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까지 2지 폴더폰 쓰고있는 삼심대중반 미혼녀입니다

2g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6-04-25 10:56:03

스마트폰은 싫다


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살았는데

이제, 안되겠다는 생각. 삼십대 중반에 폴더폰스고 잇는 내 자신이 어떻게 보면 괴짜처럼 보이진 않을까 라는 걱정


다들 제 폰을 보며 신기해하는 모습들을 여러번 접하면서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장만해보려고 하는데 도대체 뭘 알수가 잇어야....


갤럭시노트 7이 실시간 검색어라서 봣더니 아직 출시예정인 폰이고

가격자체도 알수가 없어서 그 전 모델 갤럭시노트6? 이거 봤더니거의 백만원돈이네요


제가 핸드폰 매장가서 저 2지폰 샀을때가 2008~2009년 이었던 거 같은데

그때처럼 핸드폰 매장가서 스마트폰 기계 고르고 구입하면 되는건가요.?



너무 어렵네요....



이번에 여행을 갔다왓는데 제 폰은 로밍서비스도 안되는거라, 공항에서 대여폰을 또 구입해야한다는


그래서 인터넷으로 스마트폰 공기계를 샀어요


그러면서 더 생각이 확고해진 것같아요.

시대에 너무 뒤떨어져 살면 안되는거구나.. 라는 생각-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너무 너무지루했는데 -항상 저가 항공을 타서 앞에 모니터가 없었어요-

이번에아시아나를 타게 되었는데 앞에 모니터가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갔네요


그러면서, 정말 그 지하철타면 옆에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막 드라마도 보고 그러잖아요


저도 스마트폰 사면 핸드폰으로 드라마랑 예능 볼수 있는건가요?


그럼 좀 화면 넓은게 좋을것 같은데..


저처럼 완전 스마트폰 문외한에게 한 수 가르쳐주실 분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IP : 122.45.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프
    '16.4.25 11:05 AM (58.225.xxx.127) - 삭제된댓글

    저도 아직 폴더폰써요 019
    저는 요금때문이기도하고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을하니 딱히 스마트폰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냥 폴더폰쓰다가
    회사일때문에 어쩔수없이 스마트폰을 샀는데 폴더폰은 폴더폰대로 그냥쓰고
    스마트폰은 공기계로 따로 번호는없이 인터넷만하고 있어요
    중고로 새상품같은거 샀는데 갤럭시5를 지난해에 구매해서 잘쓰고 있어요
    저도 그때 스마트폰정보를 몰라서 아는동생에게 부탁해서 갤럭시 5구매 했어요.
    공기계라 와이파이되는곳에서만 인터넷터지는데
    요즘은 왠만한데는 다 와이파이 터지니까 별로 불편한거 모르겟어요.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와이파이되니 스마트폰사용가능하구요..
    카카오톡도 공기계로 가능해서 가입해서 사용하니 편해요
    무료전화도하고...메세지도 가능하고...

  • 2. 스프
    '16.4.25 11:10 AM (58.225.xxx.127)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공기계로 사용하면 요금은 따로 없어요..
    작은 컴퓨터라고 생각하면돼요
    실제로도 인터넷만 되는거니까...컴퓨터하고 똑같아요
    스마트폰사면 고장날때까지 요금안내고 와이파이되는곳에서 공짜로 인터넷할수있어요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가입하면
    일반 컴퓨터에도 카카오톡깔아놓고 메신져처럼 사용할수도 있어요

    저는 폴더폰 고장날때까지쓰려구요..
    무엇보다 요금이 저렴해서 통신비로 지출은 거의 없어요

  • 3. 이상타
    '16.4.25 1:07 PM (1.233.xxx.31)

    여행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공기계 사셨다면서요?

    또 구매하시게요?

  • 4. 22
    '16.4.25 4:37 PM (210.99.xxx.43)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을 사시려면, 아무 매장이나 가서, 주세요, 하면 안 되고요.
    일단 어느 기종을 원하는지, 어느 통신사를 원하는지 정하셔야죠.
    갤7과 갤7 엣지는 벌써 나와있고요. 현재 가장 비싼 폰입니다. 나온지 얼마 안 돼서요.
    하지만 제 눈엔 정말 예쁘고 기능도 좋아요. 방수, 삼성페이, 지문인식, SD카드 교체도 부활했고.
    하여튼 전 갖고 싶지만 비싸서 못 샀고요.

    일단 갤럭시/ 아이폰/ 엘지/ 기타 중에서 어느 회사 걸 갖고 싶은지 정하셔야죠.
    아니면 통신 3사냐 알뜰 통신사를 쓰냐에 따라서도 선택이 달라지고요.

    일단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통신3사에서 다른 통신3사로 옮기고 싶었고 (알뜰 통신사가 저렴하긴 한데, 전 갤6를 사고 싶었어요)
    요즘은 테크노마트에서 발품 파는 게 가장 저렴하다고 해서
    테크노마트에 가서 여러 매장을 샅샅이 돌아봤어요.
    갤6에 번호이동을 하고 싶은데 얼마까지 가능한지 물어봤어요.
    그러면 매장마다 몇만원씩 차이가 있는데, 최저가가 대강 감이 잡혀요.
    여기서 중요한 건,
    대부분의 매장이 59900원 요금제를 6개월간 쓰는 걸 조건으로 내걸기 때문에
    제 경우 당장 들어가는 기계값 외에, 요금제로만 6개월간 20만원의 추가 비용이 생기더라고요.
    하여튼 그래서 제 경우 (불법 보조금이 포함된 거지만) 40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을 내면
    원하는 기종을 쓸 수 있겠다 싶었어요.
    이런 식으로 발품을 팔면 저렴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꼭 갤럭시나 아이폰을 고집하지 않으시면,
    넥서스나 옛 기종 폰을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살 방법은 많습니다.
    통신사 직영몰에서도 팔고, 알뜰통신사 홈페이지에 가봐도 특별행사라며 몇몇 폰을 올려놓았어요.
    제 아는 사람도 넥서스 최신 기종을 4000원에 샀어요.
    물론 5만원 요금제를 써야하는 조건이었지만, 평소에도 그 정도 요금이 나와서,
    그 개인으로는 4000원만 추가지출하게 된 셈이지요.

    이렇게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 5. ....
    '16.6.17 7:31 PM (124.49.xxx.142)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944 한달후 군에가는 빼짝마른 아들 ㅜ 11 보약 2016/06/13 2,522
565943 담임샘의 아스퍼거 진단 믿어도될까요? 40 ... 2016/06/13 8,680
565942 비자카드 수수료율 인상..카드사들 "한국이 봉이냐&qu.. 2 샬랄라 2016/06/13 857
565941 아가씨보신분들만요~~하정우는 알고있었을까요. 스포있어요 13 탱고레슨 2016/06/13 7,292
565940 현관문 안쪽에 페인트 칠하기 어려울까요? 9 현관문 안 2016/06/13 1,701
565939 양파에 농약 3 열매 2016/06/13 2,206
565938 멋진 안희정 든든한 안희정 10 ^^ 2016/06/13 1,619
565937 결로 예방 공사.. 비용과 기간이 어느 정도 할까요? 3 고민 2016/06/13 2,101
565936 남편이 3살 연하예요 17 당나귀귀 2016/06/13 9,163
565935 강아지가 여름에만 피부병 생겨요~ 12 호롤롤로 2016/06/13 1,528
565934 집 팔 때 언제 세입자에게 언제 얘길 해야 하나요? 5 궁금 2016/06/13 1,384
565933 지금 집에 계신분들 덥나요? 5 2016/06/13 1,361
565932 주먹밥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3 ㅁㅁㅁ 2016/06/13 2,603
565931 잇몸이 부어서 혹이 생겼는데 8 부어서 2016/06/13 2,176
565930 여자들 주량세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지 마세요 13 ㅇㅇ 2016/06/13 5,551
565929 저도 학교엄마 얘기. 아이친구 엄마들이랑 놀러들 가시나요. 12 .. 2016/06/13 4,033
565928 몇 년 안에 화폐개혁 할 것 같습니다 13 ㅇㅇ 2016/06/13 7,279
565927 삼성동 외국인과 함께 갈 식당 7 삼성 2016/06/13 1,138
565926 국가비가 쓰는 프라이팬이 뭔지 궁금해요 6 .... 2016/06/13 3,305
565925 인테리어를 잘하는 팁 2 인테리어 2016/06/13 2,689
565924 동생들 싸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 장녀 28 답답하다 2016/06/13 4,179
565923 왠만큼 인지도 있는가수들은 행사로 돈벌지 않나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13 938
565922 재무 설계사가 ELS를 권해요 위험하진 않을까요?? 18 코로 2016/06/13 3,131
565921 포미닛 해체하네요 ㅜㅜ 8 ㅇㅇ 2016/06/13 3,579
565920 출근하고 보통 남친이랑 얼마나 연락하나요? 5 ㅇㅇ 2016/06/13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