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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자꾸 눈물이 난데요 ㅠㅠ

눈물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6-04-25 23:21:15
5세 여아이고 기관 경험없이 처음 유치원 갔어요~ 입학날부터 울지도 않고 너무 신나게 다녔는데 갑자기 저번주부터 하원때 울면서 나오네요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니,, 오늘도 유치원에서 내내 울었대요~엄마 생각난다고 울고,, 선생님옆에 있을땐 그나마 나은데 선생님이 다른 볼일 보시면 또 울고 ㅠㅠ 집에서 물어보니 엄마보고싶어서 울었다고 자꾸 눈물이 난다고 ㅠㅠ낼도 눈물날까봐 걱정이라네요 ~ 잘다니다 이러니 심란해요~ 유치원도 재밌고 선생님도 좋고 친구들도 좋은데 자꾸 눈물이 난다고 내일은 엄마랑 쉬고싶다는걸 다독여 재웠는데 ,, 마음이안좋아요
IP : 211.36.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5 11:2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에구...짠하다...

  • 2. 어떤 엄마는
    '16.4.25 11:31 PM (42.147.xxx.246)

    아예 유치원에서 아이가 집에 갈 때 까지 같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차츰 차츰 아이가 적응을 하니 엄마가 안 오더라고요.
    선생님하고 잘 상담 해보세요.

  • 3. ㅡㅡ
    '16.4.25 11:32 PM (116.37.xxx.99)

    유치원이 안좋은?거 아닐까요?

  • 4. ..
    '16.4.25 11:37 PM (220.122.xxx.126)

    엄마 사진 넣어주세요, 가방이나 아이가 볼수 있는곳에~
    집에 애착 인형도 있음 같이 어린이집 보내주구요.
    인형도 유치원 가고 싶대하고~ 이야기 해주세요.
    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담담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생각
    가지는게 중요해요.

  • 5. 괜찮아
    '16.4.25 11:38 P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

    5살..아직어린아이라 그럴수있어요..
    엄마물건같은거 보내면 안될까요..인형이나

  • 6. ..
    '16.4.25 11:49 PM (219.248.xxx.226)

    아이고ㅠㅠ 나도 눈물 나네요. 엄마 보고 싶머서

  • 7.
    '16.4.26 12:01 AM (112.173.xxx.78)

    생활이 힘든거죠
    즐겁기도 하지만 때론 간섭과 행동에 제약들이 따르니 스트레스가 쌓이는거에요.
    5세가 감당하기 힘든..
    내일 쉬고 싶다고 하면 데리고 있으세요.
    아니.. 한 며칠 데리고 있어요.
    어른 우울증이 그렇게 눈물바람으로 시작해요.
    절대 아이 말을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 8. ..
    '16.4.26 12:16 AM (121.187.xxx.149) - 삭제된댓글

    유치원 며칠 안간다고 큰일 나는거 아니잖아요
    아이가 적응할때까지 신경 써서 살펴야 겠네요
    며칠동안이라도 유치원 보내지 말고 집에서 놀게 해주세요
    할머니 나이인데 눈물날라 하네요

  • 9. ...
    '16.4.26 12:21 AM (210.2.xxx.247)

    엄마 사진 넣어주는거 좋네요
    아이고...마음 아파라

  • 10. 뚜앙
    '16.4.26 3:37 AM (121.151.xxx.198)

    5살어려요

    어떤 분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힘들어해서
    잠깐 쉬면 초등때 고생한다하시는데
    그건 아닌듯요

    첨으로 엄마와 떨어져 생활하는데 힘들수도있지요
    쉬엄쉬엄 간다 생각하시고
    낼 가기싫다하면 보내지마세요
    가고싶다할때 보내세요
    두달 정도 기쁘게 다녔으니
    기관생활의 장점을 알테고
    그러면 금방 다시 가고싶어할거예요

  • 11. 제 둘째아이도
    '16.4.26 6:52 AM (61.77.xxx.16)

    그랬었어요.
    생일이 빨라 5세에 6세반 유치원생활을
    첨 했었는데,
    엄마 보고 싶다고,눈물 난다고 하고,
    집에 가고 싶다고 하고..
    7세반에 형아가 있어,
    **야,조금 있으면 수업 끝나니까 그때
    형아랑 집에 가서 엄마 보자 달래주고..^^
    참,짠하고 그랬어요.
    지금 그 둘째가 고1이에요.
    지금도 순하고,착하고..

    엄마가 그리 보구 싶다니,
    엄마가 사랑을 많이 줬나보다 했어요~^^

  • 12. ..
    '16.4.26 7:41 A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잘다니다가 갑자기 밥먹다가 엄마생각난다고 울고안가더라구요.남들은 어지로 보내라했지만 쉬게했는데 몇개월후 자기가 보내달라고 해서 다시 보냈는데 잘다녔어요.

  • 13. ^^
    '16.4.26 10:05 AM (202.30.xxx.24)

    울 애기는 지금 만2세인데 처음 갔어요 어린이집.
    사회생활을 굶겨놔서 그런가 ^^;;; 한 사흘 신나게 다니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나흘째부터 가기 싫다고... 어린이집 가자 하면 눈물부터 흘려요.
    특히 잠잘 때 "엄마 없어~"라며 운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가 같이 가주시는데
    사흘 잘 놀고, 지금 그 이후로는 할머니가 가서 한시간 같이 있다가 집에 와요.
    그렇게 서서히 적응해야 하는 거 같아요.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 선생님이랑 같이 노는 거 좋아하면서도
    엄마가 없으니까 싫은가봐요.

    가서 잘 놀았다고 하니, 집에서 예뻐해주시면 말씀하세요.
    유치원 가서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뭐하고 놀았냐고 물어보시고... 반응해주시고...
    우와 재밌겠다... 뭐 그런;;;
    유치원에서 재미나게 놀고, 집에와서 엄마랑 또 재밌게 놀자고.
    엄마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다고.

    그리고 너무 억지로 보내려고 하지 마시고 집에 데리고 있을 수 있으시면 집에 데리고 계세요.
    그렇게 서서히 적응해야죠.
    5세까지 데리고 계셨다니
    엄마가 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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