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육방법 조언 구합니다..

음음~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6-04-23 22:21:21

5살 남자애기인데.. 빵이 먹고싶다 그래서 식탁에 있다고

가져와서 먹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빵이 봉지에 들어있었고 그 봉지 앞에 물컵이 있었어요

근데 애기가 봉지만 잡고 오려다가 물컵을 엎었어요


애가 봉지 앞에 물컵을 못보고 봉지를 잡은걸까요?

아니면 마음이 급하기도 하고 물컵이 엎어질 거란 생각을 못하고

봉지를 잡은걸까요?


이럴 때는 앞에 뭐가 있는지 잘 보고 가져와라라는 식으로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변하는건지(그러니까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궁금해요..


물론 애기라 화는 안내지만 속으로는 기분이 ...


인터넷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글 써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IP : 121.168.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나이때
    '16.4.23 10:28 PM (1.239.xxx.146)

    이이들 그런 경우 많아요.엄마가 너무 예민 한듯

  • 2. ...
    '16.4.23 10:28 PM (121.171.xxx.81)

    하...자식은 복불복이라지만 자식 입장에서도 부모는 복불복이죠. 남의 집 아이인데도 이 집 아이의 앞날이 참으로 걱정스럽네요. 이게 인터넷 검색까지 해 볼 일인가요?

  • 3. moony2
    '16.4.23 10:30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5살이면 거기있으니 먹어라 보담 조목조목 지도가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식탁위에 빵이랑 물이 있는데 컵의 물이 쏟아지지않게 조심해야된다~
    아이가 어릴땐 엄마가 가까이서 상세하게 조직적으로 설명을 해야해요

  • 4. 5살이잖아요.
    '16.4.23 10:31 PM (221.139.xxx.95)

    그럴 경우 단순히 다음부터 잘 보고 가져와라라고 추상적으로 말하면 아이가 뭔 뜻인지 몰라요.
    잘 본다는걸 5살은 그냥 just look의 의미밖에 몰라요.
    그렇게 물을 의도치않게 쏟았을땐 컵이 깨졌다면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옮긴후 치우고,
    컵이 깨지지 않았다면 걸레나 행주를 가져다 닦는걸 같이 하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먼저 컵을 옆으로 치운뒤 빵을 집도록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혼내지말고 누구나 심지어 엄마나 아빠도 부주의하면 할 수 있는 실수인데 그걸 어떻게 치우고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는지를 알려주세요.

  • 5. 음음~
    '16.4.23 10:34 PM (121.168.xxx.9) - 삭제된댓글

    16.4님/ 아.. 첫애는 그랬던 적이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비교가 됐나봐요...;; 무던하게 생각해야겠어요..

    121.171님/ 그냥 인터넷 검색이라고 써서 그렇지 답답했을 때 한번 잠깐 찾아본게 다예요..

  • 6. 음음~
    '16.4.23 10:39 PM (121.168.xxx.9)

    1.239님/ 아.. 첫애는 그랬던 적이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비교가 됐나봐요...;; 무던하게 생각해야겠어요..

    121.171님/ 그냥 인터넷 검색이라고 써서 그렇지 답답했을 때 한번 잠깐 찾아본게 다예요..

    67.168님/ 아..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221.139님/ 네 정말 댓글 고맙습니다.. 알려주신대로 할게요..

    다들 고맙습니다... ㅠㅠ

  • 7. 00
    '16.4.23 11:02 PM (218.48.xxx.189)

    67님 댓글이 정답이네요..

  • 8. ^^*
    '16.4.23 11:30 PM (182.225.xxx.118)

    조카가(여) 어릴때 맨날 컵엎고 해서 시누이한테 맨날 혼나던 기억이있어요.
    근데 그아이가 미국 이민가서 존스롭킨스 화공대나와서 콜롬비아 치대( 이건 대학원인가요?) 나와 치과의사 됐어요
    희망 가지시길..^^

  • 9. ^^*
    '16.4.23 11:30 PM (182.225.xxx.118)

    존스홉킨스

  • 10. ..
    '16.4.23 11:44 PM (121.183.xxx.66)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엄마가 컵을 안쪽으로 놓아두시면 됩니다.
    엄마는 알잖아요,
    아이가 저러다 쏟게 될 거라는 걸.
    그럼 미리 옮겨두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47 한달가까이 전화안하는 남친 제가전화해야할까요? 30 답답해 2016/10/04 9,011
603646 월세로 9년 살았는데 도배 장판 요구해도 될까요? 6 2016/10/04 3,423
603645 나이 41 유치원교사말고 다른 일하고 싶은데 19 걱정인형 2016/10/04 6,378
603644 한5분전 대구지진? 5 무섭 2016/10/04 3,561
603643 남자들끼리 세부 여행.. 29 La 2016/10/04 11,428
603642 돼지껍데기 과자 만드는 법 아시는 분 계세요? 7 모모 2016/10/04 3,903
603641 엄마 넘 그러지마 3 .. 2016/10/04 1,985
603640 방에 붙박이장, 옷장 아무것도 없는데 옷정리 질문드려요 2 고민 2016/10/04 1,344
603639 장학생이고 공부 잘하는 남자.. 1 .. 2016/10/04 895
603638 미국에서의 중학생 생활은 어떤가요? 5 미국 2016/10/04 1,651
603637 고딩 자녀 두신 분들, 하루 몇시간 주무시나요? 8 힘드네요 2016/10/04 1,745
603636 치아성형 왜소치랑 잇몸웃음 고치고 싶은데 어디가 좋나요 3 .. 2016/10/04 931
603635 애 많은 집과 놀러갈때 12 ... 2016/10/04 3,030
603634 남편 정장셔츠 매일 갈아입으시나요? 41 2016/10/04 5,116
603633 해외이사가 나을까요? 이삿짐 보관이 나을까요 2 미국1년체류.. 2016/10/04 1,231
603632 중딩 영어문법 과외 90분이랑 120분(80만원) 어느게 좋을까.. 14 중딩 2016/10/04 2,698
603631 해외여행에 유리한 카드 추천해주심 감사~ 3 새카드발급 2016/10/04 953
603630 민감한 건가요? 차별인가요? 1 .. 2016/10/04 479
603629 아끼는 레시피 하나씩 공개해요.~ ^^ 315 매일반찬생각.. 2016/10/04 39,564
603628 삭제 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맘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네요 (냉.. 3 친구 찾아 .. 2016/10/04 1,969
603627 몇십년된 빌라 구매(서울) 12 .. 2016/10/04 3,791
603626 40개월 아기 탈장수술 어느 병원가야 좋을까요? 5 병원추천 2016/10/04 1,170
603625 사실 블랙이나 회색이 절대 무난한 컬러가 아닌데 29 레몬 2016/10/04 8,073
603624 50대 면세점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6 2016/10/04 5,379
603623 학교수업. 콩관련 요리 아이디어 좀 주세요 ^^ 6 요리강사 2016/10/04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