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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성사했는데 기분 나쁘네요

황당 조회수 : 7,120
작성일 : 2016-04-24 17:18:36
이사하고 새로운 성당으로 오늘 첨 갔어요.

고백성사 볼려고 들어가서 고백하고 신부님 말씀 기다리는데
반말을 하시네요.;;; ~~ 하면 되겠어!? ~~ 하냐?

묵주기도 할줄 알어?? 순간 내 목소리가 어리게 들리나 싶어서
"네~ 40년 다녔어요..묵주기도 할줄 알아요." 라고 나이든 아줌마 티를 냈는데도 끝까지~~

"40년 다닌 사람이 미사를 빠져? 이젠 냉담만 남았다는거야? "

40년 성당 다니면서 고백소에서 반말 하시는 신부님 첨 봐요.

미사때 얼굴 뵈니 많아야 60정도 되보이시던데 왜 반말하시는지 ...

미사내내 새로운 성당에 적응 안되게 고백소 일만 생각났어요.

참내..오늘은 신부님때문에 냉담하시는 분들 이해가 가요
IP : 58.238.xxx.2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4.24 5:20 PM (211.41.xxx.16)

    ㅎ 스님들도 그러시는분들 가끔 만나면
    기분 좀 그래요

  • 2. ???
    '16.4.24 5:21 PM (112.161.xxx.17)

    그러게요
    좀 당황스러우셨겠어요
    고백소에서 반말 하시는 신부님 저도 첨 들어보네요
    저도 천주교 신자예요

  • 3. ? ?
    '16.4.24 5:29 PM (14.48.xxx.47)

    제가 초딩때도 반말안들었는데?

  • 4. 뭐지
    '16.4.24 5:35 PM (122.43.xxx.167)

    듣느니 첨이네요
    신부님이 반말로 .....히잉

  • 5. ㅁㅁㅁㅁ
    '16.4.24 5:40 PM (211.217.xxx.110)

    이사를 많이 다녀서 성당도 그만큼 옮기고 중간 중간 새신부님도 오셨고
    열 셋~ 넷 신부님 겪었는데 한 번도 반말 들은 적은;;; 그 분 좀 이상하시네요.

  • 6. 진짜
    '16.4.24 5:46 PM (119.194.xxx.182)

    무기명으로 신부님한테 편지보내세요.
    그러셔도 됩니다.

  • 7. 황당
    '16.4.24 5:56 PM (218.52.xxx.86)

    하셨겠어요ㅠㅠ

  • 8. 에구
    '16.4.24 6:01 PM (39.7.xxx.174)

    정말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신부님 스타일이야 제각각이시지만 너무 하시네요
    시험에 들게 하시는건가 기도하시고 넘기세요 어쩌겠어요
    담번부터 고해성사는 다른 본당에서 드리시고요;;;

  • 9. 저도
    '16.4.24 6:13 PM (114.204.xxx.75)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이해되어요.
    아무튼 저의 경우에는
    그 신부님은 임기 마치고 멀리 가시고
    이번에 오신 신부님은 엄청 좋은 분이라서,,,그냥 잊어버렸네요.

  • 10. ...
    '16.4.24 6:30 PM (14.32.xxx.52)

    너무 마음 쓰시지 마시길 바래요. 어차피 얼굴도 모를텐데
    님이 진정성있게 고백성사 하셨으면 그걸로 충분한 겁니다.
    그리고 신앙심이 엄청 좋지 않은 이상 신부님이 그러면 사실 좀 다니기 그렇긴 하죠.

  • 11. ..
    '16.4.24 6:52 PM (211.243.xxx.39) - 삭제된댓글

    갑자기라서 당황하셨나봐요.
    그래도 신부님은 영적아버지신데, 마음 푸세요.
    신부님들중엔 주말미사 빠지면 혼내시는 분도 계세요
    신자들에겐 사정이 있어서 빠진거지만,
    어차피 고백성사를 봐야할만큼 중요한일이라서 그러시는거지요
    누구 위해서 성당 다니는것 아니니까
    너무 고까운 맘 가지지 마시고 잘 삭히셨음 좋겠네요
    신부님들도 자신을 온전히 봉헌 하시고 나름 힘드신 일도 많으세요.

  • 12. ...
    '16.4.24 6:52 PM (121.139.xxx.129) - 삭제된댓글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어느 단체나 황당한 사람은 늘 있어요.
    제 경우는요, 하도 오랜만에 고백성사를 하는거라 떨려서 더듬더듬 했더니 신부님이 막 짜증내면서 빨리 하라고 어찌나 호통치던지 ㅎㅎ
    은퇴나이가 훨씬 넘었는데도 봉사하겠다고 고집부리시면서 남아계시던 신부님이었는데 ㅎ
    또 다른 경우는, 평일에 아무도 없는 시간대에 갔는데 신부님이 어째 이상하다 싶었는데
    우리나라말이 서툰 외국신부님이셨어요. 부임하신지 갓 한달되셨다는데 우리나라말로 소통이 안되시니
    답답하신지 괜찮으면 얼굴보고 해도되는지 물으셨고, 결국 영어로 얼굴보며 고백성사를 했고
    다 끝나고도 건물옥상에 함께 올라가서 이런저런 얘기도 했었어요
    그때 참 좋았던게, 젊은 신부님이셨는데 그 신부님에게는 외국생활이었을 우리나라에서의 힘든 시기였고
    저는 원래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서울 언니집에 잠깐 있으면서 괴로움을 겪고 있을때라 서로 공감하는것도 컸고
    그 신부님이 젊은 나이에도 참 통찰력이 깊으셨어요. 저에게 말 한마디 한마디 참 위로도 돼고 도움이 많이 됐었어요
    이런 저런 경우 있으니 원글님도 다음번엔 아주 훌륭한 신부님도 만나보실거에요

  • 13. ...
    '16.4.24 6:53 PM (121.139.xxx.129) - 삭제된댓글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어느 단체나 황당한 사람은 늘 있어요.
    제 경우는요, 하도 오랜만에 고백성사를 하는거라 떨려서 더듬더듬 했더니 신부님이 막 짜증내면서 빨리 하라고 어찌나 호통치던지 ㅎ
    은퇴나이가 훨씬 넘었는데도 봉사하겠다고 고집부리시면서 남아계시던 신부님이었는데 ㅎ
    또 다른 경우는, 평일에 아무도 없는 시간대에 갔는데 신부님이 어째 이상하다 싶었는데
    우리나라말이 서툰 외국신부님이셨어요. 부임하신지 갓 한달되셨다는데 우리나라말로 소통이 안되시니
    답답하신지 괜찮으면 얼굴보고 해도되는지 물으셨고, 결국 영어로 얼굴보며 고백성사를 했고
    다 끝나고도 건물옥상에 함께 올라가서 이런저런 얘기도 했었어요
    그때 참 좋았던게, 젊은 신부님이셨는데 그 신부님에게는 외국생활이었을 우리나라에서의 힘든 시기였고
    저는 원래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서울 언니집에 잠깐 있으면서 괴로움을 겪고 있을때라 서로 공감하는것도 컸고
    그 신부님이 젊은 나이에도 참 통찰력이 깊으셨어요. 저에게 말 한마디 한마디 참 위로도 돼고 도움이 많이 됐었어요
    이런 저런 경우 있으니 원글님도 다음번엔 아주 훌륭한 신부님도 만나보실거에요

  • 14. ..
    '16.4.24 6:54 PM (211.243.xxx.39)

    아니면 담에 고백성사실 들어가셔서 말씀 하시던가요.
    반말때문에 미사 집중 안되고 기분 안좋았다구요.
    못할 말은 아니잖습니까.

  • 15. ...
    '16.4.24 7:07 PM (121.139.xxx.129) - 삭제된댓글

    혹시 오해 하실까봐 덧붙입니다
    외국신부님이 얼굴보고 고백성사 해도 되는지 물으신건, 얼굴이라도 보면 손짓발짓으로라도 의사소통이 되겠기에 그러신듯 합니다
    신부님은 당연히 한국말로 바디랭귀지를 생각하셨겠지만, 마침 제가 영어를 하니 다행이었지요
    나중에 제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봤더니, 손짓발짓으로 대충 알아들으시고 답변은 나중에 번역해서 우편엽서로 보내신다고 했어요
    벌써 20년도 더 된 얘기라, 그 땐 우리나라말 능숙한 외국인도 드물때였죠

  • 16. 무지개
    '16.4.24 7:16 PM (49.174.xxx.211)

    대뜸 반말 하는건 점쟁이들의 특기인데

  • 17. 황당하셨을듯합니다.
    '16.4.24 7:23 PM (221.139.xxx.19)

    점둘님 말씀처럼 고해소에서 반말때문에 미사집중못했다는것을
    성사보셔도 되시면 안될까요?

  • 18.
    '16.4.24 7:38 PM (183.101.xxx.235)

    미사 한번 빠졌다고 이제 냉담만 남은거야? 라니 황당하네요. 반말하는 신부님이라..기분나쁘다는걸 어떻게든 표현하셨으면 좋겠네요.

  • 19. ...
    '16.4.24 7:40 PM (121.139.xxx.129) - 삭제된댓글

    참. 위의 호통치셨다는 고령 신부님도 반말이었어요.
    짜증내면서 반말로 막 호통치고, 정해진 말만 십시오~ ㅋ
    그땐 너무 놀라고 황당해서 반말보다도 짜증과 호통이 더 충격이었던거 같아요
    저도 반말하는 사람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고, 원글님 상황에서 황당하고 냉담 생각 날것 같아요
    그래도 훌륭한 신부님도 많으시니까 더 다녀보세요~

  • 20. ...
    '16.4.24 7:42 PM (121.139.xxx.129) - 삭제된댓글

    참. 위의 호통치셨다는 고령 신부님도 반말이었어요.
    짜증내면서 반말로 막 호통치고, 정해진 말만 십시오~ ㅋ
    그땐 너무 놀라고 황당해서 반말보다도 짜증과 호통이 더 충격이었던거 같아요
    저도 반말하는 사람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고, 원글님 상황에서 황당하고 냉담 생각 날것 같아요
    그래도 훌륭한 신부님도 많으시니까 계속 다니셨음 합니다~

  • 21. 우스게,
    '16.4.24 8:01 PM (182.222.xxx.79)

    저 나이 먹을만큼 먹었어요,신부님.
    미사 빠진다고 그렇게 반말로 쥐잡히듯 잡힐일은
    아닌거 같은데,우리 나와서 정식으로 이야기 해볼까요?
    하시..진 못하겠죠?
    전 제가 삼대째 카톨릭 집안인데..
    전 안다녀요,신부님이랑 성당 그렇다고 안다니니?하고
    이모들 엄마 압박이 심한데,다니기 싫더라구요.
    다니다 안다니면 벌받는다는둥,
    앞뒤 안맞는 소리하는 엄마도,신축한다고
    다짜고짜 얼마 낼거냐고,하는 ..성당측..
    첫날에 전 책도 강매당했잖아요,ㅋ
    아무도 안믿어요.모함하지 말라고,이모들까지
    달달 볶는데,전 안다녀요.
    본질을 잃은 종교,집단?이란 생각이 강해서요.
    좋은 성당.성직자 만남 또 다닐수는 있겠죠,

  • 22. qwe
    '16.4.24 8:34 PM (58.228.xxx.54)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초보신자인데요~
    우리 본당 신부님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서 적을게요.
    사람들한테 상처 받고 사제가 마음에 안들지라도
    교회를 보지 말고 하느님을 보면서 부디 신앙생활을 쭉 하라고 당부하셨더랬어요.
    그리고 새로 전입 오신거니까 신부님 캐릭터도
    아직 파악 안돼서 더 오해하시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고..
    그치만 다짜고짜 반말 들은 건 정말 황당하고 기분 나쁘셨을 거 같아요...너무 속상해 마시고 기분 풀리시길 바랄게요.
    평화를 빕니다!

  • 23. qwe
    '16.4.24 8:35 PM (58.228.xxx.54)

    안녕하세요.
    우리 본당 신부님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서 적을게요. 
    사람들한테 상처 받고 사제가 마음에 안들지라도
    교회를 보지 말고 하느님을 보면서 부디 신앙생활을 쭉 하라고 당부하셨더랬어요. 
    그리고 새로 전입 오신거니까 신부님 캐릭터도
    아직 파악 안돼서 더 오해하시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고..
    그치만 다짜고짜 반말 들은 건 정말 황당하고 기분 나쁘셨을 거 같아요...너무 속상해 마시고 기분 풀리시길 바랄게요.
    평화를 빕니다!

  • 24. qwe
    '16.4.24 8:42 PM (58.228.xxx.54)

    신앙생활을 40년 넘게 하신 분이라 어련히 잘 알고 계실 거 같아 댓글 쓰기가 조심스럽네요 ^^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 25. 원글
    '16.4.24 9:23 PM (58.238.xxx.28)

    답글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그 일로 기분이 안좋고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이 일로 냉담은 안해요..그치만 신부님때문에 상처받고 냉담하던 사람들을 그동안 이해 못했는데 이 일로 이해를 하게 되었고 저한테 반말로 잡던 그 신부님이 그런일로도 신자들은 냉담할수도 있으니 좀더 따뜻한 말을 해주셨으면 해서 그 신부님을 인터넷으로 찾아봤어요.^^

    근데 아주 높으신 분이시네요..그냥 주임신부님이 아니시라..그래서 더 씁쓸하네요..

  • 26. ..
    '16.4.24 9:36 PM (211.243.xxx.39) - 삭제된댓글

    그런 일로 신자들 냉담 안합니다.
    어차피 안다닐 분들이 왜 다녀야 하는지도 모르는분들이 핑게를 대는거지요
    40년 신앙생활 하셨다는분이 그 정도도 못넘기고 기분나쁜건 이해가 가는데
    이런곳에 글 올려서 신부님 욕먹이고 잘하시는 행동이네요
    연세도 있으실텐데.

  • 27. ...
    '16.4.24 10:19 PM (115.136.xxx.230)

    사제도 수녀도. 사람이지요. 실수 할 수있으니 넘 맘상해 마셔요. 주님께 그마음 고백하셔요.. 주님이 다 아십니다.

  • 28. ..
    '16.4.24 11:02 PM (211.243.xxx.39) - 삭제된댓글

    신자들 그런일로 냉담 안할터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그런일 아니어도 냉담 할분들은 하시고 다닐분들은 다 다니시죠.

  • 29. ㅇㅇ
    '16.4.25 4:04 AM (24.16.xxx.99)

    저도 고백성사때 새로 옮긴 성당에서 짜증내던 신부님에게 상처받고 냉담하게 되었어요. 여기가 미국이라 그런지 성당이 많이 밝고 자유로운데 그런 중 아줌마 신자들이 신부님과 정말 친하고 팬클럽 처럼 신부님 위해주는 분위기라 소외감까지 느껴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신부님이 사제로서 도덕적으로 이해못할 행동까지 하는 사람이라 다른 신자들로부터는 비난을 많이 받았는데, 그로 인해 제 마음은 위로를 받았다는 건 참 저렴한 제 인격이 나타나는 웃지못할 씁쓸함이었어요.
    암튼 제 신앙이 당시엔 겨우 그 정도였구나 합니다. 그 이후 전 영적인 경험도 하고 많이 달라졌지만요.
    원글님 마음의 평화를 빕니다.

  • 30. Ggg
    '16.4.25 8:32 AM (58.234.xxx.131)

    저더 그런 경험 있어요. 개인적으로 그런 일 당한게 아니라 우리 구역 식구들 모두가 단체로 젊은 신부한테 별일 아닌 걸 가지고 야단인지 호통인지. 그래도 워낙 신심 깊은 분들이라 덮소 넘어갔지 암튼 꽤 충격적인 경험이었어요. 그래도 매일 같이 미사 집전하시는 신부님 노고가 크겠구나 싶오 나중에 시간 지나면 신부님 그일에 대해 후회할 마음 갖게 될거차 믿고 마음 풀었어요.

  • 31.
    '16.4.25 10:18 A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얼마나 내가 대단해서 반말 들었다구
    이런곳에 글 올려서 공개적으로 판을 벌리는지
    이해불가인 일인입니다
    40년 신앙생활에 내공 안쌓일수도 있고
    지금 상황이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이렇게 대놓구 거기다 높으신 분이라 씁쓸하다니
    다 공감하는줄아시나봐요
    공감안되서 저도 답글달아봅니다

  • 32.
    '16.4.25 10:22 A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신부님때문에 냉담했다는것이 자랑인줄 아시나
    왜 신부님탓을 하는 뉘앙스죠
    다 내. 탓.입니다

  • 33. Gfgg
    '16.4.25 12:33 PM (115.136.xxx.220)

    윗분 뭡니까? 종교단체는 뭐 공산당이에요? 자아비판 외엔 그 어떤 비판도 하면 안되요? 질린다 질려. 솔직히 종교단체에서 여성들이 제일 많이 수고하고 참아도 여성들이 제일 대우 못받는거 눈에 보이더만.

  • 34.
    '16.4.25 12:39 PM (107.77.xxx.77)

    판을 벌리긴 누가요. 자게에 하소연한 것 뿐인데요. 그리고 자게가 이런 용도 아니던가요?
    그냥 반말이 아니라 누가 들어도 불쾌함을 느낄만한 말이네요.
    그게 말로써 죄를 짓는 겁니다. 바로 댓글님의 악플처럼요.

  • 35.
    '16.4.25 2:13 P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죄를 진쪽은 먼저 원글님이세요
    그러니까 고백성사실 들어가셨죠
    내죄를 충분히 성찰했고 사함 받았음 일단 먼저
    감사한거지요
    기분나쁘다고 이런곳에 글 올림 어떤 댓글 올라갈지
    뻔히 유추할수있는데
    내죄 신부님이 예수님을 대신해서 사해준것은
    어디가고 그 신부님 행동만 뭐라하시는것이 깝깝해서 쓴글입니다
    하소연도 할곳이있고 아닌곳이 있는거지....가
    제가 82 드나들면서 본생각이구
    악플이라 생각들수 있겠네요
    그래도 지울 생각은 안드네요
    좋은 말만 하고 살수도 없구 좋은 말만 듣고 살수 없으니
    각오하고 쓴글입니다
    저한테 악플 달고싶음 맘껏 다세요

  • 36. 원글
    '16.4.25 7:21 PM (58.238.xxx.28)

    그동안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윗님., 여기서 신부님 얘기는 좋은 말만 해야 하나요?
    제가 신부님 이름을 언급한것도 아니고 그냥 제 마음만을 풀어놨을뿐인데 판 깔아놨다고 함부로 판단하시네요.

    님 말대로 저 대단한 사람 아닙니다.
    성소자라면 하찮은 사람한테 더욱더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을거란 기대치는 갖고 있습니다.
    차라리 저한테 그 신부님을 위해 기도해주시라고 충고해주시는게 더 옳지않을까요?

    주님 보고 가는 성당인데 신부님때문에 냉담 할 생각없고, 단지 주변에서 신부님때문에 냉담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고 그들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내가 성당에 갓 입문해서 겪었다면 냉담할수도 있겠구나하고 이해의 폭이 커졌습니다.

    신부님도 인간이니 실수할수 있죠. 그러니 평신도들의 성소자들을 위한 기도도 필요한 것이구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에 많이 풀렸습니다.
    감사해요

  • 37. ..
    '16.4.25 7:44 PM (211.243.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하찮은 사람이라는 뜻 아니에요
    그저 인간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냐구 한겁니다.
    신자도 사제도 다 실수해요. 모르는거 아니구요
    원글님이 신앙생활한지 오래되지않았다면 이런 글도 안썼을겁니다.
    판 깔아놓으신건 사실이신데 아니라니 할말은 없습니다.

  • 38. ..
    '16.4.25 7:45 PM (211.243.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하찮은 사람이라는 뜻 아니에요
    그저 인간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냐구 한겁니다.
    신자도 사제도 다 실수해요. 모르는거 아니구요
    원글님이 신앙생활한지 오래되지않았다면 이런 글도 안썼을겁니다.
    판 깔아놓으신건 사실이신데 아니라니 할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신부님을 위해서 기도하라는게 옳지않냐 하시는데
    그게 옳다면 그렇게 하시면 되겠네요.

  • 39. Gu
    '16.4.25 8:59 PM (115.136.xxx.220) - 삭제된댓글

    윗분 그만하세요 . 꼭 댁같은 신자들이 교회소 성당이고 전 떨어지게 만드는 재주가 있더구만요. 제발 성당에서 다른 신자들 호통치면서 상처 주지 마세요.

  • 40. Gu
    '16.4.25 9:00 PM (115.136.xxx.220) - 삭제된댓글

    윗분 그만하세요 . 꼭 댁같은 신자들이 교회소 성당이고 전 떨어지게 만드는 재주가 있더구만요. 제발 성당에서 다른 신자들 호통치면서 상처 주지 마세요.

  • 41. Gu
    '16.4.25 9:02 PM (115.136.xxx.220)

    윗분 그만하세요 . 꼭 댁같은 신자들이 교회에서 성당에서 정 떨어지게 만드는 재주가 있더구만요. 제발 성당에서 다른 신자들 호통치면서 상처 주지 마세요.

  • 42. ..
    '16.4.25 9:41 PM (211.243.xxx.39)

    원글님, 아니 자매님~저도 글 쓰고나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처음엔 왜 신부님이 그랬다고 이렇게까지... 이런 생각에 글 올렸는데
    사람이 다 다른데 제가 이해를 못하고 죄송합니다.
    봄날이라 날씨가 변화무쌍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주님 축복 많이 받으세요.
    물편해하실까봐 글은 다 지웠습니다.

  • 43.
    '16.4.26 2:52 P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기도받으실분은 원글님이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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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222 마포역에서 가든 호텔까지 갈려면 2 모모 2016/04/25 963
551221 어린이날 잠실야구장 가보신 분 계실까요? 3 무적엘지 2016/04/25 827
551220 이해할수 없는 남편 4 ㅠㅠ 2016/04/25 2,370
551219 왜 엠병신은 이상호 기자를 못 죽여서 안달일까요? 4 333 2016/04/25 1,148
551218 루이비통 장지갑 6 쓸모없다 2016/04/25 2,401
551217 플래카드 속의 은평 박주민 2 수레 2016/04/25 1,135
551216 청와대, 어버이연합 유착설 계속 발뺌 1 샬랄라 2016/04/25 588
551215 중1 국어 자습서와 문제집 둘중 하나만 본다면 무얼 .. 4 중간고사 2016/04/25 1,587
551214 오래된 고추장 된장 어떻게 버리나요? 5 ... 2016/04/25 9,693
551213 82의 유능하신분들 법률적인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2 가압류 2016/04/25 625
551212 이케아 코리아 에서 온라인 주문은 못하는 건가요? 3 // 2016/04/25 3,788
551211 중등 여아 브라 추천이요 3 .... 2016/04/25 1,153
551210 자식 결혼 지원.. 노후 준비는 얼마나 준비해놓고 주시는건가요?.. 6 ㅇㅎ 2016/04/25 2,679
551209 초3남아 생일.. 주부 2016/04/25 548
551208 연립정부-정권재창출OR정권교체 국민의당 2016/04/25 422
551207 스미싱일까요? 스미싱 2016/04/25 656
551206 계란찜기 색상좀 골라주세요. 흰색, 검정 2 계란찜기 2016/04/25 1,175
551205 언제부터인가 공포영화,뉴스까지.. 늙음 2016/04/25 516
551204 나이들면 몸무게는 똑같아도 옷은 꽉 끼나요? 5 이상하내 2016/04/25 2,607
551203 뻣뻣한 몸인데 다리찢기 노력해서 성공하신 분 계세요? 6 돌돌엄마 2016/04/25 3,410
551202 공황장애 약 처방후 보험가입시 제약있을까요? 7 ... 2016/04/25 2,248
551201 황태국에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6/04/25 1,436
551200 "어버이연합, 전경련서 3억원 이상 지원 받아".. 2 샬랄라 2016/04/25 689
551199 뿌리염색 얼마주고 하시나요? 16 비싸다 2016/04/25 5,358
551198 냉장고 고르기 어렵네요 1 ,,,, 2016/04/25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