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여자가 다닐만한 직장인 것 같나요
마누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6-04-24 18:21:44
내년 결혼 예정인데
결혼하면 이직은 힘들 것 같아
고민이 되는 직장입니다.
일단 스케쥴근무에요
제일 빨리하는 건 아침 6시 30분이고
제일 늦게하는건 오후 3시입니다.
코드는 한달 전에 나오구요..
일단..
주 5일 근무구요(탄력적, 주말 출근 가능)
6시 30분에 출근하면 택시비 나오고
오후 10시 지나서 퇴근하면 심야택시비 나오구요
15분만 연장근무해도 연장수당은 무조건 나옵니다.
연장없으면 무조건 칼퇴, 잔업없어요..
공휴일 근무시 1.5배 더 줘요
초봉 185만원 (세후)이구요(연장 수당 제외)
매년 45000원~50000원씩 월급 인상돼요
(5만원이면 일년에 연70만원..)
승진해도 오르긴 합니다만 많이 오르진 않아요
육아휴직은 법적 고시대로 1년 4개월 쓸 수 있고
연년생으로 낳아서 육아휴직 써도 눈치안봐요
아이 낳으면 한 아이당 최대 2년간
시간제 근무(6시간근무) 가능합니다
결혼해서 다닐만 한건가요
이직할까요ㅠㅠ
남친은 육아휴직이 보장되고 아이낳아도 다닐 수 있으니
다니라 하는데
이직 욕심이 납니다
돈이 너무 적어서요
그냥 다니는게 나을까요..
모르겠어요......
IP : 211.36.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능력
'16.4.24 6:26 PM (42.147.xxx.246)님 능력을 보고 님을 높게 사주는 곳을 찾아 보세요.
있으면 전직하고 없으면 지금 이대로 가 좋겠지요.2. 더 좋은데 없으면
'16.4.24 6:27 PM (88.117.xxx.236)다니셔야죠.
3. ㅡㅡ
'16.4.24 6:3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승무직이랑 비슷하네요.
급여보니 메이저는 아니고.. 그만하면
결혼 후 당연 다닐만해요.
그런데 님 남친 좀 웃겨요.
현재 수입관련 이직 고민에 사심이 저도 맞벌이 지향자지만
신랑도 아닌 남친주제에 왜 님 직업가지고 왈가왈부?
님 남친이 그만두라면 그만 둘꺼예요?
이건 아니지요.이게 더 큰 문제4. 제가 보기엔
'16.4.24 6:32 PM (175.209.xxx.160)크게 욕심 안 내시면 괜찮아요. 장기적으로 다니기 괜찮은 곳이면요. 연봉이 쎈 곳은 사실 오래 다니기 어려운 곳이 많아요. 저는 연봉이 쎈 곳을 빡세게 다니고 이젠 더이상 못하겠다 싶을 때 딱 접고 전업으로 들어앉았어요. 그때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진해서 이젠 일하는 거 싫어요. ㅠ
5. 놀자
'16.4.24 6:53 PM (175.202.xxx.133)친구중에 15년넘게 근무하는친구가있어여. 님회사같은 조건이에요. 급여는 적지만. 계속다니니 오르기도 하고 아이낳고 칼퇴라는 조건은 제일 좋은조건이 되더라구요. 급여높던 친구는. 퇴사한지 오래되었어요. 밤마다 야근때문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7174 | 윤@현 실망이예요 22 | ii | 2016/09/16 | 16,805 |
597173 | 꿈해몽 좀 해주세요 4 | 으헝 | 2016/09/16 | 617 |
597172 | 여기서 추천받았던 책인데 남편고르는 기준 같은 책? 2 | 티스푼 | 2016/09/16 | 737 |
597171 | 친자매랑 연끊으신 분 계세요? 14 | ㄱㄷ | 2016/09/16 | 9,588 |
597170 | 이영애언니 7 | ^^ | 2016/09/16 | 4,245 |
597169 | 아로니아 맛이 원래 이런가요 9 | 으음 | 2016/09/16 | 5,206 |
597168 | 쫄면과 삼겹살 먹고싶어요 1 | alice | 2016/09/16 | 557 |
597167 | 안상수·노회찬 현안마다 '손발 척척'..홍준표 견제용? | ㅋㅋㅋ | 2016/09/16 | 641 |
597166 | 전현무는 이사가서 결혼할줄알았는데 인테리어보니 11 | 후후 | 2016/09/16 | 10,322 |
597165 | 중간 관리자로 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도움이 필요해요.. 16 | 구름 | 2016/09/16 | 2,961 |
597164 | 결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4 | 결핵 | 2016/09/16 | 1,390 |
597163 | 세상은 넓고 미친X은 많다. 2 | 에휴 | 2016/09/16 | 2,079 |
597162 | 남편핸폰 문자에 | 비비99 | 2016/09/16 | 1,123 |
597161 | 중국 계신 분들 중국판 슈스케 지금 보세요 6 | ... | 2016/09/16 | 1,574 |
597160 | 혹시 중고등시절 은따나 따돌림을 겪고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9 | 사랑해 | 2016/09/16 | 2,212 |
597159 | 이혼하면 정말 명의 상관없이 반띵이에요??? 11 | 이혼 | 2016/09/16 | 6,306 |
597158 | 질투의 화신에 대해 질문있어요 1 | 질투의 화신.. | 2016/09/16 | 1,076 |
597157 | 구르미의 박보검은 이제야 포텐이터진것 같아요 23 | 동그라미 | 2016/09/16 | 6,107 |
597156 | 듀엣가요제 설운도 | ... | 2016/09/16 | 691 |
597155 | 내일 뭐하실건가요? 6 | 시크릿 | 2016/09/16 | 2,057 |
597154 | 랑야방 재밌네요 11 | ㅇㅇ | 2016/09/16 | 2,114 |
597153 | 보통 시할머님 댁에 언제 가나요? 3 | ... | 2016/09/16 | 1,108 |
597152 | 독해 잘하시는 분들. hold out 의미에 대해.. 3 | 영어 | 2016/09/16 | 1,522 |
597151 | 오늘 왜이렇게 덥죠..서울 11 | 00 | 2016/09/16 | 3,966 |
597150 | 추석선물로 스팸과 리쳄 을 받았는데요ㅠㅠ 53 | 난감 ㅠㅠ | 2016/09/16 | 16,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