사람을 옆에두고 혼자 먹는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다 아는 사무실 사람들 두고
    어찌 그음식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갈는지...

  • 5. 원글
    '16.4.26 9:51 AM (175.211.xxx.108)

    네. 정~말 조용한 사무실입니다. 자판소리만 들리는..
    자리에 앉아서 사과 깎아 먹기 시작하고 당근먹고 쩝쩝거리고.
    정말 첨봅니다. 손톱도 깍는다는;;
    유독 씹는 소리가 크게 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112.220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6. 혹시
    '16.4.26 10:02 AM (1.236.xxx.188) - 삭제된댓글

    국물 먹을 대 추르릅 소리내서 흡입하진 않나요?

  • 7. 혹시
    '16.4.26 10:02 AM (1.236.xxx.188)

    밥 먹을 때는 국물 먹을 대 추르릅 소리내서 흡입하진 않던가요?
    저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어서 추르릅 노이로제 걸렸어요.

  • 8. 어우
    '16.4.26 10:24 AM (160.13.xxx.16)

    생각만 해도 소름이 ㅎㅎㅎ
    그 소리 알아요 전 저 혼자 먹을 때도 듣기 싫던데
    고역이시겠어요
    저라면 민망해서 어디 숨어서 먹을 텐데
    그 뇨자분 얼굴 진짜 두껍네요

  • 9. ///
    '16.4.26 10:48 AM (222.110.xxx.76)

    성질 한 번 시원하게 내세요.

    ㅅㅂ 그 놈의 사과 진짜!!!!!!!!!!!!!!!!!!!!!!!!


    그런 소리요, 한 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저희 직원 중엔 엔터귀신 있어요. 엔터를 무슨 지휘하듯 치는데...... 정말 시끄러워요.

  • 10. 아니!
    '16.4.26 10:54 AM (211.179.xxx.18)

    다른 분들은 없나요?
    그리고 얘기 하세요 소리 내지 말고 먹으라고 !

  • 11. 훈훈한훈훈맘
    '16.4.26 10:54 AM (106.246.xxx.88)

    1.236님 국물 추르릅 소리...공감 백배 합니다.
    정말 저 1년 넘게 그소리 참다가
    같이 먹기 싫어서 올해부터 도시락 싸들고 다녀요.

  • 12. 원글
    '16.4.26 11:03 AM (175.211.xxx.108)

    다른 직원들 퇴사하고 사무실엔 저 여자와 저, 그리고 남자사원 한명 있습니다.
    그러니 신경 안쓰고 무시하며 하고 싶은거 다 하는건가봐요.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인간인 듯 합니다.
    저도 그만 좀 먹으라고 소리 지르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나이 차이도 나고 직급도 차이 나니 .. 82 언니들께나 털어놓는거라는 ㅠㅠ
    9시부터 사과를 깎아서 소리나게 먹더니,
    그 이후로는 계속 트림을 계속 하고 앉아 있네요. 일도 안하고 계속 카톡만 하는 듯 한 자판 소리.
    아 정말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사과,당근,샐러리, 아...

    국물 후루룩 거리는건.. 같이 밥 안먹은지 오래 되어서 기억이 안나요 ㅠ

  • 13. 84
    '16.4.26 12:38 PM (175.223.xxx.20)

    혹시 40대 얼굴 좀 넓고 눈 작은 분이신가요? 수업 시간중에 혼자 사과 아그작아그작 먹던 그 분이 생각나네.. 별난 사람이 다 있구나 싶었는데..

  • 14. 원글
    '16.4.26 1:24 PM (175.211.xxx.108)

    헉!! 40대 맞아요. ㅎㅎㅎ
    어떤 수업을 말씀 하시는거죠? 저 사람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239 이런..삼일째 눈코입 6 태양 2016/04/27 1,838
552238 소개팅 or 선 보기 전 카톡하는 남자 16 2016/04/27 20,592
552237 말 많고 오지랖 넓은 아이친구엄마.. 6 ........ 2016/04/27 4,284
552236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시작은 '방송장악' 청문회 3 샬랄라 2016/04/27 864
552235 알면 도움이 되는 생활속 꿀팁! 맘마미아 2016/04/27 1,207
552234 You may not watch TV too long 이 틀렸나.. 19 영문장 2016/04/27 2,486
552233 과로사한 캄보디아코끼리.... 5 ㅠㅠ 2016/04/26 2,694
552232 사는게 힘드네요 13 .. 2016/04/26 4,181
552231 요즘...무슨일 있나요? 2 덥긴덥더라~.. 2016/04/26 1,984
552230 학원차량이 애를 교문앞에 30분을 방치했어요 21 오잉꼬잉 2016/04/26 4,861
552229 가슴통증 3 아파 2016/04/26 1,485
552228 일본 여행시 숙소 민박집 가보신분 계세요? 16 ..... 2016/04/26 2,276
552227 6살 딸아이 앞니가 흔들리는데요ㅠㅜ 8 아이쿠 2016/04/26 2,591
552226 펌) 초등학생의 고양이를 부탁해 5 ..... 2016/04/26 968
552225 고1 내신에 들어가는 과목이요 5 .. 2016/04/26 2,038
552224 일본 가서 느낀 건데요 43 2016/04/26 24,457
552223 살이 찌니 옷사기도 싫고 멋부리기도 싫고..그냥 싫으네요 6 ... 2016/04/26 3,167
552222 가방 킵할까요, 리턴할까요. 23 가방 2016/04/26 4,271
552221 러시아어나 스페인어 유창하게 쓰는 분들 3 000 2016/04/26 1,765
552220 뭘 해야 할지...? 여름 2016/04/26 639
552219 [인테리어] 세면대 어떤 거 쓰세요? 7 .. 2016/04/26 2,251
552218 나도 따라해본 집만두 만들기 11 만두 2016/04/26 3,934
552217 6개월 정도 뒤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집을 매매할 수 있나요? 4 ........ 2016/04/26 1,089
552216 좀전 신부님이 시험에 들게한다는 글..ㅋ 6 개신교 2016/04/26 4,028
552215 항정살로 탕수육해도 맛날까요? 3 항정살 2016/04/26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