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자존감이 없으니깐

자존감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6-04-25 20:39:58
남자 직원이 몇년 전에 들어 와서 정말 달라 졌네요.
첨엔 친절하고 싹싹하고 아침에도 일찍오더니
작년에 정직원이 되더니 자주 지각하고
더 오래 있었던 10살이 다 많은 여자 직원에게
3월에는 지가 왜 그런 일을 맡아야하는지 따지며 못하겠다고 하더니..

요즘 그직원이 사람 같지 않아서
제가 뭐 업무적으로 하는 부딪치는 일이 없기에
같은 부서라도 대화를 하지 않았는데...

맡은 편의 다른 부서의 새로 온 경력이 많은 직원에게
물어 봐서 어제도 일처리 하기도 했는데....
그것을 보더니 기분이 나빴는지....
오늘은 검토를 하다가 제 일을 갖고 잘 난 줄 알고
지적질을 조심스럽게 하네요...

별로 차이가 없는데 오십보 백보인데
참 웃긴다 싶어요..
내용을 취합하여 검토하라고 했더니
좀 아는 척하고,
허세를 부리는 것 같아서...

저한테 인정 받고 싶은지,
자기도 옆 직원 만큼 알고 똑똑하다고 자랑하고 싶은지....
인간성이 바닥을 친 것을 얘기 들어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인간이라

저 인간이 나한테 컴프렉스가 있었구나.
학벌 컴플렉스가 있는 놈들은
다른 사람보다 좀 나은 것이 있으면
꼭 지적질 하는구나
생각이 짧은 애라 어쩔 수 없구나.

왜 저한테 안다고 인정 받고 싶은지,

저런 인간들의 특징이
명품 좋아하고
외제차 끌고 다니고
있는 놈이 돈도 더 밝힌다는 말에 동감해요.
문제는 제 옆 자리라 정말 싫어요.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해요)










IP : 219.249.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333333
    '16.4.25 8:49 PM (121.188.xxx.48)

    왜 남자는 자존감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 2. ...
    '16.4.25 9:00 PM (219.249.xxx.47)

    오늘 업무 갖고 얘기하는데 내용이 없어요.
    자기도 그내용 알고 있다고
    아는체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화하는 동안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러는구나 느껴졌어요.
    인정받고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컴플렉스 중에 학벌 컴플렉스가 크구나 느꼈어요
    저래서 겉모습에 치장하는구나 오늘 깨달았어요.

  • 3. ...
    '16.4.25 10:08 PM (219.249.xxx.47)

    첨에는 쿨 한 척해서 좀 다른 줄 알았는데
    학벌에 대한 여전히 컴플렉스가 있구나.
    누군지 참 피곤하겠구나
    옆에서 다른 분과 얘기 하는 중에
    끼여 들어 *** 자기도 안다고 해서
    뭐 시사 상식이 있는 것 처럼 말했어
    좀 그랬었는데 ....

  • 4. 그냥그사람이 이상한거
    '16.4.26 12:22 AM (125.180.xxx.190)

    그지같은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20 오늘 저녁메뉴 주부 2016/06/14 589
566219 허리디스크 잘아시는분 ! 디스크 때문에 한쪽 골반뼈부터 발목까지.. 4 Rrr 2016/06/14 3,195
566218 백화점지하 주차장에서요... 21 아고.. 2016/06/14 4,199
566217 방과후지도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i00 2016/06/14 1,119
566216 남자아기 이름 좀 봐주세요 9 녹차향기 2016/06/14 1,331
566215 금요일 북한산성 등산 괜찮을까요? 5 겨울이네 2016/06/14 800
566214 팟빵에 정알바 들으시는 분 ... 2 정알못 2016/06/14 837
566213 답정너... 6 ㅇㅇ 2016/06/14 1,544
566212 업무시간 책상에 늘 성경책이 펼쳐져 있다면? 16 직딩 2016/06/14 3,295
566211 저의 모든 것을 조정하려는 상사 때문에 힘듭니다. 9 00 2016/06/14 1,594
566210 아기 여행자보험.. 1 흠흠 2016/06/14 719
566209 미국 핵잠수함 미시시피호 한국 부산항 입항 전쟁게임 2016/06/14 497
566208 개념 유형 수학 라이트와 파워의 차이? 2 수학 2016/06/14 1,372
566207 강남역/분당 근처 피부과 4 요엘리 2016/06/14 1,633
566206 정관장에서 나오는 화장품 어떤가요? 2 홍삼 2016/06/14 1,386
566205 조선의 무자비한 여성 제왕 문정왕후 3 역사 2016/06/14 2,306
566204 명지병원 치과 추천해주셨던 분께 질문이요~ 1 치과추천 2016/06/14 1,619
566203 박유천 평상시 관심없었지만 이번에 왠지 주병진이 떠오르면서 께름.. 53 2016/06/14 18,895
566202 고추장에 곰팡이 낀거 먹어도 되나요ㅠㅠㅠ 4 ㅇㅇ 2016/06/14 3,329
566201 에릭도 멋있지만 난 태진씨.. 3 오해영 2016/06/14 1,739
566200 사당역 근처 하지정맥류 치료 잘하는 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3 흠.. 2016/06/14 3,541
566199 주부님들..저녁상 치우고 뭐하세요? 8 초여름 2016/06/14 2,303
566198 구로쪽 회갑연 뷔페 추천 좀 해주세요 3 흐응 2016/06/14 619
566197 직장생활 못하는 사람일수록 사업생각이 강한가요? 4 -_- 2016/06/14 1,828
566196 공심이네 집 1 ... 2016/06/14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