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할수 없는 남편

ㅠㅠ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6-04-25 18:14:57
남편이 아침을 차려준다고해도 아침을 회사가서 먹는데요,
회사밥이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데,
어차피 아이들 위해서 아침밥 먹긴하는데,
남편이 없으니 대충? 차려먹는 단점이 있네요,
아이들 입맛에 맞는 걸로 먹다보니 주로 간단하게만 먹는거져,
(아무래도 누군가 같이 먹는 사람이 있는거 같기도하고)

그런데다 남편이 저녁도 회사에서 먹고 올때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일주일 내내 아침 저녁 얼굴 한번 마주하지 못하게 되고요,
어느날은 회사에서 밥만 먹고 퇴근한다 싶은 날도 있고,
배고픔이 심한 남편이라,이해가다가도,
또 어느날은 회사에서 밥도 안먹었는데 9시가 되어 집에와서 저녁을 안먹는다고해요,
그럼 저녁전에 뭔가 간식을 먹었던거 같은데 뭐 먹었냐고하면 아니라고 얼버무리고,
자꾸 의심이 되는데 제가 오버인가요?

IP : 112.148.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5 6:1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무슨 의심이 드시는 거예요???

  • 2. 원글
    '16.4.25 6:27 PM (112.148.xxx.72)

    아침을 차려준다는데도, 가족과 얼굴 맞대고 밥먹는것보다 그저 남편이 자기만 생각하는것같아서요,
    저녁에도 많이 바쁘지도 않은데 가족과 밥한번 먹으려고 노력하지 않는것 같기만하고,

  • 3. 수상
    '16.4.25 6:39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사내연애라도 하는지 유심히 지켜보세요.
    상식적으로 회사에 조금이라도 늦게 가고 싶지 빨리 가고 싶은 사람은 없어요.
    회사밥이 특별히 맛이 좋더라도 점심 한끼면 충분한데 그거 먹자고 빨리 갈 일도 없고..

  • 4. 그러게요
    '16.4.25 6:50 PM (112.148.xxx.72)

    어떻게 확인해야할지,
    핸드폰을 봐도 통화기록이건 본 내역을 다 지우더라구요ㅡ
    깔끔한 성격이라 그런건지,
    아님 제가 확인하는걸 알아서인지ㅡ

  • 5. 왜 지워?
    '16.4.25 7:11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그것부터 수상.
    통화기록 부부 사이에 아내가 봐서 안될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남편 회사 식당에 아침에 맘대로 갈수만 있다면 일찍 가는날 최대한 얼굴 가리고 몰래 뒤를 밣아보던가
    자동차에 녹음기라도 달아보세요.
    저녁 안먹고 9시에 와서 아무것도 안먹는다는 건 이상해요.
    분명히 밥을 안먹어도 뭔가 간식이라도 먹었다는건데 남자들끼리 술도 아니고
    남자들끼리 간식 먹는다고 늦게까지 잊지는 않죠.
    애들 데리고 친정에 혼자 이삼일 놀러 가 있으면서 남편 혼자 있는 시간을 주면
    만약에 뭐가 있다면 수상한 행동이 잡힐거에요.
    집이다 하지만 정말 그 시간에 집에 와 있는지 집 내부에 카메라 달아보거나 아파트면
    엘리베이터 cctv만 봐도 확인이 되잖아요.
    보통 감시하는 인물이 없다싶음 좀 더 편하게 행동을 해서 증거를 잡기가 쉬어요.

  • 6. ....
    '16.4.25 7:4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집밥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아내랑 마주하기 싫어서?
    아니면...
    오피스 와이프가 회사 앞에 방 얻어놓고 함께 아침 저녁 밥먹고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 잠깐씩 짜릿한 사랑을 나누는감? ㅋㅋ

  • 7. 원글
    '16.4.25 8:04 PM (112.148.xxx.72)

    그리 간큰 남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남자라서 열린 상황일 수 있겠죠,
    아무리 이기적이라도 이렇게 의심받게 눈치가 없는건지,
    한심해요ㅠ

  • 8. ㅁㅁ
    '16.4.25 9:0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런 행동이 언제부터인지

    평소 음식에대한 불평같은게있었는지
    되짚어봐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913 인간극장 세쌍둥이 ㅎㅎㅎ 12 으앙~~ 2016/04/26 5,221
551912 잘 정리되고 깨끗한 집 주부의 일과가 궁금합니다.- 정리하다 방.. 41 딸기네 2016/04/26 8,917
551911 지금 고1인데요 수시로 대학갈경우요 6 고1 2016/04/26 1,748
551910 [‘어버이연합 게이트’]“전경련, 어버이연합 차명계좌에 4억원 .. 세우실 2016/04/26 522
551909 엄마가 옷을 이상하게입는데 어찌해아할까요? 13 ㅇㅇ 2016/04/26 3,860
551908 미세먼지 뭐 어쩌라는 건가요? 5 ........ 2016/04/26 2,210
551907 망치로 내려치는듯한 두통.. 11 ㅡㅡ 2016/04/26 3,153
551906 일주일 출장갈때 5,7살 애들한테 비밀로해야? 9 워킹맘 2016/04/26 1,341
551905 부탁드립니다 대전지역 우.. 2016/04/26 442
551904 젊은 애들 놀기에 삼청동 or 인사동 어디가 더 낫나요? 3 질문 2016/04/26 1,009
551903 2016년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26 525
551902 남편 생일 선물로 1 선물 2016/04/26 622
551901 알몸 안철수 23 fact 2016/04/26 1,728
551900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의견차이 27 예비신부 2016/04/26 7,365
551899 뒷모습이 아가씨같다는데 12 44세 2016/04/26 2,434
551898 제 2의 imf가 올까요? 10 ... 2016/04/26 4,128
551897 국정원, 비판광고 문구 '깨알 지시'..정부옹호 기사 주선도 2 샬랄라 2016/04/26 538
551896 급질) 집주인이 돈을 날짜에 안준다는데요. 10 세입자 2016/04/26 2,227
551895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은 보살이었지” 2 ,,,, 2016/04/26 1,592
551894 지금 미세먼지어떤가요? 4 high 2016/04/26 1,390
551893  '적반하장' 옥시 "곰팡이·아메바에 오염된 가습기 때.. 8 샬랄라 2016/04/26 1,398
551892 이런 남자친구.. 1 2016/04/26 1,014
551891 51평아파트 에어컨 몇평형 놓아야할까요? 4 82 2016/04/26 2,417
551890 총선이후 여러 싸이트 돌아다녀보니 10 2016/04/26 1,488
551889 문재인과 김성근 감독, 그리고 광적인 지지자들.. 31 일그러진 영.. 2016/04/26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