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상여친이 제가 아깝다고했데요

궁금....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16-04-25 05:47:49
저보다연상인 여친이 자기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제가 아깝다고 했다며 웃으면서 전해주는데...

무슨의미일까요??

객관적으로 여친이 저보다 나이만

더 있을뿐 (3살위) 외모 집안 학벌 능력 뭐하나 못난 구석이

없어요.....

나이가 같았어도 여친이 아까운 조건인데....

그리고 그런 말하는 여친 친구들은 무슨 의도인건가요??
IP : 110.70.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좋으라고
    '16.4.25 5:58 AM (116.36.xxx.198)

    사람 좋아보인다 잘해봐란 뜻이겠죠.

  • 2. ..
    '16.4.25 6:21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우스개 소리죠.
    연하 만난 여자들이 듣는 소리에요.
    연하에다가 잘 생기고, 사람이 괜찮다는 소리에요.

  • 3. 노의미
    '16.4.25 6:33 AM (49.1.xxx.21)

    혹시 그런가?할거없어요
    걍 우쭈쭈 하는거예요
    진ㅉ여자쪽이 기울면
    그런말 안전합니다
    여친쪽이 더 나은거 맞나보네요
    감사하며 만나세요
    조건도 좋고 배려심도 있는 좋은 사람인듯

  • 4.
    '16.4.25 7:37 A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나이도 어떤 조건이라고 생각해서죠. 나이가 젊은것도 어찌보면 가치 있잖아요. 더 나이 어린 여자를 사귈 수도 있는데 연상의 여자를 사귀는건 연하의 남자 입장에서는 밑지는 거잖아요.

  • 5. ㅇㅇ
    '16.4.25 8:02 AM (121.168.xxx.41)

    친구들 중에 제일 늦게 결혼한 친구가 4살 연하랑 했어요.
    직업 학벌 집안.. 모두 우리 친구가 나은데 저희는
    너 땡 잡았다~~ 이러면서 축하해줬어요^^
    축하의 또다른 표현이에요.

    그리고 아깝다고 했대요.
    대.입니다.
    전해주는 말이잖아요^^

  • 6. ㅇㅇ
    '16.4.25 8:08 AM (66.249.xxx.224)

    그냥 듣기좋으라고 하는 말

  • 7. 그냥
    '16.4.25 8:21 AM (210.97.xxx.7)

    저희는 연상연하 상관없이 남친 델꾸오면 듣기 좋으라구 인사치례로 해주는 말인데.....인사구 축하의 한 표현이에요...반대로 남친보고 내가 아까워...이러면 듣기 좋겠나요..

  • 8.
    '16.4.25 9:17 AM (119.192.xxx.153)

    농담이에요.
    좋은 남자 만난다는 칭찬입니다.

  • 9. 제가 보기에도
    '16.4.25 11:43 AM (112.169.xxx.81)

    반대할 만큼 나쁘지 않으니까,(즉,둘이 얼추 잘 맞으니까)
    연하 남친 사귀는 친구한테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인 것 같아요.

    아무리 연하라도,
    나이 외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못할 경우엔,
    대놓고 반대 의사를 얘기하거든요..(직접적으로 그 남자가 못났다~이런 식이 아니고,나이 어린데 네가 감당 되겠느냐?이런 식으로 돌려서 반대하죠..)

    근데,그게 아니고,네가 땡 잡았다~~이렇게 얘기하는 건,
    축하한다는 의미 같아요.(네가 남친 보다 더 나은 조건이 많아도, 나이 때문에,얼추 상쇄되어서,둘이 엇비슷한 느낌을 받아서,,,,기분 좋게,축하한다고 하는 거죠)

  • 10. 좋게 떼어내려구요
    '16.4.25 2:13 PM (124.199.xxx.76) - 삭제된댓글

    너가 부족해서 싫어 그러면 달라붙을까봐 과분해라고 하는거죠.

  • 11. 사람이 열등감 있으면 상대를 깎아내리더라구요
    '16.4.25 2:16 PM (124.199.xxx.76)

    여자가 못한 사람이면 당연히 아까워라고 안하죠.
    전에 조혜련이 자기 전남편 못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결혼 당시 못생긴 조혜련이 멀쩡한 남자 만나서 신기해 하던 상황이었는데
    누구도 묻지 않고 그런 말이 나올 상황이 아니었는데 우리 남편이 못생겨서요 라고 말을 꺼내더라구요
    아 열등감이란게 저런거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022 구달크림 ,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거 같네요 .. 2016/09/19 561
598021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6 세월아 2016/09/19 2,156
598020 내년 추석에 어딜 가면 좋을까요? 2 내년 2016/09/19 1,173
598019 애월해안도로 3 제주 2016/09/19 1,269
598018 적은 여윳돈~~ 2 이짐 2016/09/19 1,074
598017 이사하면서 에어컨 설치해보신분~ 7 .. 2016/09/19 1,088
598016 정형돈 작가 데뷔 55 도니도니 2016/09/19 16,311
598015 중고 피아노, 배송비 투자해서 가져오면 좋을까요? 11 잘될거야 2016/09/19 1,857
598014 버리기하고 삶이 너무 쾌적해졌어요. 8 망이엄마 2016/09/19 6,176
598013 힐러리, 덮기엔 너무 받았어 13 클린턴재단 2016/09/19 5,506
598012 아들 귀걸이랑 화장품 사는데 2 ㅇㅇ 2016/09/19 921
598011 김치냉장고 스탠드 4도어 브랜드 조언부탁드려요 3 정여사 2016/09/19 1,641
598010 재수생 원서접수 1 입시 2016/09/19 806
598009 인터넷최저가는 미끼인가요? 최저가 2016/09/19 316
598008 고3영어과외하다가 샘이 두달 남겨두고 못하게 되셨다고 ㅠㅠ 9 ... 2016/09/19 1,546
598007 日 후쿠시마산 식품, 6년간 407톤 국민 식탁 올라 8 ........ 2016/09/19 1,522
598006 뉴질랜드 고1 수학시험문제 - 수학 선생님들 봐 주세요 6 뉴질랜드 2016/09/19 1,733
598005 추석때 시댁갔다 친정와서 이혼하겠다고 싸웠어요. 124 m 2016/09/19 27,467
598004 우상호 "정부, 북한 수해주민 지원 미뤄선 안돼&quo.. 3 북한물난리 2016/09/19 451
598003 영국 런던에 아울렛 가보신분 5 사탕별 2016/09/19 1,520
598002 전세값 시세대로 받아야 뒷탈없어요 12 보니까 2016/09/19 3,872
598001 흉터 방지위해 레이저 치료후 히알루론산 연고 효과있나요? 히알루론산 2016/09/19 1,009
598000 시누이 갈등 -조언 절실합니다... 103 동네호구 2016/09/19 19,534
597999 수시 4군데 쓴다는데요 2 수험생 엄마.. 2016/09/19 1,993
597998 유료 와이파이 쓰는데 질문 좀.. 가을하늘 2016/09/19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