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광등 남편이 갈아주나요?

편견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6-04-24 11:45:04
아님 주부님들이 직접 가시나요?
왠지 형광등은 키 큰 남편이 갈아야 될 거 같은 생각도
편견인거죠?
혹시 그 외 남편이 하는 일
따로 정해져 있는 집 있나요?
저희는 세차도 매번 남편이 하네요..
IP : 211.201.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지
    '16.4.24 11:50 AM (175.199.xxx.227)

    전 없는 사람 취급해서 제가 다해요
    제가 하는 게 속 편해요
    저도 직장 다니지만
    아침먹고 치우고 청소 빨래 잡다한 집안 일 관공서 은행등등
    다 제가해요
    1도 의지 안해요
    제가 하는 게 단지 속 편해서
    하루종일 누워 뒹굴 거리는 데
    그러던 가 말던 가 신경 끄고 살아요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
    다른 집들 보니 주말엔 남편이 아침 차려주고 마누라는 더 자라 하고
    소소한 일 부터 큰 일 까지 다 하던 데
    전 마음 닫은 지 오래라서 뭐...

  • 2. 형광등은
    '16.4.24 11:51 AM (122.34.xxx.138)

    제가 키가 작아서 남편이 갈아요.
    게다가 전 의자 위에만 올라가도 어지러워요.
    그밖에 통상적으로 남편이 할 거라고 정해진 건 없어요.

  • 3. 모닝콜
    '16.4.24 11:56 AM (117.111.xxx.235)

    남자가해야할일 모두 남편이해요..여자가해야할일도 남편이 많이하고요..맞벌이니까

  • 4. ..
    '16.4.24 12:02 PM (210.221.xxx.57) - 삭제된댓글

    워낙 곱게 크셔서 안 시키는게 속 편합니다.ㅋㅋ
    하튼 희한한 집안이예요.
    지금도 시댁가면 낼 모레 팔순인 시아버지 시모께서
    내 아들은 무거운 거 못든다고 (진짜 하약하긴 해요)
    연로하신 분들이 짐 들어도 남편 암소리 안하고 따라갑니다.

    이런 집안에서 큰 사람인데 그런 거 시킴 제가 욕 먹죠.
    아니 솔직히 하는 거 맘에 안들어서 그냥 제가 다 합니다.ㅋㅋ

  • 5. 점둘
    '16.4.24 12:04 PM (218.55.xxx.19)

    제가 좀 씩씩한 편이어서 신혼때 척척 했더니
    안되겠더라고요
    원래 곰이었는데 결혼 후 여우 코스프레 합니다 ㅎㅎ

    형광등, 재활용, 대청소, 욕실청소( 마지막 샤워자라서)
    베란다 청소, 화분관리,차량관리
    외출시 애들 챙기기 다 남편영역입니다

    대신 빨래, 주방, 기타등등(기타에 일 무지 많은 거 아시죠?)
    제 영역이고요

  • 6. ..
    '16.4.24 12:05 PM (210.221.xxx.57)

    워낙 곱게 크셔서 안 시키는게 속 편합니다.ㅋㅋ
    하튼 희한한 집안이예요.
    지금도 시댁가면 낼 모레 팔순인 시아버지 시모께서
    내 아들은 무거운 거 못든다고 (진짜 허약하긴 해요)
    연로하신 분들이 짐 들어도 중년 남편 암소리 안하고 따라갑니다.
    학교 다닐때도 등하교때마다 책 가방 들어주셨데요.
    집안형편은 어려웠어도 얘기 들어봄 무슨 귀족처럼 컸더라고요.


    이런 집안에서 큰 사람인데 그런 거 시킴 제가 욕 먹죠.
    아니 솔직히 하는 거 맘에 안들어서 그냥 제가 다 합니다.ㅋㅋ

  • 7. ....
    '16.4.24 12:06 PM (211.229.xxx.103)

    형광등 가는 일, 세차가 남자일이라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키만 닿고 할 때 되면 합니다.

  • 8. ..
    '16.4.24 12:0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일부러 기다렸다 갈지는 않죠
    갈아야 될 시점이면 바로 갈아요

  • 9. ...
    '16.4.24 12:13 PM (2.98.xxx.88) - 삭제된댓글

    남자 할일 여자 할일이 따로 있나요?
    내가 할말하면 하는 거죠.
    저는 형광등 제가 갈고, 제 차는 제가 세차하는 데요?

  • 10. .....
    '16.4.24 12:17 PM (59.9.xxx.225) - 삭제된댓글

    형광등이 안들어오면 제가 직접 갈고,
    제차니까 세차는 스스로 해결합니다.
    이런일에 남녀구분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 11. ㅇㅇ
    '16.4.24 12:18 PM (49.142.xxx.181)

    내가 잘하는 일은 내가 하고 남편이 잘하는 일은 남편이 합니다.
    형광등 가는것이나 전기계통 집안 뭐 고치고 설치하는건 남편이 더 잘해서 남편이 해요.
    음식만드는거나 물건 사고 은행일 돈굴리고 불리고 하는건 내가 더 잘하니 내가 합니다.
    각자 잘하는거 하면 됩니다.

  • 12. ..
    '16.4.24 12:21 PM (211.215.xxx.195)

    형광등 가는거 쉬우니 제가 하구요 컴 관련일이나 저혼자 하기 힘든것들은 남편시키서나 같이해요

  • 13. 남편이해요
    '16.4.24 12:25 PM (182.209.xxx.107)

    전등가는거
    현관도어락건전지 가는거
    배달온 생수 옮기는거
    쌀자루 옮기는거
    이불터는거
    아주아주 큰 곰솥 닦는거
    아꼈다뭐해요.이런데나 써먹지.

  • 14. 키작으면
    '16.4.24 12:32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저처럼 의자놓고 올라가서 갈면됩니다
    내가 할수있는건 내가 해요 ㅎㅎㅎ

  • 15. ...
    '16.4.24 12:42 PM (223.62.xxx.19)

    까이거 그정도는 제가해요.

  • 16. ...
    '16.4.24 12:51 PM (202.47.xxx.93)

    그거 해주는거 기다리다 속에서 천불나서 내가 합니다
    그 주변머리로 회사다니면서 월급 받아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기로..

  • 17. .......
    '16.4.24 1:20 PM (39.121.xxx.97)

    허리가 아파 힘쓰는 건
    남편한테 부탁하고
    그밖에 할 수 있는건 다 해치워요.
    성질이 급해 해줄때까지 못기다려요..

  • 18. ㅇㅇ
    '16.4.24 1:3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힘쓰는거 키커야 할수 있는거
    어쩔수 없이 남녀 나뉘어서 해야할거 아니면
    제가 할수 있는건 제가 해요

  • 19. ...
    '16.4.24 1:57 PM (58.230.xxx.110)

    전 남편보다 힘이 세서
    힘쓰는건 제가 다 합니다...
    남편은 살살 돈만 벌어다줍니다...

  • 20. ㅁㅁ
    '16.4.24 2:10 PM (121.167.xxx.141)

    남편은 의자 없이 갈 수 있어서 등은 남편이 가는 편이에요.
    그것 외에 특별히 남편 영역으로 정해진건 없어요~ 그때그때 할 수 있는 사람이 합니다.

  • 21. 서로한다고 싸움
    '16.4.24 3:36 PM (218.147.xxx.246)

    둘다 그런건 안어려워해서 서로하려고합니다 ㅋㅋㅋ
    그거 해놓으면 집안일 하나한거 같아서 ㅋㅋㅋ

  • 22. ..
    '16.4.24 3:46 PM (1.229.xxx.14)

    저희 남편은 이상하게 ㅋㅋ 그런걸 무서워해요.
    높이 있는거 가는거 불 세게도 못하게 하고요.
    전기렌지도 불 날까봐 싫대요..
    왜 그러는 걸까요? ㅋㅋㅋ
    하지만 더럽담당이에요. 하수구청소 쓰레기 버리기 등등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578 한국 개신교 인구 8 2016/04/25 1,133
551577 무료한데 괜찮은 커뮤니티라던가... 2016/04/25 517
551576 노무현 정치보복 표적수사 4 기억하자 2016/04/25 1,319
551575 외국인데 이웃인 중국인 부부가 너무 이상하고 소름끼쳐요 61 중국인 2016/04/25 22,875
551574 펑... 55 이혼.. 2016/04/25 18,055
551573 층간소음 말인데요. 1 .. 2016/04/25 890
551572 일명 정치깡패... 2 .. 2016/04/25 788
551571 서울고속터미널에서 경주시로 퀵서비스 될까요? 2 급합니다. 2016/04/25 1,545
551570 디지털 체중계가 잘 안되는데 집 바닥문제인가요 2 aaa 2016/04/25 1,055
551569 목욕탕 무매너 아줌마 7 ... 2016/04/25 2,899
551568 슬슬 사춘기 느낌나는 초4 딸. 2 ㅠㅠ 2016/04/25 1,521
551567 제가 이제야 위로가 받고 싶네요 27 눈물 2016/04/25 4,721
551566 김형석,김현철,윤일상 은 이제 작곡 안하나요. 8090세대.. 2016/04/25 914
551565 탈모약 먹는데...카피약이라 효과가 없는걸까요? 5 효모 2016/04/25 3,025
551564 베라 브레들리 가방의 주 사용 연령층을 알고 싶어요. 12 50대 입니.. 2016/04/25 2,718
551563 아래 글에 인생템 글에 보니깐 세컨스킨 원피스가 있던데요~~ 5 fdhdhf.. 2016/04/25 4,342
551562 블로거 띵굴마님이라분 어쩜 저리 살림을 예술로 하실까요.. 59 KK 2016/04/25 26,131
551561 낼이 시험인데 7 갑갑 2016/04/25 1,549
551560 어린이집에서 양치할때요.. 3 ᆞᆞ 2016/04/25 924
551559 매일 머리감아도 떡지고 가려운 분을 위한 팁 5 gg 2016/04/25 4,510
551558 대장암 수술을 했습니다. 12 행복예감 2016/04/24 6,034
551557 미인 아내를 얻는것이 인생의 23 ㅇㅇ 2016/04/24 18,337
551556 네이버 중국어 사전 자주 쓰시는 분께 질문 2 츄지슈웨이핑.. 2016/04/24 2,758
551555 해경 해체 안되었어요? 8 2016/04/24 1,623
551554 이사갈곳 여쭈어본 아줌마 3 도움빋고 2016/04/24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