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주선 안하는 이유
잘한 편인데..
몇 번 해주다가 이제 안합니다.
( 참고로 저랑 남편은 오며가며 만난 사이. 선이나 소개팅도 아니고 연애)
남편의 학력. 직업이 많이 좋은 편이라..
제 주위 여자분들이 자꾸 소개팅 시켜달라고 해서
몇 번 했는데
도저히... 안하느니만 못한 일이 많아서요..
밑에 글 보다가 생각났는데
1. 아주 기본적인 요구를 하는데도 여자쪽에서 투덜대는 일이 엄청 많다 ㅡ 사진요구 등 ㅡ
물론 여자가 원해서 소개팅 하는 경우 입니다...
2. 한 번 해서 잘 안되면 다른 사람 해달라고 계속 조름
ㅡ 이것도 물론 여자쪽..
3. 잘되어도 문제... 전문 뚜쟁이처럼 결혼 과정의 각종 트러블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주어야 함 ㅡ 예물. 예단. 집 등
물론 사례나 이런것은 거의 없음...
4. 조건이 아주 좋은 남녀의 경우
대부분 남자는 여유가 많고 여자는 마음이 급함.. 여자쪽 주선자는 닥달에 시달림..
남자는 여자의 직업. 학벌. 집안 외에 외모가 가장 우선순위가
아닌가 함. 좀 조건을 낮춰가도 여자개인이 맘에 든다면 상관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소개팅이나 선에 매이지 않으나..
여자는 남자의 직업. 학벌. 집안이 가장 우선이 되어서
조건이 어느정도 맘에 들지 않으면 시작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
남자보다 소개팅이나 선에 목매는 경향있음
결론;; 한 3년 시달리고 나서
주변에다가 못을 박아요.
괜찮은 남자 없다고.. ( 물론 미혼 여자들과 그들의 가족. 친지들에게)
1. 당연하지요
'16.4.25 10:14 AM (14.63.xxx.57) - 삭제된댓글대한민국 여자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취집이잖아요.
남들에게 자랑질 하는 걸로 여자들이 태반인데.
조건이 최우선일 수 밖에요.2. 당연하지요
'16.4.25 10:15 AM (14.63.xxx.57)대한민국 여자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취집이잖아요.3. 맞아요
'16.4.25 10:18 AM (114.204.xxx.212)저도 남편 직업때문에 많이 부탁받는데.. 잘해야 본전도 안되요
원망듣기 십상이고
주선하느라 신경쓰고 시간 전화비등 낭비
잘 되도 말뿐이지 음료수 한병 안사요 ㅎㅎ
젊은 사람은 그나마 부담 없는데,
결혼이 급한 사람은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양쪽다 좋은 조건이면 소개 해 달라고도ㅜ안하죠
외모나 다른게 좀 별로인 경우가 많고요
사실 소개하려면 본인 말고도 집안이나 사는곳도 비슷해야하고 따질게 많거든요4. m.n
'16.4.25 10:22 AM (210.176.xxx.151)저두요.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소개팅주선 안해요.
진짜 잘해야 본전이구요.5. 여자들은
'16.4.25 10:24 AM (14.63.xxx.57)왜 합리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기생하는 삶을 살려고 할까요?
사회 구조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그렇게 길들여지는 걸까요?6. ...
'16.4.25 10:41 AM (182.225.xxx.191)저도 젊었을때 소개 몇번 안받았고 그땐 저는 소개 꽤시켜줬는데 나이드니 절대로 누구 인연같은거 안 맺어줘요..
이유는 당시엔 잘 사귀어도 결혼안하면 결국엔 욕먹기십상이고 그 단계까지 나간다해도.. 주선자한테는 음료수 한병 안사더라구요 어쨌든 덕볼려고 소개해주는건 아니지만 왜 괜희 쓸떼없이 욕먹고 눈치보나란 생각때문에..
잘난 남여들은 소개없어도 다들 잘만 나고 잘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1376 | 엄마가 옷을 이상하게입는데 어찌해아할까요? 13 | ㅇㅇ | 2016/04/26 | 3,846 |
551375 | 미세먼지 뭐 어쩌라는 건가요? 5 | ........ | 2016/04/26 | 2,207 |
551374 | 망치로 내려치는듯한 두통.. 11 | ㅡㅡ | 2016/04/26 | 3,129 |
551373 | 일주일 출장갈때 5,7살 애들한테 비밀로해야? 9 | 워킹맘 | 2016/04/26 | 1,337 |
551372 | 부탁드립니다 | 대전지역 우.. | 2016/04/26 | 437 |
551371 | 젊은 애들 놀기에 삼청동 or 인사동 어디가 더 낫나요? 3 | 질문 | 2016/04/26 | 1,004 |
551370 | 2016년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4/26 | 517 |
551369 | 남편 생일 선물로 1 | 선물 | 2016/04/26 | 621 |
551368 | 알몸 안철수 23 | fact | 2016/04/26 | 1,720 |
551367 |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의견차이 27 | 예비신부 | 2016/04/26 | 7,350 |
551366 | 뒷모습이 아가씨같다는데 12 | 44세 | 2016/04/26 | 2,427 |
551365 | 제 2의 imf가 올까요? 10 | ... | 2016/04/26 | 4,121 |
551364 | 국정원, 비판광고 문구 '깨알 지시'..정부옹호 기사 주선도 2 | 샬랄라 | 2016/04/26 | 530 |
551363 | 급질) 집주인이 돈을 날짜에 안준다는데요. 10 | 세입자 | 2016/04/26 | 2,224 |
551362 |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은 보살이었지” 2 | ,,,, | 2016/04/26 | 1,589 |
551361 | 지금 미세먼지어떤가요? 4 | high | 2016/04/26 | 1,387 |
551360 | '적반하장' 옥시 "곰팡이·아메바에 오염된 가습기 때.. 8 | 샬랄라 | 2016/04/26 | 1,394 |
551359 | 이런 남자친구.. 1 | 흠 | 2016/04/26 | 1,009 |
551358 | 51평아파트 에어컨 몇평형 놓아야할까요? 4 | 82 | 2016/04/26 | 2,408 |
551357 | 총선이후 여러 싸이트 돌아다녀보니 10 | 음 | 2016/04/26 | 1,482 |
551356 | 문재인과 김성근 감독, 그리고 광적인 지지자들.. 31 | 일그러진 영.. | 2016/04/26 | 2,024 |
551355 | 남편 없이 아기랑 아주 즐겁고 편안한 날들이었는데... 4 | 휴우우..... | 2016/04/26 | 2,847 |
551354 | 전세시 국세체납 여부 어찌 아나요? 4 | 궁금이 | 2016/04/26 | 1,224 |
551353 | 도와주세요. 유니온 스퀘어 홀 푸즈에 왔는데 7 | ..ㅈ | 2016/04/26 | 1,291 |
551352 | 호남에서 반문정서와 호남홀대론은 사실입니다. 14 | ,,,, | 2016/04/26 | 1,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