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 무릎수술후 재활차원에서 수영강습을 한 5년정도 했고
이젠 고정적으로는 안가지만 주말만이라도 항상 수영을 해야한다는 의무감 같은 걸 갖고 있던 차에
최근에 허리디스크가 생겨서 많이 걸을려고 노력하고요.
평일엔 직장때문에 운동을 많이 못하니
주말엔 시간을 쪼개 걷기도 하고 수영도 하고 그러고는 싶은데
오늘같은 경우는 날씨도 너무 좋고 좋은 공기마시며 나무들 구경하며 걷는게 너무 좋고
수영장 들어가기가 싫어서 그냥 걷기만 했어요.
각설하고,
허리디스크에 걷기만큼 수영도 효과가 있나요?
제 느낌상 체중을 어느정도 싣고 하는 운동이 (허리에는) 좀더 효과가 있을것 같은데..
아시는 분?
어디사시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어쨌든 허리,다리엔 수영이죠.
수영장에서 걷기가 참 좋아요^^
자유수영시간에..제자리에서든 테두리를 걷든 물속에서 걸으심 좋아요~
남편은 병원 3군데서 수술권유할 정도의 중증 디스크환자였는데 무조건 걷기로 유지중이구요.
평일.주말 걷기 1시간이상 꼭함.
제경우는 걷기 1시간 경과후부터는 더 걷지못할정도로 허리.골반이 아파 수영으로 관리중인데 빠뜨리면 허리가 더 아파 꾸준히 다닙니다.
자유형.평형.걷기위주로 하구요,
쉬다가 허리때문에 수영 다시시작할땐 물속에서 벽차고 나가는 그 진동에도 허리가 아팠는데 석달뒤부터는 괜찮아졌어요. 결론은 수영도 효과가 있다임.
부산이고요 아 지금생각하니 미세먼지로 좀 그렇긴 했는데 넓은 체육공원네 나무우거진 사이를 걷다보니
날씨나 공기가 좋게 느껴졌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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