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게시판 보고 슬프고, 두려워져요

울적한일요일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16-04-24 20:37:40

곧 오십되는 아줌마예요. 82 오랜 회원이고 좋아합니다.

어제 오늘 좀 아픈 사람들 글 보니까 화가 나기 보다는 슬프고 두려워지네요.

자식이 있어서, 늘 젊은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편입니다.

이상한 시어머니, 꼰대질 하는 상사나 선배가 되지 않으려고요.

그래서 이상한 글 올라오면 함부로 욕을 못하겠어요, 이젠;;-.-

제 자식이 그럴까봐...

제 아들도 제 앞에서는 멀쩡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잘하고 대학생활도 그럭저럭 하는데

혹시 온라인상에서 그런 글 올리고 있을까봐요..;;-.-

저 역시 10대부터 성적(공부),돈,집안,직장,연애,부모 등등 늘 고민거리가 있었고

이 나이 먹어서도 늘 고민이 많았지만, 저렇게까지 병적으로 아픈 적은 없었는데

저희 때와는 다른 이십대, 삼십대를 보내서 그런건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대학까지 보냈는데 몰래 일베나 이상한 사이트 가입해서 활동하는 지 뒤져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착찹해요. 일베하면 호적에서 파고 바로 내쫓는다고 얘기했는데 ㅋㅋ

일베거나 무슨무슨 충, 여기 회자되는 '그분'과 같은 그런 스타일 여친이나 남친 데려와서

결혼하겠다고 하면 못 말리는 거죠? 아흑;;-.-

IP : 121.165.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4 8:39 PM (211.36.xxx.48)

    일베 정신 아픈 사람글에 왜 그런 생각을 하죠

    저런건 병이에요.

    악플러들 신고해서 잡혀 들어가도 정신 못차리는게 악플러에요

    마약중독보다 심하게 저런 질환이에요.

  • 2. 걱정마세요
    '16.4.24 8:39 PM (121.166.xxx.108)

    아드님이 엥간하면 저런 여자는 안 데려오겠죠. 아무도 안 데려가니까마흔까지 저러고 있는 거 아닌가요?

  • 3. 공감
    '16.4.24 8:41 PM (112.223.xxx.38)

    저도 인터넷에서 말도 안되는 얘기하며 우기는 사람들, 말꼬리 잡고 희한하게 늘어지는 공격적인 사람들 무서워요. 멀쩡한척하면서 일상생활하는데 속마음은 저렇다는게 무서울때가 있네요. 결혼하기전엔 며느리든 사위든 속마음을 알수가 없다는게 만고의 진리라...

  • 4. 세상이
    '16.4.24 8:43 PM (121.172.xxx.142)

    달라지기는 했나 봐요.

    겉으로 보기엔 얌전하고 말없는 아이가
    친구를 왕따하고 거친 행동을 하는데도
    부모는 모르고 있네요.
    말해 주었더니 멀쩡한 아이 문제아로 만든다고
    오히려 대들고 난리치고, 아이고 참.

    공부만 신경쓸게 아니라 가정교육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5. ,..
    '16.4.24 8:5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외모 지상주의, 스펙 지상주의 속 세상을 살아가는데
    외모와 스펙을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의 스트레스는 어마합니다.
    욕망에서 분노가 나오고 정신 이상도 나오는 것 같아요.
    하나님을 믿고 모든 것에 감사하고 마음을 비우게 되는 시점이 오게 될때까지
    엄청난 욕구불만 속에 살았던 것 같아요.

  • 6. 제대로 자란 아이라면
    '16.4.24 9:18 PM (59.9.xxx.28)

    그렇진 않을거에요.
    그나저나 참...인터넷상에서 숨어서 댓글로 욕구불만 터뜨리고 사람 공격하는 인성이 우리나라, 중국, 일본 즉 아시아권의 특성인게 씁쓸해요. 서구처럼 솔직하지 못한 사회라 그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991 부탁드립니다. 장터 글 지우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1 관리자님께 2016/05/03 1,128
554990 냉동실 정리할 때 팁좀 부탁드려요..구역정하기 2 베메 2016/05/03 1,632
554989 우체국스마트퍼즐적금 2 ...^ 2016/05/03 1,267
554988 술 먹는 양.조절 잘 하시는 분 3 2016/05/03 1,234
554987 친정아버지 좀 사다드리려는데요 ㅡㅡ 2016/05/03 1,069
554986 세월호 참사 2년 국회 긴급토론회(박주민 당선자 등 참석)-오마.. 1 하오더 2016/05/03 760
554985 Ems 트레이닝 해 보신 분 계세요??? 3 ㅇㅇ 2016/05/03 2,214
554984 바람나 이혼한 전남편 왜 이럴까요? 74 고민녀 2016/05/03 27,338
554983 고구마 다이어트 중에 먹을 때요 6 la 2016/05/03 2,116
554982 월밴?이라는여행다단계?? ... 2016/05/03 2,875
554981 코스트코서 파는 블렌텍 블렌더 쓰시는 분 어떠신지요?? 4 블렌텍vs필.. 2016/05/03 9,893
554980 자기자식 대놓고 이뻐하는거요 13 뭐가 당연해.. 2016/05/03 4,555
554979 엄마의 정서가 자녀에게 정말 크게 영향끼치는건 맞는는듯요 4 ........ 2016/05/03 2,629
554978 출산선물 미역 어디서 사나요?? 1 --;;;;.. 2016/05/03 1,160
554977 김종인이 당선자회의에서 12 .. 2016/05/03 1,650
554976 초6여학생 질문 2016/05/03 758
554975 할머니의 편애 1 오래전 일 2016/05/03 1,126
554974 서울대에서 시간보낼곳, 어디가 좋은가요? 11 서울 2016/05/03 1,966
554973 E1등급 장롱 6개월정도 두면 독성이 빠질까요. 2 .. 2016/05/03 1,351
554972 지금 마른 여중생 학원 혼자 걸어가면 위험할까요? 8 직딩맘 2016/05/03 1,871
554971 월세 얼마에 사냐고 묻는 사람 7 ..... 2016/05/03 3,148
554970 어제 뉴스룸 앵커브리핑 한줄.. 1 손사장님짱 2016/05/03 1,050
554969 또! 오해영 보는데 불편했어요 5 ㅇㅇ 2016/05/03 4,475
554968 아침에 티비앞에서 오빠가 김고은씨에프보더니... 25 날흐리네 2016/05/03 8,032
554967 50대 여성이 입는 편한 캐주얼바지는 어디서 살까요? 3 바람 2016/05/03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