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보고 수업하시는 선생님이나 사람들의 기대감이 부담되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6-04-25 23:02:16
요즘 자격증시험때문에 학원다니는데요
제가 사람을 많이 의식해요ㅠㅠ
머리가 나빠서 수업을 열심히 듣는데
제가 열심히 듣고 그러니 선생님들은 저만 보고 수업하세요
열심히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하셔서요
학교다닐때도 지금도 그러네요ㅠㅠ

다른사람이야 그게 더좋고 문제없지만
선생님관심이(?) 좋지..뭘그러나 그러겠지만
저같은사람은 그게 너무 부담스럽고 불편해요ㅠㅠ
제가 사람 많이 의식하는데
선생님이 절의식하고 절쳐다보며 수업하시는게 부담이네요
그리고 머리가 나빠서 열심히 듣는건데 열심히 하는만큼 성적이나 공부결과가 좋지않거든요
외모가 너무 모범틱해서 너무 기대가 많으세요
잘할것이다..라고요
그런데 결과가 안좋으니ㅠㅠ

처음에는 좋은이미지이고 열심히해서 기대가 많은데
결과는 안좋으니..기대와 좋아하는 생각들이 미움과 원망으로 바뀌더라고요ㅠㅠ
학창시절도 마찬가지에요..
선생님의 마음도 저리 변하시니..저또한 제가 싫고 미워요

저 어쩌죠??
선생님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사람들의 저에대한 착각, 기대감이 너무 부담스럽고 불편해요ㅠㅠ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기대감에 맟출 능력도 못되고 사람들은 너무 기대하고 착각하고 있고 그러곤 실망하고 절 미워하고 원망하고ㅠㅠ
진짜 힘들어요ㅠㅠ
IP : 211.36.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16.4.25 11:18 PM (61.79.xxx.56)

    조금 착각이에요
    님만 보고 수업하다뇨
    방법은 님이 선생님을 안 쳐다보면 돼요
    다른 분들처럼 아래만 보세요. 즉 책을 보세요
    선생님은 당연히 수업할 때 선생님 정면으로 바라봐주는 학생하고 눈을 맞추죠.
    그리고 기대한다는 것도 착각이고 나와의 싸움이니 내 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 2. 원글님 그거
    '16.4.26 12:14 A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일수 있어요. 강사나 선생들은
    자기한테 맞장구 쳐주고 리엑션 잘하는 사람 많이 보면서 강의
    하게 돼 있어요. 그게 강의나 앞에서 나와 말할때
    누가 호응해주고 잘 맞춰주면 그거에 안정감 느끼며 맘편하니까
    그 헉생 보고 그런경우가 많아요
    강사 자신을 위해 그러는 거에요

  • 3. .....
    '16.4.26 12:48 AM (211.36.xxx.98)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착각한것이었으면 하는데..그게 아니라서요.. 구석자리에 앉아도 그러더라고요..
    // 강사선생님 자신때문에..제가 편안해서 저한테 그러신것 같은데 저는 안편안해서요ㅠㅠ 너무 신경쓰여서요..

  • 4. ...
    '16.4.26 1:00 AM (5.254.xxx.187)

    제가 일 관계로 강의를 자주 하는 편인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쳐다보게 돼요.
    그런데 그중에서 표정이나 반응이 호의적이고 저를 빤히 쳐다보는 학생을 주로 쳐다보게 되긴 해요.
    님이 안 보면 된다에 한 표 드립니다.

  • 5. ......
    '16.4.26 1:27 AM (211.36.xxx.249)

    댓글 감사드려요..
    제가 선생님 안보면 되는데..좋은방법인데..선생님 안보고 수업들으면 내용이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딴생각하고 잡생각 들고요ㅠㅠ 그래서 다른사람 의식 많이 하니까 인강으로 듣자했는데 게을러서 실패하고..저한테 너무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너무 많아요..어쩌죠?ㅠㅠ

  • 6. ㅇㅇ
    '16.4.26 9:34 AM (211.36.xxx.133)

    그렇게 의식하고 안절부절 못하니 공부에 집중을 못해서 성과가 안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938 미세먼지 뭐 어쩌라는 건가요? 5 ........ 2016/04/26 2,221
551937 망치로 내려치는듯한 두통.. 11 ㅡㅡ 2016/04/26 3,175
551936 일주일 출장갈때 5,7살 애들한테 비밀로해야? 9 워킹맘 2016/04/26 1,353
551935 부탁드립니다 대전지역 우.. 2016/04/26 453
551934 젊은 애들 놀기에 삼청동 or 인사동 어디가 더 낫나요? 3 질문 2016/04/26 1,019
551933 2016년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26 537
551932 남편 생일 선물로 1 선물 2016/04/26 629
551931 알몸 안철수 23 fact 2016/04/26 1,745
551930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의견차이 27 예비신부 2016/04/26 7,379
551929 뒷모습이 아가씨같다는데 12 44세 2016/04/26 2,450
551928 제 2의 imf가 올까요? 10 ... 2016/04/26 4,143
551927 국정원, 비판광고 문구 '깨알 지시'..정부옹호 기사 주선도 2 샬랄라 2016/04/26 553
551926 급질) 집주인이 돈을 날짜에 안준다는데요. 10 세입자 2016/04/26 2,240
551925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은 보살이었지” 2 ,,,, 2016/04/26 1,612
551924 지금 미세먼지어떤가요? 4 high 2016/04/26 1,404
551923  '적반하장' 옥시 "곰팡이·아메바에 오염된 가습기 때.. 8 샬랄라 2016/04/26 1,416
551922 이런 남자친구.. 1 2016/04/26 1,031
551921 51평아파트 에어컨 몇평형 놓아야할까요? 4 82 2016/04/26 2,436
551920 총선이후 여러 싸이트 돌아다녀보니 10 2016/04/26 1,505
551919 문재인과 김성근 감독, 그리고 광적인 지지자들.. 31 일그러진 영.. 2016/04/26 2,044
551918 남편 없이 아기랑 아주 즐겁고 편안한 날들이었는데... 4 휴우우..... 2016/04/26 2,876
551917 전세시 국세체납 여부 어찌 아나요? 4 궁금이 2016/04/26 1,246
551916 도와주세요. 유니온 스퀘어 홀 푸즈에 왔는데 7 ..ㅈ 2016/04/26 1,309
551915 호남에서 반문정서와 호남홀대론은 사실입니다. 14 ,,,, 2016/04/26 1,335
551914 현대아파트 건너편 주택가 살기 어떤가요? 2 압구정 2016/04/26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