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학년 과학 질문있습니다.

4학년 과학 미워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6-04-24 13:47:10

저울 즉..집서 쓰는 저울이 나와요.

위에 접시 달렸고..안에 스프링 있는

근데 이게 접시위에 물체가 무거울수록 스프링이 줄어들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무거워서?

근데 물체가 무거우니 안의 스프링 늘어난답닏.


무게는 지구가 물체를 잡아댕기는 힘인데요.단위은 뉴턴

질량은 물체를 구성하는...뭐시기...그리고 kg으로 나타낸데요.

그럼 이거 두개가 똑같은거 ㄴ아닌가요?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얼핏 무게가 우리가 흔희 아는 무게인데 단위가 틀리고.

질량은 거의 잘 안쓰는데 이게 우리가 몸무게 재는 단위고..

아 어른도 헷갈리는데..

IP : 27.124.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6.4.24 2:17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주방저울(앉은뱅이저울) 뜯어보면 용수철 아래부분이 물건올려놓는 부분과 연결되어 있어요.
    아.. 말로 하려니..
    쉽게 생각하면 용수철 윗부분은 고정되어 있고 물체를 올리면 용수철 아래부분에 연결되어 있던 막대가 용수철을 당겨요.
    무게(중력)의 단위는 N이 맞구요.
    kgf 또는 kg힘을 쓰기도 해요.
    Kg은 질량의 단위에요.
    우리 몸무게는 정확히 얘기하자면 kgf를 쓰는게 맞아요.
    무게는 중력의 크기에요.
    그러니까 앉은뱅이 저울처럼 팔이 하나짜리로 재요.
    이걸 달에 가져가면 중력이 1/6으로 줄어드니까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값이에요.
    질량은 양팔저울같은 팔 두개짜리로 재요.
    지구에서 양팔저울로 저를 잰다면 55kg짜리 추가 필요해요.
    달에서도 마찬가지죠.
    양팔저울 양쪽의 중력이 같은 힘으로 작용하니 중력에 관계없는 물체의 고유한 질량을 잴수 있어요.
    그래서 질량은 장소와 관련 없어요.

  • 2. 데미지
    '16.4.24 2:18 PM (14.38.xxx.214)

    질량은 kg중이라고 쓰죠. 무게는 그냥 kg
    그리고 뉴턴은 "1kg의 질량을 갖는 물체를 1 미터 매 초 제곱(1, mathrm m / mathrm s^2)만큼 가속시키는 데에 필요한 힘으로 정의된다."고 하네요.

  • 3. 데미지
    '16.4.24 2:18 PM (14.38.xxx.214) - 삭제된댓글

    참, 무게는 용수철 저울, 질량은 양팔 저울로 잴 겁니다.

  • 4. T
    '16.4.24 2:2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누가 잘 뜯어봐주셨네요. ㅎㅎ
    http://blog.aladin.co.kr/m/760753173/3740413?Partner=maladdin

  • 5. 쉽게
    '16.4.24 2:27 PM (203.106.xxx.54)

    쉽게 이해하시려면 몸무게는 질량에 지구의 중력가속도를 곱한값인데요.
    물리에서 말하는 질량을 그냥 일상생활에서 몸무게라고 불러요.
    같은 질량을가진 사람의 몸무게를 달에 가서 재면 달의 중력가속도가 지구보다
    현저히 낮기때문에 몸무게가 아주 적게 나옵니다. 똑같은 사람인데도요.

  • 6. 우와
    '16.4.24 3:14 PM (27.124.xxx.171)

    우와...누가 뜯어보기ㅁ까지..
    그럼 저 용수철 아래 고리에 뭐가 달려서 그 줄이 접시까지 늘어난다는건가요?

  • 7. 감사해요
    '16.4.24 3:25 PM (27.124.xxx.171)

    와 대단하시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엄마들이 이런 의문을 다 가지고 계시는 구나

  • 8. 감사해요
    '16.4.24 3:25 PM (27.124.xxx.171)

    교고서엔 왜 자세히 안적혀져 있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190 나이가 들수록 소스라치게 잘 놀라요. 3 곰표 커피 2016/09/17 1,504
597189 남편이랑 싸운 얘기.. 4 한숨 2016/09/17 1,773
597188 남편의 돌아가신 친어머니 형제찾아뵈어요 준비할거 4 2016/09/17 1,474
597187 미세먼지 지도 보니 6 자연 2016/09/17 1,922
597186 kbs2에서 아델 콘서트 해요 7 7번 2016/09/17 2,148
597185 호텔 취소 수수료가 60만ㅇ원이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9 ㄹㄹ 2016/09/17 3,799
597184 풉~ 이영애 노래부르고 ~이렇게 지루한 프로는 처음봄~ 15 2016/09/17 9,309
597183 잠수 타던 남친이랑 결혼까지 가신 분 혹시 있거나 보신분? 7 잠수함 2016/09/17 5,360
597182 부산 금정구 쪽 마사지 잘하는곳 아시는분 1 붐이 2016/09/17 463
597181 질투의 화신 ost중 그저그런 얼굴이~~ 2 Turnin.. 2016/09/17 2,530
597180 지금 먹고 싶은 거 5 후후후 2016/09/17 1,047
597179 미국에서 박사공부 어려울까요? 13 피스타치오1.. 2016/09/17 3,800
597178 잠수타는 남자사람친구 19 ... 2016/09/17 4,472
597177 꿈에서 정우성씨한테 청혼받았어요 8 ㄱㅅ 2016/09/17 1,403
597176 남편과 사이 정말 안좋았다가 다시 좋아지신분들 있나요? 도저히 .. 14 남편 2016/09/17 4,694
597175 이영애는 왜 굳이 리얼리티예능에 나오죠? 78 와이 2016/09/16 23,414
597174 윤@현 실망이예요 22 ii 2016/09/16 16,805
597173 꿈해몽 좀 해주세요 4 으헝 2016/09/16 617
597172 여기서 추천받았던 책인데 남편고르는 기준 같은 책? 2 티스푼 2016/09/16 737
597171 친자매랑 연끊으신 분 계세요? 14 ㄱㄷ 2016/09/16 9,587
597170 이영애언니 7 ^^ 2016/09/16 4,245
597169 아로니아 맛이 원래 이런가요 9 으음 2016/09/16 5,206
597168 쫄면과 삼겹살 먹고싶어요 1 alice 2016/09/16 557
597167 안상수·노회찬 현안마다 '손발 척척'..홍준표 견제용? ㅋㅋㅋ 2016/09/16 641
597166 전현무는 이사가서 결혼할줄알았는데 인테리어보니 11 후후 2016/09/16 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