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하신 분들

한 마디 조회수 : 5,853
작성일 : 2016-04-23 22:21:30

세월이 넘 빨라요. 우울한 성향대로 뇌 그대로
흘러가게 그냥 두지 마세요. 이리재고 저리재서
완벽해져야 움직이겠다는거 쉽지 않아요.
노화의 한 과정일 수도 있으니 젊은기분으로
툭 치고 나가세요.
그리고 누구때문에 살았다는거 상대도 불편해 해요.
기본 의무감으로 해줄거 해줬다. 서로 다른거 받아들이시고
보상바라지 마시고 그냥 맘 비우세요. 내 인생 열심히 살다보면 생각지 못하게 좋은 모습으로 바껴질 수도 있으니 당분간이라도 자신을 위해 사시구요.
중요한건 우울한 성향인 분은 집에 그냥 있지 마시고
자꾸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는거요.
우울한 생각도 습관이고 중독일 수 있어요.
뇌는 습관대로 회로가 만들어지는거 아닐까 싶더군요.
점심 전후 햇볕도 쪼이시구요.
IP : 58.143.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djfdjflj
    '16.4.23 10:59 PM (112.140.xxx.213)

    공감합니다~ 만사 귀찮고 싫어도 밖으로 외출을 해야 우울감이 떨쳐지더라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2. 502호
    '16.4.23 11:12 PM (121.136.xxx.119)

    정말 공감합니다..
    세월이 넘 빨라요ㅜㅜ
    40대 들어서면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 우울이.. 어느새 40중반을 넘고.. 오십을 향해가요.. 나아지겠지.. 상황을 기다렸지만.. 그건 아니였어요..
    툭! 치고 나가는게 맞아요..
    왕성한 젊은시절을 보내고.. 찾아온 우울이 겸손을 가르쳐주긴했어요..
    그래도 이젠 그만!
    원글님 글이 넘 와닿아 두서없는 글 남기네요..
    감사해요
    툭! 치고 일어나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73 샌프란시스코 5월초 날씨 8 나마야 2016/05/03 1,470
554072 오냐오냐 자라면 커서 제대로 거절못한다는 글 1 123 2016/05/03 1,343
554071 유치원때 시끄러웠던 엄마랑 같은반이 됐네요 4 체스터쿵 2016/05/03 1,991
554070 감기걸렸을때 운동 가시나요? 6 ㅡㅡ 2016/05/03 1,087
554069 눈썹 반영구 리터치 여쭤요 3 눈썹 2016/05/03 3,141
554068 단독]어버이연합측 허행정관이 JTBC앞에도 가라고했다 1 ㅇㅇㅇ 2016/05/03 774
554067 사춘기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ㅇㅇ 2016/05/03 2,367
554066 저도 한때 가습기 사려다가 댓글보고 안샀거든요 5 ㅜㅜ 2016/05/03 1,835
554065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 추천 어버이날 2016/05/03 496
554064 강아지란 한없이 연약한 존재 13 이럴수가 2016/05/03 2,009
554063 참지못하고 아들 앞에서 국을 쏟아 버렸어요 177 2016/05/03 31,774
554062 명품 (페레**) 아울렛 매장에서 무개념 애엄마 2 ㅡㅡ 2016/05/03 3,333
554061 붓기랑 살이랑은 다른가요 ㅇㅇㅇ 2016/05/03 703
554060 우리나라처럼 소음에 너그럽기도 어렵지 않나요? 8 생각 2016/05/03 1,252
554059 암기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비법을 가지고 있나요? 9 선암기후이해.. 2016/05/03 3,489
554058 안철수의 구차한 변명.."사적 대화 보도 부적절&quo.. 1 ... 2016/05/03 896
554057 군인아이가 바를 오일프리 선크림 뭐가있을까요? 5 ᆞ ᆞ 2016/05/03 1,345
554056 43살 남자한테 41살 여자 소개한다고 하면 21 ㄷㅇㄷ 2016/05/03 8,088
554055 2016년 5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3 635
554054 직장역마살ㅜㅜ 1 미사엄마 2016/05/03 881
554053 외도ㆍ바람의 징후 제일 먼저는 뭘까요?? 20 뭔가 찝찝해.. 2016/05/03 11,538
554052 한국인이면 다 알아야 할 이야기 1 요즘세상 2016/05/03 1,091
554051 통계청 사회조사원 6 2016/05/03 2,922
554050 요즘에 쿠션 제품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6 나빌레라 2016/05/03 3,501
554049 파운데이션 !!! 1 드디어 2016/05/03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