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만원 더 주고 수리 된집 전세 얻었는데 청소하러 갔는데 부엌 전등 커버가 없어요.

kkksome 조회수 : 5,711
작성일 : 2016-04-25 22:34:06

분명 계약했을 때까지는 부엌 전등 커버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저희가 좀 꼼꼼한 성격이라 분명 봤겠지만 확실하진 않고)

어쨌든 30년 넘은 아파트를 같은 평수 다른 집보다 인테리어 잘 됐다고 1천만원 더 주고 계약을 했는데요.  이사 전 청소하러 가보니 전등 커버가 홀라당 벗겨져 있고 집안 일부가 곰팡이가 좀 폈더라구요. 뭐 곰팡이야 어쩔 수 없지만.. 전에 살 던 사람이 전등커버 유리가 깨져서 버린 듯 한데 저희는 그것을 모르고 계약했는지 저희가 계약하고 나서 이사나가면서 깨뜨렸는지 모르겠지만   전등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미관상 안 좋아요. 벽이나 장판 상태는 좋더라구요. 현재 집 주인에게  전등을 수리나 갈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나요? 지역은 서울입니다.

IP : 222.112.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5 10:37 PM (49.142.xxx.181)

    갈아달라는 요구는 나중일이고 그게 없어진걸 주인이 알고 있어야 할듯요.
    나중에 원글님네가 깬걸로 바뀔수도 있어요. 원래대로 해놓으라고;;

  • 2. 이삿짐
    '16.4.25 10:38 PM (175.126.xxx.29)

    옮기면서 깨져버린것 같네요
    지인집이 전세를 얻었는데,,,보니 커버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주인이 어떻게 해준다 했던가...지금은 어째됐는가 모르겠네요
    그정도면 해달라고 해도 될거 같은데요..

    곰팡이는....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사는동안은 계속 생길거예요.

    저도 지금껏 살던집이
    처음 살던집 빼곤 전부 곰팡이가 생기네요........

  • 3. ..
    '16.4.25 10:3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게 없어진걸 주인이 알고 있어야 할듯요.22

  • 4. kkksome
    '16.4.25 10:41 PM (222.112.xxx.106)

    원글) 네 주인한테는 오늘 신랑이 알렸는뎅 주인은 그냥 기능상에는 문제 없으니 쓰라고 했데요. ''부동산에서도 보통은 안해준다 그냥 사세요 이랬는데.. 신랑은 아무래도 천만원이나 더 주고 들어왔는뎅 구할땐 맘에 들었는데 아무래도 오래된 집이라 그런지 지금 보니 생각보다 허름해서 실망을 하더라구요. 다른건 필요없고 전등 수리 요구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5. ...
    '16.4.25 10:43 PM (114.108.xxx.204)

    계약할때는 있었는데 이사하고 보니 없드라...우리가 그런거 아니다.. 하심서 한번 말은 해보세요. 그런데 매매도 아니고 전세 천만원 더 준건 그리 크게 더 준것도 아닌듯요. 어차피 돌려 받을 돈이고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특히요.

  • 6. ㅇㅇ
    '16.4.25 10:46 PM (49.142.xxx.181)

    일단 집주인이 거절했단거네요. 그럼 더이상 요구하기가 이상해요. 그거 없다고 생활이 안되는것도 아니니깐요.
    그냥 원글님네가 마음에 드는 전등 사서 달았다가 이사갈때 떼어 가져가고,
    지금 갓깨진 전등 다시 달아놓고 가세요.

  • 7. 사진
    '16.4.25 11:16 PM (1.253.xxx.64) - 삭제된댓글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내놓으세요

  • 8. bluebell
    '16.4.25 11:28 PM (210.178.xxx.104)

    얇은 천 같은거를 등을 감싸 늘어지게 압정으로 고정해보세요.
    은근 분위기 있어요.주방이라 안어울릴까봐 좀 걱정은 되지만...집에 있는 얇은 천으로 한번 대보세요
    등 새로 하기는 아까우니까요..^^

  • 9. dama
    '16.4.26 7:03 A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요새 배송비까지 2만원이면 유행조명 할 수 있어요.
    2년에 그정도 투자는 하셔도 좋을듯해요.
    전 집주인이 살고싶은데로 살라해서 건조대달고.주방 조명2개세트로 바꾸고.하여간 소소하게 바꿨는데 나가래요ㅜㅜ.
    전세는 전세인가봐요.
    지금 곰팡이랑 전등이랑 하자있는부분은 모두 사진 찍어두세요

  • 10. ㅇㅇ
    '16.4.26 7:42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남이 살던집 들어갈때
    짐빼면 더럽고 곰팡이ㅡ보이고....
    청소하고 손보고 그래야 해요. ㅠㅠ
    전등은 갓만 없으면 깨졌나본데
    그냥 예쁜거 새거로 달으세요.
    쓰던거는 때타고 먼지도 많을듯.

  • 11. ...
    '16.4.26 9:35 AM (114.204.xxx.212)

    얘긴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753 애 아픈거 다 나으면 엄마인 제가 자리보존 하게 생겼네요... .. 1 .. 2016/09/26 542
600752 어떻게 하면 요리하는걸 좋아할수 있을까요 3 의욕없음 2016/09/26 816
600751 기술은 맘에 드는데 불진철하다면....... 8 불친절 2016/09/26 1,552
600750 김건모 엄마 하니까 생각났는데요 6 김건모 엄마.. 2016/09/26 11,734
600749 하이라이트 불 조절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2016/09/26 4,643
600748 시어머니가 음식 보내시면 감사하다고 꼭 인사해야 하나요? 31 그러니까 2016/09/26 6,828
600747 20살 딸이 19~20일 주기로 생리를 합니다 8 걱정거리 2016/09/26 1,732
600746 안양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교정 2016/09/26 632
600745 애들 얘기하면 의심부터 하는 남편 2 .. 2016/09/26 1,137
600744 불에 탄 젊은 남자요 18 아름 2016/09/26 7,195
600743 안창살을 갈비찜에 넣어도 될까요? 2 갈비찜 2016/09/26 628
600742 앞다리살로 수육했는데 맛없네요 4 2016/09/26 1,490
600741 머리카락이 힘없이 빠지는데 4 샤방샤방 2016/09/26 1,937
600740 서울인데 좀 전에 꽝 소리 혹시 천둥친 건가요? 6 솥뚜껑 2016/09/26 3,085
600739 의문 남긴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 5 진단서 2016/09/26 976
600738 웹툰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19 .. 2016/09/26 2,376
600737 스피닝하시는분~ 3 yy 2016/09/26 1,403
600736 하늘걷기 1일차..운동하니 좋은점 4 .... 2016/09/26 3,289
600735 내일 경의선도 운행안할까요?ㅠ 지하철파업 2016/09/26 346
600734 혈압이 높은 편인데 최근 혈압이 떨어진 이유가 다음중 뭘까요? 4 건강 2016/09/26 2,142
600733 아이폰이랑 삼성 폰 핫스펏 공유 안되나요? 2 ..... 2016/09/26 411
600732 &&***한국이 바뀌어야 할 일이 곧 다가온다고 3 앞으로 2016/09/26 1,150
600731 음악 좀 찾아주세요. 뉴에이지 같은데.. 3 궁금 2016/09/26 441
600730 출산, 폐경 이런시기 아닐 때 갑자기 머리 마구 빠지셨던분들 4 ㅇㅇ 2016/09/26 956
600729 유럽여행 많이 다녀보신분 8 ,,, 2016/09/26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