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누구의 잘못인지 봐주세요

어렵다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16-04-24 19:48:08

동네 엄마 A,B,C,D 가 있어요. (외국에서의 일이고 다 한국인)

원래 A,B,C,가 친했고 그중에서도 A,B 가 친했어요.

어느날 A에게 D 라는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그래서 ABCD 가 가끔 모임을 가졌죠.

그러다가 휴일에 3박4일 여행을 가게 됐는데 어쩌다 보니

A와C 가 같이 가고 B와 D가 같이 가게 됐어요. (엄마와 아이들과만)

두 그룹은 여정이 살짝 달라서 따로 놀게 된 거죠.

근데 그 사이 A와 D가 대판 싸워서 절교를 하게 되었어요.

마침 A는 막내가 어려 장거리 여행이 자신 없어져서 여행을 포기하게 됐어요.

그래서 결국 C 는 혼자 아이들과 떠나고

B와D는 예정대로 같이 여행을 떠났어요.

A는 B에게 너무 섭섭한 거예요. 절친과 대판 싸운 D와 여행을 감행했으니까요.

B는 약속을 깰 이유가 없고 애들끼리 같이 간다고 신나 하고 있다고

여행 취소는 할 수 없다고 했구요.

결론적으로

A : B에게 너무 섭섭하다 어찌 그럴 수 있냐

B : 그럼 애시당초 약속인데 내가 싸운 것도 아닌데 왜 취소를 하냐.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IP : 175.209.xxx.16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6.4.24 7:49 PM (175.223.xxx.236)

    여중생들도 아니고 드럽게 유치하네요

  • 2. ...
    '16.4.24 7:50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B 타입이고 B가 이해가지만,
    폐쇄적인 한인 사회에서
    A 같은 타입과 잘 지내지 않으면 거꾸로 따를 당할 수 있지요.

    어느정도 거리 두고 단체로 모이지 않겠습니다. 저라면.

  • 3. A요.
    '16.4.24 7:50 PM (116.121.xxx.245)

    B가 왜 A때문에 여행을 포기해야 하는지???

  • 4. ...
    '16.4.24 7:50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B 타입이고 B가 이해가지만,
    폐쇄적인 한인 사회에서
    A 같은 타입과 잘 지내지 않으면 거꾸로 왕따를 당할 수 있더군요.

    어느정도 거리 두고 단체로 모이지 않겠습니다. 저라면.

  • 5. 이 글만 봐서는
    '16.4.24 7:51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이 글만 봐서는 A 타입은 멀리 해야 할 타입이네요. 세상의 중심이 자기인줄 아나봐요.

  • 6. ...
    '16.4.24 7:51 PM (211.36.xxx.102)

    A가 초딩

  • 7. ...
    '16.4.24 7:52 PM (180.230.xxx.163)

    a와 b가 절교할 수순인가요? 그러다가 주위에 아무도 안 남겠네요.

  • 8. 웃기는A
    '16.4.24 7:52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주변인은 그럼 약속도 안지키는 신의없는 인간으로 만들어야 지 속인 편한가..
    뱅댕이 소갈딱지 같으니라구.

  • 9. ㄴㄴㄴㄴ
    '16.4.24 7:53 PM (211.217.xxx.110)

    제 생각으로는 A요. B는 타인이지 남편이 아닙니다. 조종할 생각 말아야지
    곧 B랑도 끝나겠네요.

  • 10. 웃기는A
    '16.4.24 7:53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지 감정만 중요하게 이기적인 인간

  • 11. 젤싫은타입
    '16.4.24 7:57 PM (110.11.xxx.30)

    A같은 사람 젤 싫어요
    여행가기로 해놓고 결국 아기가 어려서 포기했네요
    그럼 애초부터 계획을 하질 말던가
    C는 B.D랑 갈수있었잖아요
    거기다 싸우고 절교한건 A.D 문제죠
    어휴 초딩보다도 못하네요

  • 12. 잉?
    '16.4.24 8:00 PM (112.151.xxx.101)

    자기가 C랑 여행을 가면 B는 D랑 가도 되는거고
    자기가 여행을 안가면 B는 여행을 가면 안된다는거죠? 이..이상한 논리인데요?

  • 13. 결국..
    '16.4.24 8:04 PM (211.201.xxx.173)

    a는 자기 때문에 c네 혼자 여행가게 만든 거네요.
    게다가 b와 d도 둘다 안가거나 b는 안가길 바란거구요.
    결국 a 하나 때문에 b c d 다 여행을 망칠뻔 한거네요.
    초딩도 아니고 그래서 주위에 누가 남아날까 싶네요.

  • 14. 지랄
    '16.4.24 8:06 PM (112.173.xxx.78)

    섭섭할 것도 드럽게 없네
    약속펑크도 재수없는데 저런 생각을 하다니 진짜 밥맛 떨어지는 인간이네요

  • 15. ???
    '16.4.24 8:07 PM (59.6.xxx.151)

    아니 싸움은 어른이 했는데
    애들한텐 뭐라고 하나요?
    아줌마들이 싸워서 이젠 너네도 편갈라야 해?

    A씨 좀 그릏다 ,,,,,,

  • 16. a진짜이상
    '16.4.24 8:0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공주님이에요??
    뭐지ㅋㅋㅋ

  • 17. 도대체
    '16.4.24 8:11 PM (211.201.xxx.173)

    a는 d랑 싸워놓고 c와의 약속은 왜 안 지킨거래요?
    자기 감정만 중요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들러리인건지..
    d와의 사이에 문제가 있으면 그 사람과 해결하든지 해야지
    애초에 d와 친하게 지낸것도 a이고 b c 를 벙찌게 한 것도 a네요.
    도대체 여기서 b와 c는 무슨 잘못을 해서 봉변을 겪는 건가요?

  • 18. ㅇㅇ
    '16.4.24 8:18 PM (175.223.xxx.209)

    ㅋㅋㅋ긴말 필요없고 a가 초딩 마인드ㅋㅋㅋ

  • 19. 무조건
    '16.4.24 8:20 PM (59.15.xxx.80)

    a 가 제일 이상해요 .
    인간관계를 모르는 제일 싫은 스타일 이예요.

  • 20. ..........
    '16.4.24 8:20 PM (107.213.xxx.81)

    원글님은 A에요, B에요?

  • 21. a가
    '16.4.24 8:21 PM (1.234.xxx.159)

    맘에 들면 사람들을 모았다가 혼자 수틀리면 파토내는 성격인가봐요. 남 생각 안하고 자기입장만 있네요. 좀 멀리해야 할듯.

  • 22. 의문의 1패
    '16.4.24 8:23 PM (223.62.xxx.12)

    원글님 당황하는 중 ㅋ ㅋ

  • 23. 예,
    '16.4.24 8:29 PM (175.209.xxx.160)

    제가 B 예요. 여러분 예상대로 A와 B는 절교했구요, 저는 사실 D를 처음에 별로 안 좋아했어요. 첫인상도 별로였고 뭔가 코드가 안 맞는 거 같았어요. 주로 D도 A와 따로 쇼핑도 다니고 친하게 지냈죠. 근데 희한하게 그 집이랑 여행을 가게된 거였어요. 아이들끼리 친하고 호텔도 날릴 수 없으니 그냥 강행한 거죠. 지난 일이지만 과연 내가 너무한 일이었나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A는 굉장히 정도 많고 사교적인데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고 시기질투도 강한 스타일이었어요. 그래도 대체로 좋은 친구였죠. 그런데 졸지에 제가 의리 없는 사람이 되었더군요.

  • 24. 참.
    '16.4.24 8:42 PM (116.40.xxx.2)

    듣는 초딩 기분 나쁠듯
    그냥 유딩이예요.

    아, 유치원생도 기분나쁘겠네요.

  • 25. A가
    '16.4.24 8:59 PM (119.149.xxx.212) - 삭제된댓글

    B를 아주 특별히 생각하고
    독점욕이 있다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유치하지만요...

  • 26. 터푸한조신녀
    '16.4.24 9:08 PM (211.109.xxx.214)

    나이들어 싸워 절교하는것도 유치뽕짝.
    세상의 중심이 자기위주로가야하는 이기주의.

  • 27. 무명
    '16.4.24 9:23 PM (175.117.xxx.15)

    혼자가게된 c가 안됏네요

  • 28. 에구
    '16.4.24 10:54 PM (1.231.xxx.78)

    a가 잘못했죠. 정신이 초등학생이네요.

  • 29. 아 피곤해
    '16.4.25 4:04 AM (178.191.xxx.77)

    아줌마들 왜 그렇게 살아요? 외국에서.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84 섹스앤더시티2 영화 정말 쓰레기같네요 8 이해불가 2016/05/20 5,156
559383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098
559382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456
559381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495
559380 역마살의 반대살 8 2016/05/20 5,021
559379 거의 10분간격으로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2 사춘기 2016/05/20 732
559378 천안함, 세월호 사건 배후가 미국이라는 생각 11 천안함세월호.. 2016/05/20 2,603
559377 저처럼 곡성 별루였던분 계세요? 22 영화 2016/05/20 3,279
559376 집매매가가 1억4천~5천이면, 전세가격은 어느정도가 안전할까요?.. 6 .. 2016/05/20 1,446
559375 쿠션감 없는 가죽소파 있을까요? 소파 2016/05/20 733
559374 공부의 배신 보니 상이 61개가 되는 학생이 있던데... 7 궁금 2016/05/20 4,163
559373 특목갈때 자소서에 중등 모범상,선행상도 녹여 써도 되나요? 4 ... 2016/05/20 1,807
559372 런던3박4일은 오이스터카드 안써도 되겠죠? 7 000 2016/05/20 1,300
559371 북부쪽 7호선이나 4호선라인 살기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6 1004 2016/05/20 1,693
559370 전세집 방충망이 삭아서 날파리가 들어와요. 13 ... 2016/05/20 4,361
559369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8 단독주택 2016/05/20 2,161
559368 카레는뭐가 맛있어요? 13 /// 2016/05/20 2,884
559367 이뻐지겠다고 천연녹차비누 사서 썼더니 각질이.. 1 아이고두야 2016/05/20 1,270
559366 전두환, 광주 발포 다음날 공수부대장에 격려금 1 샬랄라 2016/05/20 661
559365 저도 30대 후반인데 맥000 알바 면접 후기 올릴게요 2 ㅇㅇ 2016/05/20 3,057
559364 치아금니있잖아요 거의20년가까이 되가는데 안갈아도 되나요? 4 오오 2016/05/20 4,059
559363 미세먼지에 오존에.. 몇십년뒤 공기도 사서 마셔야 하는것 아닌지.. 2 ,, 2016/05/20 891
559362 고딩 반장엄마-화가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26 고딩맘 2016/05/20 6,513
559361 또 광주야? 그래 광주야~ 7 본사 사장 2016/05/20 1,193
559360 턱관절불균형,거북목 때문에 치료 받아 보신분 있으신가요?? 1 gg 2016/05/20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