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책을 못 읽어줘요

ㅇㅇ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16-04-25 18:54:46
10살아이가,
학교 다녀오면 영어학원,태권도학원 다녀오고,
집에오면 7시가되어 저녁먹고,
씻고 간식먹고 나서 책읽어주려하면 피곤해서 잠을 자요,
아이가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을 썼는데 눈이 많이 피곤하거 같긴해요,
혼자서도 책한권 안읽고, 
어쩌다 책읽어주면 자장가처럼 들리는지 자버리기 일쑤니 저도 안읽어주는데요,
차라리 책 안읽고 혼자 놀거나 하면 한시간은 버텨요,
책 안읽어도 그냥 두어도 될까요?

IP : 112.148.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4.25 6:57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5살도 아니고 10살한테 책을 읽어준다고요? 전 한글 알고난이후 누가 책을 읽어준 기억이 없는데.. 자기 스스로 읽게해야죠

  • 2. ..
    '16.4.25 7:0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책을 읽어주든 그냥 재우든 밤에 일찍 재우고 아침에 30분 일찍 깨워 독서를 시키세요.
    혼자 놀면 한시간은 버틴다면서요.
    수면시간이 짧은건 아니네요.
    30분이 잛은 시간이라 많이 읽진 못해도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더 나이들면 책 정말 멀리 합니다.

  • 3. 시간이 없네요
    '16.4.25 7:04 PM (223.62.xxx.207)

    님이 읽어주는 책이 아이흥미와 거리가 있나보네요
    책은 안봐도 혼자서 논다는 얘기를 보면...

    제가보기엔 님아이는 놀시간의 부족을 느끼는듯하고
    책볼시간이없는듯해요

    저희집 책보는 애들은
    집에 티비가 없으니 보드게임하던 놀던 하다가
    빈둥대다가 책보기시작..하거든요

  • 4. 유스
    '16.4.25 8:33 PM (49.169.xxx.8)

    잠이 오지 않을 만한 재미있는 책을 읽어 주세요

    아이와 함께 번갈아 가며 읽어보세요

    분량에 욕심내지 말고 아이와 대화하며 읽어 보세요

    시간을 조금씩 늘려 보세요
    .
    .
    .
    혼자 책을 잘 읽는 아이라도 부모가 읽어주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28 살찌니까 옷 사기가 싫으네요 5 ㄱㄱ 2016/09/26 2,321
600827 쿠션쓰시는분들 아리따움가세요 세일해요 2 ... 2016/09/26 2,265
600826 미니멀도 집이 좋아야 미니멀답지...낡은 집에 미니멀은 .. 10 .. 2016/09/26 7,354
600825 미국은 대도시도 미새먼지 없나요? 6 궁금 2016/09/26 1,394
600824 때미는게 참 힘들고 싫어요 9 bath 2016/09/26 2,430
600823 필리핀이 80년대에 우리보다 잘 살았나요? 12 .. 2016/09/26 2,960
600822 이정현식 비공개 단식으로 체중 감량하신 분 계세요? 11 ㅇㅇ 2016/09/26 3,950
600821 서울구경 1 시골아줌마 2016/09/26 497
600820 내가 재결합한 이유 17 .... 2016/09/26 9,748
600819 암막커튼 어떤 색이 좋을까요? 11 ... 2016/09/26 2,803
600818 왜 도우미를 조선족 구하나요? 23 무식이 2016/09/26 6,433
600817 5개월 아들이 자꾸 뒤집어서 자는데 안 위험한가요? ㅠ 7 두등등 2016/09/26 1,117
600816 원천징수영수증 급여랑 실제 급여 차이가 많이나요 3 . 2016/09/26 983
600815 욕창 매트리스 써보신분 추천 좀 해주세요 4 ㅡㅡ 2016/09/26 1,570
600814 배고파서 잠이 안와요!!!!!!!!!!! 4 ㄹㄹㄹ 2016/09/26 1,173
600813 아이라인 문신 왜하는건가요? 진짜 사나워보임 22 라라라 2016/09/26 7,491
600812 기분상한다고 다음달부턴 생활비안주겟다는 남편 14 ㅇㅇ 2016/09/26 4,600
600811 카센타 방화사건 전 트라우마된거 같아요 16 ㅇㅇ 2016/09/26 4,961
600810 검소를 계속하니 가난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22 저축왕 2016/09/26 7,297
600809 이승환 콘서트~~~~ 9 꼭 ~~~ 2016/09/26 1,171
600808 매운거 먹고 속쓰릴때.. 4 ㅠㅠ 2016/09/26 2,443
600807 상주하는 베이비시터 구하고 싶은데요 처음이라 잘 1 ㅊㅊㅊ 2016/09/26 1,019
600806 이정현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31 ㅇㅇㅇ 2016/09/26 7,068
600805 화장실 세면대 물내려가는 부분이 빠졌어요 3 DIY 2016/09/26 908
600804 간장새우장 한국요리 맞죠? 5 2016/09/26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