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인 때리는 척 하면 난리나는 강쥐 있나요?

ㅋㅋ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6-04-24 02:56:10
우리 시댁네 개가 그래요 여시같이 ^^
근데 우리 푸드리는 무던하고 순한데 눈치없고 ㅋㅋ 그래요
남편이랑 때리기 놀이 하면 어디론가 급히 뛰어가서 자기 장난감 인형을 물고오더라고요 같이 놀자는건지 ㅎㅎ

아까 밤에 심각한 얘기하고있는데 1시간 남짓?
강지가 계속 우리 사이로 와서 앉아있다가 시간이 오래되니깐 남편한테 으르릉 하더라고요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

남편을 좋아하면서도 나한테 머라고 하면 참다참다 싫어하더라고요

시댁 개처럼 때리기 놀이 할 때 짖는 눈치 했음 좋겠는데 그건 자연적으로 습득되는건지요?
IP : 223.62.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4 3:19 AM (211.208.xxx.65)

    지인한테 저좀 때려보라고 하고 아야~ 거리면 저희개는 한심하게 쳐다봐요. 심드렁~하게.. 충성심이 부족한가보다 했었는데 의자에서 넘어져서 택배상자에 깔린듯 한적이 있었는데 기겁을하고 와서 짖고 머리로 상자밀고 낑낑대더라고요 ㅋㅋ 신기해서 기절한척하니 핥고 밀고~ ^^;;
    개키우면 유치해져요

  • 2. ㅎㅎ
    '16.4.24 3:21 AM (223.62.xxx.1)

    유치해진다에 공감합니다 ㅋㅋ
    사랑 확인받고 싶어서 >

  • 3. ...
    '16.4.24 3:23 AM (39.121.xxx.103)

    우리 강아지는 제가 제 다리 아파서 두드려도 달려와서 난리나요.
    폭력을 싫어하는 사랑스런 울 강아지..
    진짜 강아지는 사랑이에요~~^^

  • 4.
    '16.4.24 6:28 AM (119.70.xxx.159)

    우리 강아지ㅡ서로 때리는 시늉도 못해요.
    아주 잡아먹을듯이 짖고 난리예요.
    가족 중 아무라도 손바닥으로 탁 하고 치기만 하먼
    때리는 사랑을 향해 짖고 이빨로 잘근잘근(아프지 않게)
    물고 난리예요.
    그래서 우린 평화주의자라고 부른답니다.
    아주 사랑스러워 미치죠.^^

  • 5. ..
    '16.4.24 6:57 AM (58.142.xxx.203)

    시댁 개가 특이한게 아니고 대부분의 개가 그래요
    인형 물고 오는건 주의를 뺏기 위함이고요
    저희 개도 가족들이 서로 화내거나 때리는 시늉 하면
    못하게 말리고 당하는 사람한테 가서 위로하고 인형이나 장난감 물고와서 던지고 혼자 바빠요
    주인 아니라도 손님한테 때리는 시늉 해봤는데 그것도 말리더라고요 주인한테 하는 만큼은 아니라도

  • 6. 맞아요
    '16.4.24 7:05 AM (58.142.xxx.203)

    다른 사람 때리는거 말고도 '엄마 맞자' 하면서 내가 내 다리 때리면 못하게 난리나요 ㅎㅎ
    근데 다른 가족이나 나자신을 때리다가 말리는 개를 보고 '그럼 니가 맞을래' 하면서 개를 때리면 그건 그렇게 화가 나지 않는답니다
    주인이 맞는게 더 화가 나는거죠 자신이 맞는건 그냥 참을 만 해도

  • 7. 우리집 강아지는
    '16.4.24 1:31 PM (114.204.xxx.75)

    저나 제 딸이 맞는 시늉하면 난리 나고요
    저희 남편은 아무리 맞는 시늉을 해도 외면합니다.ㅋㅋㅋㅋ

  • 8. ㅋㅋ
    '16.4.24 2:46 PM (223.62.xxx.1)

    에겅 그게 주의뺏을라고 하는거군요
    강쥐는 천사들이에요 넘 이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403 제가 뭘 잘못한거죠? 9 ... 2016/06/10 4,285
565402 코 성형 만족하신분 계신가요?? 13 ..... 2016/06/10 4,659
565401 강아지 배변훈련 팁 좀 알려주세요... 10 진실되게 2016/06/10 1,602
565400 이지현 이혼소송중이네요 31 ~~ 2016/06/10 28,894
565399 도저히 안되서 수면제 처방받아 왔는데 괜찮을까요 25 .. 2016/06/10 7,408
565398 분당 치과병원 추천바래요 18 분당치과 2016/06/10 6,890
565397 우리 남편인데요 20 이야기 2016/06/10 6,923
565396 의정부 송산주공1단지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 1 ... 2016/06/10 792
565395 커밍아웃 내가 레깅스를 입게 된 이유 48 ... 2016/06/10 21,741
565394 승마운동기구 효과 있을까요? 7 애마 2016/06/10 10,699
565393 요즘 드라마 보면서 느낀 건데 1 오바 2016/06/10 887
565392 지하철인데 앞에 서있는 여자가 임산부인지 헤깔려요 10 ㄷㄴㄷㄴ 2016/06/10 3,780
565391 마녀스프 다욧 꽤성공인데요 3 마녀스프 2016/06/10 3,785
565390 가슴이 미치도록 절절하고 슬픈 영화 추천부탁요 81 더운데 우울.. 2016/06/10 21,701
565389 비행기 외국에서 한국으로..한국저가항공으로예약? 4 급해요 2016/06/10 1,167
565388 가난한 시댁 자부심 8 아오 2016/06/10 7,000
565387 하루키 소설 중에 결말 찝찝한거나 슬픈거있나요 3 .... 2016/06/10 1,292
565386 시터비를 지급한다는걸 얘기해야할까요? 28 고민 2016/06/10 5,026
565385 호적말소법에 대해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5 moon 2016/06/10 2,277
565384 토닉워터를 김치에 넣으면 저거 2016/06/10 807
565383 냉정과 열정사이 아오이편 봣는데 가슴 미어지네요 3 . . . .. 2016/06/10 2,175
565382 한의사님 계시면 답변 좀(체하면 손 따는 것에 대해) 6 만성두통 2016/06/10 2,276
565381 엄마 돌아가시고 이사 바로 가는게 이상한가요? 10 조언좀 2016/06/10 3,892
565380 (급질) 더운날 주먹밥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5 도시락 2016/06/10 1,208
565379 돌잔치때 엄마 의상 8 돌돌 2016/06/10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