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6개월간 다른 지방으로 출장간다네요

ㅇㅇㅇㅇ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6-04-23 22:44:55
건설업 하는 직업의 특성상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저만 놔두고 간다네요
결혼 3년차이고 아직 애는 없어요
근데 좀 섭섭하네요
제가 따라간다고 했는데 남자들끼리 합숙해야한다고 제가 오는게 더 그 사람들에게 부담이라네요
머리는 이해하면서도 가슴은 이해가 안되는 마음
제가 좀 철이 없는걸까요?
IP : 117.111.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설
    '16.4.23 10:47 PM (175.199.xxx.227)

    근데 어떤 쪽인 가요??
    6개월 짜리 공사가 어떤 건가 싶어서...

  • 2. ....
    '16.4.23 10:54 PM (183.99.xxx.161)

    친구 남편도 건설하는데..
    그렇더라구요 2.3개월은 기본..
    길면 반년도.. 예상만하고 가고 더 짧아지는경우도. 길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당연히 님이 따라간다면 다들 불편하죠
    그래도 주말이나 쉬는날 가끔 올라오잖아요

  • 3. ..
    '16.4.23 10:56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건축업 관련 종사해요.
    지방 공사하면 숙박업소 계약하고요.
    여럿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배우자가 오는 경우는 없어요.
    식사도 아침되는 식당에서 6시에 단체로 먹고요.
    세탁도 숙소에서 해 주는 경우도 있어요.
    처음에는 서운한데, 안 오면 더 편해요.ㅎㅎ
    주 1회 정도 내려가시고, 주 1회 올라 오게 하는 게 좋아요.
    집에 안 오면 사고 치기 쉬우니, 조금 적극적으로 내려가고, 올라오게 하고..
    이래야 부부관계에 금이 안 갈 거에요.

  • 4. ..
    '16.4.23 10:5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건축업 관련 종사해요.
    지방 공사하면 숙박업소 계약하고요.
    여럿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배우자가 오는 경우는 없어요.
    식사도 아침되는 식당에서 6시에 단체로 먹고요.
    세탁도 숙소에서 해 주는 경우도 있어요.
    처음에는 서운한데, 안 오면 더 편해요.ㅎㅎ
    주 1회 정도 내려가시고, 주 1회 올라 오게 하는 게 좋아요.
    집에 안 오면 사고 치기 쉬우니, 조금 적극적으로 내려가고, 올라오게 하고..
    이래야 부부관계에 금이 안 갈 거에요.
    진짜 좋은 것은 따라가서 원룸 단기 계약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그런데, 보통 애가 있거나, 부부애가 식거나, 오버스러워서 그렇게 하지 않죠.
    집이 아니니, 일 끝나고 맥주, 소주 기울이고, 노래방도 가고..
    여튼.. 좋은 환경은 아니에요.

  • 5. ....
    '16.4.23 11:06 PM (121.171.xxx.81)

    따라가서 내가 당신을 위해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이 곳에 홀로 있는데 날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위해줘야지!
    라고 안할 자신 있으세요?

  • 6. 보통
    '16.4.23 11:16 PM (121.172.xxx.142)

    그 계통 직장인 분들.
    현장근무로 장기 출장 많던데요.
    회사에서 해주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직원들이 함께 생활해요.

    6개월이라면 가족이 따라갈 상황이 아니니
    안타까워도 할 수 없지요. 뭐.

  • 7.
    '16.4.23 11:29 PM (175.119.xxx.95)

    어떤 일인지 정확히는 모르나 건설하시는 아저씨들 일명 노가다라하는 일하시는분돌은 정말아침일찍 6시정도? 해뜨면 건설현장나오시던데 그분들 출근도 단체로하시드라구요. ㅠㅠ 힘들어보이고 측은한 마음이 들더군요. 같이간ㅇ건 힘들거같아요. 이해해주시고 응원하주시길요.

  • 8. 가면
    '16.4.23 11:33 PM (110.8.xxx.3)

    집 따로 얻어야 하고 그러니
    6 개월이면 그냥 주말부부가 낫죠
    그리고 어차피 이번한번 그럴게 아니라
    앞으로 종종 그래야 할텐데요
    멀기도 하고 기간도 2-3 년도 있구요
    현장직은 집에 없을때가 더 많더라구요

  • 9. ....
    '16.4.24 12:24 AM (121.129.xxx.229)

    국내현장이면 그래도 나은거 같은데요.
    해외 발령 나면 몇달씩 못 만나니까요.
    신혼이면 같이 다니고 싶기도 하겠지만...
    6개월 살자고 부인이 따라와 집 얻고 하는게 흔하진 않아요.
    그리고 현장직 출근 빠르고 퇴근 늦고 그러니.
    숙소에서는 잠만 자는 경우가 많아요..

  • 10. dlfjs
    '16.4.24 12:26 AM (114.204.xxx.212)

    자주 옮기고 따라가야 친구없고 외지니 말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783 17년 키운 반려견이 떠났어요 23 thans 2016/08/08 3,545
583782 서울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33 2016/08/08 1,104
583781 여행 좋아하지만, 부담스러운 분도 있으신가요? 7 ... 2016/08/08 1,485
583780 올림픽 메달 순위 궁금할 때는 여기 보세요 4 ... 2016/08/08 703
583779 만일 성주가 종북이라면.. 성주가 지지했던 대통령도 종북 1 종북프레임 2016/08/08 489
583778 프랑스 수영선수 까미유라코트 8 흐미 잘생김.. 2016/08/08 2,050
583777 통계학과 출신에게 고등수학 과외를 받아도 될까요? 9 .. 2016/08/08 2,336
583776 에어컨 사는문제로 싸웠어요 21 가을아~~ 2016/08/08 5,202
583775 쪼잔한 유럽 남자친구 24 내가늙은건가.. 2016/08/08 11,980
583774 차가 오래되니까 기름먹는 하마네요 9 ... 2016/08/08 1,528
583773 운전은 자신있는데 주차를 못해요.ㅠㅠ 22 외출 2016/08/08 5,003
583772 전투식량 드셔보신분~ 7 즉석식품 2016/08/08 1,150
583771 쉑쉑은 아직도 줄서나요? 9 ;;;;;;.. 2016/08/08 4,062
583770 멘디니? 비싼 가구인가요? 2 rnd 2016/08/08 1,024
583769 오류역 부근 살기 어떤가요? 4 .. 2016/08/08 1,467
583768 발레하는 학생들은 어쩜 그렇게 체형이 남다를까요? 12 ballet.. 2016/08/08 13,114
583767 미서부여행 개인가이드 이용하셨던 분 계실까요 17 여행 2016/08/08 1,518
583766 청춘시대에서 예은역 18 /// 2016/08/08 3,909
583765 스카이 출신 권력의 똥개들 보다 지잡대 출신 김제동이 난 좋다 31 ㅎㅎ 2016/08/08 2,928
583764 아이방 좁은경우..에어컨설치를 안방이 나을까요..아님 6 과외땜시 2016/08/08 1,427
583763 고체꿀이 녹았는데 문의...잘 아시는 분 1 happy 2016/08/08 886
583762 박근혜..야당 공격으로 '제3 사드부지' 만회하려하나 4 돌파구? 2016/08/08 655
583761 남편 간수 잘하라는 조언을 하는 이유는 뭔가요? 9 ㅇㅇㅇㅇ 2016/08/08 1,871
583760 브란젤리나 주연 바이더씨-지지리도 재미없네요 1 푸른 2016/08/08 1,005
583759 상계동 우리집밥 5 며느리 2016/08/08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