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 출장갈때 5,7살 애들한테 비밀로해야?

워킹맘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6-04-26 08:06:10
제가 애낳고 첨으로 해외출장이 잡혔는데
애들은 시부모님이 집에와서 케어해주신다고 해서 갈순있게 됐어요
문제는 애들한테 미리 말하고가냐..
비밀로하고 가버리냐인데..
미리 말하면 5살짜리가 울고불고 가지말라거나 같이간다거나 할거같아서 ㅠㅠ
7살은 이해할 것같은데 5살 둘째가 이해못할것같네요..
지난번에 1박2일은 말안하고갔는데
무사히 다녀오긴 했지만 애들반응이 앞으론 자고오지말라고ㅜㅜ
이해못해도 맨날 말해줘야될까요..
IP : 118.37.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8:09 AM (211.172.xxx.248)

    말해주면 출장전에 울고불고 난리치고 출장내내 몇밤자야 엄마오나 손꼽아 기다릴테고
    말 안해주면 이번 출장은 무사히 출발하되...엄마가 언제 또 말없이 출장갈지 불안감과 배신감에 시달리겠죠.

  • 2. ...
    '16.4.26 8:09 AM (112.220.xxx.102)

    말귀 다 알아먹지 않나요?
    말안하고 없어지는게 더 충격적일것 같은데 -_-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을??
    사실대로 말하세요

  • 3. 말해야죠
    '16.4.26 8:12 AM (223.62.xxx.53)

    안 그러면
    엄마가 자기들 버리고 도망간 줄 알텐데요

  • 4. ..
    '16.4.26 8:16 A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당연히 말해야죠. 울고 떼를 써도 설명해주고 가야지요.
    집에서 키우는 말못하는 강아지한테도 출장가면 '다녀올게~' 라고 인사하고 가지 않나요?

  • 5. 아무말안하고
    '16.4.26 8:16 AM (211.246.xxx.189) - 삭제된댓글

    집에 안오는게 더 충격적일듯하네요.
    나갈때 우는거야 감내해야지 그거 싫다고 말을 안하면 어째요.

  • 6. eofjs80
    '16.4.26 8:25 AM (223.62.xxx.113)

    말 꼭 하셔야 되요.. 엄마 열심히 일하고 올게.. 매일매일 전화할게 우리 일곱밤 자고 만나자.. 이렇게 아에들한테도 잘 설명해 주시고 잘 다녀오세요

  • 7. ??
    '16.4.26 8:28 AM (59.6.xxx.151)

    당연히 하셔야죠

    엄마 하루 자고 올께
    그리고 안 오면 애가 불안하거니와
    거짓말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걸 배울텐데
    앞으로 아이와 어쩌시려고요
    ????

  • 8. 티니
    '16.4.26 9:21 AM (211.36.xxx.101)

    당연히 하셔야죠...ㅜㅜ 그걸 말씀이라고...

  • 9. 대신 선물을 무기삼아
    '16.4.26 10:35 AM (211.201.xxx.147)

    니가 좋아하는 자동차사러 몇일 갔다온다 하면 잘 넘어가지 않을까요?? 저희집 애들은 좀 단순해서 그 나이때는 장난감같은 걸로 이해시키니까 괜찮더라구요.

  • 10. ///
    '16.4.26 3:22 PM (61.75.xxx.94)

    울어도 말 하고 가세요.
    우는 모습 보기가 괴롭다고 말 안 하고 가면
    원글님은 편할지 몰라도 아이들은 배신감마저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871 학교에서 영어캠프 단체로 많이 가나요? 2 초등 2016/04/28 608
552870 남들이 보는 나와 진짜 나의 차이가 큰 분 있으세요? 22 ... 2016/04/28 5,167
552869 국수의 신 재미있네요 1 Jj 2016/04/28 1,640
552868 삼겹살구이와 된장국에 어울리는 반찬 추천 부탁드려요 8 가자가자 2016/04/28 2,221
552867 급해요!! 고1 내신 준비 어떻게 시켜야 할지요?? 14 ㅣㅣㅣ 2016/04/28 3,030
552866 아이 집에 책 별로 없는분 또 계신가요? 17 .. 2016/04/28 1,973
552865 회사 부채가 과도하게 들어간 개인 아파트 매입 뭘까요 2016/04/28 1,022
552864 안경쓰는데 일반적으로 부드럽게 보이나요? 1 첫인상 2016/04/28 954
552863 호남 발전 조건부로 특정인 대통령 만들자? 6 철수찍고 2016/04/28 908
552862 현미 알레르기 아시는분요 9 질문 2016/04/28 4,278
552861 미국에서 살만할 남자 선물? 1 op 2016/04/28 820
552860 나는 자연인이다 보면 6 신기 2016/04/28 2,985
552859 에르메스 가방 잘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4 질문 2016/04/28 3,003
552858 28살 여자인데 이정도면 보통은 되나요? 12 ㅇㅇ 2016/04/28 5,406
552857 평범이하인 집에서 잘되는 자식들 있긴한가요? 38 ........ 2016/04/27 7,977
552856 세무사준비 비전공인이 하려면? ., ., 2016/04/27 686
552855 어려서 헤어진 엄마 주민번호를 알게 됐는데 44 ... 2016/04/27 17,826
552854 남자가 봤을 때 예쁜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요? 29 .. 2016/04/27 47,373
552853 어머니가 난소,자궁 적출하셨습니다. 11 돌돌 2016/04/27 5,220
552852 베스트 글 경제영상 후기‥ 13 2016/04/27 3,889
552851 인테리어... 1 희죽희죽 2016/04/27 759
552850 보라매공원 강아지 잃어버린분 있나요? 2 쿵쿵 2016/04/27 1,276
552849 무빙워크에서 절대 걷지 마세요 69 무빙워크 2016/04/27 27,090
552848 서울에 애들 좀 순한동네는 없나요? 강남 각동네 분위기.. 82 .. 2016/04/27 17,044
552847 30평대집도...아쉬운 감이 있긴하네요 9 2016/04/27 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