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치료중에 암이 오히려 전신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있나요?

... 조회수 : 8,755
작성일 : 2016-04-25 22:39:36
아버지가 항암치료 후에 돌아가셨어요
당초 피부암에서 시작해서 혈액암 그리고 뼈암을 앓으셨는데요
간호학과 나온 동생 말로는 피부암 항암치료 때문이다라고 하는데
동생이 턱걸이로 간신히 간호학과 나왔고
그것도 잠깐만 직장 생활하고 지금은 이상한 곳에 취직해 있어선요
별로 믿기가....
그런 경우 있나요?
IP : 175.207.xxx.4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5 10:43 PM (49.142.xxx.181)

    항암치료때문에 더 전이가 되었다기 보다는 항암치료가 효과가 없는 상황이였던거죠.
    항암이 효과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모든 암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가 아니므로..

  • 2. 그거
    '16.4.25 10:44 PM (175.126.xxx.29)

    저도 잘은 모르지만
    암세포 이게 몸을 돌아다니는거 같던데요
    그래서 장기 이곳저곳 가면 그렇게 여러장기에 암이 생기고

    항암치료해도 효과는 크게 없다고
    의사들이 쓴 책 같은데 보면 ....

  • 3. 로밍
    '16.4.25 10:46 PM (210.106.xxx.199) - 삭제된댓글

    항암치료는 암을 죽이기 위해 면역세포까지 죽여버려서 그걸 견딜 체력이 안돼는 분들은 오히려 암이 빨리 전이되는 거 같아요. 결국 윗 댓글 말대로 항암치료가 효과가 없는 상황이었던거죠

  • 4. .....
    '16.4.25 10:47 PM (43.251.xxx.122)

    피부암 혈액암은 이런건
    정말.금방이예요
    암도 착한암이있고
    고약한애들에있는데 피부암은 정말 ㅠㅠ

  • 5. 아마도
    '16.4.25 10:49 PM (1.253.xxx.64)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지만 동생말이 맞을수도 있어요
    항암치료가 암세포와 건강한 새로자라는 세포도 공격을 해서
    머리카락도 새로나지 못하고 빠진다고 들었어요
    동생분한테 항암제 성분 물어보세요
    아님 항암제 성분 검색해 보세요

  • 6. 항암이
    '16.4.25 10:50 PM (14.52.xxx.171)

    효과를 못본것도 있지만
    피부 혈액 뼈는 상당히 다발성이에요
    전이 같지는 않은데 병원에서 전이라고 하나요??
    처음 발견할때 암이 뭐뭐였는지...원격전이된거면 사실 항암이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워요

  • 7. ㄴㄴ
    '16.4.25 10:52 PM (14.52.xxx.171)

    머리칼이 빠지는 항암제는 따로 있어요
    따 빠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건강한 세포도 공격은 하는데 그건 바로 재생이 돼요
    항암주사맞고 3주면 이론상으로 면역력은 회복이 되는걸로 되어있습니다

  • 8. 간호학과
    '16.4.25 10:53 PM (39.7.xxx.244)

    대충 졸업하고 관련 업무하면서 공부 많이 안한 동생분은 현직 선무당입니다.

  • 9. 그거
    '16.4.25 10:54 PM (175.126.xxx.29)

    머리카락은

    머리카락 세포가 암세포와 가장 많이 닮아서....공격당해서?
    빠진다고 책에서 본거 같아요 티비에서 봤나?

  • 10. ...
    '16.4.25 10:56 PM (108.29.xxx.104)

    새로 나온 항암제 가지고 환자에게 실험을 하기도 하지요.
    살 가망성이 없는 환자요.
    그리고 혈액 뼈 이런 암은 뭘해도 가능성이 없지 않나요.
    이미 몸 전체에 다 숨어있는 상태인데...

  • 11. 임상은
    '16.4.25 10:59 PM (14.52.xxx.171)

    살 가망성이 없는 환자한테 하는게 아니라
    그 약의 조건과 맞는 환자를 골라서 합니다
    혈액도 완치 되고...뼈는 전이암 중에서는 치료가 잘 되는 편이에요
    여기 암환자분들도 많으신데 너무 ....

  • 12. ...
    '16.4.25 11:05 PM (108.29.xxx.104)

    아 그렇군요.
    의학이 발달을 많이 하니까
    제가 90년대 경험을 이야기 했나 봅니다.

  • 13.
    '16.4.25 11:08 PM (117.123.xxx.114)

    108.29.xxx.104

    저 혈액인데 검색이라도 좀 해보고 막말을
    십년차 완치한사람입니다
    혈액암은 종류가 30가지 넘는데 몇가지제외하고
    항암제효과가 높고 완치률이 높은 암입니다

    가망이 없다니 참나

  • 14. 혈액암말고
    '16.4.25 11:12 PM (115.2.xxx.163)

    피부암 흑색종은 그어떤암보다도 치사율1등입니다....
    노답이래요ㅠㅠ

  • 15. 참내
    '16.4.25 11:18 PM (59.9.xxx.107)

    선무당이 사람 잡겠네요.
    모르면 그냥 댓글만 보세요.
    아는 척 하면서 다른사람 마음 아프게하지 말고요.
    이곳에도 암과 싸우는 분들,가족이 암인 분들 많습니다.

  • 16.
    '16.4.25 11:25 PM (59.16.xxx.47)

    임상 환자가 정말 실험대상인가요???
    살 가망이 없어서라니 마음이 쿵 내려앉네요....

  • 17. ..
    '16.4.25 11:25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선무당인데요 댓글 써서 미안해요.

  • 18.
    '16.4.25 11:35 PM (59.16.xxx.47)

    108님/저희 아버지가 임상으로 항암중이신데 잘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집안에 이런쪽으로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고 있어요 가망이 있는건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솔직한 얘기를 듣고 싶어요

  • 19. 59,16님
    '16.4.25 11:37 PM (14.52.xxx.171)

    전혀 아닙니다
    항암제나 표적치료제는 특정 암에 맞는 약제로 개발이 돼요
    그래서 그 조건에 맞는(폐암도 여러 종류가 있고.유방암도 마찬가지,,암이 성질이 다 달라요)환자에게 신약을 시험해보는 겁니다
    저희 아버님때 이레사가 임상 중이었는데 그 대상 아니면 치료비가 천만원이 넘었어요
    그게 임상환자에게 효과가 있는게 입증이 되서 지금은 폐암의 표준치료제로 쓰입니다
    너무 마음 내려앉지 마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 잘 받으시면 돼요
    임상은 행운입니다

  • 20. ..
    '16.4.25 11:44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선무당인데 미안합니다.
    댓글 지울게요.

    오래 전의 경험으로 열심히 투병하시는 분들
    마음 아프게 해드려서 미안합니다.
    지금은 의료가 많이 발전했으니 그 때와는 많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친척이 미국의 아주 유명한 암센터에 입원했던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옛날 일이고요.

    제가 너무 생각이 없었네요.
    환자분들은 지금은 의료가 많이 발달했으니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 21. ..
    '16.4.25 11:45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선무당인데 미안합니다.


    오래 전의 경험으로 열심히 투병하시는 분들
    마음 아프게 해드려서 미안합니다.
    지금은 의료가 많이 발전했으니 그 때와는 많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친척이 미국의 아주 유명한 암센터에 입원했던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옛날 일이고요.

    제가 너무 생각이 없었네요.
    환자분들은 지금은 의료가 많이 발달했으니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 22. +
    '16.4.25 11:46 P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혈액암이나 뼈암이면 보통 예후가 좋지 않더군요.
    상식적으로도, 피가 이미 온 몸을 다 돌고 있으니 암이 전이되는 것이 더 당연한 걸 수도 있고요.
    뼈는 약물치료든 방사선치료든 암세포가 죽은 다음엔 그 자리가 뻥 비어있는 거라......
    항암치료하면 거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요.
    그러니 약물로 현저한 효과를 얻지 못하면 결국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고요.

  • 23. ..
    '16.4.25 11:46 PM (108.29.xxx.104)

    선무당인데 미안합니다.


    오래 전의 경험으로 열심히 투병하시는 분들
    마음 아프게 해드려서 미안합니다.
    지금은 의료가 많이 발전했으니 그 때와는 많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친척이 미국의 아주 유명한 암센터에 입원했던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옛날 일이고요.

    제가 너무 생각이 없었네요.
    환자분들은 지금은 의료가 많이 발달했으니
    힘 내시기 바랍니다.

  • 24. 경비할아버지
    '16.4.25 11:49 PM (219.255.xxx.116)

    저희 회사 경비할아버지 75세셨는데
    검진으로 대장암발견하셨는데 바로 수술안되는 상황이라
    항암부터하자해서 항암하시다가 한달만에 돌아가셨어요
    검진하기전에 겉으론 건강하고 멀쩡하셨는데 설사가 나서 검진하시곤 그리되셨어요
    항암은 체력이 관건인거같아요

  • 25. ..
    '16.4.25 11:57 PM (14.32.xxx.52)

    암 자체가 전이가 빠른 부위나 성질의 것이면 항암치료도 도움은 안되지요.

  • 26. 선무당
    '16.4.26 12:03 AM (108.29.xxx.104)

    앗, 90년대가 아니고 2000년대 들어서군요.

  • 27. 진짜
    '16.4.26 2:17 AM (110.47.xxx.2) - 삭제된댓글

    선무당 많네요
    피부암도 수술하고 항암후 완쾌된사람말로는 치료잘되는암이라고하던대요
    요즘 왠만한암은 말기만 아니면 치료하면서 잘들삽니다저도 암치료 4년차지만 희망적인글들좀 올리세요
    남의일이 아니다보니....짜증납니다

  • 28. ....
    '16.4.26 3:03 AM (118.176.xxx.128)

    암걸린 사람들이 암으로 죽기 보다는 암치료 방법이 너무 혹독해서 그걸로 죽는 케이스가 더 많다고 들었어요.

  • 29. 한마디
    '16.4.26 3:42 AM (117.111.xxx.177)

    피부암 흑색종은 전이가 엄청 빨라요.

  • 30. ㅠㅠㅠㅠㅠ
    '16.4.26 4:45 AM (59.6.xxx.151)

    1. 혈액암은 다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2. 동생분 말은 항암으로 전이 되었다는게 아니라 환자분의 체력이 항암을 견디지 못했고,
    환자분 연배로 미루어 암의 진행이 늦을 수 있기 때문에 항암을 안했더라면
    하는 슬픔 같군요
    3. 임상은 동의라고 할텐데요,
    그런 경우 충분히 설명합니다
    신약이 좋은지 한번 해봅시다 는 동물병원에서도 안합니다
    기존의 약으로는 불가능한데, 이러한 신약이 있으니 선택하시라고 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853 네,감사합니다.조언 새겨듣겠습니다, 57 샤방샤방 2016/07/17 7,692
576852 노트북. 네비 어떤게 좋을지 2 창피한데 2016/07/17 654
576851 정말 질문에 헛소리 하는 인간들! 2 방학 2016/07/17 774
576850 갑상선암 의심소견받고 1년지나서 암보험 가입가능한가요?? 6 네스퀵 2016/07/17 2,699
576849 오피스와이프 조언 좀 8 오피스 2016/07/17 6,330
576848 인물없어도 키작아도 상관없어요 21 사랑스러움 2016/07/17 7,520
576847 제주도 무료항공권이 생겼는데 2 . . . 2016/07/17 3,573
576846 혹시 미트파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 ㅇㅇ 2016/07/17 1,451
576845 지방살다가 수도권(서울 포함) 회사에 적응하기 어려울까요 3 심히고민중 2016/07/17 732
576844 차범근부부도 참 부당이득 많이 취했네요 45 시사2580.. 2016/07/17 27,770
576843 악건성인데 흑설탕팩 괜찮을까요? 10 싱그러운바람.. 2016/07/17 2,824
576842 제평이나 고속터미널 상가 에서 60대 후반 엄마 옷 사려는데 막.. 5 어려운 숙제.. 2016/07/17 2,964
576841 컨저링 지금 거실에서 부녀가 보고 있는데요 5 . 2016/07/17 2,800
576840 시사매거진 2580 보세요 3 okokon.. 2016/07/17 4,351
576839 제주도 입장권 구입은 어디서 3 옛날사람 2016/07/17 1,268
576838 어머님 묘소의 노랑나비 8 ..... 2016/07/17 3,099
576837 전세 사는데 전등이 나갔어요 8 전등 2016/07/17 3,897
576836 이은재어학원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절실 2016/07/17 5,440
576835 사람들이 제 파마가 뭐냐구 예쁘다고 해서 당황 ㅜㅜ 34 머리파마 2016/07/17 20,536
576834 먹고남은 국냄비 밤에 냉장고 넣어두세요? 16 Ff 2016/07/17 4,465
576833 흑설탕팩 - 끓여요? 녹이는거 아님? 3 ... 2016/07/17 1,711
576832 흑설탕팩...레시피 좀 주세요. 5 2016/07/17 2,025
576831 흑설탕팩 후기 10 저도 2016/07/17 5,565
576830 사자보호관련 외국인에게 쪽지 보내야 하니 유료 영어작문 사이트 .. 1 poorli.. 2016/07/17 672
576829 귀차니스트 흑설탕 성공 14 ㅎㅎㅎ 2016/07/17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