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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 고교 첫시험

ekqekq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6-04-25 15:41:27
강남 D교  일반고지만  분위기 괜찮다 싶은데.  

형들이랑 한 줄 씩 섞어서 첫 중간고사 치루고 온 아들녀석.
넘 재미나다는 듯.. 시험을 알리는 종소리 울리자마자. 스르륵..열 명 남짓 형들이 엎어져 자더래요

수포자들 많아서. 수학시험 그렇다는 건 들어서 알고잇엇지만. 타과목까지 그런 줄은..!!
서너명만. 열심히 풀고. 나머진. 그닥.

남 일같지 않고 맘이 아프네요. 오늘 시험은 자기가 좀 하는 과목이라 . 주말에 놓진 않는데.
낼부터는 본격적으로 이과 계열  눈이 풀리고. 멍~ 때리고 앉앗네요. 

하긴. 저 중3 중간고사 수학 시험감독갓다가 깜놀햇다는요
피말리는 시간. 1분 1초가 아까울 텐데. 자던 학생들.
애 말인즉  중학교 때엔 시간이 모자라 못푸는데 고교 때부터는 시간이 남아돈다고들 한대요
이유가 손을 못대서~!!!  그냥. 못푸니까 포기하고 나니 건드릴 문제가 몇 안된다고요
이래서. 점점 시간 갈수록 . 손놓는 과목이 느는가봅네요

중학교 때 전교권이다 상도 받고 햇던, 입시정보 알려주겟다던  입시선배 동창들이 
애들 고교가서 왜. 침묵하는지 알겟어요. 
IP : 175.113.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5 3:50 PM (211.215.xxx.195)

    강남인데도 자는 학생이 많나봐요

  • 2. 지방
    '16.4.25 3:51 PM (112.164.xxx.90)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1학년이예요
    내일 부터 중간고사 들어가구요
    울 아들은 서울로 가기 위해서 기를쓰고 한답니다, 일단 자기말에 의하면
    보이기도 해요, 열심히 하는게
    반면, 낼 시험인데 어제 저녁먹고 그냥 내내인터넷 방송보면서 놀대요, ㅎㅎㅎ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는지, 열심히 한다고 노력을 하는지 잘 몰겠어요

    나도 그냥 열심히 시험 공부한다는 아들 해먹이기 위해서 응원하구요
    매일밤 먹을거 챙기느라 벅찹니다

  • 3. 학교
    '16.4.25 4:23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단대부고인가요
    친구에게 들은 얘기랑 비슷해요

  • 4. ...
    '16.4.25 4:29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정시파들이에요.

  • 5. ..
    '16.4.25 9:04 PM (114.204.xxx.212)

    신도시 일반고인데 작년에 보니 생각보다 다들 열심히 플던대요
    시작부터 자는 아이는 수학과학시간에 몇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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