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테크

dbtjdqns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16-04-26 08:51:46
주변에 혼테크많이봤어요.근데 남편분들이 그걸 의식하더라구요.좀자격지심있어요.근데 여자들은 가난해도 예뻐 혼테크 잘하면 자격지심은커녕 오만상 떠벌리죠..이른거보면 여자욕은 여자가다시킴.ㅠ 암튼 본론들어가서 대대로 여자집이의사집안인데 여자가 전문대나오고 많이뚱뚱하고 좀 생긴게 많이그랬어요 ..근데 혼테크로 들어온 개룡의사남이랑 결혼했어요. 문제는 거기서 태어난 아이들이어요. 아빠집안무시하고 외가랑만 놀아요.근데 중요한건 애들이 엄마도 무시해요 공부못했다고..근데 엄마도 애들공부못하니 지탓인양 자격지심.아빠는 돈보고결혼해 자격지심 있어 진료외 누구만나는거 꺼려해요.뒷말하는거에 많이디였다네요. 근데 또 평탄하게 화목하게 잘사는집도보긴봤는데 역시 개룡아빠집은 개무시하더라구요.요점은전문직들은 전문직들끼리 결혼이 최적인듯합디다.라고 끝내면 생뚱맞나요.ㅠ
IP : 39.7.xxx.1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6.4.26 8:54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남자 전문직들은 같은 전문직 선호 안해요.
    나이 많고 맞벌이하는 여자보다
    부잣집에 전업하는 여자를 더 원하거든요.

  • 2.
    '16.4.26 8:55 AM (39.115.xxx.241)

    아빠네집 못산다고 무시하는건 별로네요.
    엄마는 공부때문에 무시당하고... 애들을 잘못가르치는 집인듯

  • 3. 그런데 ....
    '16.4.26 8:55 AM (175.209.xxx.110)

    개룡남 전문직은 부잣집 지적인 여자 얻기 힘들어요.. 요샌 전문직이라고 혼테크 아무나 못 타요..

  • 4. 역시 제대로된 부모
    '16.4.26 9:02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밑에 제대로 된 애들있다고
    그 집은 이미 망침.. 어쨌든 비슷한 사람들끼리 짝맞춰 결혼시장에서 잘빠져주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보통 멘탈로 혼테크 감당하기 쉽지 않죠... 한세상 많아야 한둘인 배우자 돈으로 줄세워 선택이라니 전 혼테크 혐오자라서요 ㅋㅋ

  • 5. dbtjdqns
    '16.4.26 9:03 AM (39.7.xxx.118)

    윗님. 맞아요 십여년 전이어요.그땐 그런게 많았으니까요.제가본집은 같은 의사부부가 젤괜찮아보였어요.둘다집안은 교육자였구요 .두집안 분위기도 많이다르던데 아주잘살아요 애들도 좋구요.

  • 6. 꼭 차이나야
    '16.4.26 9:06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무시하는거 아니예요
    문화적이던 물질적이던
    비교는 2가지만 있으면 되니까요
    친정 시댁은 어느집이나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개룡남이 위축되는건 본인성격이지 개룡남이어서가 아니예요
    개룡남이 적반하장 부인돈으로 바람피우는사례도 많죠

  • 7. dbtjdqns
    '16.4.26 9:08 AM (39.7.xxx.118)

    근데 인간이라 쉽지않아요 양쪽다봐왔는데...애들친가무시, 엄마들은 애들공부못하면 자기탓할까 진짜미친듯 애들굴리고 .중요한건 개룡남들도 지부인 은근무시.쌓인게있겠조.근데 가난한시집두요 뭘 젤많이 말하냐믄요. 울아들 진짜과외한번안시켰는데 의대갔는데 울손주들은 진짜 희한하다. 은근 쌓인걸 며느리 머리로 까드라구요ㅠ

  • 8. dbtjdqns
    '16.4.26 9:12 AM (39.7.xxx.118)

    윗님 맞아요.두부류였는데 한쪽멘탈은 진짜 혼테크가체질인 의사부류여요. 막 돈을즐깁디다.글고 공부만해서 어리숙하기도하구요.부인쪽집안 하자는데로 다하고.본인 행복하믄 되니 전 그멘탈이 결혼생활과자식에게는 나은듯해요.

  • 9. 꼭 보면
    '16.4.26 9:13 AM (125.180.xxx.190)

    개룡녀도 못되는 찌질한 여자들이 개룡남 욕함

  • 10. dbtjdqns
    '16.4.26 9:15 AM (39.7.xxx.118)

    윗님 제가 나름 계룡녀라 객관적 판단이 더되요 .두집다 이해가가구요.

  • 11. dbtjdqns
    '16.4.26 9:25 AM (39.7.xxx.118)

    글구 개룡의사남이 그냥 자존심에 혼테크 안하고예전엔 간호사분들이랑 하기도 했지요.그건 또 본인이 왕입디다.물론 안그런집도 있겠지만요.

  • 12. 그냥.
    '16.4.26 9:27 AM (118.47.xxx.201)

    원글님이 말한 케이스는 서로가 자격지심이 크네요.
    거기다가 애들까지 그러는거보면 부모가 교육 잘못시켰어요. 애들이 아빠집 못산다고 무시할정도로 나대는정도면 엄마가 집에서 얼마나 그런 이야기를 했기에 그러는걸까요?
    그리고 의사가 의사를 꺼린다니. 외모나 조건이 마음에 들면 무조건 1순위는 의사배우자입니다. 옛날에야 여의사들 부족해서 그랬지 지금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오히려 선자리로 나오는 남자의사들이 하자있네 이런 소리까지 들립니다.
    더우스운건 의사사위 보고싶어하는 잘사는집은 많은데 서로가 눈에 안차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네요.

  • 13. dbtjdqns
    '16.4.26 9:33 AM (39.7.xxx.118)

    에자들이 아빠집안 대놓고무시하진 않아요.그냥 지인들에게 결혼할때 시댁이 해준거없다고.흘리듯 얘기하죠.그냥 여행을가도 외가랑가고 친가는 명절에 잠깐들리고 그것도 아빠만가는경우도있구요.시부모님 아들집에자주안오고 외가는 자주가서노니 그러니 좀대면대면한거죠.

  • 14. dbtjdqns
    '16.4.26 9:40 AM (39.7.xxx.118)

    윗님 맞아요.원글에 못적은게 자꾸생각나 적게되네요.혹시 아직미혼이신 분들 참고하시라구요.또 주변에 혼테크안하려고 하는 미혼의사남들도 있어요 아는동생들친척동생들.걔들얘기들어보면 혼테크는 끝이없다네요 양쪽다.서로 아쉬울것없다 생각하니(예전엔 여자쪽이 모셔왔지만 요즘 전문직도 나름이라 여자쪽도 고른다네요 ) 조건들 맞추는게 본인들욕심에 안찬대요.지들은 그래서 그냥 한몴안챙겨와도 안정직 교사택할거라네요.

  • 15. ㅇㅇ
    '16.4.26 10:38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의사경우 여자는 같은직종 좋아하고 남자는 꺼리더라구요.
    어릴때 연애해서 결혼진행하다 여자집안이 콧대 쎄게
    나와서 접고 부자 음대졸업 생이랑 결혼했는데
    여자집쪽에 눈치는 똑같이 봐도 여성스럽고 좋대요.

    같은직종은 연애할때 밤새일하느라 발톱때까지 봤다는ㅋㅋ

  • 16. ㅇㅇ
    '16.4.26 10:47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자의사 대학 초반때랑 공보의 까지갔을때랑 나이들면서
    시선도 변하더라는
    대학때는 미팅 간호대 사대 교대 일반대 안가리고
    좋다고 다들 연애하더니

    재수없이 쭉간 케이스도 나이들고 찌들어 전문의딴후에는
    선생님, 의사, 직장인보담 지적인 부잣집 음대졸업생과
    연애결혼이 젤좋다고..

  • 17. ㅇㅇ
    '16.4.26 10:56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개룡남두 아니고 남자쪽에서 의사든 음대생이든
    집도 다해줄꺼고 그랬는데두
    여의사 집안 콧대가 장난아니라서 드러워서 시댁될쪽이
    물렀다는

    연애로 만나고 남자집안이 잘살면 부잣집 지적이고 여성스런 딸이 본인에겐 최고고
    남자가의사집안이면 좀 눈에 안차도 집안의견으로
    같은 의사 여자 만나고 하더라는

    하지만 케바케죠ㅋㅋ

  • 18.
    '16.4.26 12:15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처자 많이 봤죠
    남친은 속물적이지만 또 나를 선택한 속물적이지 않은 사람
    아리까리 하죠?
    그냥 결론만 말할게요
    3억이든 10억이든 본인 해갈만큼 해가세요
    단 명의는 친정명의로 두거나
    아님 여자분 명의로 하세요
    공동명의 남자 명의 이딴거 절대 안되요
    거따대고 명의가 어쩌고 토달면 그땐 정말 판 깨고 나오세요
    그 돈으로 혼자 잘먹고 잘사는게 백배 나아요
    쓸데없이 혼수 예단한다고 돈 지랄 하지 말고
    그냥 심플하게 원글님 명의로 전세 정도 준비하든가요
    그 남자랑 천년만년 잘살고 같죠?
    악담이 아니라 사는게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아요

  • 19. dbtjdqns
    '16.4.26 1:38 PM (39.7.xxx.118)

    윗분사이다!저근데 처자아닙니다~처자분들이 이글많이봤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03 제가 뭘하겠다면 왜 늘 반대만 5 ㅇㅇ 2016/06/06 1,512
564102 제이미 올리버 도마요 5 ;;;;;;.. 2016/06/06 1,554
564101 강아지 몸무게...(강아지 기르시는분들께 질문요) 7 선선한 바람.. 2016/06/06 1,300
564100 급해요 국민연금 진짜 압류 하나요? 23 .... 2016/06/06 17,885
564099 비염 있으신 분들 요즘 어떠세요? 8 ㅛㅛ 2016/06/06 2,014
564098 안과의사가 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라식 라섹 위험성 61 ... 2016/06/06 29,900
564097 전세 재계약을 하려는데요 ... 2016/06/06 883
564096 술자리 나오라는 전화에 시달린 섬마을 여교사의 5년간 관사생활 6 ㅁㅁㅁㅁ 2016/06/06 4,399
564095 분양당첨이 되었는데 입주전 집을 사게되면 어떻게되나요? 2 아파트 2016/06/06 1,169
564094 신안군흑산도는 학교 폐쇄해야죠 31 .. 2016/06/06 6,937
564093 이재명 성남시장 작심하고 정부에직격탄을 날렸네요 19 집배원 2016/06/06 3,078
564092 강아지피부병 7 .. 2016/06/06 1,392
564091 주택은 분리수거를 안하네요 ??? 8 놀람 2016/06/06 2,567
564090 뚱뚱해도 결혼 다하죠? 25 럭키 2016/06/06 9,433
564089 다이어트는 개나 사람이나 힘드네요ㅠㅠ 6 ㅇㅇ 2016/06/06 1,319
564088 아픈데 아들이 한 번도 몰라줘서 서운하다는 글 읽고.. 14 그냥 2016/06/06 3,138
564087 드라마 신의 해요 8 ... 2016/06/06 1,526
564086 쉬어도쉬어도 자도자도 피곤해요ㅠㅠ 8 건강 2016/06/06 3,403
564085 아베 직구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직구하기 2016/06/06 733
564084 좁은부엌에서 밥해먹기 힘드네요 2 2016/06/06 1,942
564083 엄마아빠 있는데 뭐가심심해! 2016/06/06 982
564082 사건 축소하려는 세력있어요 무시하세요 2 2016/06/06 1,004
564081 남편이드뎌 미국산소고기를사왔는데 15 2016/06/06 2,995
564080 오늘 저만 서늘?한가요? 2 .. 2016/06/06 1,279
564079 강주은씨 보았어요^^ 14 워커힐 2016/06/06 1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