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테크

dbtjdqns 조회수 : 4,993
작성일 : 2016-04-26 08:51:46
주변에 혼테크많이봤어요.근데 남편분들이 그걸 의식하더라구요.좀자격지심있어요.근데 여자들은 가난해도 예뻐 혼테크 잘하면 자격지심은커녕 오만상 떠벌리죠..이른거보면 여자욕은 여자가다시킴.ㅠ 암튼 본론들어가서 대대로 여자집이의사집안인데 여자가 전문대나오고 많이뚱뚱하고 좀 생긴게 많이그랬어요 ..근데 혼테크로 들어온 개룡의사남이랑 결혼했어요. 문제는 거기서 태어난 아이들이어요. 아빠집안무시하고 외가랑만 놀아요.근데 중요한건 애들이 엄마도 무시해요 공부못했다고..근데 엄마도 애들공부못하니 지탓인양 자격지심.아빠는 돈보고결혼해 자격지심 있어 진료외 누구만나는거 꺼려해요.뒷말하는거에 많이디였다네요. 근데 또 평탄하게 화목하게 잘사는집도보긴봤는데 역시 개룡아빠집은 개무시하더라구요.요점은전문직들은 전문직들끼리 결혼이 최적인듯합디다.라고 끝내면 생뚱맞나요.ㅠ
IP : 39.7.xxx.1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6.4.26 8:54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남자 전문직들은 같은 전문직 선호 안해요.
    나이 많고 맞벌이하는 여자보다
    부잣집에 전업하는 여자를 더 원하거든요.

  • 2.
    '16.4.26 8:55 AM (39.115.xxx.241)

    아빠네집 못산다고 무시하는건 별로네요.
    엄마는 공부때문에 무시당하고... 애들을 잘못가르치는 집인듯

  • 3. 그런데 ....
    '16.4.26 8:55 AM (175.209.xxx.110)

    개룡남 전문직은 부잣집 지적인 여자 얻기 힘들어요.. 요샌 전문직이라고 혼테크 아무나 못 타요..

  • 4. 역시 제대로된 부모
    '16.4.26 9:02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밑에 제대로 된 애들있다고
    그 집은 이미 망침.. 어쨌든 비슷한 사람들끼리 짝맞춰 결혼시장에서 잘빠져주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보통 멘탈로 혼테크 감당하기 쉽지 않죠... 한세상 많아야 한둘인 배우자 돈으로 줄세워 선택이라니 전 혼테크 혐오자라서요 ㅋㅋ

  • 5. dbtjdqns
    '16.4.26 9:03 AM (39.7.xxx.118)

    윗님. 맞아요 십여년 전이어요.그땐 그런게 많았으니까요.제가본집은 같은 의사부부가 젤괜찮아보였어요.둘다집안은 교육자였구요 .두집안 분위기도 많이다르던데 아주잘살아요 애들도 좋구요.

  • 6. 꼭 차이나야
    '16.4.26 9:06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무시하는거 아니예요
    문화적이던 물질적이던
    비교는 2가지만 있으면 되니까요
    친정 시댁은 어느집이나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개룡남이 위축되는건 본인성격이지 개룡남이어서가 아니예요
    개룡남이 적반하장 부인돈으로 바람피우는사례도 많죠

  • 7. dbtjdqns
    '16.4.26 9:08 AM (39.7.xxx.118)

    근데 인간이라 쉽지않아요 양쪽다봐왔는데...애들친가무시, 엄마들은 애들공부못하면 자기탓할까 진짜미친듯 애들굴리고 .중요한건 개룡남들도 지부인 은근무시.쌓인게있겠조.근데 가난한시집두요 뭘 젤많이 말하냐믄요. 울아들 진짜과외한번안시켰는데 의대갔는데 울손주들은 진짜 희한하다. 은근 쌓인걸 며느리 머리로 까드라구요ㅠ

  • 8. dbtjdqns
    '16.4.26 9:12 AM (39.7.xxx.118)

    윗님 맞아요.두부류였는데 한쪽멘탈은 진짜 혼테크가체질인 의사부류여요. 막 돈을즐깁디다.글고 공부만해서 어리숙하기도하구요.부인쪽집안 하자는데로 다하고.본인 행복하믄 되니 전 그멘탈이 결혼생활과자식에게는 나은듯해요.

  • 9. 꼭 보면
    '16.4.26 9:13 AM (125.180.xxx.190)

    개룡녀도 못되는 찌질한 여자들이 개룡남 욕함

  • 10. dbtjdqns
    '16.4.26 9:15 AM (39.7.xxx.118)

    윗님 제가 나름 계룡녀라 객관적 판단이 더되요 .두집다 이해가가구요.

  • 11. dbtjdqns
    '16.4.26 9:25 AM (39.7.xxx.118)

    글구 개룡의사남이 그냥 자존심에 혼테크 안하고예전엔 간호사분들이랑 하기도 했지요.그건 또 본인이 왕입디다.물론 안그런집도 있겠지만요.

  • 12. 그냥.
    '16.4.26 9:27 AM (118.47.xxx.201)

    원글님이 말한 케이스는 서로가 자격지심이 크네요.
    거기다가 애들까지 그러는거보면 부모가 교육 잘못시켰어요. 애들이 아빠집 못산다고 무시할정도로 나대는정도면 엄마가 집에서 얼마나 그런 이야기를 했기에 그러는걸까요?
    그리고 의사가 의사를 꺼린다니. 외모나 조건이 마음에 들면 무조건 1순위는 의사배우자입니다. 옛날에야 여의사들 부족해서 그랬지 지금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오히려 선자리로 나오는 남자의사들이 하자있네 이런 소리까지 들립니다.
    더우스운건 의사사위 보고싶어하는 잘사는집은 많은데 서로가 눈에 안차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네요.

  • 13. dbtjdqns
    '16.4.26 9:33 AM (39.7.xxx.118)

    에자들이 아빠집안 대놓고무시하진 않아요.그냥 지인들에게 결혼할때 시댁이 해준거없다고.흘리듯 얘기하죠.그냥 여행을가도 외가랑가고 친가는 명절에 잠깐들리고 그것도 아빠만가는경우도있구요.시부모님 아들집에자주안오고 외가는 자주가서노니 그러니 좀대면대면한거죠.

  • 14. dbtjdqns
    '16.4.26 9:40 AM (39.7.xxx.118)

    윗님 맞아요.원글에 못적은게 자꾸생각나 적게되네요.혹시 아직미혼이신 분들 참고하시라구요.또 주변에 혼테크안하려고 하는 미혼의사남들도 있어요 아는동생들친척동생들.걔들얘기들어보면 혼테크는 끝이없다네요 양쪽다.서로 아쉬울것없다 생각하니(예전엔 여자쪽이 모셔왔지만 요즘 전문직도 나름이라 여자쪽도 고른다네요 ) 조건들 맞추는게 본인들욕심에 안찬대요.지들은 그래서 그냥 한몴안챙겨와도 안정직 교사택할거라네요.

  • 15. ㅇㅇ
    '16.4.26 10:38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의사경우 여자는 같은직종 좋아하고 남자는 꺼리더라구요.
    어릴때 연애해서 결혼진행하다 여자집안이 콧대 쎄게
    나와서 접고 부자 음대졸업 생이랑 결혼했는데
    여자집쪽에 눈치는 똑같이 봐도 여성스럽고 좋대요.

    같은직종은 연애할때 밤새일하느라 발톱때까지 봤다는ㅋㅋ

  • 16. ㅇㅇ
    '16.4.26 10:47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자의사 대학 초반때랑 공보의 까지갔을때랑 나이들면서
    시선도 변하더라는
    대학때는 미팅 간호대 사대 교대 일반대 안가리고
    좋다고 다들 연애하더니

    재수없이 쭉간 케이스도 나이들고 찌들어 전문의딴후에는
    선생님, 의사, 직장인보담 지적인 부잣집 음대졸업생과
    연애결혼이 젤좋다고..

  • 17. ㅇㅇ
    '16.4.26 10:56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개룡남두 아니고 남자쪽에서 의사든 음대생이든
    집도 다해줄꺼고 그랬는데두
    여의사 집안 콧대가 장난아니라서 드러워서 시댁될쪽이
    물렀다는

    연애로 만나고 남자집안이 잘살면 부잣집 지적이고 여성스런 딸이 본인에겐 최고고
    남자가의사집안이면 좀 눈에 안차도 집안의견으로
    같은 의사 여자 만나고 하더라는

    하지만 케바케죠ㅋㅋ

  • 18.
    '16.4.26 12:15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처자 많이 봤죠
    남친은 속물적이지만 또 나를 선택한 속물적이지 않은 사람
    아리까리 하죠?
    그냥 결론만 말할게요
    3억이든 10억이든 본인 해갈만큼 해가세요
    단 명의는 친정명의로 두거나
    아님 여자분 명의로 하세요
    공동명의 남자 명의 이딴거 절대 안되요
    거따대고 명의가 어쩌고 토달면 그땐 정말 판 깨고 나오세요
    그 돈으로 혼자 잘먹고 잘사는게 백배 나아요
    쓸데없이 혼수 예단한다고 돈 지랄 하지 말고
    그냥 심플하게 원글님 명의로 전세 정도 준비하든가요
    그 남자랑 천년만년 잘살고 같죠?
    악담이 아니라 사는게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아요

  • 19. dbtjdqns
    '16.4.26 1:38 PM (39.7.xxx.118)

    윗분사이다!저근데 처자아닙니다~처자분들이 이글많이봤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99 여러분은 새치기하는 사람 너그럽게 봐주시나요? 12 dd 2016/05/22 3,031
559898 가슴수술 해도 될까요? 24 .... 2016/05/22 5,272
559897 노조의 정치활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수 1 있을까요? 2016/05/22 423
559896 팔굽혀펴기 운동 진짜 힘드네요. 4 ㅎㅎ 2016/05/22 1,871
559895 오징어 숏다리는 대형마트에서는 안 파나요? 5 ,,, 2016/05/22 1,210
559894 선풍기 발뮤다랑 다이슨 둘 다 써보신분? 4 부탁 2016/05/22 3,767
559893 점 다시 찍어야할까요? 점뺐는데 관상적으로 10 ... 2016/05/22 3,259
559892 25일 포항시 표창원 북콘서트 2 있어요 2016/05/22 1,082
559891 똑똑한 줄 아는 진상 얘기 6 졸려 2016/05/22 3,712
559890 지금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일이랍니다. 6 아마 2016/05/22 2,559
559889 대형견 글 댓글보니 미친사람 많은거 같네요;;;; 49 라라라 2016/05/22 6,098
559888 초5 수학입니다. 풀이 부탁드려요. 2 .... 2016/05/22 1,133
559887 4인가족..선풍기 총 몇대 있어야 할까요 20 살림정리 2016/05/22 3,572
559886 폐경이 일찍되면... 10 우울증 2016/05/22 5,271
559885 기혈차 라는 것 드셔보신 분 .... 2016/05/22 764
559884 국정원이 MBC 노조 상대로 쓴 비방 트윗 2 엠팍 2016/05/22 578
559883 흰색 망사안에 꽃있는 치마?? 1 그림속의꿈 2016/05/22 717
559882 근데 요즘 길거리에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지지 않았나요? 13 ㅇㅇ 2016/05/22 5,213
559881 청라달튼 외국인학교 어떤가요? 소라 2016/05/22 1,601
559880 새 아파트 사시는 분 계신가요? 입주전 사전점검일이 대략 입주일.. 2 fdhdhf.. 2016/05/22 1,980
559879 정신분열증(조현병) 원인은 뭔가요? 18 2016/05/22 9,215
559878 아이가 너무 걱정되네요 6 고민 2016/05/22 1,731
559877 생생우동에 ddd 2016/05/22 550
559876 구이용 목살로 뭐해먹으면 좋을까요|? 6 .. 2016/05/22 1,342
559875 돈 떨어졌냐? 영남권 신공항으로 또 영남지역에 돈 퍼 붓자고? 2 돈 퍼붓기 2016/05/22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