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여자가 다닐만한 직장인 것 같나요

마누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6-04-24 18:21:44

내년 결혼 예정인데
결혼하면 이직은 힘들 것 같아
고민이 되는 직장입니다.

일단 스케쥴근무에요
제일 빨리하는 건 아침 6시 30분이고
제일 늦게하는건 오후 3시입니다.
코드는 한달 전에 나오구요..

일단..
주 5일 근무구요(탄력적, 주말 출근 가능)
6시 30분에 출근하면 택시비 나오고
오후 10시 지나서 퇴근하면 심야택시비 나오구요
15분만 연장근무해도 연장수당은 무조건 나옵니다.
연장없으면 무조건 칼퇴, 잔업없어요..

공휴일 근무시 1.5배 더 줘요
초봉 185만원 (세후)이구요(연장 수당 제외)
매년 45000원~50000원씩 월급 인상돼요
(5만원이면 일년에 연70만원..)
승진해도 오르긴 합니다만 많이 오르진 않아요
육아휴직은 법적 고시대로 1년 4개월 쓸 수 있고
연년생으로 낳아서 육아휴직 써도 눈치안봐요
아이 낳으면 한 아이당 최대 2년간
시간제 근무(6시간근무) 가능합니다

결혼해서 다닐만 한건가요
이직할까요ㅠㅠ
남친은 육아휴직이 보장되고 아이낳아도 다닐 수 있으니
다니라 하는데
이직 욕심이 납니다
돈이 너무 적어서요

그냥 다니는게 나을까요..
모르겠어요......






IP : 211.36.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능력
    '16.4.24 6:26 PM (42.147.xxx.246)

    님 능력을 보고 님을 높게 사주는 곳을 찾아 보세요.
    있으면 전직하고 없으면 지금 이대로 가 좋겠지요.

  • 2. 더 좋은데 없으면
    '16.4.24 6:27 PM (88.117.xxx.236)

    다니셔야죠.

  • 3. ㅡㅡ
    '16.4.24 6:3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승무직이랑 비슷하네요.
    급여보니 메이저는 아니고.. 그만하면
    결혼 후 당연 다닐만해요.

    그런데 님 남친 좀 웃겨요.
    현재 수입관련 이직 고민에 사심이 저도 맞벌이 지향자지만
    신랑도 아닌 남친주제에 왜 님 직업가지고 왈가왈부?
    님 남친이 그만두라면 그만 둘꺼예요?
    이건 아니지요.이게 더 큰 문제

  • 4. 제가 보기엔
    '16.4.24 6:32 PM (175.209.xxx.160)

    크게 욕심 안 내시면 괜찮아요. 장기적으로 다니기 괜찮은 곳이면요. 연봉이 쎈 곳은 사실 오래 다니기 어려운 곳이 많아요. 저는 연봉이 쎈 곳을 빡세게 다니고 이젠 더이상 못하겠다 싶을 때 딱 접고 전업으로 들어앉았어요. 그때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진해서 이젠 일하는 거 싫어요. ㅠ

  • 5. 놀자
    '16.4.24 6:53 PM (175.202.xxx.133)

    친구중에 15년넘게 근무하는친구가있어여. 님회사같은 조건이에요. 급여는 적지만. 계속다니니 오르기도 하고 아이낳고 칼퇴라는 조건은 제일 좋은조건이 되더라구요. 급여높던 친구는. 퇴사한지 오래되었어요. 밤마다 야근때문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051 日 관방부장관 “소녀상 철거 일•한 합의에 포함” 4 또 놀아난 2016/04/28 699
553050 1%대출 금리 나온대요.집사라고.. 12 .... 2016/04/28 6,506
553049 튼튼한 빨래 건조대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6/04/28 4,922
553048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을 간 40중반 5 다들 그런가.. 2016/04/28 4,347
553047 오랜 전세 끝내고 반전세 내놓으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3 반전세 2016/04/28 1,127
553046 이 비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너무 잘빨려요 17 ?? 2016/04/28 8,815
553045 강아지가 제가 흘린 피를 핥아먹었어요.. 9 .. 2016/04/28 5,316
553044 심상정 "소녀상 논의 없었다는 朴대통령 발언 사실 아냐.. 4 샬랄라 2016/04/28 1,468
553043 차별하는 부모와 본인몫만 챙기고 효는 셀프라는 남동생~~ㅠㅠ 6 친정남매 2016/04/28 2,897
553042 세종시 애들키우기..학군같은거 어떤지요? 4 엄마 2016/04/28 2,806
553041 달러는 보통 안 읽고 숫자만 읽나요? 2 영어 읽을때.. 2016/04/28 770
553040 다운워시 사용해보셨어요? ... 2016/04/28 689
553039 단백질과 채소만 드시는 분 계신가요? 몸 약해서 특별식 드시는 .. 2 ㅇㅇ 2016/04/28 1,336
553038 카페모카 만들면 괜찮은 공정무역 원두가 뭐가 있을까요? 커피. 2016/04/28 457
553037 4월 국가직9급보신분 있으세요? 5 ... 2016/04/28 1,723
553036 한달에 백만원 저금해서 언제 집사요? ㅠ 31 2016/04/28 20,016
553035 고등 시험 감독하고 왔어요. 6 시험감독 2016/04/28 3,094
553034 에어쿠션 vs 파운데이션 차이가 뭔지요? 7 화장품 2016/04/28 7,808
553033 맥북 쓰시는 분! 어떠신가요? 6 맥북 2016/04/28 1,406
553032 며칠전 도시가스 요금 폭탄 맞았다고 글올렸었어요 (후기) 15 ... 2016/04/28 6,161
553031 선본 남자. 전화번호랑 이름 왜 물어가는건데요? 5 ..... 2016/04/28 1,904
553030 뉴욕 사람들은 너무 말이 많지 않은가요? 8 .... 2016/04/28 1,501
553029 결혼전 양가 할머니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추천부탁합니.. 2016/04/28 1,467
553028 올해 말 귀국인데요 집마련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17 문의 2016/04/28 3,447
553027 성당 미사에 대해 질문이요_초보 신자에요 5 .. 2016/04/28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