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 2번정도는 꼭 방문하는 열혈 82쿡 아줌마입니다...
이럻게 글을 써보기는 참 오랜만입니다...
5학년 아줌마인데...올 2월 초 설날 전날부터 잇몸이 심각하게 아파서
치과에서 중증 풍치진단받고.....잇몸수술완료한 아줌마입니다...
풍치가 갑자기 왔고....잇몸수술 후 전체 잇몸의 3/4이
심하게(암으로 비유하면 3기정도?)내려앉은 상태입니다...
이제 양치하면 피나오는 것은 거의 없고, 시린것도 좀 덜합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딱딱한 것은 먹기가 여전히 조심스럽고....
이전에는 스테이크 먹을때는 늘 채끝부위를 먹었는데....어제는 생애 처음으로
안심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이제는 놓쳐버린 튼튼한 잇몸에 대한 그리음으로 기분이 우울했습니다...
요즘은 양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가글시 EM발효액과 죽염(9회죽염)과 약간의 따뜻한 물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직원이 EM발효액으로 가글한 지 1년6개월정도인데 잇몸이 회복되니 꾸준히 사용하라고 권해서
절실한 마음으로 가글을 하고 있습니다...
82쿡회원님들의 좋은 고견을 기다립니다...
혹 풍치로 내려앉은 잇몸이 수년에 걸쳐 회복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일반적으로 풍치로 내려앉은 잇몸은 회복이 곤란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외없는 법칙은 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올리는 글이니 꼭 답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