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 하는 생각인데 번역은 사람의 생각이 많이 개입이 되는 거 같은데
동시통역사는 전망이 어떨까요?
기계가 대체할거라는 얘기는 15년 전쯤부터 들은 거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앞으로 동시통역 공부하지 말라고 강연회에서 들었어요..
외대나 이대 통대 졸업할 정도면 뛰어난 실력자일 텐데 걱정되네요-_-
그냥 요즘 하는 생각인데 번역은 사람의 생각이 많이 개입이 되는 거 같은데
동시통역사는 전망이 어떨까요?
기계가 대체할거라는 얘기는 15년 전쯤부터 들은 거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앞으로 동시통역 공부하지 말라고 강연회에서 들었어요..
외대나 이대 통대 졸업할 정도면 뛰어난 실력자일 텐데 걱정되네요-_-
아직도 진로 못 결정한거에요?
그게 왜 궁금하신가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12/2016041203441.html
어떻게 되는건가요?
기계음으로 나오는 건가요?
그럼 그 기계음 너무 듣기 싫지 않나요? 톤도 없이 이해도 잘 안되던데.
큰 회의나 중요한 모임이라면 저라면 그냥 통역사 쓸 것 같아요.
예로 지금 알파고에 사용이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을 쏟아부어서 개발하여서 바둑을 두는대 사용한것 입니다. 비용을 고려하면 참으로 비효율적이죠.
지금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수준이 그렇습니다. 엉청난 비용을 쏟아부어야 단순한 업무 1개를 처리하는대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시통역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만, 아직도 인간의 목소와 주변소리에는 온갖가지 잡음이 껴있고 이를 정확하게 잡아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감성적인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기초적인 번역은 기계가 대채를 할것 입니다. 광광객이 간단하게 이거 얼마에요 같은 질문을 물어보기는 것은 아이폰의 응용프로그램이 해결이 가능할것 입니다.
허나 전문지식이 필요한 경우, 문화를 이해하며, 감정을 이해 하거나, 중요한 결정이 필요한 경우는 다를것 입니다. 즉 문법과 단어의 이해는 기개가 대처를 하지만, 전채적인 내용의 해셕과 결론은 아직도 인간이 내어야 할것 입니다.
고난이도의 업무와 번역 해석의 업무는 여전하게 사람이 해야할것 입니다.
그 다음에 높은 수준의 언어를 가르치는 일도 여전하게 사람이 해야할것 입니다. 초보적인 수준은 컴퓨터가 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는 학생의 문제점을 이해를 하고 학생의 학습문제를 고쳐주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선생님만이 생존을 할것 입니다.
천변일률적으로 주입식 교육은 컴퓨터가 대체를 할것 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무었보다도 해당언어의 수요와 공급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로 한국어는 컴퓨터가 정확하게 text to speech가 가능합니다. speech to text가 가능한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언어별로 컴퓨터가 인해하기 쉬운 언어가 있고 아닌 언어가 있기도 합니다.
요즘 하던 사람들도 일 없다고 난리던데요. 소수만 활발히 활동하고.
다른 일 알아보세요. 공부량 작업량 대비 아웃풋 별로인 거 같아요. 같은 값이면 전문직종 택하는게 좋죠. 로스쿨 가는게 나음. 인식도, 앞날도.
일은 넘쳐납니다... 글쎄요..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한다고 해도 인간의 섬세하고 미묘한 언어적 묘미를 어떻게 살릴수가 있을까요. 저는 의문입니다. 현재 나와 있는 번역기는 정말 참조용인거지 어디다 번역문이라고 내놓으면 완전 개차반입니다. 영어에는 한 단어가 의미가 상당히 많이 있는데 기계가 그런 문맥파악을 알아서 한다고요? 절대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그 수많은 경우의 수가 다 입력되지 않는한.
번역일은 특히 기술번역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 영어를 정말 잘한다면 밥먹고 삽니다.
특히 영한 번역 공부를 단단히 해두세요
수준 높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이 분야로 늘 질문하시는 분들 두세분 정해져있는 듯. 매번 같은 질문 신세한탄.
비전문가인 사람들에게 왜 자기분야 전망을 묻는건지.
번역기 돌린 문장은 딱 티가 나요.
동음이어..전에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기로 번역한거 봤는데
문장안에서
고결하다란 의미로 쓰인 성스럽다를 섹시하다란 뜻으로 번역해 놨더군요.
이렇듯 한국어든 외국어든 동음이어 거나 한단어에 여러뜻이 있거나
상황상 칭찬이 되기도 하고 비웃음이 되기도 하는 단어들....
그런것을 기계가 완벽하게 분별 해낼 수 있을까?앞으로 가까운 장래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1984에 나오는 사회처럼 단어를 확 줄여버리고 직독직역만 남는 사회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런 사회가 올까요?
번역기로 돌린 문장은 초벌번역수준으로 혼자 보고 내용을 대충 이해하는 수준은 되지만
상품으로 돈받을 수 있는 문장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해요.
이공계 전공분야가 있고 경력있는 번역가는 일거리 많구 문과계열은 그닥...
지인이 본인도 소설가에 문학번역 20년 경력 메이저출판사꺼만 번역하는데도 돈 안되는데 그나마도 최근엔 싼 사람 찾느라 일이 준다고 하네요.
출판업계가 극심한 불황이래요. 후배애가 인문계 박사이고 꽤 유명한 번역가인데 책 번역하면 한 권에 몇 백인데 2달 3달 동안 아무것도 못한다고. 부업은 필수라 하더군요. 애 키우고 살려면 한 달에 한 권 해도 빠듯하다네요.
전 금융곈데 이쪽 기업도 경기 안 좋아서 일 잘 안 맡겨요. 몇년전까지는 통대 교수님과 그분 제자들한테 일 많이 줬었거든요. 요즘 전망 나쁘다고 그 교수님도 말씀하시더군요. 학생들 수준도 전과 다르대요.
앞으로 통역사나 번역사로 성공하려면 러시아어 중국어 독일어 같은 언어를 하나 더 배워놓아야 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요.
저희는 새로 들어온 직원들한테 통번역부터 시켜요. 요즘 워낙 영어 잘하고 통번역도 되는 직원들 많아서. 업계 용어도 더 빨리 배우니 통대 출신한테 시키는 것보다 결과물이 좋아요. 번-통역사한테 번역 맡기면 용어며 뭐며 고치는 데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갈 때도.
- 저두 출판번역을 해서 기술서적을 출간한적 있습니다. 정말 스타급 즉 이름보고 팔리는 책이 아니면 돈은 않됩니다. 대신 자신의 이력서에 추가할 정도는 되겠지요.
- 웹사이트나 간단한 기술자료는 글쌔 입니다. 얼마나 고객을 확보하셔야 하는데 요즈음 영어는 경쟁이 치열할것 입니다. (언어별 수요가 모두 틀릴것 입니다.)
- 동시번역을 하실정도가 되려면 영어 알파 가 되셔야 하고 국제회의를 커버가 가능하셔야 할것 입니다. 즉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셔야 할것 입니다. 번역사가 아니라 해당분야에서 최소 석사정도는 따시고 부업으로 번역(영어 알파) 정도가 되셔야 전문적이고 돈이되는 번역일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결국 entry barrier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영어는 힘듭니다. 널리고 널렸습니다. 한국인 유학생에 원어민 강사에.. 영어 알파는 기본입니다. 즉 3개국인이 동시에 만나는 경우의 수 (국제 회의) 전문분야.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는것은 기정사실입니다만, 효율을 따질때 몸값이 싼 사람들이 널렸다는것이 더큰 문제이겠죠. 몽골사람들은 4개국어가 가능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몽골, 중국어, 러시아어 알파) 그런데 몸값도 싸요.. 즉 언어 1개로만으로 힘들고, 언어 전문분야?
그외 영어자막일을 하시고 뭐 이런분들 보셨는데, 연줄을 잘 잡으셔야 할듣. 돈되는곳은 접근이 힘들것 입니다.
주기적으로 와서 똑같은 질문 하시네요. 그럴 시간에 영어 단어 한 자라도 더 보세요.
통번역은 앞으로도 필요할 것 같아요. 근데 일단 우리나라 통번역 시장은 작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아요.
그리고 통번역 하시는 분들도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이니까 자기 전문 분야가 아닌 부분 통번역으로 들어가면 좀...
일반인이 들을 땐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언어는 조금 부족해도 해당 지식이 있는 입장에서는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윗분 말씀처럼 통대출신보다 업계 지식 있는 언어 잘하는 직원이 나을 수도 있다는 것도 공감합니다.
앞으로 나올 번역과 통역의 질은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클거에요
단어와 단어를 대입해서 번역하는 수준이 아니라 가능한문장들을 모두 기억시켜 대입하는 수준이라 어순이 다른 언어일지라도 무리없이 가능해진다네요
고도의 섬세한 표현을 요구하는 분야는 제외한다 하더라도 그정도에 소요되는 인력은 별로 많지 않을거고요
전 이공계 번역종사자인데 앞으로 십년이까지 라고 보고 일해요
전망 밝지 않아요
번역가 중에서도 고도의 섬세한 표현을 동원할 수 없는 사람 드물지 않나요? 국내 최고의 문학번역가라는 사람의 책을 샀는데 기계번역을 한 듯 어색한 표현이 난무했고 오역도 많더군요. 또 한 권은 언론에서 극찬한 책이었고 번역가도 통번역대학원 출신이었고 출판사도 문학** 거라 사봤는데 역시 딱딱하고 어색했어요.
인공지능이 따라잡기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링크 올려주신 교수님이요... 외대 통번역대학원 나온 분 말로는 저분 실무 통역이나 번역 안 하는 분이라던데요. 저런 글을 자신있게 쓸 기반이나 되는지. 우리말로 쓴 글도 저렇게 난삽한데 번역이나 통역이 될 리가 있을까 싶네요.
기계 번역이 대세가 된다면... 출판 외에 섬세한 번역이 필요한 분야가 뭐가 있을까요? 출판도 뭐... 책 보는 인구가 바닥을 치는 형국인데... 대충 뜻만 통하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호불호 떠나 세상의 변화라지만 디테일(?)은 중요한데... 섬세함이 사라지고 잇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통역을 여행 가이드 정도로 생각하시면 안돼요. 82 보면 가끔 그런 댓글 다시는데...
통역사, 특히 동시통역사들에겐 영어는 기본이에요.
- 생활 영어 못해서 통역사 부르는 회사는 없어요. 여행 가이드하라고 통역사 부르지 않아요.
통역사들치고 영어 못하는 사람 없죠. 그런데 누군 일감이 넘쳐나서 힘들어요.
그건 자기 고유 전문 분야의 용어와 히스토리, 업계 지식이 풍부한가 아닌가의 차이에요.
금융쪽 날고 기던 동시통역사라고 해도 갑자기 IT에 와서 제대로 된 통역할 수 있을까요?
IT도 모바일이나 스마트폰 깊숙히 들어가면 기술 용어 난무하고, 기업IT(서버, 스토리지, ERP, 클라우드)로 들어가면 이건 통역 잘한다고 해서, 아니 미국 현지인이라고 해도 못 알아먹는 거에요.
언젠가는 대체되겠지만 전 20년은 남았다고 봐요. (50년이라고 쓰려다가 구글 등 기술 발전이 너무 빨라서..)
외대 통대 정도 나오면 적당히 먹고사는덴 문제없지만
어쨌든 프리랜서고 안정적인 수입 안나온다는 거...
국제회의 통역사나 번역가를 말씀하신다면 시장 자체는 점점 작아지고 있어요. 뚜렷한 양극화 현상 때문에 모국어 외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자기 만의 분야가 있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분위기에요. 인공지능 때문에 위기감은 느끼죠. 하지만 간혹 일하다 보면 엉망인 연사, 엉망인 글을 많이 접하게 되어 아직까지는 그래도 먹고 살만하겠다 싶어요.
다른 댓글에도 나왔듯이 전문분야 쪽이 차라리 나을 듯 해요.
그런데, 요즘 이공계 전공자가 어학까지 잘하는 경우도 너무 많아요.
결국 또 이공계로 귀결되는군요.ㅜㅜ
그리고, 딴소리일진 모르겠는데요...
돌아다니는 미드 번역같은 거 보면, 하도 번역본이 안 올라와(그래 봤자 방영하고 이삼일 정도) 답답해서 급하게 대충해서 발번역이라는데도 불구하고...
물흐르듯 유려한 번역인 경우도 많이 봐요.
어학실력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실은 그게 제일 문제인 거죠. 포화상태...ㅜㅜ
다른 댓글에도 나왔듯이 전문분야 쪽이 차라리 나을 듯 해요.
그런데, 요즘 이공계 전공자가 어학까지 잘하는 경우도 너무 많아요.
결국 또 이공계로 귀결되는군요.ㅜㅜ
그리고, 딴소리일진 모르겠는데요...
돌아다니는 미드 번역같은 거 보면, 하도 번역본이 안 올라와(그래 봤자 방영하고 이삼일 정도) 답답해서 급하게 대충한 발번역이라는데도 불구하고...
물흐르듯 유려한 번역인 경우도 많이 봐요.
어학실력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실은 그게 제일 문제인 거죠. 포화상태...ㅜㅜ
점네개 작성자 뭔 댓글을 그렇게 달아요?
오늘 처음 물어봣구만 뭘 주기적으로 올린다는 건지??!
매너 좀 갖춥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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