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 집단, 사람들에 대한 한정된 얘기이겠지만요.
저는 제 윗세대들보다, 아랫세대 들 중에
확률적으로 더 똑똑하고, 인성도 괜찮은 사람들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큰 흐름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요.
인류가 그렇게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발전해왔으니 말입니다.
이게 급격한 발전을 겪어온 한국 내에서 세대별로 경험한, 교육받은 것의 차이로 인한 특성인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좀 달라지는 건지...는 확실히 구분이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요.
회사에서 겪어온 사람 들 중에
윗 사람들 중에,
남자들은 윗사람들 일 수록 (70년대생을 포함 그 이전)
마초적이고, 전근대적이고, 가부장적이고, 군대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합리성, 옳은 가치 추구보다는 집단 내에서 적당히 비비고 넘어가려는 습성이 더 많은 걸 보구요.
여자들은..
더 질투가 많고, 쿨하지 않고, 이기적인 경우를 많이 봅니다..
아랫 세대일 수록,,(80년대 이하 90년대로 가까워 질 수록)
남자들은
술, 담배도 하지 않고, 훨씬 덜 가부장적이고, 온화하고, 감성적이고,
더 순수하게 일도 열심히 하는 경우도 많이 보구요.
여자들은,
더 쿨하고, 진취적이고, 털털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흔히 여성성에서 안좋다고 일컬어지는 부분이 많이 없어진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물론, 그룹그룹 별로 개인차도 매우 크겠지만요.
그래서 스스로도 매일매일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긴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