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광등 남편이 갈아주나요?
왠지 형광등은 키 큰 남편이 갈아야 될 거 같은 생각도
편견인거죠?
혹시 그 외 남편이 하는 일
따로 정해져 있는 집 있나요?
저희는 세차도 매번 남편이 하네요..
1. 의지
'16.4.24 11:50 AM (175.199.xxx.227)전 없는 사람 취급해서 제가 다해요
제가 하는 게 속 편해요
저도 직장 다니지만
아침먹고 치우고 청소 빨래 잡다한 집안 일 관공서 은행등등
다 제가해요
1도 의지 안해요
제가 하는 게 단지 속 편해서
하루종일 누워 뒹굴 거리는 데
그러던 가 말던 가 신경 끄고 살아요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
다른 집들 보니 주말엔 남편이 아침 차려주고 마누라는 더 자라 하고
소소한 일 부터 큰 일 까지 다 하던 데
전 마음 닫은 지 오래라서 뭐...2. 형광등은
'16.4.24 11:51 AM (122.34.xxx.138)제가 키가 작아서 남편이 갈아요.
게다가 전 의자 위에만 올라가도 어지러워요.
그밖에 통상적으로 남편이 할 거라고 정해진 건 없어요.3. 모닝콜
'16.4.24 11:56 AM (117.111.xxx.235)남자가해야할일 모두 남편이해요..여자가해야할일도 남편이 많이하고요..맞벌이니까
4. ..
'16.4.24 12:02 PM (210.221.xxx.57) - 삭제된댓글워낙 곱게 크셔서 안 시키는게 속 편합니다.ㅋㅋ
하튼 희한한 집안이예요.
지금도 시댁가면 낼 모레 팔순인 시아버지 시모께서
내 아들은 무거운 거 못든다고 (진짜 하약하긴 해요)
연로하신 분들이 짐 들어도 남편 암소리 안하고 따라갑니다.
이런 집안에서 큰 사람인데 그런 거 시킴 제가 욕 먹죠.
아니 솔직히 하는 거 맘에 안들어서 그냥 제가 다 합니다.ㅋㅋ5. 점둘
'16.4.24 12:04 PM (218.55.xxx.19)제가 좀 씩씩한 편이어서 신혼때 척척 했더니
안되겠더라고요
원래 곰이었는데 결혼 후 여우 코스프레 합니다 ㅎㅎ
형광등, 재활용, 대청소, 욕실청소( 마지막 샤워자라서)
베란다 청소, 화분관리,차량관리
외출시 애들 챙기기 다 남편영역입니다
대신 빨래, 주방, 기타등등(기타에 일 무지 많은 거 아시죠?)
제 영역이고요6. ..
'16.4.24 12:05 PM (210.221.xxx.57)워낙 곱게 크셔서 안 시키는게 속 편합니다.ㅋㅋ
하튼 희한한 집안이예요.
지금도 시댁가면 낼 모레 팔순인 시아버지 시모께서
내 아들은 무거운 거 못든다고 (진짜 허약하긴 해요)
연로하신 분들이 짐 들어도 중년 남편 암소리 안하고 따라갑니다.
학교 다닐때도 등하교때마다 책 가방 들어주셨데요.
집안형편은 어려웠어도 얘기 들어봄 무슨 귀족처럼 컸더라고요.
이런 집안에서 큰 사람인데 그런 거 시킴 제가 욕 먹죠.
아니 솔직히 하는 거 맘에 안들어서 그냥 제가 다 합니다.ㅋㅋ7. ....
'16.4.24 12:06 PM (211.229.xxx.103)형광등 가는 일, 세차가 남자일이라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키만 닿고 할 때 되면 합니다.
8. ..
'16.4.24 12:0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일부러 기다렸다 갈지는 않죠
갈아야 될 시점이면 바로 갈아요9. ...
'16.4.24 12:13 PM (2.98.xxx.88) - 삭제된댓글남자 할일 여자 할일이 따로 있나요?
내가 할말하면 하는 거죠.
저는 형광등 제가 갈고, 제 차는 제가 세차하는 데요?10. .....
'16.4.24 12:17 PM (59.9.xxx.225) - 삭제된댓글형광등이 안들어오면 제가 직접 갈고,
제차니까 세차는 스스로 해결합니다.
이런일에 남녀구분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11. ㅇㅇ
'16.4.24 12:18 PM (49.142.xxx.181)내가 잘하는 일은 내가 하고 남편이 잘하는 일은 남편이 합니다.
형광등 가는것이나 전기계통 집안 뭐 고치고 설치하는건 남편이 더 잘해서 남편이 해요.
음식만드는거나 물건 사고 은행일 돈굴리고 불리고 하는건 내가 더 잘하니 내가 합니다.
각자 잘하는거 하면 됩니다.12. ..
'16.4.24 12:21 PM (211.215.xxx.195)형광등 가는거 쉬우니 제가 하구요 컴 관련일이나 저혼자 하기 힘든것들은 남편시키서나 같이해요
13. 남편이해요
'16.4.24 12:25 PM (182.209.xxx.107)전등가는거
현관도어락건전지 가는거
배달온 생수 옮기는거
쌀자루 옮기는거
이불터는거
아주아주 큰 곰솥 닦는거
아꼈다뭐해요.이런데나 써먹지.14. 키작으면
'16.4.24 12:32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저처럼 의자놓고 올라가서 갈면됩니다
내가 할수있는건 내가 해요 ㅎㅎㅎ15. ...
'16.4.24 12:42 PM (223.62.xxx.19)까이거 그정도는 제가해요.
16. ...
'16.4.24 12:51 PM (202.47.xxx.93)그거 해주는거 기다리다 속에서 천불나서 내가 합니다
그 주변머리로 회사다니면서 월급 받아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기로..17. .......
'16.4.24 1:20 PM (39.121.xxx.97)허리가 아파 힘쓰는 건
남편한테 부탁하고
그밖에 할 수 있는건 다 해치워요.
성질이 급해 해줄때까지 못기다려요..18. ㅇㅇ
'16.4.24 1:3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힘쓰는거 키커야 할수 있는거
어쩔수 없이 남녀 나뉘어서 해야할거 아니면
제가 할수 있는건 제가 해요19. ...
'16.4.24 1:57 PM (58.230.xxx.110)전 남편보다 힘이 세서
힘쓰는건 제가 다 합니다...
남편은 살살 돈만 벌어다줍니다...20. ㅁㅁ
'16.4.24 2:10 PM (121.167.xxx.141)남편은 의자 없이 갈 수 있어서 등은 남편이 가는 편이에요.
그것 외에 특별히 남편 영역으로 정해진건 없어요~ 그때그때 할 수 있는 사람이 합니다.21. 서로한다고 싸움
'16.4.24 3:36 PM (218.147.xxx.246)둘다 그런건 안어려워해서 서로하려고합니다 ㅋㅋㅋ
그거 해놓으면 집안일 하나한거 같아서 ㅋㅋㅋ22. ..
'16.4.24 3:46 PM (1.229.xxx.14)저희 남편은 이상하게 ㅋㅋ 그런걸 무서워해요.
높이 있는거 가는거 불 세게도 못하게 하고요.
전기렌지도 불 날까봐 싫대요..
왜 그러는 걸까요? ㅋㅋㅋ
하지만 더럽담당이에요. 하수구청소 쓰레기 버리기 등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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