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5 년
'16.4.24 10:25 PM
(14.63.xxx.200)
운전한 지 25년.
고속도로가 가장 무서워요.
2. ...
'16.4.24 10:26 PM
(211.36.xxx.24)
운전은 하면 할수록 늘어요
퇴근때 밀려도 다니는 길로만 다니면 스트레스 적어요
3. ,,,
'16.4.24 10:31 PM
(124.49.xxx.61)
헐...너무 힘드시겠다.. 아는사람 신도림에서 경기도 광주까지 매일 운전해 통근하다 병났어요
4. ..
'16.4.24 10:34 PM
(125.180.xxx.190)
네비를 써서 운전이 더 어려워지는거에요
5. 산쵸
'16.4.24 10:37 PM
(1.240.xxx.224)
운전하신지 얼마 안됐을땐 거의다 그래요..
저는 10년차가 훨씬 넘었는데도 네비가 실시간으로
다른길 안내해주면 긴장해요.
복잡한 서울시내는 더더욱 그렇죠..
좀 편해지실때까진 좀 밀리더라도 다니던길로 다녀보세요.
6. 당연
'16.4.24 10:38 PM
(59.9.xxx.28)
초보시니 힘들고 저처럼 운전경력 30년도 90킬로 달리는건 상상도 못하겠어요. 더군다나 고속도로...차들이 너무 빨리 달리니까 무서워요. 익숙해지면 낫겠지만요.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야겠고...한번 대중교통으로 출근해 보시고 어느쪽이 더 나은지 판단하세요.
7. 네 당연하구요
'16.4.24 10:40 PM
(121.163.xxx.73)
자차만 하지 마시고요.. 버스도 타고 가다가 - 대중교통.
또 며칠 있다가 운전도 하시고 하면서 즐기세요....
평생 해야 하는 일입니다. 친구로 먼저 삼으세요...
8. 네 당연하구요
'16.4.24 10:42 PM
(121.163.xxx.73)
자꾸 운전하다보면
길을 알게됩니다.
무슨말인가하면 자주가는 길의 특성도 처음엔 모릅니다.
자꾸 다니다보면 길의 특징을 알게되고 사고위험도 피해다니게되고 미리 방어운전도 하게되어 피곤함이 줄어듭니다.
하루아침에 안되요... 즐기세요...
9. 고속도로
'16.4.24 10:42 PM
(118.219.xxx.189)
정말 너무 무서워요.
속도내고 달려오는 차를 볼때면 정말 울고 싶어요.
원글님 회사 근처로 집 옮기시면 안되나요?
10. ....
'16.4.24 10:47 PM
(118.32.xxx.113)
회사 근처가 집값은 싼데 거주 환경이 아주 별로입니다.
지금은 운전할 때 매우 긴장해서 아드레날린 폭발 상태고, 음악 듣는 건 상상도 못 합니다. 성호 긋고 출발해요. 무사히 도착하면 한숨부터 나오고, 혼자 앉아있으면 사고날 것 같은 상상이 자꾸 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오히려 안전거리가 어느 정도 확보가 되고 차선 변경시 양보도 잘 해주는데, 서울 시내 운전자들은 정말 양보란 없네요. 특히 퇴근길. 조금만 거리 두면 막 끼어들고 차선 변경 깜빡이 넣어도 절대 양보 없어요.
11. 푸우우산
'16.4.24 10:48 PM
(221.156.xxx.51)
저는 동네만다니는데도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니였어요.차가 아니라 그냥 짐덩어리일정도였는데 다니는 길만 계속다니다보니 조금편해졌네요.내가 신호체계나 차선바꿀타이밍을 잘 알아야 맘이 편해요.
12. ..
'16.4.24 10:56 PM
(222.238.xxx.125)
제가 20년전 처음 운전이 그랬어요.
그땐 네비도 없었는데 강북에서 강남으로 매일 출퇴근.
갈 때는 같은 길로, 올때는 매번 다른 길로.
특히 밤길 귀가는 정말 죽음이었죠.
네비가 한 길만 안내하도록 하세요. 그래서 길을 익히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길을 알면 미리 대처가 가능해요. 그래서 훨씬 편해집니다.
택시기사가 운전 잘하는게 길을 알아서에요.
네비가 매번 다르게 안내하는 길로 가지 말고요, 아는 길 하나만 뚫으세요.
운전을 잘하는 최고의 방법은, 길을 아는 것 입니다.
13. 또한
'16.4.24 11:06 PM
(39.119.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편도 100km 왕복 200km 출퇴근해요. 편도로 고속도로만 1시간 좀 넘게.... 그냥 대중교통 왕복 4시간이 편해서 지금은 맘이라도 편하게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14. 경기도민
'16.4.24 11:07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편도45키로인거면 운전 잘해도 피곤하겠네요
게다가 서울도 누빈다니 운전할맛 안나겠어요
가끔 서울 가서 느끼는데 특히 종로 청계천쪽은
오토바이나 차나 좀 박아달라고 애원하는거 같더군요
운전메너 꽝인곳이 서울한복판이고
올림픽대로도 그렇고 한강다리 밑에는 p턴도 많고
반듯한 도로하나 없이 구불구불 ..진짜 복잡해요
원글님은 기름값도 장난 아니겠어요
15. GPS
'16.4.24 11:39 PM
(121.166.xxx.108)
티맵 좋아요.
16. 에고
'16.4.24 11:50 PM
(210.90.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남일 같지 않아 댓글답니다
저도 왕복 80키로, 대중교통으로 편도 두시간 가까이 걸리는곳 통근해서 아는데 많이 피곤하고 신경쓰이고 그렇더라고요
저도 꿈에서도 스트레스 받을정도였어요
그래도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길이 익숙해지고 어느 차선을 타야 다음길 연결이 편하고 이런걸 파악하게되니 훨 ㅡ씬 낫더라고요..
얼른 익숙해지시길..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ㅡ
17. 에고
'16.4.24 11:54 PM
(210.90.xxx.32)
저도 남일 같지 않아 댓글답니다
저도 왕복 80키로, 대중교통으로 편도 두시간 가까이 걸리는곳이라 자차 통근해서 아는데 매일 많이 피곤하고 신경쓰이고 그렇더라고요
저도 꿈에서도 스트레스 받을정도였어요
그래도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길이 익숙해지고 어느 차선을 타야 다음길 연결이 편하고 이런걸 파악하게되니 훨 ㅡ씬 낫더라고요..
얼른 익숙해지시길..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ㅡ
18. ...
'16.4.24 11:57 PM
(112.150.xxx.64)
경기도라믄 고속도로라해도 아주 과속 아니고 달릴만할텐데요
네비는 폰의 티맵쓰시고 미리 경로연구하시고 일정한 길 만가세요
막히더라도... 다니다보믄 요령도생기고 이런 기회로 운전실력이 늘지요...
19. 좀 더
'16.4.25 12:25 AM
(211.210.xxx.213)
더 다니시면 그럭저럭 적응하실거에요. 시내주행이 힘든건 너무 긴장하셔서에요. 끼는 차 적당히 껴주고 깜빡이 넣으면 속도 줄이는 차 앞에 자연스레 끼면 되요. 그래도 길 놓치면 유턴하면 되구요. 저는 150키로 정도 다녀 봤는데 눈비만 아니면 차라리 고속도로가 편했어요.
20. 언젠가는 해야 할...
'16.4.25 8:32 AM
(218.234.xxx.133)
어차피 언젠가는 익숙해져야 할 일인데 그게 어느날 딱 갑자기 되진 않잖아요.
그냥 지금 스트레스 좀 받으시더라도 꾸준히 하셔야죠..
21. ...
'16.4.25 8:42 AM
(58.230.xxx.110)
출퇴근 시간에 속도가 80선이에요...
그만함 과속도 아닌데요...
트럭들이 많긴하지만 가장자리차선으로
다니세요...
속도 못맞춤 1.2차선은 민폐죠...
22. ...
'16.4.25 8:44 AM
(58.230.xxx.110)
베테랑이지만 운전난이도는
등하교길 학교앞>>>>>주택가>>>동네차길>국도
>고속도로 에요...
보행자를 칠까봐 젤 무섭던데요...
23. ....
'16.4.25 8:51 AM
(222.100.xxx.17)
제일 무서운 건 단지내 학교 앞, 동네골목이지요. 여기선 무조건 서행. 고속도로는 남들 가는 속도대로 흐름타고 거리만 잘 맞추면 어렵지는 않아요. 빠지는 인터체인지 놓치거나 그 후에 길 잘못들까봐 그게 스트레스에요.
24. ..
'16.4.25 12:22 PM
(210.90.xxx.6)
제가 그 거리를 5년정도 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차라리 운전하기는 편해요. 저는 막히는 국도로 오려니 시간이
더 걸리고 신경은 더 쓰이고 그럽니다.
하위차로로 익숙해질때까지 다니다 보면 괜찮아질겁니다.
그런데 거리가 있으니 힘든건 시간이 갈수록 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