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한 생활의 팁 몇가지...
1. 잘 안쓰는 필링젤 발각질 제거에 쓰기
피부가 건조한 타입이라 각질이 잘 생겨요.
그러다 보니 발도.. 물리적으로 미는 것도 가끔하긴 한데
그보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잘 안쓰는 필링젤로 생각날때 발도 해주면 깔끔해요. 용도별로 따로 사는 것 보단
전 더페이스샵 스마트필링 화이트 쥬얼리 제품사서 다목적으로(?) 잘 쓰고 있어요
2. 메이크업 제거할 때, 토너 바를 때 화장솜으로
한 십년 정도 된 것 같아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화장솜으로 닦아내면 전 확실히 좋더라고요. 안닦고 그냥 발라주면 겉도는 느낌이고..
3. 밤세수할 때 면보나 가재 수건으로 한번 슥 닦아주기
매일은 아니고 주 2회 정도 아주 얇은 가재 수건에 폼내어서
얼굴 닦아주면 각질도 잘 안생기고 메이크업 잔여물도 많이 없어지고
깔끔하고 좋아요^^
4. 등 여드름 나거나 등이 자주 간지러울 땐 바디클렌저보다 비누를,
거품 제거 하고 거품 없는 타올로 다시 닦아주기
저희 남편이 (더럽지만) 툭하면 등간지럽다고 그래요
그래서 클렌저 쓰지 말고 이탈리아 여행 때 사온 올리브 비누로 닦고 타올로 한번 더 닦고 깨끗하게 여러번 헹구고 비눗기 없는 타올로 다시 닦으라고 했더니 이젠 등 긁어달라고 안하네요^^
바디클렌저류 들이 잘 안헹구어지면 피부가 간지럽더라고요.
5. 자기전 스트레칭, 틈틈이 어깨 돌리기, 책상에 앉을 때 바른 자세 앉기
운동을 격하게 하진 않는데 동료들이 힙이 어쩜 그렇게 탄력있어 보이냐 하더라고요 ㅎㅎ
생각해보니 자기전에 10-20분 정도 스트레칭하고
회사에서도 가끔 어깨 돌리기 해줘요 무리안되게
그리고 처음에 몸살 날정도로 힘들었지만 이제 생활이 된
허리 반듯하게 펴고 앉기
스트레칭한진 15년 정도 됐고. 책상에 그리 앉은지 7년 정도 되었는데
확실히 자세가 다르긴 해요.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참, 처음에 책상에 반듯하게 앉는 연습 할때..
3킬로 빠지더라고요 힘들어서 ㅠㅠ
6. 밥 먹을 때 세스푼 이상은 덜고 먹기
지방 단백질도 칼로리가 높긴 하지만
우리의 주식인 밥은 탄수화물을 떠나 위를 크게 만드는 주적이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차라리 반찬을 먹더라도 (반찬은 칼로리 대비 포만감이 더 있으니까요. 포만감&지속성) 밥은 적게 먹으려해요.
그래서 늘 밥을 덜고 먹어요 확실히 다이어트 효과도 있고
식사 하다보면 포만감도 훨씬 많이 와요.
그러다보이 부대찌개 이런거 좋아하는데 되도록 안먹으려해요.
밥과 국물로 배부르게하는 식사라서 ㅠㅠ
7. 주방서 요리할 땐 창문 열고 반드시 후드 켜고
주방서 요리할 때 미세먼지가 터널속에 있는 것과 같은 농도라 하더라고요.
전 그래서 집 고를 때 주방에 창문 유무가 큰 선택 포인트에요.
안되면 집 베란다 창문으로라도 환기 시켜주시길..
그리고 요즘 사서 좋았던 것
1. 노브랜드 노란색 수세미
정말 싸고 잘 닦아요- 그릇에 흠집 안가고, 단점은 정말 금방 망가져요 ㅋㅋ 마트 갈 때 마다 쟁여놓고 일주일에 한장씩 쓰고 버려요.
(전 식기세척기를 씀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2. 가스건조기
워킹맘이고 도우미분도 오지만.. 빨래는 그냥 제가 해요.
도우미분은 청소에 집중하시는게 나은거 같아서-
빨래가 쨍하게 마르는 맛은 없지만.. 건조기 쓰다가 안쓰고 볕에 말린 수건 만지니 정말 뻣뻣해서 별로더라고요.
인테리어 공사할 때 배관 공사 다 하고 넣었는데 정말 신세곕니다..
이거 넣을 때 가스공사 자격증 있는 분이 해야하는데 잘 없어서 가스회사에서 연결시켜주는 분들이와요. 근데 그분들이 엄청 비싸요..
전 가스건조기 판매하는 대리점에 그 자격증을 갖고 시공하시는 분이 있어서 기본 설치비만 냈어요. 인터넷 최저가 매장은 사도 가스배관 설치 하는 사람은 따로 구해야한다는거..
구매하실 때 꼭 미리 찾아보시고 구매하시길..
3. 물때 안끼는 샤워기 호스
그 홈에 물때끼는게 너무 싫어서.. 이것저것 직구할 때 독일서 구매했어요. 한스그로헤 제품이고요- 아마존 독일에 팔아요
4. 아조나 치약
치아교정을 오래해서 그런가 이사이가 좀 비고 시려서 찬 것 절대 못먹었어요 ㅠㅠ
그래서 검색하다 아조나 치약 쓰게 된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이젠 얼음 씹어 먹네요 ㅋㅋ 중간에 애도 낳았는데..
남편은 암모니아 냄새 난다고 싫다는데 전 개운하고 너무 좋아여..
구취도 안나고요.. 요즘 구매대행도 많으니 추천드려요
5. 아이오페 썬블락 spf 50
30짜리도 있는데 그녀석은 백탁이 심해요..
50짜리가 촉촉하고 좋아요. 수입화장품 주로 썼는데
엄마 추천으로 이거 접한 이후 수입 화장품은 안녕ㅋㅋㅋ
참 이거 쓰기 전에 클라란스 제품도 참 오래 썼어요. 샤넬 복숭아 메이크업 베이스보다 클라린스가 전 좋더라고요. 약간 메베 느낌을 원하시면 클라란스, 촉촉한 썬블락은 아이오페요
6. 클리오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원랜 슈에무라 펜슬만 쓰는데 펜슬 특유의 인위적 느낌이 부담 스러울땐
그 위에 마스카라로 덧칠해주면 자연스러워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자연스런 염색모와도 잘 맞아요
7. 메이크업 쿠션 컬러는 아주 살짝 어둡게
전 누가 봐도 하얗다 라고 하는 피부톤인데.. 이상하게 쿠션 밝은 색은 너무 안맞고 동동 떠요. 그리고 과한.. 광채느낌?
그래서 고민하다 반트 제품 컬러 어두운 것을 썼는데 딱 제 컬러더라고요. 촉촉도하고.. 모 개인차가 있겠지만...^^
8. 이것저것 추천할 거 있던거 같은데 막상 쓰니 기억이 다 안나네요 ㅠㅠ 마지막은 저도 집입니다.
돈을 떠나 심리적으로 주는 안정감이 정말... 가치로 따지기엔 너무 큰거 같아요... 결혼 5년차에 질렀는데 정말 좋습니다 ㅠㅠ
가구를 사도 크게 아깝지 않고... 앞으로 은행의 노예긴 하지만 ㅋㅋ
일년 정도 살아보니 정말 강추입니다. 사고 일억 넘게 오르기도했지만..
맨날 82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서 저도 당연한 이야기 들이지만 조금 적어봤어요^^
1. AJONA 강추
'16.4.24 12:55 PM (112.153.xxx.100)아조나인지..아요나 인지 강추. 어디서 직구하세요.?
2. 덧붙여
'16.4.24 12:59 PM (175.206.xxx.157)알콜. 물을 30%섞어서 분무기에 넣고 강아지 실수했을때 뿌리고 휴지로 닦아요. 냄새도 알콜휘발되면서 같이 휘발되고 소독되고..
등솔. 긴원목에 목욕솔 달린 거로 세제뭍혀 등 닦아요.
시원하고. 여드름 없어져요
강아지 산책하고 오면 세면대위에 올려놓고 발닦고 주둥이 닦아줘요. 버둥거리지 않아요
강아지 사료 안먹을때 고양이 사료 조금 섞어주면 잘먹어요.
슬리퍼때문에 욕실문 안닫힐 때. 슬리퍼발등부분 걸리지 않을만큼 가위로 잘라내요. 불편하지 않아요. 그래도 걸릴땐 발등부분 다잘라내고 밀며 신어요 ㅋ3. ^^
'16.4.24 1:06 PM (220.121.xxx.167)글과 댓글 그냥 읽는것만으로도 즐겁네요.
소소한 정보 나눠주시니~4. 저도한가지
'16.4.24 1:22 PM (121.145.xxx.243)빨래 자주 삶지 않지만 어쩌다 발래 삶고나면 그 물로 찌든때 다 벗깁니다.
욕조나 세면대 청소하고 나면 광이 나요.
어젠 욕조에 삶은 물 붓고 렌지후드 담궈서 때 벗겼어요.
또, 빨래삶을 때 중간에 금 목걸이 반지 같은거 잠시 넣었다뺏다 하고 나면 때가 쏙 빠져요.
은저품이나 진주는 안해요.5. ...
'16.4.24 1:25 PM (112.154.xxx.174)저도 아조나 치약 궁금해요
어디서 사는게 좋을지요. 검색해보니 무파라벤이라고 하는데 한번 써보고 싶네요~6. ooo
'16.4.24 1:28 PM (112.187.xxx.82)교정치료하고 있는 아들때문에 아조나치약. 정보 감사하고요.
더불어 가스건조기 설치 팁. 매우 유용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욤. ~~^^.7. 풍맘
'16.4.24 1:37 PM (59.10.xxx.80)저도 사볼께요~~
8. 일본치약
'16.4.24 1:43 PM (126.11.xxx.132)일본치약 gum이건 잇몸에 좋다고 해서, 남편이 쓰고
저는 ora2사용 하는데 미백에 효과 있어요.9. 포리너
'16.4.24 1:48 PM (114.200.xxx.55)몇가지 사보고 싶네요~생활팁
10. 소소한팁
'16.4.24 1:56 PM (49.172.xxx.152)저장합니다
11. 나란
'16.4.24 2:23 PM (223.62.xxx.60)아조나치약? 써볼게요.
감사합니다.12. Rain
'16.4.24 2:43 PM (39.7.xxx.252)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_^ 저장해요.
13. ᆢ
'16.4.24 2:53 PM (114.199.xxx.124)저도 아요나 치약 강추
보험되는 스케링후 몇달 지나면 치석이 생겨서 늘 부분스케링을 받았었는데 아요나를 쓴후 신기하게도 치석이 보이지않아요
전 그게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물론 양치후 개운한 느낌도 좋구요
우리딸 독일서 들어올때 딱한가지 아요나만 부탁해요14. 파피
'16.4.24 3:26 PM (118.34.xxx.65)생활의 팁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15. 빛의속도
'16.4.24 3:27 PM (125.134.xxx.227)저장합니다 감사~~^^
16. ^^
'16.4.24 3:46 PM (211.117.xxx.235)소소한 생활 팁 감사 드려요 ~
17. ....
'16.4.24 4:26 PM (219.250.xxx.57)아조나 치약 써볼게요. 감사합니다.
18. ...
'16.4.24 8:50 PM (1.254.xxx.97)생활의 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19. ekdrms
'16.4.24 8:59 PM (121.176.xxx.173)아조나 치약
써볼게요20. ㅇㅇㅇ
'16.4.24 9:59 PM (211.33.xxx.237)저도 아조나 치약 찾아서 써볼래요.♡
21. oo
'16.4.25 12:00 PM (39.115.xxx.241)샤워호스 찾던거네요 감사해요
22. 아...
'17.1.18 6:05 AM (211.36.xxx.50)아조나 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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