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렌지에 이은 싱크대 청소 후기
오늘 얘기하고 싶은 건 싱크대 청소인데요.
가스렌지 청소하면서 바로 옆에 있는 싱크대 가스후드 까지 매일 닦아줬어요.
싱크대 옆 곰팡이 핀 실리콘 다 떼버리고 설거지 후 물기도 반딱반딱 닦아주구요.
음식찌꺼기 거름망 청소, 수전 주위도 닦아주구요.
결론을 먼저 말하면 싱크대청소는 나가는 돈을 막아주는 거 같아요.
정기적으로 가지는 모임들이 있는데 식사는 항상 더치페이하거든요. 그런데 최근들어 그 멤버들이 자꾸 좋은 일 있다고 밥값을 쏘네요. ㅋ
첨엔 그런가보다했는데 연속 세 번으로 그러니까 이거 무슨일인가 싶어요.
그리고 시댁에 돈 들어갈 일이 있었는데(꼭 필요한 일 아니었던듯..)
남편이 전화받더니 칼같이 끊어버렸어요.
무슨일인지 물어도 안 가르쳐 줘요.
어쨌든 소소하게 돈 나가던 일이 좀 준거 같아 나름 후기 올려봅니다.
1. ㅇ
'16.4.26 9:18 AM (116.125.xxx.180)인과혼동의 오류예요
2. ㅇㅇ
'16.4.26 9:19 AM (49.142.xxx.181)ㅎㅎ
가스렌지 싱크대 냉장고 등은 주방기구니까 당연히 늘 깨끗이 닦고 유지해야죠.
가족 위생과도 연결되니깐요.
요즘 이런 간증?글 가끔 올라오든데(무슨 돈이 안샌다느니?) 쫌 웃겨요.
혈액형별 성격이나 사주팔자 점보고 부적쓰고 하는것만큼이나 황당무계한 얘기에요.
처음엔 재미로 봤는데 점점 재미가 아니고 진심으로 믿나 싶기도 하고..3. ..
'16.4.26 9:40 AM (211.201.xxx.248) - 삭제된댓글원글님 더치페이 하는 모임에서 이제는 님이 밥값 낼 차례.
4. ..
'16.4.26 9:41 AM (211.201.xxx.248)더치페이 하는 모임에서 이제는 뤈글님이 밥값 낼 차례.
5. ㅇㅇ
'16.4.26 9:56 AM (211.36.xxx.37)기스렌지 20년동안 매일 윤기나게 닦는 나는 뭔가?
6. ㅎㅎ
'16.4.26 9:57 AM (175.213.xxx.30)원글님 저도 요새 그런 생각 좀 하는데요.
아무래도 정리하고 청소하고 자신의 마음 자세가 바뀌면,
좋은 일이 생기는게 아닐까 그런 유추를 해봐요.
성실하고 정갈한 마음 자세가 기본인데,
아무래도 일이 술술 잘 풀리겠죠..
긍정적인 기운이 들어오는.. 뭐 이렇게 해석해봤어요.
잘 될거에요? 그죠 ^^7. ...
'16.4.26 10:10 A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긍정적인 생각 좋아요.
근데 좋은일 생겨 한턱 쏘고 싶네요. ㅎㅎ8. 혹시
'16.4.26 10:10 AM (220.122.xxx.126) - 삭제된댓글그 멤버들도 까스렌지 청소? ㅋㅋ
9. 혹시
'16.4.26 10:11 AM (220.122.xxx.126)그 멤버들도 가스렌지 청소? ㅋㅋ
10. 저도 묻어서 간증
'16.4.26 10:1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전 아예 잡다한 물건 2개씩 있는 거 정리까지
해버렸거든요. 렌지랑 벽은 닦고 실리콘 다러운 건 그대로지만...
상속 받았어요 남편이.. 물론 먼 친척이고 남은 게 거의 없어서 82분들에겐 푼돈이겠지먼 저희에겐 목돈;;;
그리고 남편 상사가 신세계 상품권 이십만원 주고
심지어 스벅에서 그 설문조사 하고 무료 음료권 주는 거 있잖아요. 한 매장에서 한 명 정도 당첨된다는 그거.. 하이파이브 후 설문조사라로 쿠폰 받는것. 그거 당첨됐어요
원글님 글 읽고 나니 ㅎㅎ 저도 실리콘 떼고 작업 할래요. 내일당장11. ....
'16.4.26 11:12 AM (122.40.xxx.85) - 삭제된댓글가스랜지는 이전부터 항상 닦아왔고요.
요즘들어 베이킹소다에 빠져서 더 윤기나게 닦고 있어요. 돈 잘들어오네요.
아이 공부하라고 안하던 집안걸레질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중간고사 앞두고 아이가 정신을 차렸는지 열심히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2243 | 의자가 너무 불편해요. | ;;;;;;.. | 2016/04/27 | 506 |
552242 | 멍 빨리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9 | ..... | 2016/04/27 | 2,351 |
552241 | 이런..삼일째 눈코입 6 | 태양 | 2016/04/27 | 1,838 |
552240 | 소개팅 or 선 보기 전 카톡하는 남자 16 | 웅 | 2016/04/27 | 20,588 |
552239 | 말 많고 오지랖 넓은 아이친구엄마.. 6 | ........ | 2016/04/27 | 4,283 |
552238 |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시작은 '방송장악' 청문회 3 | 샬랄라 | 2016/04/27 | 864 |
552237 | 알면 도움이 되는 생활속 꿀팁! | 맘마미아 | 2016/04/27 | 1,207 |
552236 | You may not watch TV too long 이 틀렸나.. 19 | 영문장 | 2016/04/27 | 2,486 |
552235 | 과로사한 캄보디아코끼리.... 5 | ㅠㅠ | 2016/04/26 | 2,694 |
552234 | 사는게 힘드네요 13 | .. | 2016/04/26 | 4,181 |
552233 | 요즘...무슨일 있나요? 2 | 덥긴덥더라~.. | 2016/04/26 | 1,984 |
552232 | 학원차량이 애를 교문앞에 30분을 방치했어요 21 | 오잉꼬잉 | 2016/04/26 | 4,861 |
552231 | 가슴통증 3 | 아파 | 2016/04/26 | 1,485 |
552230 | 일본 여행시 숙소 민박집 가보신분 계세요? 16 | ..... | 2016/04/26 | 2,276 |
552229 | 6살 딸아이 앞니가 흔들리는데요ㅠㅜ 8 | 아이쿠 | 2016/04/26 | 2,591 |
552228 | 펌) 초등학생의 고양이를 부탁해 5 | ..... | 2016/04/26 | 967 |
552227 | 고1 내신에 들어가는 과목이요 5 | .. | 2016/04/26 | 2,038 |
552226 | 일본 가서 느낀 건데요 43 | 와 | 2016/04/26 | 24,456 |
552225 | 살이 찌니 옷사기도 싫고 멋부리기도 싫고..그냥 싫으네요 6 | ... | 2016/04/26 | 3,167 |
552224 | 가방 킵할까요, 리턴할까요. 23 | 가방 | 2016/04/26 | 4,271 |
552223 | 러시아어나 스페인어 유창하게 쓰는 분들 3 | 000 | 2016/04/26 | 1,765 |
552222 | 뭘 해야 할지...? | 여름 | 2016/04/26 | 639 |
552221 | [인테리어] 세면대 어떤 거 쓰세요? 7 | .. | 2016/04/26 | 2,251 |
552220 | 나도 따라해본 집만두 만들기 11 | 만두 | 2016/04/26 | 3,934 |
552219 | 6개월 정도 뒤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집을 매매할 수 있나요? 4 | ........ | 2016/04/26 | 1,0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