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 출장갈때 5,7살 애들한테 비밀로해야?

워킹맘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6-04-26 08:06:10
제가 애낳고 첨으로 해외출장이 잡혔는데
애들은 시부모님이 집에와서 케어해주신다고 해서 갈순있게 됐어요
문제는 애들한테 미리 말하고가냐..
비밀로하고 가버리냐인데..
미리 말하면 5살짜리가 울고불고 가지말라거나 같이간다거나 할거같아서 ㅠㅠ
7살은 이해할 것같은데 5살 둘째가 이해못할것같네요..
지난번에 1박2일은 말안하고갔는데
무사히 다녀오긴 했지만 애들반응이 앞으론 자고오지말라고ㅜㅜ
이해못해도 맨날 말해줘야될까요..
IP : 118.37.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8:09 AM (211.172.xxx.248)

    말해주면 출장전에 울고불고 난리치고 출장내내 몇밤자야 엄마오나 손꼽아 기다릴테고
    말 안해주면 이번 출장은 무사히 출발하되...엄마가 언제 또 말없이 출장갈지 불안감과 배신감에 시달리겠죠.

  • 2. ...
    '16.4.26 8:09 AM (112.220.xxx.102)

    말귀 다 알아먹지 않나요?
    말안하고 없어지는게 더 충격적일것 같은데 -_-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을??
    사실대로 말하세요

  • 3. 말해야죠
    '16.4.26 8:12 AM (223.62.xxx.53)

    안 그러면
    엄마가 자기들 버리고 도망간 줄 알텐데요

  • 4. ..
    '16.4.26 8:16 A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당연히 말해야죠. 울고 떼를 써도 설명해주고 가야지요.
    집에서 키우는 말못하는 강아지한테도 출장가면 '다녀올게~' 라고 인사하고 가지 않나요?

  • 5. 아무말안하고
    '16.4.26 8:16 AM (211.246.xxx.189) - 삭제된댓글

    집에 안오는게 더 충격적일듯하네요.
    나갈때 우는거야 감내해야지 그거 싫다고 말을 안하면 어째요.

  • 6. eofjs80
    '16.4.26 8:25 AM (223.62.xxx.113)

    말 꼭 하셔야 되요.. 엄마 열심히 일하고 올게.. 매일매일 전화할게 우리 일곱밤 자고 만나자.. 이렇게 아에들한테도 잘 설명해 주시고 잘 다녀오세요

  • 7. ??
    '16.4.26 8:28 AM (59.6.xxx.151)

    당연히 하셔야죠

    엄마 하루 자고 올께
    그리고 안 오면 애가 불안하거니와
    거짓말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걸 배울텐데
    앞으로 아이와 어쩌시려고요
    ????

  • 8. 티니
    '16.4.26 9:21 AM (211.36.xxx.101)

    당연히 하셔야죠...ㅜㅜ 그걸 말씀이라고...

  • 9. 대신 선물을 무기삼아
    '16.4.26 10:35 AM (211.201.xxx.147)

    니가 좋아하는 자동차사러 몇일 갔다온다 하면 잘 넘어가지 않을까요?? 저희집 애들은 좀 단순해서 그 나이때는 장난감같은 걸로 이해시키니까 괜찮더라구요.

  • 10. ///
    '16.4.26 3:22 PM (61.75.xxx.94)

    울어도 말 하고 가세요.
    우는 모습 보기가 괴롭다고 말 안 하고 가면
    원글님은 편할지 몰라도 아이들은 배신감마저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813 중2 중간고사 수학을 대부분 어렵게 내나요. 15 . 2016/04/26 2,660
551812 사당역 근처 점심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5 ㅇㅇ 2016/04/26 1,694
551811 가난한 부모의 무서운점은 80 ㅇㅇ 2016/04/26 36,918
551810 속에 열많은 아이 한약먹이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6 .. 2016/04/26 1,380
551809 마음의 소리를 빨리 깨닫지 못하고 뒤늦은 후회만 하네요. 22 보리차 2016/04/26 4,873
551808 손혜원 "문재인, 할 말 없는게 아니라 참고있는 것&q.. 6 아우 2016/04/26 1,590
551807 예술 영재학교, 전망이 어떤가요? 5 예술 2016/04/26 1,686
551806 [공감가는 글] 지난 총선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듯 해서~ 1 .. 2016/04/26 583
551805 남편에게 은혼식 4 선물 2016/04/26 1,811
551804 여기서 안까이는 직업은 뭘까요 23 ㅇㅇ 2016/04/26 4,308
551803 스케처스 고웍 9 궁금 2016/04/26 2,915
551802 미국의 대 이란 사이버전쟁..스턱스넷 제로데이즈 2016/04/26 582
551801 와따시와 갱년기 데쓰 59 오갱기데스까.. 2016/04/26 9,763
551800 수학학원샘이 화를 내시네요 15 학원 2016/04/26 5,212
551799 무슨 발목이 이리 굵은지 참.. 9 에휴 2016/04/26 4,006
551798 이 생리통 원플러스원이라고 하고 싶네요 ㅠ 2 ㄹㅎ 2016/04/26 1,171
551797 액체로 된 것도 있나요? 세제혁명 2016/04/26 559
551796 프랑스 파리에서 쇼핑..조언구해요. 2 프랑스 2016/04/26 1,497
551795 베란다 루벤스톤, 세라믹 효과있나요? 1 새로 입주 2016/04/26 1,196
551794 방문했던 중국인 친구가 자기 사촌들 보낸다는데요 35 2016/04/26 6,621
551793 매직하고 아래는 세팅퍼머.. 19 헤어 2016/04/26 5,500
551792 80되신 시부모님 어버이날 선물 11 꼬인 맏며느.. 2016/04/26 3,390
551791 얼린 쪽파로 파전 2 나홀로 2016/04/26 1,761
551790 경복궁 매표소 - 정문 말고 삼청동 방면으로는 없나요? 5 크렘블레 2016/04/26 1,628
551789 아침 운전중에 구급차를 보고 12 구급차 2016/04/26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