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조사에 여자들이 좀 약한가요?

이유가?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6-04-23 21:47:24
상가 내에서도 자기자식들 결혼 다 시키니
다른 사람들 결혼식에는 발길 뚝 끊는 사람봤네요.
개업을 해도 미니 냉장고라도 사다 주겠구만
벌벌 떨고 본인 아플때는 와 주길 바라면서
누가 입원했다고 함 모른 척
받은거 반만 돌려주는 사람도 있고
여자들이 의리와는 거리가 좀 먼 속성있는 걸까요?
아님 그래야 돈이 모여져서 일까요?
결혼함 특히 남편때문에,애때문에로 사회적 연대감
도 스스로 약하게 만드는 면이 있지 싶어요.
그나마 사회생활 하고 있는 사람들은 좀 다른 것 같고요.
IP : 58.143.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ㄴ
    '16.4.23 9:56 PM (211.217.xxx.110)

    속성이 맞는 듯.
    동서고금 여자들 의리주제의 격언이나 고사나 동화나 뭐라도 있나요?

  • 2. 매우
    '16.4.23 10:02 PM (223.62.xxx.176)

    약합니다
    여자는

  • 3. 지가
    '16.4.23 10:03 PM (112.173.xxx.78)

    더이상 아쉽지가 않으니깐 자기 손해나는 일엔 모르쇠 하고 싶은거고
    사회생활 하는 여자들이야 계속 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자의반타의반.
    여자들이 당장 눈앞의 이익에 더 많이 집착을 하는 경향이 있기에
    의리없는 인간으로 많이 비춰지는거죠.

  • 4. 오히려
    '16.4.23 10:18 P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병문안 문화가 꼭 좋은 건 아니지만..
    누구 입원했을 때 찾아다니는 건 여자들이 더 많고요,
    이모 입원수술하셨을 때 이모 얼굴도 모르시는 어머니 친구분이, 평범한 서민이신데
    이모에게 전해달라고 돈까지 주시는 일도 있었어요.
    아버지 쓰러지셨을 때도 병문안은 모두 여자분.

    결혼식은 성비 비슷하거나 여자들이 살짝 더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결혼식 사진 촬영할 때 성비가 비슷하거나 여자들이
    살짝 넘처서 활영참여 안하고
    있는 경우 종종 봤어요.
    본인 결혼하고 동창 결혼 발길 딱 끊는 건 오히려 전 남자 몇명 봤고
    여자는 없었어요.

    장례식 참석은 남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좀 특이한 건 젊은 여자나 나이드신 여자분 모두, 그리고 중년까지의 남자분들은
    안오면 안왔지 부주는 거의 받은만큼
    딱 맞춰 내는데
    나이드신 남자문상객분들은 형편이 어려운것도아니고
    받은 것도 있는데 2만원 3만원 내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런분들 백퍼 본인 경조사 다 끝난경우.

  • 5.
    '16.4.23 10:19 P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병문안 문화가 꼭 좋은 건 아니지만..
    누구 입원했을 때 찾아다니는 건 여자들이 더 많고요,
    이모 입원수술하셨을 때 이모 얼굴도 모르시는 어머니 친구분이, 평범한 서민이신데
    이모에게 전해달라고 돈까지 주시는 일도 있었어요.


    결혼식은 성비 비슷하거나 여자들이 살짝 더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결혼식 사진 촬영할 때 성비가 비슷하거나 여자들이
    살짝 넘처서 활영참여 안하고
    있는 경우 종종 봤어요.
    본인 결혼하고 동창 결혼 발길 딱 끊는 건 오히려 전 남자 몇명 봤고
    여자는 없었어요.

    장례식 참석은 남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좀 특이한 건 젊은 여자나 나이드신 여자분 모두, 그리고 중년까지의 남자분들은
    안오면 안왔지 부주는 거의 받은만큼
    딱 맞춰 내는데
    나이드신 남자문상객분들은 형편이 어려운것도아니고
    받은 것도 있는데 2만원 3만원 내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런분들 백퍼 본인 경조사 다 끝난경우.

  • 6.
    '16.4.23 10:23 PM (211.108.xxx.159)

    병문안 문화가 꼭 좋은 건 아니지만..
    누구 입원했을 때 찾아다니는 건 여자들이 더 많다는 건 경험해보신 분들 다 아실거고.


    결혼식은 성비 비슷하거나 여자들이 살짝 더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결혼식 사진 촬영할 때 성비가 비슷하거나 여자들이
    좀 넘처서 활영참여 안하고
    있는 경우 종종 봤어요.
    노총각들은 오히려 의외로 결혼식 참석 잘 하던데
    본인 결혼하고 동창 결혼 발길 딱 끊는 기혼 남자 몇명 봤고
    여자는 없었어요. 여자는 아예 안찾아다니고 본인도 결혼 조용히 한 경우..
    다른 사람은 열심히 찾아다니는데 본인은 조용히 한 경우


    장례식 참석은 남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좀 특이한 건 젊은 여자나 나이드신 여자분 모두, 그리고 중년까지의 남자분들은
    안오면 안왔지 부주는 거의 받은만큼
    딱 맞춰 내는데
    나이드신 남자문상객분들은 형편 여유롭고
    받은 것도 있는데 2만원 3만원 내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런분들 백퍼 본인 경조사 다 끝난경우.

  • 7. 네 동의해요
    '16.4.23 10:24 PM (125.182.xxx.3)

    여자는 약한것 같아요. 신경 별로 안쓰죠. 그러지 않을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결혼한 친구들에게 그런 느낌 많이 받아요

  • 8. 저도
    '16.4.23 11:51 PM (121.168.xxx.170)

    여자지만 여자들간의 우정은 깃털처럼 가볍다는 말 동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471 이휘재 아들 서준이 65 차별싫어 2016/04/24 34,081
551470 살아보니 아니더라싶은말 있으신가요?? 18 2016/04/24 5,501
551469 오늘 게시판 보고 슬프고, 두려워져요 5 울적한일요일.. 2016/04/24 2,487
551468 산지 2주된 트레이닝복 보풀 - 문의 7 맑은날들 2016/04/24 1,530
551467 사내연애 하고싶어요 2 드덕 2016/04/24 1,807
551466 1년만에 떡 먹으니까 정말 맛있네요... 3 떡수니 2016/04/24 1,622
551465 두유 제조기 추천해주세요 두유 2016/04/24 1,764
551464 눈치없는?사람 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 2016/04/24 973
551463 43평형 아파트 vs 5층복층빌라 어떤게 나은가요? 17 비교부탁해요.. 2016/04/24 7,113
551462 손석희 앵커 브리핑-어버이 연합과 위안부피해 할머니 2 앵커브리핑 2016/04/24 1,313
551461 헤어진 남친에게 짐 돌려주려고 했다가 도로 가져왔어요 10 .. 2016/04/24 4,785
551460 보건교사는 몇급 공무원 인가요? 3 @@ 2016/04/24 5,749
551459 개나 고양이 만성비염 유산균이나 초유로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 2016/04/24 862
551458 주부가 들을 만한 경제나 재테크 관련 컨텐츠 추천해주세요. 8 알고쓰자 2016/04/24 2,213
551457 런닝맨.. 너무 대놓고 홍보하는 모습 좀 그렇네요 ㅎ 3 dㅇ 2016/04/24 2,517
551456 지갑 없으니 하루 계획이 완전 허물어졌어요 지갑 위엄 2016/04/24 1,010
551455 한과장네 시엄니와 남편 짜증나네요 1 욱씨남정기 2016/04/24 1,645
551454 조진웅 나오는 그랜져 광고... 7 이재한 2016/04/24 3,868
551453 이런 경우 누구의 잘못인지 봐주세요 23 어렵다 2016/04/24 5,235
551452 중국어 하시는분 해석한개만 부탁드려요 4 .. 2016/04/24 901
551451 평상형 침대 써보신분 계시나요? 6 살까요 2016/04/24 3,386
551450 속이 계속 용용거리고 배는 고픈듯 먹고 싶은것도 없어요. 3 gg 2016/04/24 738
551449 이제 검은 스타킹 못신겠죠?ㅜ 2 일요일 2016/04/24 1,893
551448 뇌질환치료제는 그냥 먹어도되는건가요 2 바닐라 2016/04/24 793
551447 욱하는 남편 8 슬픈. 2016/04/24 2,064