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는 속이 부글부글 진정도안되고 화가 너무나서 손이떨려요
마그네슘먹어도 효과가없어요. 울고싶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밖에나가서 바람좀 쐬고올까요?
이때는 속이 부글부글 진정도안되고 화가 너무나서 손이떨려요
마그네슘먹어도 효과가없어요. 울고싶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밖에나가서 바람좀 쐬고올까요?
저도 생리전엔
이 세상 모든것에 환멸을 느끼고
미래가 너무 두렵고
너무너무 우울하고...
정말 온갖 부정적인 생각만 듭니다.
뭐 방법이 없네요.....ㅠㅠ
하루 나들이를 다녀오거나 여행을 가면 좀 괜찮은 것 같아요.
저도 있는데로 짜증내다가 문득...아! 생리전 증후군이구나? 깨달으면 좀 괜찮아지던데요?
그런 고딩딸땜에 제가 미치겠습니다
딱 그때만 되면 옛날 일 들춰 내 ㅈㄹㅈㄹ
울고 불고 반복하고
사과도 할 만큼 했는데 더 뭘 어쩌라는건지
부모 상처 받은 건 안중에도 없죠
그러다 며칠 지나면 해헤거리고 사랑한다 하고
진심 곁에 있는 사람 짜증납니다
예전 제 얘기네요.
그날 오기 7~10일정도는 정말 예민한 광년이 상태였는데요.
작년부터 철분제 먹고(의사 샘이 철분부족이래서 처방받았어요) 완존 다른 사람 되었습니다.
남편도 저더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그런 아이처럼 너무 극적으로 변했대요.
사실 부끄럽네요;;;
하지만 철분약 끊고 또 요요 오나 싶으면 한 알 먹고 그래요.
지금은 2,3일에 한알 정도 먹습니다.
집에 있다간 3차대전 벌릴까봐 카페로 도망나왔어요
그 시기임을 깨달으면 더 조심하게 되는듯
힘내자구요^^;;
요즘 신경정신과약 먹는데 화가 안나요.
생리전에도 전~혀 화가 안나고 기분이 늘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는걸보니 약발이 잘받나봐요.
항우울제덕에 가정에 평화가 왔어요.
생으로 버티지 마시고 약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