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7년된 아파트인데 필로티 2층 확장..

맹모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6-04-24 16:05:37
학군이 뭔지...

아이 학군때문에 이사가려고 전세집 알아보고 있어요..
저희집은 전세주고 아이 학교다닐때까지 10여년 동안은 학군좋은데서 전세살려고요.

지금 이사수요도 아니고 학군수요도 없을때라..
전세집이 거의 안나와 있어요.

금요일날 보고온 아파트가 ..
27년된 아파트인데..(30평형대...)
2층이고요..
필로티 2층이네요..거실이랑 확장되어있고요.
올수리 되어서 깨끗하니 맘에 들고...
지금 아이들이 초저학년 유치원이라 맘껏 뛰어놀수 있을것 같아 좋긴한데...

오래된 아파트인데...필로티에 확장했으면 많이 추울까요?
2층인데 남향이고 동간거리가 넓어서 볕은 안들것 같지는 않은데..
난방비 어마어마 하겠죠?
뭐 쓰기 나름이겠지만..
전업이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아서...ㅡ.ㅡ;;

지금까지는 난방비 아끼면서 살아본적도 없는데...

오래된 아파트 2층 필로티 확장형인데...
안가는게 답일까요?
IP : 223.62.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로티 2층이 머에요.
    '16.4.24 4:16 PM (1.224.xxx.99)

    그러니까 필로티로 되어서 밑이 뻥 뚫어져있고 바로 1층 이란거죠. 거기다가 올확장.
    안들어갑니다. 미쳤나요...아주 덜덜덜덜덜 떨면서 살다 들어왔네요.
    원글님네 처럼 된 것도 아니고 겨우 십년된 아파트 베란다며 안방빼고 방들마다 다 터서 외벽세우고 엘지창호로 이중창 만들었음에도 아주 미치도록 추웠어요. 한겨울 거실온도 바닥이 절절 끓어도 16도 였었어요.
    외풍 어마어마하구요.

  • 2. 헐..
    '16.4.24 4:21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그정도 인가요...
    집은 너무 깨끗해서 좋았는데....아이들 아랫집 신경쓰지 않고 뛰어놀수 있겠다 싶어 좋았는데..
    다시 생각 해봐야겠네요.

  • 3. 확장만 안했어도
    '16.4.24 4:26 PM (1.224.xxx.99)

    괜찮다고 하려고 했는데...아주 6년간 살면서 확장은 저얼대로 안한다. 다시는 확장한집은 쳐다도 안본다고 다짐했네요. 세상 쓸모없는집이 확장한 집 이에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아주잠시잠깐 봄가을 날씨좋을 며칠 반짝이 살것같구요.

  • 4. 지금
    '16.4.24 4:27 PM (222.233.xxx.3)

    그 아파트가 27년 정도 됐겠네요.
    필로티 2층 너무 춥고요.

    뭣보다 전 안 좋았던게 사람들 걸어오면서
    시선이 울집에 꽂혀요.
    1층보다 필로티 2층 거실이 밖에서 더 잘 보여요
    거실 커텐을 제낄 수가 없어요.

    또, 그 집은 아래 사람들이 아침부터 모여서 떠들어요.
    시끄러워요.

    그때 트라우마로 저층 다시는 안살아요.

  • 5. ...
    '16.4.24 4:40 PM (211.172.xxx.248)

    27년전에도 필로티 아파트를 지었다는게 놀랍네요...
    1층보다 필로티 2층이 더 잘 보인다?? 생각해보니 1층은 화단이 있고 그 옆으로 지나가는데 필로티2층은 그 밑을 통과해서 지나가니 그런가요?
    저도 1층 그것도 아파트 입구에 사람들 모이기 딱 좋은데 살았더니만...
    봄가을에 창문 좀 열고 있으면 아줌마들 모여서 수다떠는 소리가 다 들려요.
    아줌마들은 매일 바뀌지만 저는 날씨 좋을 때도 창문 열기 힘들고..ㅠㅠ

  • 6. 흠흠
    '16.4.24 4:57 PM (125.179.xxx.41)

    확장한집 살았던사람들 이사가면서
    무조건 비확장 집만 찾더라구요
    다 이유가 있겠죠

  • 7. 다케시즘
    '16.4.24 5:19 PM (211.36.xxx.165)

    필로티 3층 살아요.
    겨울난방 25도 맞춰야 따뜻해요.
    39평 난방비 겨우내 최고 27만원 한번 나왔고
    20만원 초반으로 두번 나왔어요.
    나머진 십만원대.
    다섯살 남자아이 마구 뛰어도 되니 마냥 편해요.
    저희는 필로티3층이라 시선에선 자유로운 편이네요.
    일부러 들여다 보려해도 특수창호지가 되어 있어서
    낮에는 밖에서 안이 안보이고
    창을 열어놔도 탑다운방식 블라인드 설치해서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 신경 안써요.
    2층필로티라면 탑다운방식 블라인드 추천해요.

  • 8. .....
    '16.4.24 5:38 PM (220.76.xxx.5)

    저 필로티 2층 확장집 전세로 살았는데
    집주인이 어쩜 그렇게 시공을 해놨는지,
    창이 단일창인 거예요 ㄷㄷㄷㄷㄷㄷ
    정말 춥다춥다 그렇게 추운 집은 ㅠㅠㅠ
    퇴근해서 돌아오면 난방 켜고 한 시간동안 샤워도 못하고 외출시 입었던 패딩점퍼 그대로 입은 채로 있었어요...

  • 9. *-*
    '16.4.24 6:36 PM (121.182.xxx.56)

    많이추워요
    확장안한 필로티2층 43평
    난방비 40만원대까지 나왔어요
    글고 일층에다니는 사람소리 다울려요
    새벽에 우유배달수레소리 이런거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200 흰머리 염색 안하시는 50대 주부님들 계신가요? 5 염색 2016/05/28 4,012
561199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3 드라마 2016/05/28 1,548
561198 혹독하게 공부시키면 학창시절에는 엄마를 미워해도 나중엔 고마워한.. 17 통팅 2016/05/28 6,598
561197 집 사면 친정이나 시댁에 알리나요? 22 궁금 2016/05/28 4,755
561196 오이김치..물안나오게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6 살림초보 2016/05/28 2,459
561195 글 내립니다.. 43 00 2016/05/28 12,026
561194 대구 가톨릭병원,우울증전문의 추천 좀 해 주세요. 7 절실합니다... 2016/05/28 1,467
561193 팬케잌 한번에 많이.. 4 ㅍㄶ 2016/05/28 1,744
561192 에버랜드갈 때 제일 편리한 숙소가 어디일까요? 5 에버랜드 2016/05/28 1,899
561191 어휘력이 좋아지려면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할까요? 4 .. 2016/05/28 3,760
561190 그 때 내가 그런 선택을 했다면... 5 잘했어 2016/05/28 1,711
561189 단정하고 예쁜 흰 디너 플레이트 추천해 주세요. 9 .. 2016/05/28 2,033
561188 유엔전문기자 “반기문은 유엔을 여러 측면서 퇴보시켰다” - 6 ㅇㅇ 2016/05/28 3,322
561187 시어머니와의 관계 26 안보고 싶어.. 2016/05/28 4,961
561186 입 작은데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 누구있을까요? 13 ... 2016/05/28 15,860
561185 김세아 인터뷰 떴네요 57 .. 2016/05/28 28,399
561184 통밀가루가 많아요 2 통밀 2016/05/28 1,043
561183 새벽에 김밥 싸려고 하는데 태어나서 첨 싸봅니다.ㅋ 팁 좀요 17 김밥 2016/05/28 3,735
561182 나혼자산다 황치열 12 ... 2016/05/28 7,387
561181 영화 바닐라스카이 15년만에 다시 봤는데 넘넘 재미나요~~ 7 영화 2016/05/28 2,750
561180 영문에 두 문장? 단어에 차이가 있나요? 어렵다 2016/05/28 566
561179 수원에 하지정맥류 잘하는 병원 있나요? 1 하지정맥류 2016/05/28 3,131
561178 아진짜 무서워서 9 2016/05/28 4,342
561177 파파이스100회 안 올라오네요.ㅠ 7 2016/05/28 1,047
561176 미세먼지 나쁨인데 공기청정기는 깨끗.. 작동 안되는거죠? 4 질문 2016/05/28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