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인 때리는 척 하면 난리나는 강쥐 있나요?

ㅋㅋ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6-04-24 02:56:10
우리 시댁네 개가 그래요 여시같이 ^^
근데 우리 푸드리는 무던하고 순한데 눈치없고 ㅋㅋ 그래요
남편이랑 때리기 놀이 하면 어디론가 급히 뛰어가서 자기 장난감 인형을 물고오더라고요 같이 놀자는건지 ㅎㅎ

아까 밤에 심각한 얘기하고있는데 1시간 남짓?
강지가 계속 우리 사이로 와서 앉아있다가 시간이 오래되니깐 남편한테 으르릉 하더라고요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

남편을 좋아하면서도 나한테 머라고 하면 참다참다 싫어하더라고요

시댁 개처럼 때리기 놀이 할 때 짖는 눈치 했음 좋겠는데 그건 자연적으로 습득되는건지요?
IP : 223.62.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4 3:19 AM (211.208.xxx.65)

    지인한테 저좀 때려보라고 하고 아야~ 거리면 저희개는 한심하게 쳐다봐요. 심드렁~하게.. 충성심이 부족한가보다 했었는데 의자에서 넘어져서 택배상자에 깔린듯 한적이 있었는데 기겁을하고 와서 짖고 머리로 상자밀고 낑낑대더라고요 ㅋㅋ 신기해서 기절한척하니 핥고 밀고~ ^^;;
    개키우면 유치해져요

  • 2. ㅎㅎ
    '16.4.24 3:21 AM (223.62.xxx.1)

    유치해진다에 공감합니다 ㅋㅋ
    사랑 확인받고 싶어서 >

  • 3. ...
    '16.4.24 3:23 AM (39.121.xxx.103)

    우리 강아지는 제가 제 다리 아파서 두드려도 달려와서 난리나요.
    폭력을 싫어하는 사랑스런 울 강아지..
    진짜 강아지는 사랑이에요~~^^

  • 4.
    '16.4.24 6:28 AM (119.70.xxx.159)

    우리 강아지ㅡ서로 때리는 시늉도 못해요.
    아주 잡아먹을듯이 짖고 난리예요.
    가족 중 아무라도 손바닥으로 탁 하고 치기만 하먼
    때리는 사랑을 향해 짖고 이빨로 잘근잘근(아프지 않게)
    물고 난리예요.
    그래서 우린 평화주의자라고 부른답니다.
    아주 사랑스러워 미치죠.^^

  • 5. ..
    '16.4.24 6:57 AM (58.142.xxx.203)

    시댁 개가 특이한게 아니고 대부분의 개가 그래요
    인형 물고 오는건 주의를 뺏기 위함이고요
    저희 개도 가족들이 서로 화내거나 때리는 시늉 하면
    못하게 말리고 당하는 사람한테 가서 위로하고 인형이나 장난감 물고와서 던지고 혼자 바빠요
    주인 아니라도 손님한테 때리는 시늉 해봤는데 그것도 말리더라고요 주인한테 하는 만큼은 아니라도

  • 6. 맞아요
    '16.4.24 7:05 AM (58.142.xxx.203)

    다른 사람 때리는거 말고도 '엄마 맞자' 하면서 내가 내 다리 때리면 못하게 난리나요 ㅎㅎ
    근데 다른 가족이나 나자신을 때리다가 말리는 개를 보고 '그럼 니가 맞을래' 하면서 개를 때리면 그건 그렇게 화가 나지 않는답니다
    주인이 맞는게 더 화가 나는거죠 자신이 맞는건 그냥 참을 만 해도

  • 7. 우리집 강아지는
    '16.4.24 1:31 PM (114.204.xxx.75)

    저나 제 딸이 맞는 시늉하면 난리 나고요
    저희 남편은 아무리 맞는 시늉을 해도 외면합니다.ㅋㅋㅋㅋ

  • 8. ㅋㅋ
    '16.4.24 2:46 PM (223.62.xxx.1)

    에겅 그게 주의뺏을라고 하는거군요
    강쥐는 천사들이에요 넘 이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159 이혼하면 정말 명의 상관없이 반띵이에요??? 11 이혼 2016/09/16 6,306
597158 질투의 화신에 대해 질문있어요 1 질투의 화신.. 2016/09/16 1,076
597157 구르미의 박보검은 이제야 포텐이터진것 같아요 23 동그라미 2016/09/16 6,107
597156 듀엣가요제 설운도 ... 2016/09/16 691
597155 내일 뭐하실건가요? 6 시크릿 2016/09/16 2,057
597154 랑야방 재밌네요 11 ㅇㅇ 2016/09/16 2,113
597153 보통 시할머님 댁에 언제 가나요? 3 ... 2016/09/16 1,108
597152 독해 잘하시는 분들. hold out 의미에 대해.. 3 영어 2016/09/16 1,522
597151 오늘 왜이렇게 덥죠..서울 11 00 2016/09/16 3,966
597150 추석선물로 스팸과 리쳄 을 받았는데요ㅠㅠ 53 난감 ㅠㅠ 2016/09/16 16,910
597149 김제동 악마편집 아닌가요? 3 .... 2016/09/16 3,264
597148 짜증이 많은 것도 기질이 있나봐요. 10 ... 2016/09/16 3,322
597147 신효범 정말 멋져요...... 10 ... 2016/09/16 3,405
597146 크레이프 케이크(겹겹케익) 정말 맛있네요♥.♥ 20 황홀해 2016/09/16 5,234
597145 전셋집이 7개월째 안나가고 있어요 ㅠㅠ 9 ... 2016/09/16 4,621
597144 막장 오브 막장 일드 현자의 사랑 11 막장킹 2016/09/16 4,438
597143 엄마와 말다툼.. 17 ... 2016/09/16 5,355
597142 방송중인 터미네이터 4 영어듣기 2016/09/16 1,693
597141 손호준이랑 박보검이 좋아요 20 ... 2016/09/16 3,631
597140 대전시 전국 최초 '상수도 민영화' 추진 논란 5 뭔짓인지 2016/09/16 1,561
597139 솔개트리오 한정선씨 안타깝네요. 10 안타까워 2016/09/16 6,148
597138 24시간이상 걸쳐서 발효한 요거트가 있나요 1 느리게 2016/09/16 558
597137 소녀시대 누가 제일 예쁘던가요? 53 사람눈 제각.. 2016/09/16 9,396
597136 제사상에 다들 밤 까서 올리는건 아닌가요? 9 ... 2016/09/16 3,049
597135 서울랜드 만원의행복 9월달도 하나요? 2 .. 2016/09/16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