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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카오스토리 오랜만에..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16-04-26 00:25:26
한동안 하다가...
안하게 되더라고요.
개인 자랑 장소잖아요?
전 좀 개인적으로 일들도 안되고..
카스만 보면 더 그러니 안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아는 30초반 아이엄마가 있는데.
주구장창...
난 시댁에서 인정 받는 며느리.
시어머니한테 뽀뽀하는 사진ㅋ
울 애들은 이쁘고. 이리 똑소리나고..
나는 아이들한테 최선을 다하고..
남편과는 사이도 좋은. 행복한 사람이다
남편하고 입맞추는 사진, 포옹하는.. ㅋ
하도 티를 내서ㅋ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틀에 한번씩 올라오니
솔직히 짜증나서 안들어가게 되더라고요


한동안 안들어가다 그제 들어갔는데..
비슷한 사진.. ㅋ
그 사람 카스 들어간게 아니라..
카스 누르니 첫 화면에 떠요ㅋ

보자마자 그냥 좀 짜증나서 카스 지웠어요.

사실..
저 힘든거 누구한테도 말안했는데..
그 엄마가 묻길래.. 위로하는 척 해서...
짧게 상황을 이야기한 적 있어요.
지나고 나서 괜히 후회되고..

카스에 저런거 보니
괜시리 말한게 더 후회되고
그러네요

지금은 아예 지우고
그 엄마도 안보고 싶어지네요..

IP : 58.122.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1:01 AM (1.238.xxx.44)

    진짜 그런 여자들 있어요 . 맨날 시어머니 시아버지한테 뭐받았다는둥 .. 정말 친 엄마아빠 같다는둥 .. 남편은 나를 이렇게나 사랑해준다..뭐 이런 자랑 . 정말 진심으로 시부모님이 친부모 같을까요 ? 진심인지 가식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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