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시간정도 외근 나갔는데.... 무려 부재중 전화가 10통이 넘게 와 있었는데
모두 담당 차장님이셨어요
그런데...웃긴게 전입온지 5개월째인데 캐비넷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캐비넷 열었을 때 관련 서류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도 모르네요
제가 부장이었음 한 마디 했을거 같네요
얼마나 일에 관심이 없었으면....
자기가 일하는 공간에 캐비넷 위치도 모르고....
정말 정신 나간거 아닌가요?
저보다 3살 위인데요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자기 이제 늙어서 힘들어서 일 못 하겠으니
저보고 주도 면밀하게 일처리 하래요
하하하
10살이 많은 사람이 저런 소리하면 모를까
고작 3살 많은 사람이 저러니 어이가 없더군요
더군다나...
그러면서 하는 말...
네가 왜 사무실에서 왕따 당하는 줄 아니?
회사 사람들이 왜 너를 싫어하는 줄 아니?
그러네요
그래서 다 안 다고 했습니다
본인도 회사에서 직원들한테 평판 안 좋으면서
온갖 폭언이나 일삼고... 이거 미친거 아닌가요?
노조에 찔러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