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올케에게 시어머니 위해 작은 명품 가방 하나 부탁하면..

예비 시누 조회수 : 22,728
작성일 : 2016-04-25 10:14:27
남동생이 연말에 결혼을 합니다. 
집은 4억가량 아파트인데 저희 부모님이 3억 해주셨고 동생이 1억 대출받았어요.
예비 올케 친정이 어려워서 저희 부모님께서는 예단이며 뭐며 다 필요없고
애들만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모두 생략하기로 하셨대요. 
그래도 저희 어머니는 예비 올케 패물 다 생각하고 계시구요, 
다음에는 예비 신부하고 같이 샤넬 가방 보러가신다고 하세요. 본인 마음에 드는 걸로 해주신다구요.
저는.. 아무리 그래도 올케가 작은 손가방 하나라도 저희 어머니께 선물했으면 하는데요..
그리고 제 동생도 예비 장모님께 비슷한 것으로 선물해드리구요.. 
제가 이런 얘기를 제 남동생한테 꺼내면 시누이 행세 하는게 될까요??
아니면 앞으로 그냥 동생 부부에게 최대한 신경끄고 사는게 정답일까요.
동생이 곧 가정이 생기게 되니 저도 많이 조심스러워지네요..
IP : 122.105.xxx.104
1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16.4.25 10:17 AM (223.62.xxx.9)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받은게 얼마인데..

  • 2. ...
    '16.4.25 10:17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원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어머니께서 직접 그렇게 올케나 남동생에게
    의견을 전하시는게 맞는 건데요...
    님이 말하시면 오해만 증폭되요.

  • 3.
    '16.4.25 10:17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며느리 핸드백은 시어머니가 델꼬 가서 사주는것 보다,
    둘이 알아서 하는거 아닌지요.

    지지고 볶는 관계는,
    신랑 신부끼리
    신랑과 어머니.
    신부와 어머니 까지만요.

    시누님은 안 끼는게 좋을듯 해요.
    선의로 시작하시는거지만요...

  • 4. ㅇㅇ
    '16.4.25 10:19 AM (49.142.xxx.181)

    왜 그런말을 해요?
    시누이 행세고 뭐고 원글님이 말할 입장이 못되는 말이예요 그런말은..
    원글님이 언니고 여동생한테 하는말이라고 해도 그런말은 할말이 아님.ㅎ
    혼사는 부모님과 결혼당사자가 서로 상의해서 할일이죠.
    묻지도 않는데 왜 먼저 나서서 쓸데없는말하려고 하세요. 하나 영양가도 없는
    이상한 말을?

  • 5.
    '16.4.25 10:19 AM (183.103.xxx.243)

    원글님 여기 이런글 올리면 가루가되게 까여요. 베스트갈듯.
    그런데 원글님 마음도 이해는하는데 그걸 어머니가 원하시나요? 원하시는데 말은 못해서 딸이 넌지시 말하는거 아니면 괜히 난리가 납니다.

  • 6. 신경끄심이
    '16.4.25 10:20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어머니의 선의가 왜곡될수있어요.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그정도할테고,
    생각없는 사람에게 그런말을 해봤자
    왜냐고...라며 님까지 오해할 여지가 커요.
    이런 글볼때마다 저는 다음에 어떻게 해야할까?
    싶어요.
    못사는 며느리에게 이것저것 다해주면
    주는 사람의 진심을 받아줄까....

  • 7. ...
    '16.4.25 10:20 AM (112.220.xxx.102)

    남동생 어디 하자있어요????

  • 8. dd
    '16.4.25 10:20 AM (118.220.xxx.196)

    네, 알아서 하게 아무 소리 마시고 가만 계세요.
    좋은 의도라도 괜히 나섰다가 남동생이나 예비 올케랑의 관계만 틀어질 수 있어요.

  • 9. ....
    '16.4.25 10:21 AM (119.67.xxx.194)

    두분이 알아서 하시게 신경끄세요.
    할만하면 하겠죠.
    암튼 시누는 그냥 가만 있는 게 도와주는 겁니다.

  • 10. 3억으로
    '16.4.25 10:21 AM (203.247.xxx.210)

    가방을 사시면 되는데

  • 11.
    '16.4.25 10:23 AM (121.131.xxx.108)

    3억이나 해주고 그 공 다 날려 먹을 수가 있어요.
    아무 소리 하지 마세요.
    어머님이 하나도 받지 않겠디고 한 것은, 받아봐야 일이천인데
    아예 크게 해주고 그럼에도 하나도 받은 받가 없다는 모양새로 가는게 낫다 싶어서 그럴 것입니다.

  • 12. ...
    '16.4.25 10:23 AM (211.223.xxx.203)

    원글님 친정 잘 사는가 보네요.
    부럽..ㅎ

  • 13. ...
    '16.4.25 10:23 AM (211.202.xxx.195)

    날로 시집가는 올케한테 감히 시누이가 뭘 해오라니, 82에서 돌 맞아 죽을 소리 하십니다. 그냥 그사람의 몫이에요. 주는 건 넙죽넙죽 받아먹으면서 거지처럼 맨 몸으로 오든 말든. 원글님 어머니가 인품이 좋고, 올케될 사람이 괜찮은 사람 같으면 고마운 줄 알고 시집과 괜찮은 관계를 유지할 테고, 아니면 호구와 진상으로 지지고 볶게 되겠죠. 저도 시누이 입장인데, 그냥 입 다물로 어머니 속 상할 때 조언 정도 하는 게 맞더라구요.

  • 14. ..
    '16.4.25 10:24 AM (220.149.xxx.65)

    정말 이런 결혼 시키시면서 왜 여기다 글 올리셔서 욕까지 먹으실라고 하세요?

    그냥 님 생각대로 넌지시 남동생하고 얘기하면 됩니다

    82 모르세요?

  • 15. ..
    '16.4.25 10:24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동생 하자있어요?222

  • 16. 참나
    '16.4.25 10:25 AM (180.70.xxx.236)

    3억정도 받았는데 올케가 좋게 말하는게 공을 날려먹을 일인가요?? 올케는 이것 다음부턴 신경 끄시구요... 받은거 생각하면 샤넬백 몇개는 사주셔야 할듯

  • 17. 음...
    '16.4.25 10:25 AM (222.98.xxx.28)

    예비올캐가 양심이 있다면
    손가방뿐 아니고 더한거라도

  • 18. 진짜
    '16.4.25 10:25 AM (115.20.xxx.104)

    남동생 어디 하자있으세요?

  • 19. 저도..
    '16.4.25 10:26 AM (125.180.xxx.81)

    작년에 남동생이결혼했는데..
    집사주고..집 수리비에..저희집에서 해줄껀다해주고..
    받은건 거의 없어서 해주라고할려다가 말았어요..
    그돈역시 남동생돈일꺼같고..그돈은 또 엄마돈일꺼같고..별의별것을 다 대주고있길래..
    (결혼후 차를샀는데..그것도 엄마가..엄마생신에도 엄마가 밥을사고있더라구요..제가있을땐 제가샀구요)
    친정일에 신경끌려구요..

  • 20. .....
    '16.4.25 10:26 AM (175.118.xxx.182)

    신부한테 샤넬가방 해주지 마세요.
    뭐 하러...;;;
    잘못 말했다 남동생이 몰래 빚내서
    엄마 가방 사주게 되는 일이 생길수도...

  • 21. 여튼
    '16.4.25 10:27 AM (101.181.xxx.120)

    3억을 해줬던 30억을 해줬던

    시짜 붙은 사람들은 입을 다물어야 합니다.

    100에 99가지를 해줘서 헤벌레 하던 여자도 1이 부족하면 시댁과 연 끊어버려요.

    해줄거면 군소리 없이 다 해줘야 요즘 여자들은 만족하거든요. 작은 명품백? 3억 해주고 몇백 명품백 받자고 시댁식구들 안 본다고 하면 어쩔래요?

    분위기를 보니 앞으로도 군소리 없이 줄줄이 해줘야 그 여자 입 안 나오겠네요.

  • 22. 그집 며느리
    '16.4.25 10:28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노났네....
    아놔...시집은 그런데로 가야 되는데...ㅋㅋㅋㅋㅋ

  • 23. ...
    '16.4.25 10:30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도 멀쩡한 아들 저보다 더한 집 사주고 하나도 안 받고 결혼시켰어요. 올케네 형편이 어렵다하니 맞추어 하라고, 패물도 많은 해 주고, 좋은 마음으로 했죠. 근데 고마운 줄 모르더군요. 더 큰 집, 더 많은 도움을 바라요. 애 전적으로 안 봐준다고 지랄을 했었죠. 아무리 선의라도 다 해주는 거 안 좋은 것 같아요.

  • 24. ㅋㅋㅋㅋㅋ
    '16.4.25 10:31 AM (114.129.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던 후배가 결혼을 하는데 시누이가 시어머니에게 루비반지를 해주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카드를 긁어서 해드렸더랬죠.
    뭐 그렇게 결혼하고 보니 시어머니 루비반지를 요구하던 그 클래스가 어디 안 가더군요.
    후배의 일이라서 자세한 얘기는 못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혼수준비과정에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명품이나 귀금속 따위의 사치품을 혼수로 요구해오면 그 결혼은 바로 접는게 좋다는 겁니다.
    그건 엄청나게 분명한 힌트입니다.
    남자의 집안이 어떤 집안인가를 스스로 인증하는 해주는거니까 감사합니다~를 외치면서 바로 파혼하도록 하세요.

  • 25. ㅋㅋㅋㅋㅋ
    '16.4.25 10:32 AM (114.129.xxx.176)

    부모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던 후배가 결혼을 하는데 시누이가 시어머니에게 루비반지를 해주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카드를 긁어서 해드렸더랬죠.
    뭐 그렇게 결혼하고 보니 시어머니 루비반지를 요구하던 그 클래스가 어디 안 가더군요.
    후배의 일이라서 자세한 얘기는 못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혼수준비과정에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명품이나 귀금속 따위의 사치품을 혼수로 요구해오면 그 결혼은 바로 접는게 좋다는 겁니다.
    그건 엄청나게 분명한 힌트입니다.
    남자의 집안이 어떤 집안인가를 스스로 인증해주는거니까 감사합니다~를 외치면서 바로 파혼하도록 하세요.

  • 26. ...
    '16.4.25 10:35 AM (211.202.xxx.195)

    그러니까, 결혼할 때 부모의 돈이 거액이 개입하면서 독립이 어쩌고, 시집 문화가 저쩌고 하는 게 얼마나 웃기는 얘긴지. 이렇게 돈 거래가 오가면서 받을 건 엄청 따지면서 시집이 요구하네 마네...아이고, 다 부질없다. 그냥 지들끼리 결혼하든 안 하든 하면서 살다가 부모가 조금 도와주면 고마운 줄이나 알면 참 좋을텐데.

  • 27. 아이스라떼
    '16.4.25 10:35 AM (58.120.xxx.21)

    아 안타깝네요. . . .
    이런 상황에 형편 힘들어 집까지 다 해주면서 무슨 샤넬까지. . . .

  • 28. 이웃
    '16.4.25 10:35 AM (14.32.xxx.223)

    받은거 없이 4억 짜리 집해주는 시집도 대단하고
    그거 다받고 몸만가는 며느리도 대다납니다.
    형편어려워서 예단생략한 정도인데 명품가방타령은 분란조짐이니 안하는게 맞지요.

  • 29. 부럽
    '16.4.25 10:40 AM (203.106.xxx.54)

    부모님이 굉장한 부자신가보네요. 3억씩이나 아들한테....

  • 30. 멈품백은
    '16.4.25 10:42 AM (211.36.xxx.102)

    안주고 안받기...가 적당하겠네요, 이 경우는.

  • 31. ..
    '16.4.25 10:43 AM (114.204.xxx.212)

    현편 어려워 배려한거면 그냥 두세요

  • 32. 저는
    '16.4.25 10:44 AM (14.39.xxx.149)

    원글님 맘 알겠어요
    친정이 꽤 사시는 듯한데 그 정도면
    며느리가 시집오며 이거 해왔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게 있어야 원글님 어머님 면이 좀 서시지 않을까 싶어서(어머님 모임이나 뭐 그런 거에) 그런 생각 하시는 것 같네요
    그러면서 사돈끼리 새사위 새며느리 통해 주고받고... 그런 모양새랄까 그런 걸 흉내라도 내고 싶으신 거 같네요(있는 집 혼사에서 그러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형편이 안 되니 그냥... 접으셔요 ^^;
    아쉬워도... 괜히 하는 것만 못하니 싶을까봐요...

    저도 결혼할 때 서로 문화가 달랐는데(좀 차이도 났지요)
    울엄마가 그래도 시어머니 명품가방은 해드려야 하지 않냐며~~
    자꾸 고집을 부려 저랑 어머니랑 같이 매장 가서 골라드렸는데
    울 어머님, 그 가방 한 번도 안 드셨어요 ^^;
    평생 명품에 가치 두지 않고 살아오신 분이라...;;;;

    그러니 그냥 가만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33. 예비 시누
    '16.4.25 10:45 AM (122.105.xxx.104)

    저희 엄마는 매우 소박하신 분이세요. 명품 잘 모르시고, 그런 거 다 필요없다고 하세요.
    그래도 애면글면 여태껏 키워주셨으니..
    형식상이나마 최소한 양쪽 어머니들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 표시를 좀 했으면 했어요..
    진심 누나로서 동생에게 이런 얘기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ㅠㅠ

  • 34. ...
    '16.4.25 10:48 AM (211.202.xxx.195)

    아뇨, 누나로서 동생한테 어머니께 자기 돈으로라도 이 기회에 보답 좀 하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소박하게 사셨다는 거 보니, 아끼고 산 중산층이 재산을 쪼개서 아들 주나 본데, 그냥 받고만 있는 거 사람 새끼가 할 일 아닙니다. 여기 물어 볼 거 없어요. 동생한테 아무리 그래도 이제 성인이니까 부모님께 보답하는 차원에서 성의 표시 하라고 말 할 수 있어요. 여자 끼면 골치 아프니까, 그냥 동생 생각인 걸로 해서 해야죠. 아니면 원글 어머니 안 받아도 되는 호구로 알아요.

  • 35. ///
    '16.4.25 10:49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어디 하자 있나요?
    우리 오빠가 20년전에 이런식으로 결혼했어요.
    우리집은 넉넉하고 새언니네는 넉넉하지 못한 집이라서
    돈이 없어서 못해 오는 심정 오죽할까 싶어서
    우리 부모님이 예단이고 뭐고 다 생략했어요.
    반면 우리집에서 퍠물, 옷, 가방, 화장품, 속옷까지 죄다 명품으로 해주었습니다.
    집도 원래 사 놓은 아파트에서 오빠가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
    새언니가 그냥 몸만 들어온 케이스였는데
    그래도 침대나 냉장고는 해 올줄 알았고 해오지 마라는 말도 안 했는데
    오냐오냐 했더니 그냥 왔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돈댁에서
    새언니가 너무 탐이 나고 잘나서 우리집에서 돈을 들여서 모셔갔다고 소문을 내었습니다.
    하지만 둘을 비교해보면 객관적으로 학벌, 직업이 비교도 안 됩니다. ㅠ.ㅠ
    호의를 베풀었더니 남의 아들을 깔아뭉개고 본인 자식이 잘나서 그런 결혼을 하는 줄 알던데요.
    그리고 결혼해서 새언니가 남편과 자식에게 잘 할 것 같죠?
    아뇨 개뿔.... 시댁, 남편은 고사하고 자기가 낳은 자식보다도 본인이 우선이던데요.
    오죽하면 부모님이 자기 남편에게 잘 하는 것도 안 바란다. 제발 자기 자식에게나 잘 하면 걱정이 없을건데라고
    한탄하세요.
    결혼 준비 과정 중 기본을 벗어나 염치를 모르는 사람은 일단 조심하는 게 나아요

  • 36.
    '16.4.25 10:49 AM (121.131.xxx.108)

    예비 며느리가, 아니 동생 부부가 그런 정도 눈치는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없으면 없는대로 지켜 볼 수 밖에요.
    생각도 없는 이들에게 말하면 바로, 집 해주고 괄시 받는 시집 식구들 됩니다.
    아들은 결혼 하고나면 남이예요.
    며느리의 남편일 뿐이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서로 좋습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결혼이라는 게 곧 독립 한다는 의미이고요.
    다만 받아 버릇 들이지 않도록, 결혼 후에는 너무 챙겨 주지 말라고 하세요.

  • 37. ///
    '16.4.25 10:51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어디 하자 있나요?
    우리 오빠가 20년전에 이런식으로 결혼했어요.
    우리집은 넉넉하고 새언니네는 넉넉하지 못한 집이라서
    돈이 없어서 못해 오는 심정 오죽할까 싶어서
    우리 부모님이 예단이고 뭐고 다 생략했어요.
    반면 우리집에서 퍠물, 옷, 가방, 화장품, 속옷까지 죄다 명품으로 해주었습니다.
    집도 원래 사 놓은 아파트에서 오빠가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
    새언니가 그냥 몸만 들어온 케이스였는데
    그래도 침대나 냉장고는 해 올줄 알았고 해오지 마라는 말도 안 했는데
    오냐오냐 했더니 그냥 왔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돈댁에서
    새언니가 너무 탐이 나고 잘나서 우리집에서 돈을 들여서 모셔갔다고 소문을 내었습니다.
    하지만 둘을 비교해보면 객관적으로 학벌, 직업이 비교도 안 됩니다. ㅠ.ㅠ
    호의를 베풀었더니 남의 아들을 깔아뭉개고 본인 자식이 잘나서 그런 결혼을 하는 줄 알던데요.
    그리고 결혼해서 새언니가 남편과 자식에게 잘 할 것 같죠?
    아뇨 개뿔.... 시댁, 남편은 고사하고 자기가 낳은 자식보다도 본인이 우선이던데요.
    오죽하면 부모님이 자기 남편에게 잘 하는 것도 안 바란다. 제발 자기 자식에게나 잘 하면 걱정이 없을건데라고
    한탄하세요.
    결혼 준비 과정 중 기본을 벗어나 염치를 모르는 사람은 일단 조심하는 게 나아요.




    저렇게 일방적으로 받고도 옆구리 안 찌르면 시부모 챙길줄 모르는 여자라면 그냥 아무말 하지마세요.
    남자쪽에서 거액을 독박부담하고도 가방 때문에 그 공 다 날아갑니다.
    후회나 안 하고 살기를 바랍니다.

  • 38. ...
    '16.4.25 10:51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 동의. 제 동생도 10년 전에 윗님과 비슷한 결혼을 했는데, 없는 집에서 열심히 산 사람인 줄 알았더니 공주병 환자. 저밖에 모르고 제 자식 키우기도 몸 조금 힘들면 히스테리를 부립니다. "결혼 준비 과정 중 기본을 벗어나 염치를 모르는 사람은 일단 조심하는 게 나아요 " 이거 진리에요. 이런 게 결혼 전 힌트입니다.

  • 39. 아이고 골아
    '16.4.25 10:52 AM (101.181.xxx.120)

    결혼하면 남일 아들, 며느리가 엄청 많이도 받아가네요. 부모한테 3억이나 받아가면 그것도 예단없이..그냥 인사치례 한번 할수도 잇는 일이지...

    같은 여자가 봐도 이건 경우가 아니건만,,,아무리 여초싸이트래도...

    원글님 예비올케가 모르면 가르치세요. 좋은 말로, 그렇게 퍼줬는데 나중에도 당연히 앉아서 받는줄 알아요.

    버르장머리 나쁘게 들이는거라고요.

  • 40. ///
    '16.4.25 10:52 AM (61.75.xxx.94)

    남동생이 어디 하자 있나요?
    우리 오빠가 20년전에 이런식으로 결혼했어요.
    우리집은 넉넉하고 새언니네는 넉넉하지 못한 집이라서
    돈이 없어서 못해 오는 심정 오죽할까 싶어서
    우리 부모님이 예단이고 뭐고 다 생략했어요.
    반면 우리집에서 퍠물, 옷, 가방, 화장품, 속옷까지 죄다 명품으로 해주었습니다.
    집도 원래 사 놓은 아파트에서 오빠가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
    새언니가 그냥 몸만 들어온 케이스였는데
    그래도 침대나 냉장고는 해 올줄 알았고 해오지 마라는 말도 안 했는데
    오냐오냐 했더니 그냥 왔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돈댁에서
    새언니가 너무 탐이 나고 잘나서 우리집에서 돈을 들여서 모셔갔다고 소문을 내었습니다.
    하지만 둘을 비교해보면 객관적으로 학벌, 직업이 비교도 안 됩니다. ㅠ.ㅠ
    호의를 베풀었더니 남의 아들을 깔아뭉개고 본인 자식이 잘나서 그런 결혼을 하는 줄 알던데요.
    그리고 결혼해서 새언니가 남편과 자식에게 잘 할 것 같죠?
    아뇨 개뿔.... 시댁, 남편은 고사하고 자기가 낳은 자식보다도 본인이 우선이던데요.
    오죽하면 부모님이 자기 남편에게 잘 하는 것도 안 바란다. 제발 자기 자식에게나 잘 하면 걱정이 없을건데라고
    한탄하세요.
    결혼 준비 과정 중 기본을 벗어나 염치를 모르는 사람은 일단 조심하는 게 나아요.




    저렇게 일방적으로 받고도 옆구리 안 찌르면 시부모 챙길줄 모르는 여자라면
    어머니나 원글님은 그냥 아무말 하지마세요.
    남자쪽에서 거액을 독박부담하고도 가방 때문에 그 공 다 날아갑니다.
    이런 말은 남동생이 해야 됩니다.
    나도 이렇게 장모님 챙기는데 너도 챙겼으면 좋겠다고....
    후회나 안 하고 살기를 바랍니다.

  • 41. ...
    '16.4.25 10:54 AM (211.202.xxx.195)

    121.131님, 남이 왜 내 재산을 3억이나 가져갑니까? 그게 무슨 독립이에요? 독립 운운하기 전에, 관습적으로 돈 받고 지원 받았으면, 그런 예에 맞게 기본 시늉이라도 하는 염치를 보여야죠. 그 다음에 독립적으로 살든지 말든지 해야죠.

  • 42. 원글님께서
    '16.4.25 10:54 AM (73.225.xxx.150) - 삭제된댓글

    조심스러워하시면서도 말씀을 꺼내보려는 마음을 저는 알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자식들에게 배려하시는 것과 자식들이 부모님께 그래도 어느 정도 챙겨야하는 것이 있지 싶거든요.
    이만큼 해줬으니 너희도 얼만큼은 해라가 아니라 너희 상황에 맞춰서 그래도 어느 선에서는 부모님께 성의를 보여라라는 의미이지 싶어요.
    전 원글님과 남동생의 관계가 어떠한지와 어떻게 그 내용을 전달하실지에 따라 결과적으로 잘하신걸지 아닐지가 달라지지 싶어요.

    돈이 많고 적고가 아니고 부모님을 생각하고 아니고로 접근하시고 품목을 조금 융통성있게 그쪽 예산을 고려해할 수 있게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해요.

  • 43. 부모가 좋아서 아들에 주는 3억에
    '16.4.25 10:59 AM (114.129.xxx.176) - 삭제된댓글

    시누이들이 속이 뒤집어졌네요.
    그 3억은 며느리를 주는게 아닙니다.
    아들에게 준 거지.
    며느리가 그 3억을 함께 누리는게 미워서 못살겠다 싶으면 그냥 남매끼리 결혼해서 살면 되겠네요.
    고대 왕족들의 경우 왕권의 누수를 막기 위해 근친간에 결혼하고들 했다고 하니까요.

  • 44. ...
    '16.4.25 10:59 AM (114.108.xxx.124)

    저도 남동생 있어서 그 마음 아는데요...
    절대 그런 얘기 하지도 마세요.
    선물은 주는 사람이 기꺼이 기쁘게 해야하는건데 누가 옆에서 찔러서...
    그건 원글님 어머님에게도 안 좋은거에요.
    시댁에서 그렇게까지 성의 받았으면 너도 해야한다...면서 그쪽 친정에도 해주라? 위선이에요.
    그쪽에서 뭘 그리 또 받아요.
    차라리 님이 친정엄마 가방 하나 사주세요. 친정엄마 명품 하나 없는거 안쓰러우시면요.
    왜 꼭 올케한테 받아내야 하는겁니까? 그것도 그쪽 엄마도 하나 사주게 하면서까지...
    시댁에서 그리 받고 너는 입 싹 닫냐? 는 그 올케 복인겁니다.
    그걸 걸고 넘어질 사람도 시누가 아니라 주는 시부모여야 맞는거고요.
    옆구리 찔러서 엄마 쬐만한 명품 가방...에르메스도 아니고...그런거 더 없어보입니다. ㅠㅠ

  • 45. 부모가 좋아서 아들에 주는 3억에
    '16.4.25 11:00 AM (114.129.xxx.176)

    시누이들이 속이 뒤집어졌네요.
    그 3억은 며느리를 주는게 아닙니다.
    아들에게 준 거지.
    며느리가 그 3억을 함께 누리는게 미워서 못살겠다 싶으면 그냥 남매끼리 결혼해서 살면 되겠네요.
    고대 왕족들의 경우 왕권의 누수를 막기 위해 근친간에 결혼하고들 했다고 하니까 재산의 누수를 막기 위해서는 근친 결혼밖에 방법이 더 있겠어요?
    내 부모 재산을 우리들만 누리고 살려면 그 방법밖에는 없네요.

  • 46. 어휴
    '16.4.25 11:01 AM (112.223.xxx.205)

    남동생 하자있어요? 333
    저도 딸 키우는 엄마지만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1억 대출이라도 신부측이 받았어야 하는 거 아닌지...
    친정은 그렇다치고 예비신부 본인은 결혼적령기까지 뭐하느라고 모은 돈도 없대요.

  • 47. ...
    '16.4.25 11:02 AM (114.108.xxx.124)

    아무리 봐도 구차해지는 길이라 또 써요.
    남동생이 엄마한테 좋은 거 하나 사드리면 되겠네요.
    올케네는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받고만 있는다면 그 올케와 친정은 너무 염치 없는거고요...
    성의 표시 못하면 샤넬 받지도 말아야죠. 샤넬 없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 48. ...
    '16.4.25 11:03 AM (211.202.xxx.195)

    뭐가 위선이에요? 왜 꼭 결혼하면서 3억 집에 샤넬 백을 거절도 안 하고 그렇게까지 넙죽 받아가야 한답니까? 남자 부모한테는 뜯으려고만 들고 그건 내 복이면서 정당화하고 ㅎㅎ 성의 표시하는 염치도 없는 거지들이 많긴 많나 보네요.

  • 49.
    '16.4.25 11:03 AM (121.131.xxx.108)

    전 그 예비 새댁과 사돈네를 두둔하는게 아니고
    해 줄 것 가해 주고도 사소한 데 꼬투리 잡혀서 결국 친손주 얼굴도 겨우 보는 집을 많이 봐서 그런 것입니다.
    집 사는데 3억을 보태느 주는 것은 내 아들이 집 문제로 고생하지 말라고 주는 것이라고 여기면 되지 않나요?
    며느리에게 우리집이 호구 된 거라고 생각하면 속만 상하죠.
    아들이 좋다는데, 좋아서 결혼 한다는데, 그러면 며느리가 남도 아니고 한 가족이 되는 건데 3억이건 6억이건 줄 수 있으면 좋은거죠.
    다만, 고마운 줄은 알면 좋겠으나 그게 또 내맘 같지 않을 수 있으니 아예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들의 삶이고 인생이려니 해야죠.
    이건 아들이 아닌 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죠.
    사위가 빈 몸으로 오는 경우라도, 내 딸이 그래도 조금은 덜 고달프면 좋겠다 싶어서 이 케이스처럼 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결혼은 독립이니 둘이 알아서 대출 받아서 반지나 원룸에서 시작하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지내는게 싫으면 해주는 것이고, 여유가 되어도 해주기 싫으면 하지 않는 것이지만요.
    요는, 고마운 마음에 시집 사람들 체면 세워주기용이라도 답례를 하면 좋지만, 그도 생각이 없다면 그것도 하는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말해봐야 시끄러워지거든요.

  • 50. ...
    '16.4.25 11:04 AM (118.33.xxx.49)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집 해도 남동생 명의 아니예요?
    대체 누가 누구한테 뭘 해준다는 건지 참..

  • 51. ...
    '16.4.25 11:06 AM (211.202.xxx.195)

    받을 거 다 받고 그런 걸로 꼬투리 잡아 친손주 얼굴도 안 보여주는 인간 말종도 있군요. 이야....대단합니다. 이러면 뭐하러 집 해줍니까. 아들 대출로 전세 살다 며느리 인격 봐서 몇 년 있다 집 늘려갈 때 보태주는 게 훨씬 낫겠네요.

  • 52. ...
    '16.4.25 11:06 AM (58.233.xxx.131)

    그렇게 퍼주면서 결혼시키는데 굳이 명품백은 안해줘도 되지 않나요?
    저렇게 퍼주면 명품백은 아니더라도 뭔가 보답이 오는게 맞긴하죠..
    글구 진짜 된사람들 아니면 다들 자신들이 잘나서 퍼주면서 결혼시킨다고 생각해요.
    사돈쪽도 마찬가지.. 딸이 잘나서 남자서 목매서 저렇게 결혼시킨다고 소문낼수도 있구요.
    집해주고 혼수까진 모르지만 그외 명품백이나 이런걸로 퍼주지는 마셨음 싶네요.

    글구 시어머니 명품백도 아들이 먼저 말꺼내는게 맞죠.
    여자가 암것도 생각안하는듯 하다면요..
    남자들은 이런거 전혀 모르니까 일단 살며시 말은 꺼내보세요.
    진짜 윗분말대로 후회나 안하고 살면 다행이겠네요..

  • 53. ///
    '16.4.25 11:08 AM (61.75.xxx.94)

    점세개님//
    누가봐도 여자쪽에서 지나치게 염치가 없는거 맞아요.
    원글님 모친이 백이 없어서 이러는 것 아니잖아요.
    시어머니를 안 챙기는 그 마음이 서운해서 이러는거잖아요.
    이런 글에 원글님이 백 사드려라는 말은 안 맞죠.

    아무리 여초 사이트지만 이건 좀 아닌듯
    염치없는 여자이니 말해봤자 분란만 오니 아무말 하지 마라도 아니고....
    여기서 복 타령하는 게 웃긴거 아시죠.
    염치없는 사람들은 호구 잡은 것을 복이라고 하나봐요

    냉정하게 말하면 염치없는 게 그 올케의 타고난 복이겠죠.
    염치없게 행동하고 마음 편하기가 쉽지 않는데, 그 올케는 대단한 복을 친정부모님에게 받고 태어났네요.

  • 54. ...
    '16.4.25 11:10 AM (118.33.xxx.49)

    어차피 다 같은 수준에 결혼할 만 하니 하는 거지.. 아들 누리라고 집에 보태주는 거 아니예요? 명의도 남자 쪽일 거잖아요..
    3,4억이 물론 큰 돈인 건 맞지만, 요새 아들 결혼시키면서 그렇게까지 많이 썼다고 하기도 어려운 액수를 가지고.. 다시 말하지만 그게 작은 돈이란 건 아닙니다 다만 그 정도 액수 쓰는 집은 꽤나 많고 보편적이라는 거예요..
    몇푼 썼다고 유세 떨 거면 안 하느니만 못한 게 세상 이치인데.. 좀 현명하게 사는 법을 성찰해보세요.

  • 55. ///
    '16.4.25 11:11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와 여기 거지 마인드 가진 사람들 많네요.
    명의가 아들앞인 집이면 해주는 게 아닌가요?
    그럼 같이 사는 여자는 남자부모나 남자에게 월세 내고 사나요?

  • 56. ///
    '16.4.25 11:12 AM (61.75.xxx.94)

    와 여기 특이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많네요.
    명의가 아들앞인 집이면 여자에게 해주는 게 아닌가요?
    그럼 같이 사는 여자는 남자부모나 남자에게 월세 내고 사나요.

  • 57. ///
    '16.4.25 11:14 AM (61.75.xxx.94)

    점세개님///
    3~4억이 그렇게 많이 쓴 돈도 아니고 보편적인 돈이라서 별거 아니면
    그 돈도 안해 오는 여자집은 거지인가요?
    유세 떨자는 게 아니고 누가봐도 여자쪽이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잖아요.

  • 58. ...
    '16.4.25 11:15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 올케와 사돈댁 싸가지 없다. 그죠??? 파혼시키고 다른 며느리감 찾아다 드려요..
    시누가 나서요...얼릉요.............

  • 59. 공동명의 아니면 뭐...
    '16.4.25 11:15 A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

    3억인들 10 억인들 남자명의면 뭐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지요.....

  • 60. ㅇㅇㅇ
    '16.4.25 11:15 AM (39.115.xxx.241)

    적당히 해주세요
    전세살게 하다가 나중에 집해주던가 말던가 하는거 찬성이에요
    이상한 여자들 자기가 귀족이나 되는줄 착각하고
    나중에 시댁 우습게 보고 경우없이 사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 61. 결혼시키지 말라니까욧!
    '16.4.25 11:20 AM (114.129.xxx.176)

    어떤 여자를 데려와도 부모님은 집은 해줄테고 그 집에서 남동생 부부는 함께 살 겁니다.
    그 꼴을 어떻게 봅니까?
    그냥 가사도우미 불러주고 매춘녀를 들여주세요.
    뭐 한달에 5백만원 정도면 전용 가사도우미와 매춘녀 정도는 충분히 들이겠네요.
    3억이면 5년은 남동생이 충분히 즐기면서 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남동생의 평생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30억 정도는 줘야되겠다. 그죠?

  • 62. ...
    '16.4.25 11:22 AM (114.108.xxx.124)

    제말은...
    염치 없는거 확실한 사람들한테(친정 포함)
    옆구리 찔러서 쬐만한 명품 손가방 하나 받으면 뭐한답니까.
    그게 가르쳐서 될 일이냐고요.
    원글님 친정부모님이 샤넬이고 뭐고 더 이상 안해주면 되는겁니다.
    부모는 샤넬까지 다 해주면서 옆에서는 성의 표시 안하나...안하면 내가 하라고 해야하나...하고 있는게 우스운 모양새라는거죠.
    우스워지더라도 우리 엄마 그거 하나는 받아내게 하고야 말겠다라는 시누 마음이 애처롭기까지 하다는거죠.
    그게 큰 의미가 있냐고요. 아...내가 받기만 하고 드리는건 없구나...염치 없었구나...앞으로 잘해야겠다라는 뉘우침을 갖게 할 일인지, 시누자리가 보통이 아니고 시어머니자리도 별로구나...
    주고도 욕 먹는 일 되는거 쉽고요...저는 안 주는게 더 맞다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집해주고 패물 다 챙겨주고 예물 싹 해주고 싶은건 시어머니가 며느리 이뻐서 해주는거면 그거 받은 성의 표시 못하는 여자 고른 남자 문제 아니에요? 그런 여자면 앞으로 시댁에 어찌하며 살건지도 불안하고...

  • 63. ...
    '16.4.25 11:23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시누고 올케인데
    님이 나서서 뭐라고 하는건 안좋을듯 해요

    저도 올케에 대한 말은 엄마한테나 하지
    친정오빠에게나 올케에게 직접 안해요
    저도 시누에게 말 들어본 적 없고, 듣는다면 상당히 언짢을 듯 해요

    그나저나 그 예비올케 땡잡았네요
    근데 친정엄마는 왜 그렇게 일방적으로 퍼주려 하신대요?

  • 64. ...
    '16.4.25 11:35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하하
    예비 올케가 엄마가에게 예단으로 명품백을 선물했는데
    엄마 스타일이 아니라 제가 바주기로하고 백화점 함께 갔어요
    바꾸려 했던 가방과 가격차가 있어 동생과 예비 올케는 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했구요
    그때 만남이 첫만남이였어요
    예비 올케 저 보자 뭐라는줄 아세요
    "왜 오신거에요?"
    이 말이였어요
    시누이가 자기 잡아먹을 사자도 아니고 이건 뭐
    그때 있지도 않은 정 다 띄었습니다
    예의로만 대해요
    님이 명품백을 말하는 순간 님은 예비 올케에게 앞으로 얼마나 많은걸 요구할지 모를 시짜 되는겁니다
    3억에 대한 댓가는 잊어버리세요
    고마움이나 알면 다행이죠

  • 65. ...
    '16.4.25 11:35 AM (210.97.xxx.128)

    하하
    예비 올케가 엄마가에게 예단으로 명품백을 선물했는데
    엄마 스타일이 아니라 제가 봐주기로하고 백화점 함께 갔어요
    바꾸려 했던 가방과 가격차가 있어 동생과 예비 올케는 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했구요
    그때 만남이 첫만남이였어요
    예비 올케 저 보자 뭐라는줄 아세요
    "왜 오신거에요?"
    이 말이였어요
    시누이가 자기 잡아먹을 사자도 아니고 이건 뭐
    그때 있지도 않은 정 다 띄었습니다
    예의로만 대해요
    님이 명품백을 말하는 순간 님은 예비 올케에게 앞으로 얼마나 많은걸 요구할지 모를 시짜 되는겁니다
    3억에 대한 댓가는 잊어버리세요
    고마움이나 알면 다행이죠

  • 66. ..
    '16.4.25 11:35 A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하시면 모를까, 시누가 울엄마 뭐라도 받아야겠다 하는건 시누짓이죠.
    그리고 제대로 하시려면 애초에 친정부모님이 3억 해주실때 손쓰셨어야죠.
    이제와서 시누가 찔러서 명품백 달라 하면, 돈 없고 염치도 없는 집에서 뭐라 할것 같은데요?
    원래 없이 살면 그런거 모르고 자라는 집 많아요.
    나중에 올케 친정에 돈이나 줄줄 안새면 다행이겠네요.
    마음 비우시고, 앞으로 울엄마 생각해서 뭐 하는건 나혼자 스스로 할때만 하세요.
    그게 속편하고 분란도 덜생겨요. 남동생이 계산을 못하는걸 어쩝니까.

  • 67. ///
    '16.4.25 11:55 AM (39.7.xxx.102)

    에휴 뭔가 했더니 역시 꼴랑 3억에 시누짓거리

  • 68. ㅡㅡ
    '16.4.25 12:17 PM (1.230.xxx.121)

    해주고 싶으면해주는거고 해주면서
    해줬으니 너도 해!이러는건 아니라고보고요
    여자측에서 생각이있으면 알아서 하지않겠어요?

  • 69. ...
    '16.4.25 12:25 PM (223.33.xxx.89)

    좋은 뜻이라도 오바같아요.

    차라리 그 올케를 반대를 하시던지
    예단으로 가방을 해오라고 하세요.
    결국 아무리 꾸며도 가방하나는 하란 소리니까.

    남동생이 장모 사주는건 남동생의 마음이고.
    차라리 남동생더러 엄마가방하나 해줘라고
    넌지시 얘기하고 그돈이 어디서왔냐는 따지지마시던지.
    님도 넉넉하실텐데 님이 사주는것도 나쁘지않아요.

    꼭 돈없는거 다 탄로난 며느리에게
    명목상이라도 하나 받는 연극이라도 하라는것도
    마지막 욕심아닐지.
    내려놓으시고 쿨한척하시는게
    더 보기좋을것같아요.
    어차피 님엄마 가방값은 님동생이 벌어야되지
    올케가 내지않을겁니다.계산기두드려보면.

  • 70. ...
    '16.4.25 12:32 PM (223.62.xxx.25)

    아들 준거에요. 그거 재산분할도 안되구요. 그냥 없는 집에어 없이 살았구나... 없어서 인사치레할 돈도 없는 집이구나... 라고 생각만 하세요.

  • 71. 아이고
    '16.4.25 12:37 PM (118.220.xxx.230)

    제발이요 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해주고 저리생생낼꺼면 4억 주지마세요 지들이 알아서하고 하나도 바라지마세요

  • 72. 좋은 의미
    '16.4.25 1:17 PM (1.233.xxx.31)

    좋은 의미로 이야기 하셔도 ... 요즘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안해요.

    1. 3억 > 4억 다 해준것도 아니고. 1억 빚지게 만들었다. 이럴 수도 있구요.
    2. 샤넬백 > 내가 사달라고 애원한 것도 아닌데 ... 왜
    3 안받기 > 안 받는다고 해서 안 준거다. 그게 아까워서 그런거냐?

    요즘 애들 솔직히 그래요.
    특히나 없이 살면 더 그렇습니다. (이 소리하면 뭐라고 하실텐데 진짜 그래요.)

    없다면서 가방 살돈은 있겠어요?
    저 같으면 정말 전세나 얻어주지 3억에 샤넬가방까지 안해줍니다.

    괜히 원글님이 나서서 설레발쳐서
    원글님이 말하는 몇백때문에 시댁 발길을 끊는 "빌미"를 마련하게 하지 마세요.

  • 73. 올케에게 요구해도 무방한데요......
    '16.4.25 1:34 PM (36.38.xxx.102)

    그 정도야 시누가 요구해도 될 거 같은데......

    아주 ㄸ ㄹ ㅇ 아니고서야 형님이 가르쳐준 거라고 오히려 반길 거 같은데.......

    동생에게 말하세요. 전혀 문제되는 말 아님......

  • 74. 패물, 샤넬백
    '16.4.25 2:35 PM (211.57.xxx.63) - 삭제된댓글

    패물과 샤넬백을 해 주지 말라고 엄마께 말씀드리세요~

    저라면 아파트 안 사줘요...그냥 전세만 구해 줍니다. 사돈집과 며느리가 하는 거 봐서 조절하는게 당연한 겁

    니다.

    빈몸으로 자식 결혼시키는 사람들 중에 마음 착한 사람없어요-->부모까지 뻔뻔합니다. 상대 부모가 해 주는

    거 당연히 생각합니다

  • 75. 패물,샤넬 백
    '16.4.25 3:06 PM (211.57.xxx.63)

    패물과 샤넬백을 해 주지 말라고 엄마께 말씀드리세요~

    저라면 아파트 안 사줘요...그냥 전세만 구해 줍니다. 사돈집과 며느리가 하는 거 봐서 조절하는게 당연한 겁

    니다.

    빈몸으로 자식 결혼시키는 사람들 중에 마음 착한 사람없어요-->부모까지 뻔뻔합니다. 상대 부모가 해 주는

    거 당연히 생각합니다. 상대 부모가 해주는 것을 낼름낼름 받아 챙기면 안 되잖아요!

    형편이 안되면 상대 부모에게도 최소한으로 받아야지, 너는 형편 되니까 이것도 해라. 저것도 해라는 마음은

    도둑심보죠~

  • 76. ..
    '16.4.25 3:08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자가 집해와 예물받고, 입씻어서 가방하나 사달라하면 삐져서 시댁발길안할수도 있다...구요?그러니 가만있으라구요? 이러니 일베가 여자 욕하나 이해가 될지경...

  • 77. ㅣㅓㅏ
    '16.4.25 3:43 PM (14.53.xxx.34)

    그냥 두세요..사드리고 싶으면 님이 사드리고요..돈은 돈대로 주고, 오히려 욕 할지 몰라요..시엄니가 샤넬백 사달라고 한다고..나같음 저런 결혼 못할거 같은데,,대단해요. 여자들 거지도 아니고, 그렇게 비교되게 결혼하는데 평생 쪽팔릴거 같은데

  • 78. ..
    '16.4.25 4:04 PM (211.243.xxx.39)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사람들 우리때와 틀립니다.
    예물 다 필요없단 말씀은 왜 꺼내셨대요.
    못한다고 신부쪽에서 말한것도 아닐텐데요.
    그건 신부쪽에서 알아서 할 문제구요.
    아무것도 안받는데 무슨 샤넬 백까지....
    그냥 서로 안주고 받음 며느님도 편하지않을까요.

  • 79. ㅋ 다섯 개 님
    '16.4.25 5:42 PM (61.72.xxx.214) - 삭제된댓글

    솔직히 며느리될 사람이 생각이 있다면 미리 헤아려서 해 드리면 좋을 일이네요.
    저렇게 받기만하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좀 그렇기는 합니다.
    원글님이 생각하는 게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님이 아는 케이스와 같지는 않을 거 같은데 왜 ㅋㅋ 거리나요?
    여자라서 무조건 이해해야 하나요?
    진짜 웃긴다
    원글님 어머님이 보살이십니디ㅡ

  • 80. 어휴
    '16.4.25 5:43 PM (210.90.xxx.75) - 삭제된댓글

    82의 이중성..어찌 이리 뻔뻔한 여자들만 죄가 모였는지...남초사이트서 82가 공격대상 되는거 당연합니다.
    나도 며느리지만 이런 뻔뻔스러운 여자들 집단은 처음 봤어요
    원글님 밍크코트부터 샤넬 가방, 시누이 예단까지 줄줄이 목록 적어서 보내고 안해오면 트집잡아서 혼사 깨세요..
    그런 없는 집인데 예의범절이나 기본 상식도 없는 여자는 기껏 집사주고 해봤자 친정에 퍼나르기 바빨거에요...님 남동생과 시부모님만 호구되는 거죠..여기 잘올렸어요...
    혼사 깨세요

  • 81. 어휴
    '16.4.25 5:45 PM (210.90.xxx.75)

    82의 이중성..어찌 이리 뻔뻔한 여자들만 죄다 모였는지...남초사이트서 82가 공격대상 되는거 당연합니다.
    나도 며느리지만 이런 뻔뻔스러운 여자들 집단은 처음 봤어요. 3억 집에 샤넬백까지 사주는데 며느리될 여자는 지갑하나 사오라 얘기도 하면 안되요?
    원글님 밍크코트부터 샤넬 가방, 시누이 예단까지 줄줄이 목록 적어서 보내고 안해오면 트집잡아서 혼사 깨세요..
    그런 없는 집인데 예의범절이나 기본 상식도 없는 여자는 기껏 집사주고 해봤자 친정에 퍼나르기 바쁠거에요...님 남동생과 시부모님만 호구되는 거죠..여기 잘올렸어요...
    혼사 깨세요

  • 82. ㅋ 다섯 개 님
    '16.4.25 5:52 PM (61.72.xxx.214) - 삭제된댓글

    며느리될 사람이 생각이 있다면 집 사 주고 패물까지 해 주시는 시어머니될 분 께 답례를 하는 게 예의네요.
    어떻게 그 많은 걸 받고 아무것도 안 하는 뻔뻔함을 가질 수 있을까요?
    원글님도 우리 엄마 그 정도는 받으셔도 되겠다 싶으니까 의견을 물어 본 거고요.
    ㅋ 다섯 개 님이 들은 예는 옳은 예가
    아닙니다.
    여자 입장이라고 무조건 두둔하지 마세요.
    부끄러움을 알아야지.

  • 83. ㅋ 다섯 개 님
    '16.4.25 5:55 PM (61.72.xxx.214)

    며느리될 사람이 생각이 있다면 집 사 주고 패물까지 해 주시는 시어머니될 분 께 답례를 하는 게 예의네요.
    어떻게 그 많은 걸 받고 아무것도 안 하는 뻔뻔함을 가질 수 있을까요?
    원글님도 우리 엄마 그 정도는 받으셔도 되겠다 싶으니까 의견을 물어 본 거고요.
    ㅋ 다섯 개 님이 들은 예는 옳은 예가
    아닙니다.
    여자 입장이라고 무조건 두둔하지 마세요.
    부끄러움을 알아야지.
    뭐가 웃겨서 ㅋㅋ

  • 84. ....
    '16.4.25 5:57 PM (211.243.xxx.65)

    형편이 된다면, 이미 알아서 준비해뒀을거에요
    이모가 그렇게 원글님어머니처럼 하셨는데 (집사주고 예단없애고, 쉽지않아요. 주변에서 다 한마디씩했으나 물리침)
    새며느리 언니가 (사돈댁 딸) 좋은가방을 따로 가져와 인사하더래요
    어머니 좋은 뜻 그냥 두세요. 여기저기 듣는말 많으실텐데 정신사납구요.
    남동생 처댁도 자식 혼인 앞두고 듣는말 많아서 고민 많이 할겁니다. 없으면 형편이 안되는거니 뭐라하지마셔야죠...

  • 85. 부모님이 너무
    '16.4.25 6:00 P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많이 해주셨네요.
    전세금이나 1억쯤 보태주고 니들끼리나 잘살아라 해버려야 고마워하는데...

  • 86. 내 이야긴줄
    '16.4.25 6:02 PM (128.171.xxx.56)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그렇게 장가간 남동생새끼 하나 있는데 지금 아예 인연끊고 살아요 -

    배려한다고 집구할때 3억해주고, 새차뽑아주고, 예단 하나 안받고, 그런데 예물은 해줬는데 진짜로 아무것도 안해오더라구요. 아들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어른께 인사하는 의미로 성의를 보여주기만이라도 했으면 섭섭하진 않았을것 같은데. 아니면 주는 예물을 마다하는 염치를 갖추던가. 우리 부모님도 가난하게 시작해서 소박하게 고생해서 돈모으고 자식들 고생하지말라고 힘들게 모은돈 주신거지 뭐 화수분처럼 돈 나오는 거 아니거늘..

    그런데 정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나중에 보니 부모님 생신이나 환갑, 어버이날같은 행사에도 정말 얼굴 한시간 비치고 휭~ 하고 가고 다른 형제들 목돈 보태는데 옆에서 멀뚱멀뚱 앉아있고 자기네들은 돈 안쓰고요.

    결정적으로 부모님이 이제 나는 아들 부부 없는 셈 치겠다고 선언하게 된 계기는 - 이번에 월요일에 수술하게 되었는데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에 연락이 안되어서 알고보니 해외여행 가 있었던 거였죠. 수술은 무려 한달 전부터 예약되어 있던 거였는데, 어쩜 그 전 주말에 부모님 병원에 들러 얼굴 볼 생각도 안했던거였을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뭐냐면 - 애초에 개념이 있는 애였으면, 저렇게 성의를 보이는 시부모님 자리에 감복해서 자기가 먼저 시어머니 손 끌고 백화점 가서 어머니 가방 골라드릴거라는 겁니다.

  • 87. 제발
    '16.4.25 6:03 PM (223.62.xxx.66)

    빈몸으로 오는 며느리 예물하고 백을 왜해주나요?
    하지마시라고해요
    그렇게 받고 며느리가 입싹닫으면 과씸하고
    며느리가 양심이 있다면 엄청 부담스러울듯 해요

  • 88. ㅎㅎ
    '16.4.25 6:06 PM (1.236.xxx.29)

    원글님네 며느리 같은 사람이
    결혼할때 남녀 서로 비슷하게 예산을 맞춰서 해야지
    남자가 집해오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남자쪽이 부담스럽다 라는 글에
    내 주위엔 다 남자쪽에서 많이 한다 82는 유난스럽다.. 라는댓글 달듯ㅎ

    그냥 1억만 주시고 알아서 살라하는게
    서로 편하고 현명했을듯

  • 89. 저 정도는
    '16.4.25 6:19 PM (121.132.xxx.117)

    3억이나 지원해주시는데 알아서 감사하다고 명품가방이든 뭐든 시부모님께 성의표시는 해야하는 거 아닌지...;;;
    일단은 알아서 하는지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아무 말 없으면 이와 말 나온거니 집은 어쩔수 없지만 부모님께 더 이상 지원은 끝내라고 말씀드리고요. 그런거 감사하고 감사표시로 선물 하나 제대로 안하는 며느리라면 그게 아들집이지 내집인가요?자기 아들 편하라고 해준거지 나 해준건가 이렇게 해맑은 사람인가능성 높으니까요.
    82에도 종종 보이잖아요.

  • 90. 얘기해요
    '16.4.25 6:28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무슨 공주마마 모셔오나요? 몸만 오게
    진짜 몸만 오는게 맞으면 그정도는 얘기해도 되겠네요

  • 91. ㅇㅇ
    '16.4.25 6:32 PM (121.168.xxx.41)

    아들 주는 거지 며느리 주는 게 아니라구요?
    집 명의 아들 아니냐구요?

    어디 여자가 집 해와도 반대로 얘기할 수 있나요?

    참고로 결혼생활 10년 지나면
    이혼시 재산분할 할 때
    명의는 별 의미 없어요.

  • 92. ㅇㅇ
    '16.4.25 6:33 PM (121.168.xxx.41)

    부모님이 전세금 1억만 줬어도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저렇게 처음부터 많이 해줄 필요가 없어요.

  • 93. ㅜㅜ
    '16.4.25 6:35 PM (119.214.xxx.143)

    저같음 솔직히 넘 감사해서라도 밍크코트 ㅎᆞㄴ벌 해드릴듯해요
    어떤 댓글3억이 보편적이라고 하는데 안그러는집 않아요
    문제는 없이 사는 사람들은 받는걸 넘 당연하게 여기더라고요 대신 주는건 모른달가요 받고만 살아서 ᆢ한마디로 염치가 없더라고요 아마 가방 받는다해도 그냥 카드 긁을꺼고요 솔직히 결혼후 친정 생활비 안보내면 다행일꺼에요
    그리고82는 시누이가 글쓰면잡아억으려는곳이라 ᆢ
    웃기죠
    돈받을때는 가족이고 돈 낼때는 남이래요ㅋㅋ
    그리고 저 아파트 아들주는거여도 어차피 며느리도 그 생활을 누리잖아요
    돈 없는 시댁만나 반지하 원룸에서 살아봐야 정신차리지

  • 94. ㅇㅇ
    '16.4.25 6:44 PM (66.249.xxx.221)

    제가 원글님이면요 글지우고 조금 기다려 보겠어요. 그쪽에서 혼수못하겠으니 배째라한 것도 아니고 친정부모님께서 배려를 해주신듯한데 경우없는 집 아니고서야 무슨 액션이 있겠죠. 지금은 원글님은 말을 아끼는게 좋을 것 같아요.

  • 95. 연말에 결혼하는데
    '16.4.25 6:57 PM (220.86.xxx.20)

    벌써 집을 구해놓은 상태인가요?
    처음에 넘 많이 해주셨네요.

  • 96. 22흠
    '16.4.25 7:22 PM (175.223.xxx.33)

    헐 저 같은 입장 시누이인데요. 저라면 저런 상황에서 명품뱃 사오면 올케보고 한 마디 했습니다. 몸만 올 형편이면 형편답게 해야지 무슨 명품뱃이냐, 울 엄마는 그런 거 평소에 안 하시는 분이라 받아도 안 쓴다고요....형편 안 되는데 명품백 사는 거 부자명품회사들만 좋은 일이고요. 부모님이 잘 키워주시고 집까지 해 준 은덕, 혼수 안 받은 은덕은 살면서 말과 행동으로 갚아야지요... 평생 못 갚겠지만요.... 하여간 명품백이 뭐라고들 다들 목을 매나 모르겠네요.

  • 97. 우와 우와
    '16.4.25 7:23 PM (61.72.xxx.220) - 삭제된댓글

    꼴랑 3억에 시누 짓거리래.
    그럼 동등하 게 해야 하는데
    꼴랑 3층에 동등한 금액은 얼마예요?
    남의 돈은 3억도 돈 같이 안 보이고
    제 돈은 천만 원에도 벌벌 떨고?
    꼴랑 이라고 말 하려면 같이 3억씩 내고 집얻고 혼수하기

  • 98. 우와 우와
    '16.4.25 7:23 PM (61.72.xxx.220)

    꼴랑 3억에 시누 짓거리래.
    그럼 동등하 게 해야 하는데
    꼴랑 3억에 동등한 금액은 얼마예요?
    남의 돈은 3억도 돈 같이 안 보이고
    제 돈은 천만 원에도 벌벌 떨고?
    꼴랑 이라고 말 하려면 같이 3억씩 내고 집얻고 혼수하기.

  • 99.
    '16.4.25 7:25 PM (125.176.xxx.32)

    82 올케들 총 출동했네요

  • 100. ,,,
    '16.4.25 7:47 PM (112.186.xxx.223)

    전 이런 글에 집을 아들 줬지 며느리 줬냐는 여자들 보면 한심해 보여요
    악독해 보이고요
    그 집 없었으면 맞벌이 하면서 몇억 모으느라 몇년동안 개고새 해야 하는건데
    시부모가 돈 줘서 그 고생 덜 하면서 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것도 사고 하면서 여유롭게 사는 거잖아요
    왜 시부모가 집사주는건 아들꺼고 그런 거라고 하죠?
    그러지 마세요들
    인간이면 염치를 알아야죠

  • 101.
    '16.4.25 8:06 PM (61.72.xxx.220)

    윗님 공감해요.
    명의가 아들 명의인데 뭐가 대단하냐고 하는 인간들 너무 웃겨요.
    그럼 자기 명의로 집 가져오던가..
    그럴 능력도 없으면서 어떻게하면
    저렇게 뻔뻔한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놀라워요.

  • 102. ..
    '16.4.25 8:26 PM (172.56.xxx.163) - 삭제된댓글

    못된 인간들 많네요. 거지 근성들.
    왜 남자쪽만 집을 해야되는지, 시댁식구 어렵게 해줬는지 모르지만 3억받았으면 쭈구려져 있어야지요.
    그러면서 무슨 여자 권리들 찾는지.
    의무는 팽개치고 권리들만 난무하는,여자 분들 정신 차리세요.

  • 103. ..
    '16.4.25 8:30 PM (172.56.xxx.163) - 삭제된댓글

    못된 인간들 많네요. 거지 근성들.
    왜 남자쪽만 집을 해야되는지, 시댁식구 어렵게 해줬는지 모르지만 3억받았으면 쭈구려져 있어야지요.
    그러면서 무슨 여자 권리들 찾는지.
    의무는 팽개치고 권리들만 난무하는,여자 분들 정신 차리세요.

  • 104. ..
    '16.4.25 8:32 PM (208.54.xxx.247)

    못된 인간들 많네요. 거지 근성들.
    왜 남자쪽만 집을 해야되는지, 시댁식구 어렵게 해줬는지 모르지만 3억받았으면 쭈구려져 있어야지요.
    그러면서 무슨 여자 권리들 찾는지.
    의무는 팽개치고 권리들만 난무하는,여자 분들 정신 차리세요.

  • 105. ..
    '16.4.25 8:32 PM (108.30.xxx.123) - 삭제된댓글

    못된 인간들 많네요. 거지 근성들.
    왜 남자쪽만 집을 해야되는지, 시댁식구 어렵게 해줬는지 모르지만 3억받았으면 쭈구려져 있어야지요.
    그러면서 무슨 여자 권리들 찾는지.
    의무는 팽개치고 권리들만 난무하는,여자 분들 정신 차리세요.

  • 106. ...
    '16.4.25 9:02 PM (203.255.xxx.188)

    가난하다고 배려해주니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 알더군요.
    돈은 나중에 서서히 풀고 적당한 선에서 해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받아야 하는건 받는게 좋습니다.
    안받은것 고마워하는 사람 많지 않더군요.

  • 107. 정말
    '16.4.25 9:11 PM (58.140.xxx.232)

    많이 배우네요. 전 아들만 있는데 그냥 렌트 보증금 정도만 대줄까봐요.

  • 108. 그냥
    '16.4.25 9:16 PM (218.157.xxx.113)

    친정어머니만 말리시면 될 듯 해요
    대단한 며느리 모셔오나요?
    아님 집에 종 하나 들이나요?
    샤넬은 무슨???
    서로 안주고 안받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 109. ...
    '16.4.25 10:04 PM (86.130.xxx.123)

    진짜 여자가 그지에 염치까지 없네요. 없이 살면서 예물로는 샤넬이 받고 싶긴 한가요? 그럼 그에 맞게 시부모한테도 해야죠! 정말 남동생이 어디 모자라지 않는한 왜 그렇게 절절매세요? 저같아도 샤넬백은 안해줄 것 같네요. 그냥 소박하게 시장데꾸가서 가방 하나 사주세요.

  • 110. dd
    '16.4.25 10:45 PM (218.48.xxx.147)

    제가 생각해도 어머니를 말리셔야할듯요 혼수도 제대로 못할 형편인데 샤넬에 패물 제대로 받는것도 부담스러울듯하고 그런 형편에 명품받고 시어머니 명품해드리는것도 웃기구요

    알아서 양가부모님 옷한벌씩이라도 해드릴 정도만 되도 좋겠는데 이정도는 남동생에게 넌지시 말해도 될것같아요 부모님께서 해주시는게 많은데 양가부모님 옷한벌씩 해드리면 기특하게 생각하실것같구나하구요 아가씨가 진짜 가진게없다면 어차피 남동생 돈으로 다할것같지만요

    어머니는 설득해서 기본패물만 하고 나중에 사는거보고 임신하고 아기낳고하면 그때도 돈쓸일 많으니 그때 베풀라하세요

  • 111. 00
    '16.4.25 11:41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나설 일은 절~~대 아니예요. 꾹 참으세요.
    그리고 친정어머니도 말리세요.
    지금 주는 건 며느리가 고마워하지도 않고,
    받고도 "당연히 받을 것"처럼 여길 수 있어요.

    나중에 정말 기특할 때,
    큰 선물 주시는게 더 가치있고, 본인도 고마워 할듯요.

  • 112. 00
    '16.4.25 11:43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근데 현금 3억 보조에,
    패물,샤넬 백까지 받으면서
    아무 성의 안 보이는 며느리, 참 눈치 없고 염치 없네요.

    하지만 시누이는 나서지 마세요.

    스스로 하는 거 아님 아무 의미 없어요

  • 113. ....
    '16.4.25 11:49 PM (112.152.xxx.176) - 삭제된댓글

    애써서 의사 만들어놨더니 데릴사위 당첨..
    정말 몸만 오네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둔다고
    잘난 아들은 남의 자식
    못난 아들은 내 자식이라더니....

  • 114. 부럽네요
    '16.4.26 12:28 AM (14.42.xxx.49)

    그 예비올케...
    3억에 가방에 패물에
    배려까지...
    시누가 좀 걸리지만 뭐 그정도야...
    복 많은 여인이네요..

  • 115. ..
    '16.4.26 1:14 AM (222.99.xxx.23) - 삭제된댓글

    집보태주면 됐지 뭘 샤넬까지 서로주고받아야하나요..ㅋ
    특히 여자쪽은 형편도 안좋다면서요..
    득실을 따지고 손해라고 생각해서
    이런 감정 겉으로 드러낸다면
    앞으로 시누대우도 못받고 시누때문에 남동생네에게
    시부모님까지 대우못받는 상황까지 생길 수도 있어요.
    부디 현명하게 대처 하시길..

  • 116.
    '16.4.26 1:21 AM (110.70.xxx.237) - 삭제된댓글

    우리 친척이 딱 이렇게 결혼했어요, 가난한 사돈이라고 여자는 빈몸으로 오고 남자는 바리바리.
    고마워하면 잘 살줄 알았는데 무슨 신분상승 했다고 생각했는지 끝없이 바라더군요. 결국 이혼했어요.
    시어머니가 살면서 해줄수 있는 기회가 수만번 있어요.
    시작을 이렇게 하면 자기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절대 고마운줄 몰라요.

  • 117. 그냥 딱 견적 나옴
    '16.4.26 2:31 AM (175.223.xxx.2) - 삭제된댓글

    친절 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샤넬 해주고 싶은건 그냥 친정어머니 욕심이고요. 며느리가 요구한 것도 아닌데 일단 자기 아들 혼사에 안탑깝게도 비슷한 상대가 아니라 한참 모자른 상대가 들어왔지만 그래도 내가 이 돈 있고 평소에 꿈꿨던 아들 결혼에 대한 꿈 실현허시려는 것 뿐이에요. 집 해주고 샤넬 백 그거 다 상대와 상관없는 어머님의 오래된 꿈일거라고요. 받는 며느리는 어리둥절 부담이겠지만 혼수 평생따라다니는거라 그 며느리도 불행 덩첨이구먼요 뭘. 며느리 입장에서는 억울할걸요. 본인이 샤넬 달라고 했나 3억 달라고 했나. 없는 사람 맞춰서 결혼할 땐내 자식 풍족하라고 아낌없이 주는거지 거기에 무임승차한다고 며느리 밉살스럽다고 보는건 정말 황이네요. 없는 집 사람들은 염치가없어서 그에 상응하는 물질을 맞선물 안주는게 아니에요. 받아본 적도 별로 없어서 그거에 맞게금 응대하는 노하우도 모르는 것 뿐이에요. 아 이정도 받으면 내가이 정도, 이런 기준이나 계산 자체가 없어요. 이것도 해본 사람들이나 견적 나오는거고사람 됨됨이랑은 전혀 상관 없다고요. 그리고 없는 며느리인거 뻔히 알면서 우리가 이 정도 해줬으니 넌 빚이라도 내서 이거라도 해, 하는게 얼마나 의미없나요? 그 빚 다 아들내미껀데. 어머님이 그거 하나 모르시능거 같아요? 모르고 내가 다해줘야지 근데 쟤는 하나도 안해? 이러고 있눈거같아요? 아이고야..... 님 어머님은 그 며느리 받는다고 결심했을 때 다 그런거 포기하고 내가 꿈꾸던 그 결혼준비 허시는고에요. 어른들 무시하지 마시고 갓 결혼하는 없는 처자 경우없다고 뭐라하는 것도 님 나이에 나와야하는 인샹에대한 내공이나 깊이가 너무 얇팍하다는 증거일 뿐이에요. 본인 결혼할 때 그거보다 못받거나 친정 식구에게 지원못받으심? 그게 아닌데도 며느리 밉게 보는건 그냥 님 본성에 시누이질 dna가 들어있는거에요. 치우쳐서 결혼하면 행복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 불행의 몫은 대부분 없는 사람 특히 없는 여자입니다. 그냥 불쌍하게 여기고 가만 있으세요. 앞으로 그 며느리 트집 잡을 일 천지로 쌓여있어보여요. 그리고요. 결혼 전에 시누질 하면 무조건 추해보입니다. 명심하세요. 나중에 결혼하고 해도 늦지 않고요, 결혼 즈음에 한 건 별거 아닌데도 평~생~ 따라다닙니다. 지금은 조용히 관망하세요 님을 위해서요

  • 118. ...
    '16.4.26 2:51 AM (122.34.xxx.208)

    3억집 해주고.. 무슨 샤넬까지..
    해주면 해줄수록 바랄수 있어요.
    고마워 안합니다.

  • 119. 부모가 그렇게까지 해줄거 있나요
    '16.4.26 3:32 AM (217.226.xxx.46) - 삭제된댓글

    고마워 안한다에 한 표 겁니다.
    그렇게 쉽게 해주는거 고마운 줄 몰라요. 사람 심리가 더 안해주나 이렇게 됩니다.
    차라리 부모 노후대비나 잘 해 놓는게 나을건데.

  • 120. 여길 글 어머니한테
    '16.4.26 3:34 AM (217.226.xxx.46) - 삭제된댓글

    보여주시고 엄마를 말리세요.
    엄마가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으면요.
    차라리 그 3억으로 본인이나 잘 쓰고 노후대비 잘 하시고 그렇게 사셔야 하는데.

  • 121. 흐으음
    '16.4.26 5:07 AM (175.192.xxx.3)

    제 친구 남동생이 이런 결혼했습니다.
    친구 어머니가 가방 사주고, 친구도 사준다길래 제가 반대했습니다..(친구가 넌 어떻게 했냐고 물어봐서요)
    살면서 해줄 일이 많을텐데 굳이 결혼 전에 해줄 필요 없다고 했죠.
    친구네 올케는 워낙 시댁에 잘해서..(시누인 친구가 그만 좀 오라고 할 정도)
    결혼6개월 후에 가방을 따로 해줬다고 들었어요.
    처음부터 해주면 받는 사람도 버릇되고, 주는 사람도 기대심리가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 122. 아이킨유
    '16.4.26 5:58 AM (115.143.xxx.60)

    말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시누노릇으로 보입니다

  • 123. 아이스라떼
    '16.4.26 6:44 AM (58.120.xxx.21) - 삭제된댓글

    아들 명의인데 뭐가 대단하냐는 댓글 어이없네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원글님께는 샤넬백 안해주길 추천해요. 집이야 형편되니까 도와주는게 말이 되지만 샤넬은 사치고 안해도 되는 거잖아요.
    감사해하는 상식적인 며느리도 있겠지만 나 잘나서 부자시댁 만났네 하고 별로 안고마워할 애도 있어요

  • 124. 에공
    '16.4.26 6:45 AM (58.120.xxx.21)

    아들 명의인데 뭐가 대단하냐는 댓글 어이없네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원글님께는 샤넬백 안해주길 추천해요. 집이야 형편되니까 도와주는게 말이 되지만 샤넬은 사치고 안해도 되는 거잖아요.
    감사해하는 상식적인 며느리도 있겠지만 나 잘나서 부자시댁 만났네 하고 별로 안고마워할 애도 있어요

  • 125. 지나가다
    '16.4.26 7:58 AM (2.27.xxx.45)

    결혼 과정에서 기본 염치를 모르는 집안은
    정말이지 피하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ㅠㅠ

    친정 남동생 결국 이혼했어요.

  • 126. ...
    '16.4.26 8:41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저희 집도 남동생이 그렇게 결혼했는데요, 사람이 염치가 없다는 게 보이면 그만 줘야 합니다. 원글님 어머니도 저희 어머니랑 비슷하신 것 같군요. 많이 주고 베풀고 싶고, 안 받아도 상관없는 분. 그래서 샤넬 백도 맘 먹고 해 주시는 걸테고. 그거 그만 두셔야 합니다. 저도 엄마가 밍크에 진주까지 나가는 거 제 동생이랑 뜯어 말렸어요. 과하다고. 저쪽이 염치도 없고 돈도 없고, 너무 기울게 하지 마시라구요. 앞으로 하는거 봐서 두고 두고 주시라고. 네, 하는 거 봐서 저희 어머니 안 주셨습니다.

    예단 그딴 거 때문이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올케와 그 집아니 참 본 데 없고 염치가 없고, 막돼먹었더라구요. 그 신호가 왔을 때 결혼 엎을 걸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에이, 그래도 괜찮겠지 하고 그냥 결혼했더니 문제는 점점 더 커지더군요. 시어머니 오바질인데 받는 애는 무슨 날벼락이냐는 듯이 말하는 거, 얼마나 뻔뻔한 소린지 아시죠? 애도 아니고, 무슨 산골에서 막 나온 10대 소녀인 척들 하지 말아요. 계산에 닳고 닳은 선수들이면서. 사람이 갚을 수 없을 거면 거절도 할 줄 알고, 미안해할 줄도 알아야죠. 뭐, 빌미를 주면 손주도 안 보여줘요? 삐져요? 인간입니까?

    시누이가 옆구리 찌르는 거, 저도 반대입니다. 어머니를 뜯어 말리세요. 사람 봐 가사면서 재산도 증여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결혼 때 명의 바꾸어 주었으면 친정으로 홀랑 다 들어갈 뻔했어요.

  • 127. ..
    '16.4.26 9:47 AM (122.36.xxx.161)

    여기서는 집을 십억짜리 사줘두 며느리 준게 아니라 아들 준거라고 해요. 그리고 명절, 생일,제사, 일년에 몇번 치느는게 회사 생활부다 더 힘든건지 시부모 부양했으니 부모님 재산은 전부 아들 줘야한다고 하죠. 의무를 다했으니 권리가 있다구요. 손자는 낳았다가 아니라 낳아줬다고 하더라구요. 손가방이 아니라 동전지갑 사오라고 해도 며느리는 열받을 수 있어요. 아무말 안해서 안사오는 며느리라면 앞으로 어떨지 뻔하니 알아보실겸 그냥 두세요. 어머니가 원치않으실것 같네요.

  • 128. 근데
    '16.4.26 10:17 AM (218.145.xxx.44)

    여자분이 얼마나 이쁘고 잘난며느린진 몰라도.. 해오지말랬다고 진짜 모하나 안해오는 여자면 앞으로가 그림이 그려지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그게 사람심리인데 적당히 해주세요~ 딸입장에서 엄마생각에 그럴수도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851 집안대청소 가사도우미 서비스 아시는분 4 절실 2016/04/25 2,156
551850 어떤 대회나 경기의 종합 상황실을 영어로... 2 333 2016/04/25 2,139
551849 우리나라도 이런 광고, 캠페인 영상 좀 제작했으면. 3 나빌레라 2016/04/25 550
551848 댓글만 남겨요 11 ㅇㅇ 2016/04/25 1,049
551847 천만원 더 주고 수리 된집 전세 얻었는데 청소하러 갔는데 부엌 .. 8 kkksom.. 2016/04/25 5,646
551846 [빌라]논현역과 신논현 사이 빌라 어떤가요? 6 부동산 2016/04/25 1,955
551845 급)아래 영문장에서 stay가 stayed가 되어야 맞지않나요?.. 3 영어질문 2016/04/25 794
551844 옥*크린을 대체할 상품좀 알려주세요~~~ 11 옥시 2016/04/25 2,649
551843 시험관 아기라고 하면 선입견이 드나요? 24 82 2016/04/25 7,275
551842 해외 거주자에게 가장필요한 물건. 10 ... 2016/04/25 2,100
551841 방문 수업 하는 집 아기 3 여태 해봐도.. 2016/04/25 2,146
551840 [단독]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10 이미알고있었.. 2016/04/25 1,412
551839 기침형 천식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 .. 2016/04/25 3,199
551838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도 옥시매출 "영향 없어".. 6 옥시 불매 2016/04/25 1,151
551837 관심없는 얘기 혼자서 얘기하고 전화 끊는 이웃 2 @@ 2016/04/25 1,076
551836 이런 날씨에 수련회 가서 오션월드 가는 건 무리아닌가요? 2 ᆞᆞ 2016/04/25 735
551835 터닝메카드 정가가 얼마인가요? 4 행복한생각 2016/04/25 1,264
551834 아이허브 주문시 오메가3 특정제품 클릭시 불법.유해정보사이트로 .. 3 나나30 2016/04/25 1,359
551833 방금 깡통전세 글 지워졌나요? 6 오이 2016/04/25 1,687
551832 정품 무한잉크 복합기 쓰는분 계세요? 5 ... 2016/04/25 1,372
551831 [화장품] 에어쿠션 이라는 거 너무 덕지덕지 느낌 아닌가요? 14 화장품 2016/04/25 5,885
551830 남편에게 저녁먹고 설거지 좀 하라 했더니.. 37 어이상실 2016/04/25 16,005
551829 늙어서 자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도움이라도 받으려면 8 늙은이에게 .. 2016/04/25 3,283
551828 전입 온지 5개월째에 접어드는 차장... 사무실 캐비넷 위치도 .. 1 .. 2016/04/25 1,267
551827 예뻐지는법 1 Qq 2016/04/25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