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자꾸 둘째 낳으라고 하는데 ..

..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16-04-23 22:32:43
진심 스트레스로 단명할거같아요 ..
지금 아들 16개월이구요 .
육아 너무 힘들고 .. 열달내내 입덧으로 개고생해서 정말 임신 출산 또하긴 싫어요 .
저희 시어머니 .. 본인 생각이 다 옳은분이라 ..
이런저런 경제적 상황이며 얘기해도 씨도 안먹혀요 .
첫애도 쉽게 생긴게 아닌데 ..
정말 싫으네요 .
본인 딸이라도 저럴까싶고 ..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겠죠? 어차피 얘기해봤자 절 설득하려고만 할테니 ..
IP : 1.238.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3 10:37 PM (59.15.xxx.61)

    네~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제가 시어머니께 10년을 읊어대던 말입니다.

  • 2. ㅇㅇ
    '16.4.23 10:38 PM (49.142.xxx.181)

    네 대답만 하고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아직 소식이 없네요 하면 되지요. 더이상 뭘 어쩌라고..
    노인네 하나 못이기세요? 무시하는데 뭘 어쩌겠어요..

  • 3. 저눈
    '16.4.23 10:38 PM (223.62.xxx.1)

    첫째 낳지도 않았는데 둘째 생각은 말라시던데 ㅋ
    아들 고생한다고요 ㅋ
    저도 딱히 애욕심 없는데 반발심 생겨요

  • 4. ...
    '16.4.23 10:39 PM (121.171.xxx.81)

    님 그 고생한거 다 지켜본 남편은 뭐하고 있나요? 시집살이 남편이 시키는거에요.

  • 5. ..
    '16.4.23 10:42 PM (1.238.xxx.44)

    남편도 미워요 . 저한테 그냥 무시하라는데 제 성격상 쉽지 않거든요 . 저도 바보네요 ㅜㅜ

  • 6. 정말..
    '16.4.23 10:42 PM (116.34.xxx.220)

    어머니가 키워주시면 낳을께요 하세요.

  • 7. 아 놔...........
    '16.4.23 10:44 PM (1.224.xxx.99)

    그거 다 진상떠는거에요. 며느리생각 병아리눈꼽만치도 안하기 떄문에 하는 말 이에요.
    손주 구경하는거야 기쁘고 좋은거죠...내가 길러줄거 아니고, 고생할것 아니니깐~~~ 내 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나는 그냥 이쁜거 구경만 하는건데 당연히 낳으라고 하죠.

    남편이 제일 나쁜넘이에요. 중간에서 엄마에게 꽥 소리한번 지르면 되는데, 그것조차 하지않으려고 하잖아요. 원글님 남편에게 시어머니가 님에게 주술외우는것과 똑같이 남편에게 한마디 하라고 주술을 외우세요.

  • 8. 00
    '16.4.23 10:56 PM (218.48.xxx.189)

    5살까지만키워달라고 하세요
    전 그랬어요 ㅠㅠ 싸우자는게 아니라 진심이었어요 ㅜㅜ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ㅠ
    근데 그 이후로 들째 이야기 안하심..-_-

  • 9. ㅎㅎㅎ
    '16.4.23 11:02 PM (220.119.xxx.83)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요...
    네 엄청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해요!!!라고 아주 민망하게 만들어주세요
    다시 얘기 못꺼내게 ㅎㅎㅎ

  • 10. ㅎㅎㅎ
    '16.4.23 11:03 PM (220.119.xxx.83)

    그럴때는요...
    네 엄청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해요!!!라고 아주 민망하게 만들어주세요
    매일매일 두번씩 할까요???라던가 ㅎㅎㅎ
    다시 얘기 못꺼내게 ㅎㅎㅎ

  • 11. 아웃겨
    '16.4.23 11:06 PM (45.72.xxx.170)

    윗님ㅋㅋㅋㅋㅋㅋ 진짜 배꼽 잡을거같아요.
    윗님처럼하는것도 확실하겠네요.

    저라면 남편부터 잡고 니손에서 해결해라 한다음
    시어머니가 같은말하시면 정색하고 저말고 아범하고 얘기하세요 하고 말 못꺼내게 하겠어요.
    저런 시어머님들은 백날 얘기해봐야 도돌이표고 어떤 핑계를 대도 똑같이 잔소리하기 땜에 내가 아니라 당신아들이 싫다한다 안가지려한다 하고 공을 돌려버려야해요.

  • 12. ㅎㅎㅎ
    '16.4.23 11:07 PM (220.119.xxx.83)

    제 친구가 둘째가 안생겨서 고민하던중에.....자꾸 그런 스트레스를 주셔서..
    이런말씀 드리기 그렇지만..남편이 하던 도중에 코골고 잠든다고ㅎㅎ
    하는데 끝을 못맺어서 아이가 안생긴다고 한방 날린후에 다시는 그런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ㅎㅎ

  • 13. 아웃겨
    '16.4.23 11:08 PM (45.72.xxx.170)

    울 시어머니는 애도 키워준다 하셨음. 근데 둘째말고 첫째.
    아니 다큰 첫째 봐줘서 뭐하게요. 갓난애키우기 힘들어 둘째 안낳는건데...

  • 14. 어머님이 낳으세요
    '16.4.23 11:09 PM (222.109.xxx.31)

    하세요...별

  • 15. ^^
    '16.4.23 11:16 PM (210.2.xxx.247)

    그럴때는 네~하고
    안낳으시면 됩니다
    대담해지세요
    이건 뭐 대담할 꺼리도 안되지만

  • 16. ..
    '16.4.24 12:18 AM (114.204.xxx.212)

    네 그러고 피임하면 되죠
    안생긴다는데 어쩔거에요

  • 17. ....
    '16.4.24 2:25 AM (118.176.xxx.128)

    네 네 하고 안 낳으면 됩니다.
    아무리 기센 시어머니도 며느리 강제로 임신 시키고 애 낳게 할 재주는 없어요.
    말은 말일 뿐입니다.

  • 18. 절대
    '16.4.24 7:07 AM (175.223.xxx.126)

    준비되기전 낳지마세요.
    저 둘째낳은지 150일..요즘 우울증으로 심각해요
    시댁식구들 미워서 보기도싫어요

  • 19. 우리는
    '16.4.24 11:36 AM (220.76.xxx.44)

    종가에 큰아들이 손자1명낳고 안낳아요 나는 아들며느리에게 한번도 둘째낳으라고 한적 없어요
    오히려 며느리 친정엄마가 둘째낳으라고 성화죠 손자가6살인데 우리며느리는 입덧도 없어요
    무엇이던 잘먹고 우리손자가 극성스럽지도 안하고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합니다
    아들네는 자기들이 알아서 살꺼라고하니 말안해요 둘째를 낳던 말던 아들네 인생이지요
    경제가 발목잡지도 않아요 살만큼삽니다 원글님 시어머니가 별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379 염색이 너무 까맣게 ~와칸 8 .. 2016/09/08 3,187
594378 lg 복지포인트 알려주세요 10 샤방샤방 2016/09/08 4,724
594377 지금 패닉상태예요...도와주세요 54 .... 2016/09/08 28,690
594376 택배 너무 안오네요 7 별빛 2016/09/08 1,446
594375 전세집 보러 온다고 5 전세집 2016/09/08 1,319
594374 시터요 웬만하면 한명으로 쭉 가는게 좋을까요? ... 2016/09/08 412
594373 하위권에서 중위권보다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힘든 이유 5 성적 2016/09/08 1,499
594372 청와대선물건 자초지종 by 조응천 18 ㅎㅎㅎㅎㅎ 2016/09/08 2,617
594371 아토피때문에 정말 죽고싶어요. 26 .. 2016/09/08 6,391
594370 누런때 찌든때도 하얗고 선명하게 만드는 빨래의 달인 계신가요??.. 11 궁금 2016/09/08 4,475
594369 중년 여배우를 찾아주세요. 5 새댁 2016/09/08 1,251
594368 김진명의 싸드~~ 5 *** 2016/09/08 1,074
594367 어묵하나 먹었다가 욕들어먹었네요 ㅠㅠ 42 .. 2016/09/08 18,670
594366 지하철 변태같은것들 12 ㅇㅇ 2016/09/08 3,103
594365 초3 아들하고 엄마하고 해외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4 궁금해요 2016/09/08 2,054
594364 상하이 11월 날씨어떨까요? 7 지니 2016/09/08 2,118
594363 제 식구 감싸기는 검찰이 최고인거 같아요 2 ... 2016/09/08 335
594362 근육 많은 남자일수록 피곤함 덜 타고 체력이 좋은가요? 3 근육질 2016/09/08 2,739
594361 가장 맛있는 국간장 추천해주세요 4 2016/09/08 3,590
594360 하남 신정동? 4 이사고민 2016/09/08 1,031
594359 로맨스 e-book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추천부탁드림.. 2016/09/08 1,185
594358 불타는청춘에서 강수지 애처럼 말하네요.. 15 .. 2016/09/08 7,981
594357 사진관 가족사진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연락왔는데요(응해야할지.... 9 ^*^ 2016/09/08 1,176
594356 자게 댓글 중 부모를 이기지 못하는 자식은 세상도 이길 수 없다.. 1 얼마전 2016/09/08 1,096
594355 현금예단 300 어떤가요..? 22 샬를루 2016/09/08 6,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