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7년된 아파트인데 필로티 2층 확장..

맹모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6-04-24 16:05:37
학군이 뭔지...

아이 학군때문에 이사가려고 전세집 알아보고 있어요..
저희집은 전세주고 아이 학교다닐때까지 10여년 동안은 학군좋은데서 전세살려고요.

지금 이사수요도 아니고 학군수요도 없을때라..
전세집이 거의 안나와 있어요.

금요일날 보고온 아파트가 ..
27년된 아파트인데..(30평형대...)
2층이고요..
필로티 2층이네요..거실이랑 확장되어있고요.
올수리 되어서 깨끗하니 맘에 들고...
지금 아이들이 초저학년 유치원이라 맘껏 뛰어놀수 있을것 같아 좋긴한데...

오래된 아파트인데...필로티에 확장했으면 많이 추울까요?
2층인데 남향이고 동간거리가 넓어서 볕은 안들것 같지는 않은데..
난방비 어마어마 하겠죠?
뭐 쓰기 나름이겠지만..
전업이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아서...ㅡ.ㅡ;;

지금까지는 난방비 아끼면서 살아본적도 없는데...

오래된 아파트 2층 필로티 확장형인데...
안가는게 답일까요?
IP : 223.62.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로티 2층이 머에요.
    '16.4.24 4:16 PM (1.224.xxx.99)

    그러니까 필로티로 되어서 밑이 뻥 뚫어져있고 바로 1층 이란거죠. 거기다가 올확장.
    안들어갑니다. 미쳤나요...아주 덜덜덜덜덜 떨면서 살다 들어왔네요.
    원글님네 처럼 된 것도 아니고 겨우 십년된 아파트 베란다며 안방빼고 방들마다 다 터서 외벽세우고 엘지창호로 이중창 만들었음에도 아주 미치도록 추웠어요. 한겨울 거실온도 바닥이 절절 끓어도 16도 였었어요.
    외풍 어마어마하구요.

  • 2. 헐..
    '16.4.24 4:21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그정도 인가요...
    집은 너무 깨끗해서 좋았는데....아이들 아랫집 신경쓰지 않고 뛰어놀수 있겠다 싶어 좋았는데..
    다시 생각 해봐야겠네요.

  • 3. 확장만 안했어도
    '16.4.24 4:26 PM (1.224.xxx.99)

    괜찮다고 하려고 했는데...아주 6년간 살면서 확장은 저얼대로 안한다. 다시는 확장한집은 쳐다도 안본다고 다짐했네요. 세상 쓸모없는집이 확장한 집 이에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아주잠시잠깐 봄가을 날씨좋을 며칠 반짝이 살것같구요.

  • 4. 지금
    '16.4.24 4:27 PM (222.233.xxx.3)

    그 아파트가 27년 정도 됐겠네요.
    필로티 2층 너무 춥고요.

    뭣보다 전 안 좋았던게 사람들 걸어오면서
    시선이 울집에 꽂혀요.
    1층보다 필로티 2층 거실이 밖에서 더 잘 보여요
    거실 커텐을 제낄 수가 없어요.

    또, 그 집은 아래 사람들이 아침부터 모여서 떠들어요.
    시끄러워요.

    그때 트라우마로 저층 다시는 안살아요.

  • 5. ...
    '16.4.24 4:40 PM (211.172.xxx.248)

    27년전에도 필로티 아파트를 지었다는게 놀랍네요...
    1층보다 필로티 2층이 더 잘 보인다?? 생각해보니 1층은 화단이 있고 그 옆으로 지나가는데 필로티2층은 그 밑을 통과해서 지나가니 그런가요?
    저도 1층 그것도 아파트 입구에 사람들 모이기 딱 좋은데 살았더니만...
    봄가을에 창문 좀 열고 있으면 아줌마들 모여서 수다떠는 소리가 다 들려요.
    아줌마들은 매일 바뀌지만 저는 날씨 좋을 때도 창문 열기 힘들고..ㅠㅠ

  • 6. 흠흠
    '16.4.24 4:57 PM (125.179.xxx.41)

    확장한집 살았던사람들 이사가면서
    무조건 비확장 집만 찾더라구요
    다 이유가 있겠죠

  • 7. 다케시즘
    '16.4.24 5:19 PM (211.36.xxx.165)

    필로티 3층 살아요.
    겨울난방 25도 맞춰야 따뜻해요.
    39평 난방비 겨우내 최고 27만원 한번 나왔고
    20만원 초반으로 두번 나왔어요.
    나머진 십만원대.
    다섯살 남자아이 마구 뛰어도 되니 마냥 편해요.
    저희는 필로티3층이라 시선에선 자유로운 편이네요.
    일부러 들여다 보려해도 특수창호지가 되어 있어서
    낮에는 밖에서 안이 안보이고
    창을 열어놔도 탑다운방식 블라인드 설치해서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 신경 안써요.
    2층필로티라면 탑다운방식 블라인드 추천해요.

  • 8. .....
    '16.4.24 5:38 PM (220.76.xxx.5)

    저 필로티 2층 확장집 전세로 살았는데
    집주인이 어쩜 그렇게 시공을 해놨는지,
    창이 단일창인 거예요 ㄷㄷㄷㄷㄷㄷ
    정말 춥다춥다 그렇게 추운 집은 ㅠㅠㅠ
    퇴근해서 돌아오면 난방 켜고 한 시간동안 샤워도 못하고 외출시 입었던 패딩점퍼 그대로 입은 채로 있었어요...

  • 9. *-*
    '16.4.24 6:36 PM (121.182.xxx.56)

    많이추워요
    확장안한 필로티2층 43평
    난방비 40만원대까지 나왔어요
    글고 일층에다니는 사람소리 다울려요
    새벽에 우유배달수레소리 이런거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914 강수정 tv에 나오네요 9 희망 2016/09/21 6,898
598913 남편이 항상 웃으며 생활하래요. 12 abc 2016/09/21 5,228
598912 브래드피트는 당최 욕을 안먹네요 14 옴마파탈 2016/09/21 5,005
598911 누진세는 가을과 지진으로 ......정부, 한전 정말 민간기업과.. 4 가을이 2016/09/21 772
598910 공대가 아무리 대세라도.. 9 .. 2016/09/21 4,417
598909 고양이 중성화수술 녹는 실밥 좋은가요? 2 2016/09/21 4,182
598908 배고프면 밥만 생각나시는분 있나요 6 이상해 2016/09/21 777
598907 지진 불안증때문에 일상생활이 잘안돼요.ㅠㅠ 5 ㅇㅇ 2016/09/21 1,737
598906 디스크가 약간 있다는데 3 에휴 2016/09/21 870
598905 지진 보험 의미 없을까요?..ㅜㅜ 4 부산새댁 2016/09/21 1,232
598904 직장후배이야기 2 이해가 안됨.. 2016/09/21 1,284
598903 아들 체육복 반바지 땀냄새 없애는 방법좀... 11 중딩 2016/09/21 3,790
598902 도토리가루랑 도토리묵가루랑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4 ... 2016/09/21 1,258
598901 지상욱지지자들 '금품살포' 수사지연.총선'봐주기' 의혹 심은하남편 2016/09/21 542
598900 파김치 맛없어진거 어찌 먹나요?-익어서 맛없어진거 9 ^^* 2016/09/21 1,159
598899 친구랑 놀다 얼굴을 쳐서 안경이 박살났다는데...어떻게하나요? 22 ㅇㅇ 2016/09/21 4,384
598898 이탈리아 노래인것 같은데 만자레~ 오오오 만자레 하는 노래 가 .. 5 궁금 2016/09/21 999
598897 구르미 최근꺼 일부러 재방 안하나봐요 9 케이블 2016/09/21 1,895
598896 집보러다닐때 1 // 2016/09/21 905
598895 부산인데요..어제보다 땅이 더 출렁거려요..옆으로 출렁거려요 16 rrr 2016/09/21 9,723
598894 갑자기 오른쪽 배꼽 아래 통증이 심한데 왜그럴까요? 5 ... 2016/09/21 5,720
598893 부산에 내시경 검사 어디서 하시나요? 1 검사 2016/09/21 640
598892 진원지가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는게 무서워요. ㅜㅜ .... 2016/09/21 1,301
598891 맞벌이 하시는 분들~ 저녁준비는 어떻게? 16 고민 2016/09/21 4,581
598890 우울증약은 언제부터 효과가 나오나요? 2 ........ 2016/09/2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