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자존감이 없으니깐

자존감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6-04-25 20:39:58
남자 직원이 몇년 전에 들어 와서 정말 달라 졌네요.
첨엔 친절하고 싹싹하고 아침에도 일찍오더니
작년에 정직원이 되더니 자주 지각하고
더 오래 있었던 10살이 다 많은 여자 직원에게
3월에는 지가 왜 그런 일을 맡아야하는지 따지며 못하겠다고 하더니..

요즘 그직원이 사람 같지 않아서
제가 뭐 업무적으로 하는 부딪치는 일이 없기에
같은 부서라도 대화를 하지 않았는데...

맡은 편의 다른 부서의 새로 온 경력이 많은 직원에게
물어 봐서 어제도 일처리 하기도 했는데....
그것을 보더니 기분이 나빴는지....
오늘은 검토를 하다가 제 일을 갖고 잘 난 줄 알고
지적질을 조심스럽게 하네요...

별로 차이가 없는데 오십보 백보인데
참 웃긴다 싶어요..
내용을 취합하여 검토하라고 했더니
좀 아는 척하고,
허세를 부리는 것 같아서...

저한테 인정 받고 싶은지,
자기도 옆 직원 만큼 알고 똑똑하다고 자랑하고 싶은지....
인간성이 바닥을 친 것을 얘기 들어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인간이라

저 인간이 나한테 컴프렉스가 있었구나.
학벌 컴플렉스가 있는 놈들은
다른 사람보다 좀 나은 것이 있으면
꼭 지적질 하는구나
생각이 짧은 애라 어쩔 수 없구나.

왜 저한테 안다고 인정 받고 싶은지,

저런 인간들의 특징이
명품 좋아하고
외제차 끌고 다니고
있는 놈이 돈도 더 밝힌다는 말에 동감해요.
문제는 제 옆 자리라 정말 싫어요.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해요)










IP : 219.249.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333333
    '16.4.25 8:49 PM (121.188.xxx.48)

    왜 남자는 자존감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 2. ...
    '16.4.25 9:00 PM (219.249.xxx.47)

    오늘 업무 갖고 얘기하는데 내용이 없어요.
    자기도 그내용 알고 있다고
    아는체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화하는 동안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러는구나 느껴졌어요.
    인정받고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컴플렉스 중에 학벌 컴플렉스가 크구나 느꼈어요
    저래서 겉모습에 치장하는구나 오늘 깨달았어요.

  • 3. ...
    '16.4.25 10:08 PM (219.249.xxx.47)

    첨에는 쿨 한 척해서 좀 다른 줄 알았는데
    학벌에 대한 여전히 컴플렉스가 있구나.
    누군지 참 피곤하겠구나
    옆에서 다른 분과 얘기 하는 중에
    끼여 들어 *** 자기도 안다고 해서
    뭐 시사 상식이 있는 것 처럼 말했어
    좀 그랬었는데 ....

  • 4. 그냥그사람이 이상한거
    '16.4.26 12:22 AM (125.180.xxx.190)

    그지같은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24 중3아들이 한말 6 ㅇㅇ 2016/09/09 2,452
594823 우리나라에 에이즈 환자가 연 10%씩 증가하고 있답니다. 11 .. 2016/09/09 2,668
594822 파인애플식초 고수님듵 2 놀부 2016/09/09 1,447
594821 사랑이 찾아오는 이유, 사랑을 거부하지 못하는 이유 11 세월 2016/09/09 2,688
594820 인간관계의 진리? 7 지혜 좀.... 2016/09/09 2,729
594819 급) 갑상선 꼭 좀 답해주세요 1 급!!! 2016/09/09 1,137
594818 시어머니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고 왔어요 8 ㅡㅡ 2016/09/09 8,802
594817 세월87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7 bluebe.. 2016/09/09 288
594816 미용실 가려는데 1 샤방샤방 2016/09/09 531
594815 롯데홈쇼핑에서 막 나온 홍콩여행 일정좀 봐주세요 3 홍콩여행 2016/09/09 1,951
594814 올해부쩍 머리카락이 얇아지네요 7 ㅇㅇ 2016/09/09 2,030
594813 서울대 심리학과 쓴다고 하니 만류하는 담임샘 118 고민. 2016/09/09 37,517
594812 여자의 비밀.. 3 ㅡㅡㅡㅡ 2016/09/09 1,619
594811 사교육 단 한개도 안시키고 초연하게 사는분 계신가요? 12 kkk 2016/09/09 4,196
594810 압구정동 유방전문병원 김미*유크리닉 망했나요? 6 압구정동 2016/09/09 3,058
594809 마이웨이 진종오 선수편 보다가 이분 성격 어떻게 보이세요.?? 7 ,,, 2016/09/09 3,175
594808 곤약이소화안될까요?매일먹고있어요 2 . 2016/09/09 1,446
594807 Su: 함께 생각하는 젊은여자들이 없는게 문제인거죠(병역문제/결.. 2 cather.. 2016/09/09 1,150
594806 자궁근종..노력으로 줄어들수 있을까요? 8 ㅜㅜ 2016/09/09 5,158
594805 친구,지인 다 필요없는듯.. 8 진짜 2016/09/09 5,356
594804 이런경우 어떡해야할까요..직장문제 7 2016/09/09 740
594803 부끄럽지만 이혼조정,소송에관해 잘아시는분계시면... 11 이혼 2016/09/09 2,553
594802 전세자금 대출 왜 집주인이 갚는다는건가요??????? 12 어느게진실?.. 2016/09/09 4,680
594801 부동산 공부시작해보려고 하는데,관심지역은 어떻게.... 3 내집사자 2016/09/09 989
594800 유방혹 제거수술 문의드려요 5 겨울바람 2016/09/09 5,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