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여자가 다닐만한 직장인 것 같나요

마누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6-04-24 18:21:44

내년 결혼 예정인데
결혼하면 이직은 힘들 것 같아
고민이 되는 직장입니다.

일단 스케쥴근무에요
제일 빨리하는 건 아침 6시 30분이고
제일 늦게하는건 오후 3시입니다.
코드는 한달 전에 나오구요..

일단..
주 5일 근무구요(탄력적, 주말 출근 가능)
6시 30분에 출근하면 택시비 나오고
오후 10시 지나서 퇴근하면 심야택시비 나오구요
15분만 연장근무해도 연장수당은 무조건 나옵니다.
연장없으면 무조건 칼퇴, 잔업없어요..

공휴일 근무시 1.5배 더 줘요
초봉 185만원 (세후)이구요(연장 수당 제외)
매년 45000원~50000원씩 월급 인상돼요
(5만원이면 일년에 연70만원..)
승진해도 오르긴 합니다만 많이 오르진 않아요
육아휴직은 법적 고시대로 1년 4개월 쓸 수 있고
연년생으로 낳아서 육아휴직 써도 눈치안봐요
아이 낳으면 한 아이당 최대 2년간
시간제 근무(6시간근무) 가능합니다

결혼해서 다닐만 한건가요
이직할까요ㅠㅠ
남친은 육아휴직이 보장되고 아이낳아도 다닐 수 있으니
다니라 하는데
이직 욕심이 납니다
돈이 너무 적어서요

그냥 다니는게 나을까요..
모르겠어요......






IP : 211.36.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능력
    '16.4.24 6:26 PM (42.147.xxx.246)

    님 능력을 보고 님을 높게 사주는 곳을 찾아 보세요.
    있으면 전직하고 없으면 지금 이대로 가 좋겠지요.

  • 2. 더 좋은데 없으면
    '16.4.24 6:27 PM (88.117.xxx.236)

    다니셔야죠.

  • 3. ㅡㅡ
    '16.4.24 6:3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승무직이랑 비슷하네요.
    급여보니 메이저는 아니고.. 그만하면
    결혼 후 당연 다닐만해요.

    그런데 님 남친 좀 웃겨요.
    현재 수입관련 이직 고민에 사심이 저도 맞벌이 지향자지만
    신랑도 아닌 남친주제에 왜 님 직업가지고 왈가왈부?
    님 남친이 그만두라면 그만 둘꺼예요?
    이건 아니지요.이게 더 큰 문제

  • 4. 제가 보기엔
    '16.4.24 6:32 PM (175.209.xxx.160)

    크게 욕심 안 내시면 괜찮아요. 장기적으로 다니기 괜찮은 곳이면요. 연봉이 쎈 곳은 사실 오래 다니기 어려운 곳이 많아요. 저는 연봉이 쎈 곳을 빡세게 다니고 이젠 더이상 못하겠다 싶을 때 딱 접고 전업으로 들어앉았어요. 그때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진해서 이젠 일하는 거 싫어요. ㅠ

  • 5. 놀자
    '16.4.24 6:53 PM (175.202.xxx.133)

    친구중에 15년넘게 근무하는친구가있어여. 님회사같은 조건이에요. 급여는 적지만. 계속다니니 오르기도 하고 아이낳고 칼퇴라는 조건은 제일 좋은조건이 되더라구요. 급여높던 친구는. 퇴사한지 오래되었어요. 밤마다 야근때문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003 이 더운 여름에 집에서 뭐 시원한 옷을 입으시나요? 11 더위 2016/08/15 2,395
586002 녹차티백의 내용물을 갈아도 녹차가루 되나요? 3 녹차가루필요.. 2016/08/15 1,136
586001 경남은 꼭 비올 것 같은 날씨네요 ^^ 2016/08/15 445
586000 시댁 전기세 70만원 나왔더라구요 42 ... 2016/08/15 26,635
585999 낙동강 일부지역 산소 '제로'..'로봇 물고기'만 살 수 있다 3 ... 2016/08/15 835
585998 천주교 이거 뭐에요? 13 2016/08/15 4,212
585997 추석 선물로 회사에서 과일 한박스 받는거 어떠세요? 27 ... 2016/08/15 2,757
585996 김희애 전에도 30 khm123.. 2016/08/15 8,025
585995 40살 건강검진 처음 받는데 어떤거 추가해서 받는게 좋을까요? 6 ㅅㅅ 2016/08/15 2,673
585994 크로스백 - 이렇게 돌려서 잠그는 거 불편하지 않나요? 6 크로스백 2016/08/15 1,318
585993 티비로나오는 얼굴이랑 실제얼굴이랑많이다르네요 20 ... 2016/08/15 5,615
585992 냉장실이 어는데 5 냉장고 2016/08/15 969
585991 성당 다니시는분들?? 8 궁금이 2016/08/15 1,452
585990 삼각함수 따로 들어야 할만큼 중요한가요? 4 아침 2016/08/15 1,047
585989 덕혜옹주 무대인사를 왔더라구요 10 갑자기 2016/08/15 3,162
585988 아기가 장염인거 같아요. 6 흑흑 2016/08/15 1,464
585987 남자애들은 엄마가 벗고 있지만 않으면 오케이일까요? 8 ..... 2016/08/15 5,125
585986 지리적 요소가 많이 포함된 영화 추천 부탁합니다 1 영화 2016/08/15 501
585985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15 312
585984 직장상사의 추접한(?) 소문, 어떻게 할까요? 12 이바 2016/08/15 5,293
585983 미국에서 봤던 몇몇 부모들 1 뜨아 2016/08/15 1,584
585982 연대 캠퍼스 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2 tree 2016/08/15 2,783
585981 휴가지 자릿세 문화 당연한가요 9 에그머니 2016/08/15 2,506
585980 지금 55세 되시는분 아이들이나 남편 상황(?)이 다 어떤지요?.. 14 세월 2016/08/15 5,441
585979 호박과 단호박이 선물들어왔어요. 7 ... 2016/08/15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